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 다니며 순수익 월 5천 찍는 김 대리 이야기》는 평범한 직장인도 회사를 그만두지 않고 경제적 독립을 이룰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실증적으로 보여주는 책이다. 저자는 대기업에 다니는 30대 직장인으로, 회사를 다니며 부업을 시작해 결국 임원급 이상의 수익을 달성했다. 그는 ‘퇴사 후 창업’이 아니라 ‘직장 안에서 사업하기’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안정과 도전 사이에서 갈등하는 수많은 직장인들에게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단순한 부수입 노하우가 아니라 ‘직장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경제적 자유를 얻는 방법’으로, 저자는 “워라밸 따위는 개나 주라”고 말하며, 지금의 편안함보다 미래의 자유를 위해 극단적인 집중과 실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그가 말하는 몰입은 무작정 따라 하기식 열정이 아니다. 그는 ‘돈이 될 것 같은 아이템’보다 ‘나에게 맞는 아이템’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즉, 자신이 즐기고 지속할 수 있는 분야를 기반으로 해야 장기적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회사 다니며 순수익 월 5천 찍는 김 대리 이야기》는 단순한 자기계발서도, 사업 매뉴얼도 아니다. 회사 안에서 현실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가능성을 실험하는 ‘실전형 직장인’을 위한 생존 보고서에 가깝다. 저자는 투잡을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 아닌, ‘삶의 구조를 재편하고 자아를 확장하는 과정’으로 바라본다. 직장이라는 안전망 속에서 사업을 시험하고, 실패를 경험하며, 점진적으로 자산 구조를 만들어가는 사람들 — 바로 그들에게 이 책은 구체적이고도 현실적인 영감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