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는 얻고자하는 것의 정보를 간접적으로 얻을 수 있는 곳이 고전이라는 들어가는 말을 시작으로 하고싶은 이야기를 총 3부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탐구에 대한 고전으로 카프카의 '변신'을 시작하여 쇼펜하우어의 '행복론과 인생론',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 카뮈의 '이방인', 칼 융의 '레드 북',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사마천의 '사기열전', 박경리의 '토지', 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 이상의 '날개', 루소의 '에밀', 헤세의 '데미안' 등을 1부에서 소개하고 있다. 제2부는 삶의 방법에 대한 글로 플루타르코스의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파스칼의' 팡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에릭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 류성령의 '징비록', 생텍쥐페리의 '인간의 대지' 등을 풀어 놓고 있다.삶 속에서 해야할 것에 대한 주제로 세익스피어의 '햄릿', 이효석의 '메밀 꽃 필 무렵', 투퀴디데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 파스칼의 '팡세',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 소로의 '월든' 등을 작가의 일상 경험과 더불어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