읽을 책이 쌓여서, 이번 주는 도서관 꾹 참고 있는 책 읽자 했건만... 마음이 들썩들썩~ 평일엔 도서관 가기 힘들텐데 하는 초조한 마음이 오후가 지나면서 심해져.. 에라 모르겠다. 또 도서관으로 향했다.
(가장 가까운 도서관엔 이미 빌린 책이 많으니, 두 번째로 가까운 도서관으로~ 훗~ 나 좀 천재같아.)

<초조한 마음>이 생각보다 두꺼워서 깜놀. <감정의 혼란> 분량 즈음으로 내 멋대로 생각해놓고, 빨리 못 읽을 거 같아 초조한 마음이 든다. 책 제목과 싱크로율 1000%
다시 데려가겠다던 <불교>와의 약속도 지키고,
수연님과 함께 읽을 줌파 라히리 책도 챙기고,
팟케스트에서 듣다가 추천 받아 읽고 싶은 책도 빌리고... 하.. 또 5권 꽉 채웠엉.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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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 2021-04-11 17:2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툐툐님 저도 도서관 다녀왔어요.ㅋㅋㅋ찌찌뽕!
<불교>가 다시 데려간다고 엄청 좋아했겠다요~♡

붕붕툐툐 2021-04-11 18:25   좋아요 3 | URL
오~ 미미님과 함께 도서관 행이라니, 넘 행복~😍
책에 감정이입 해주시는 미미님은 진정한 책덕후👍

scott 2021-04-11 17:3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툐툐님 정말 쉴틈없이 독서! 열독에 빠지쉼, 우리모두 츠바이크옹에 초조한 마음을 안고 4월을! 줌파 라히리에 ‘그저 좋은 사람‘ 단편집 읽은후 퓰리쳐상 받은 단편 ‘축복 받은집‘ 강추 ^@@^

붕붕툐툐 2021-04-11 18:30   좋아요 3 | URL
오~ 저도 담에 노린 작품이 그거였는데, 스콧님이 추천해 주시니 넘 좋네용~
열독이 아니라 열빌림(?)ㅋㅋㅋㅋㅋㅋㅋ

새파랑 2021-04-11 19:3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글에서 툐툐님의 초조한 마음이 정말 잘느껴지네요. 글을 읽는 사람이 초조해질 정도로 ㅎㅎ 즐거운 독서 되세요^^

붕붕툐툐 2021-04-11 22:06   좋아요 2 | URL
ㅋㅋㅋㅋ제가 너무 초조했나용? 초조한 마음이 잘 읽힐 것 같습니다. 파랑님 감사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