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민 컬러링 다이어리북
최윤영 옮김, 토베 얀손 원작 / 온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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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요맘때가 되면 다이어리와 캘린더를 어떤 걸로 할까 선택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새해 준비의 첫 번째 순서라고 할까요. 다이어리 애정하는 저이기에 매년 여러 개의 다이어리를 용도에 맞게 쓰고 있는데요. 그래서 선택하는데도 꽤 까다롭게 고른 답니다. 이번에 선택한 다이어리는 세가지 조건을 충족해 주고 있는 <무민 컬러링 다이어리북>이에요.


예쁘고 쓰기 좋고 컬러링으로 꾸밀 수 있는 요소들이 장착되어 있는 무민 컬러링 다이어리는 무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반할 아이템이에요. 무민은 핀란드 출신의 토베 얀손에 의해 만들어진 이른바 핀란드 국민 캐릭터라고 할 수 있죠. 일반적인 다이어리가 아닌 무민의 지혜가 담긴 조언과 토베 얀손의 원작 삽화가 들어 있어 나의 일상과 그에 어울리는 색을 조합해 컬러링으로 예쁘게 꾸며볼 수 있어요. 다이어리는 일주일 단위 날짜별로 칸이 나뉘어진 형태라서 메모를 많이 하는 용도보다는 중요한 일들을 기록하고 감정을 메모하는 형태로 이용하는 걸 추천드려요. 하루 감사 일기로 쓰기도 좋을 것 같네요. 사이즈도 아담하고 두껍지 않아 가방 속에 쏙 넣고 다니기 좋구요. 힐링하는 시간으로 하루 중 일정 시간을 정해 컬러링으로 꾸미며 하루 정리를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귀여운 무민과 함께 새해를 시작하니 참 좋네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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