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시간 책쓰기의 기적
황준연 지음 / 작가의집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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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한 권의 책이 인생을 바꾼다'는 독서의 중요함과 그 필요성을 강조할 때 쓸 수 있는 문구로 독서가 자지고 있는 많은 뜻이 농축되어 있다. 책은 분명 한 사람의 인생뿐 아니라 역사도 바꾸는 위대한 힘이 있다. 오늘날에는 책을 통해 과거와 소통보다는 현실에 문제를 타개하고 
미래를 보는 혜안을 키우는 지식을 넓혀주는 가이드로서의 역할을 더 중히 여기지만 저자와의 대화를 통해 편협한 생각을 확장하고 올바른 분석과 통찰력을 갖추게 하는 것은 틀림이 없는 것 같다.



도서는 작가로의 실현과 꿈에 대한 방향성을 이야기하는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크게 4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부분에서는 우리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작가라는 직업에 대한 부분으로 저자의 암울했던 과거 인생을 포함하여 경쟁력이 있는 작가이며 강연자에서 출판 컨설팅 회사의 대표가 되기까지 11가지의 진솔한 이야기로 꾸며져 있다.  두 번째 주제로 원고와 출간 계획서에 대한 중요성을 포함하여 출판에 관한 전반적인 준비과정 등의 10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준비 과장에 대한 아웃트라인을 그린 후 실제로 원고를 작성하는 노하우를 담은 9가지 이야기를 세 번째 부분에서 다루고 있고, 마지막 부분에서는 작가로서 쓴 책이 세상에 나온 이후 판매에 관한 6가지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저자가 보다 빨리 작가로서 자신을 발전시켰으면 하는 소회의 글을 에필로그로 담으며 도서를 끝마치고 있다.



저자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자신이 쓴 도서와 작가라는 타이틀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어 놓을 수 있다는 책 쓰기의 중요함과 필요성을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도서가 전해주는 이야기들을 통해 작가로서 한 걸음을 시작할 수 있을 거란 희망을 가져본다.

태그#하루1시간책쓰기의기적#황준연#작가의집#책과콩나무#책과콩나무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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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파이썬(Python) 200제 - 2판
장삼용 지음 / 정보문화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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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뉴스 서평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제작자인 네덜란드 출신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귀도 반 로섬이 즐겨 보던 영국의 코미디 그룹 몬티 파이썬에서 프로젝트의 명칭인 'Python'이라는 이름을 따왔다고 하는 파이썬은 1991년에 제작된 인터프리터ㅡ프로그래밍 언어의 소스코드를 바로 실행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이나 환경ㅡ프로그래밍 언어이다. 직관적이고 어렵지 않은 문법과 다양하고 풍부한 라이브러리들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생태계를 가지고 있어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및 빅데이터, 웹 스크래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2024 TIOBE 인덱스 기준 프로그래밍 언어 1위에 오르기도 하였다.



학습 난이도가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을 정도여서 프로그래밍 입문용으로 많이 추천되고 있다. C나 자바스크립트와 유사할 정도의 범용성이 높다는 장점 또한 가지고 있다.




파이썬의 핵심 철학은 아름다움과 명시적인 것, 단순함과 가독성 등을 추구하고 있으며, 사용자가 필요시에 최소한의 기능만을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디자인을 선호하고 있다.




도서는 총 22강으로 200개의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 하나씩 주제를 이해함으로써 기초를 다져나갈 수 있도록 하였고 예제를 실습하여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실력에 도달할 수 있게 구성하고 있다. 1장에서는 코딩 도구와 관련된 도구 3가지를, 기초 국문 관련 주제 11가지와 제어문 6가지, 연산자 5개 주제를 각각 2장부터 4장까지 소개하였고, 다양한 자료형에 따른 내장함수와 메서드 총 98가지의 주제를 총 8장에 걸쳐 5장에서 12장까지 보여주고 있다. 함수와 클래스 관련 13가지, 예외 처리 7가지, 모듈과 패키지 6가지, 파일과 디렉터리 18가지, 시간과 날짜 5가지, 정규 표현식 2가지 주제를 13장에서 19장까지 각각 소개하고 있다. 20장에서 프로그래밍 관련 실습 예제 7개, 21장에는 동시 실행 프로그래밍과 관련 주제 5개를 보여주고 있다. 도서의 마지막 장에서는 기본적인 프로그램을 작성해 보는 실습 예제 14개를 구현해 봄으로써 이전까지 배운 내용을 적용하여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도서는 입문자들에게 길잡이가 될 수 있는 학습법과 어느 정도 익숙한 실무자들이 간과하기 쉬운 기본적인 내용들을 어떻게 적용하고 실무에 응용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쓰여졌다.

정보문화사 홈페이지(infopub.co.kr) 자료실과 저자 블로그(b1og,naver.com/samsjang)에서 도서에 수록된 소스코드와 관련 리소스를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도움도 제공하고 있어 입문자들이 도서의 주제를 단계를 순차적을 밟아 학습하면서 예제를 통해 실무능력을 키워간다면 저자가 소개 글처럼 도서를 제작자의 의도대로 파이썬이라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보다 익숙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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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하는 뇌는 왜 운동을 원하는가 - 뇌 효율을 200% 높이는 운동의 힘
안데르스 한센 지음, 이수경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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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제목 : 집중하는 뇌는 왜 운동을 원하는가

- 글쓴이 : 안데르스 한센 지음, 이수경 옮김

- 업체명 : 한국경제신문

- 후기내용 : 






우리의 뇌는 신체 활동을 통해 좋아질 수 있다는 희망찬 이야기로 시작하는 도서는 뇌 효율을 높이는 설명을 총 10장에 걸쳐서 보여주고 있다. 제1장은 뇌의 변화 가능성과 그 변화에 대해, 2장에서는 스트레스와 운동의 관련성을, 3장과 4장에서는 현대인에게 만연되어 점점 증가하고 있는 ADHD와 우울증, 노쇠함에 따라 감퇴하는 기억력과 창의성에 운동이 미치는 영향을 각각 5장과 6장에서, 7장에서는 인간의 체력과 지적 능력의 상관관계를, 8장에서는 뇌의 노화와 치매를 방지하기 위한 환경과 방법을, 역사를 통한 진화의 사실을 직시하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을 9장에서, 마지막 장은 뇌를 위한 운동량과 방법에 따른 유의미한 결과를 제시하며 결론을 내린다.






도서는 우리가 평소에 부지불식간 간과하였던 뇌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에 대하여 소개하면서 뇌에 미치는 영향의 요소로 운동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과 뇌에 관련된 다양한 병적 증세를 개선하는 신체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의 관점을 바꿔 놓은 많은 연구 활동을 통해 검증되고 개선되는 결과를 포함하고 있기에 독자 역시 서술되어 있는 체계적인 분석과 사례를 탐독한다면 자신에게 적합한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선택하여 꾸준히 실천함으로써 뇌의 노화 과정을 어느 정도 개선하고 각자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집중하는뇌는왜운동을하는가 #한경BP #안데르스한센 #심리학 #문화충전 #서평이벤트 #이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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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작지만 큰 변화의 힘 - Small Big Change 365
김익한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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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앤프리책 카페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도서는 일주일 단위로 각각의 7가지 키워드를 부여하고 5분 정도의 시간이면 읽을 수 있는 분량으로 조금만 신경 쓰면 작지만 꾸준히 자신에게 부여돤 매일에 대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저자는 굳이 요일에 얽매이지 말고 펼치고 싶은 장을 열어 실용적으로 도서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도 권한다.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한 장을 넘어 어는 정도 소화할 수 있는 분량을 읽는 다해도 그리 무리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첫 번째 키워드는 후천적인 행동 양식으로 학습이 이루어진 후 일상에서 반복하는 행위인 습관으로 신체적 행동을 포함하여 정신적·심리적 경향도 아우른다. 이러한 습관이 일상에 형성되기까지 요구되는 시간은 약 60일 정도 걸린다는 습관 형성 연구 결과가 있다. 습관은 기적이라 불릴 만큼 어려운 일도 이루어 낼 수 있다는 거창한 생각을 갖지 않더라도 인간으로 하여금 그 어떤 일도 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오늘날 같은 바쁜 삶과 변화무쌍한 시대 흐름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다스릴 수 있는 태도와 자신의 삶에 주인이 되기 위한 방법으로써의 생각을 성숙하게 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을 두세 번째 키워드로 삼고 있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하는 주어진 업무보다는 인간관계로 인한 더 큰 어려움을 겪는다. 관계를 개선함으로써 보다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점을 네 번째 키워드로 삼고 있다. 혼자 살 수 없는 사회인으로서 완벽하지 않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긍정적인 태도로 지속적인 개선과 자기 계발을 통해 성장을 도모하는 의지로 성공을 향해 한 걸음씩 전진하는 것을 다섯 번째 키워드로 하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위해 열심을 다 하다 보면 진정한 의미를 잊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의미와 가치를 생각하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여섯 번째 키워드로 하고 있다. 여섯 가지의 키워드를 실천한 후에 한 주간을 반성하고 새로운 한주를 시작할 수 있는 여유를 가져보는 쉼의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마지막 키워드를 완성하고 있다.






도서는 하루 5분 정도의 시간과 작은 노력이라는 실용적인 방법을 제시하여 우리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긍정적인 사고에서 시작되었다. 도서를 통해 변화된 삶 모습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하루하루 실천하는 행동양식의 개선이 필요하다. 우리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능력을 일깨울 수 있도록 도서에서 제시하는 주제들을 실천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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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나만의 책 만들기 에디션)
고명환 지음 / 라곰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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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라틴어 클라시쿠스(classicus)가ㅡ상층 시민 계급을 일컫는 말ㅡ어원인 클래식(classic, 영)은 점차로 가치를 드러내는 '뛰어난 것'이라는 평가적 의미로, 시대가 지나도 그 가치가 변하지 않는 것들을 지칭한다. 르네상스 시대에는 그리스와 로마의 걸작을 총칭하는 말로도 상용되었다. 그 시대의 평가여부와 상관없이 어찌 보면 과거에 남긴 흔적일뿐이라 치부할 수도 있는 작품들을 걸작이라 칭하며 교훈을 얻고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고전은 시대를 초월하여 출판 시기와 관련 없이 읽히고 있고 읽혀야 할 가치가 있다고 평가되는 작품을 의미한다. 그러면 계속 읽히고 있으며 읽혀야 할 정도의 가치 있는 작품의 구체적인 성격은 무엇일까? 시대를 초월하여 과거와 현대를 대비시켜 상호관련성의 유무이다. 오늘의 문제에 대한 적절한 유관성이 없다면 그 절대적 가치와 무관하게 철저히 외면받게 되는 세상이어서 뿐만아니라 과거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또 직업인으로서 올바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확고한 소신을 바탕으로 한 지적 자산과 또 총명한 인간이 되고자 하는 지적 갈증에 대한 해갈보다는 경제적 가치와의 연관성을 더욱 중시하는 세상에서 그 수익성과 무관하지 않게 현재를 반영할 수 있는 중요성이 그 가치를 더욱 요구하고 있다. 






도서는 얻고자하는 것의 정보를 간접적으로 얻을 수 있는 곳이 고전이라는 들어가는 말을 시작으로 하고싶은 이야기를 총 3부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탐구에 대한 고전으로 카프카의 '변신'을 시작하여 쇼펜하우어의 '행복론과 인생론',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 카뮈의 '이방인', 칼 융의 '레드 북',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사마천의 '사기열전', 박경리의 '토지', 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 이상의 '날개', 루소의 '에밀', 헤세의 '데미안' 등을 1부에서 소개하고 있다. 제2부는 삶의 방법에 대한 글로 플루타르코스의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파스칼의' 팡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에릭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 류성령의 '징비록'생텍쥐페리의 '인간의 대지' 등을 풀어 놓고 있다.삶 속에서 해야할 것에 대한 주제로 세익스피어의 '햄릿', 이효석의 '메밀 꽃 필 무렵', 투퀴디데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 파스칼의 '팡세',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 소로의 '월든' 등을 작가의 일상 경험과 더불어 소개하고 있다.






진정한 의미의 고전이란 문학의 역사 가운데 그 질적인 가치가 인정될 뿐만 아니라 시대를 초월하여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영향력을 끼치며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그 빛으로서의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는 현재와 과거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그 위치가 자연스럽게 인정되는 작품이다. 도서에서 고전이라 소개하는 작품들의 신비롭고 오묘한 세계를 필자가 선택한 까닭을 공유하며, 시대와 독자들에 의해 그 관계가 변화하며 발전하는 주관적 독립성을 가진 작품들이 권면하는 빛의 온기를 수용하며 고전이 들려주는 절실한 울림에서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재독의 가치를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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