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밤이 선생이다
황현산 지음 / 난다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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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을 잡아내고 깊이 사유하고 유려하게 표현하는 작가의 글쓰기에 깜짝 놀랐다!
특히, 설명하긴 어렵지만 문단의 구조가 블럭같이 잘 짜맞춰져 있으면서도 유연하다는 느낌을 읽는 내내 받을수 있었다! 물론 일부의 글의 이해가 가지 않는것도 없지 않았지만 대체로 울림이 깊었다!
이런 훌륭한 글을 작가가 돌아가신 뒤에 알았다는게 정말 안타깝다! 북플을 더 열심히 봐야겠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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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0-02-23 13: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좋게 읽은 책입니다.
저는 책의 글 중에서 70프로 이상이 맘에 들면 좋은 책으로 간주합니다. ^^

막시무스 2020-02-23 17:19   좋아요 0 | URL
같은 책을 읽으신 분을 만나면 묘한 인연의 기분을 느낍니다! 책이 연결해주는 보이지 않는 끈 같은게 있다는 느낌! 즐독하십시요!ㅎ

mongsil 2020-02-23 20: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선생님의 ‘사소한 부탁‘ 또한 깊은 사유가 느껴집니다. 문장 하나 하나 새겨가며 읽었습니다. ^^

막시무스 2020-02-23 20:47   좋아요 0 | URL
네! 말씀하신 책도 읽고 있습니다!ㅎ 막바지인데 좀 어려워서 진도가 더디게 나가네요!ㅎ 즐독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