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레바퀴 아래서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50
헤르만 헤세 지음, 김이섭 옮김 / 민음사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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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는 동안 뜬금없이 청소년 시절 이미연씨가 주연으로 나왔던 영화인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 ˝를 극장에서 보구선 저녁 내내 동네를 주변을 방황하기도 하고 교회 벤치에서 웬지 모를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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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9-03-26 10: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헉, 그 영화 꽤 오래된 영화 아닌가요?
이미연은 딱히 좋아하는 배우는 아닌데
요즘 동시대 배우들의 활동이 활발하지 않아 좀 아쉽긴 하더군요.

그런데 왜 그러셨어요?ㅋ

막시무스 2019-03-26 18:56   좋아요 1 | URL
사춘기때는 사춘기라 그런다지만 마흔 중반인 지금도 가끔 방황하는데, 여전히 왜 그러는지는 모르겠다는게 진정한 아이러니인듯 합니다!ㅎ

북프리쿠키 2019-04-06 10: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청소년 때 이유없이 흘렸던 눈물들이
지금의 막시무스님 감성을 만든 게 아닐까요.
저도 이 책 읽고 그런 기억들이 떠오르던데요. 헤세의 글은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지니고 있는 마음의 근원을 건드리는 것 같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