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레몬차
루화난 지음, 허유영 옮김 / 달과소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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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짧막짧막한 글들로 그리 지겹지 않게 읽으면서 어느정도 감동도 느낄수 있는..각각 특별한 주제의 단편들을 묶어놓은 옴니버스 형태의 책이다.
가끔 어떤사람들을 보면 책을 읽으면서 이게 어떤의미일까를 꼭 찾아야 된다는 강박관념에 빠지기도 하지만 이책 속의 글들은 절대로 어떤 의미전달을 강요하지 않는다. 그냥.. 있는 그대로를 느끼면 된다.

작가가 같은 중국계 여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예전에 읽었던 탄줘잉의 '살아있는 동안 꼭 해야할 49가지'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몇몇 얘기들은 이미 들어본 적이 있는것 이었지만, 대부분은 처음 접하는 내용이었으며, 각각의 글들은 색다른 감흥으로 다가왔다.
특히 '현재'편에 씌여진 글 둘은 얼마전 읽었던 '카르페 디엠'의 주제와 일맥상통하는 내용이라 인생의 진리는 크게 다르지 않다는것을 느꼈다.
 
전체적인 느낌은 제목 그대로 인생에 필요한 레몬차같이 활력소를 주는 책이었다.

책표지에서 인생철학 첫번째 이야기 라고 씌여있는걸 봤는데, 이책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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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페 디엠! - 오늘 모든 것을 이루어라
존 블룸버그 지음, 박산호 옮김 / 토네이도 / 2006년 12월
평점 :
절판


카르페 디엠...
어디선가 들어본적은 있었지만, 어떤뜻인지 정확하게 잘 몰랐던... 하지만, 어떤언어인지는 아직까지 잘 모르겠다.

내일의 행복을 위해 살지 말고 오늘 행복하게 살아라
잘못 해석하게되면 미래를 준비할 필요도 없고, 되는대로 즐기며 살아라라는 말로 들릴수도 있을것 같다.
물론, 행복의 가치기준이란것 자체가 사람마다 달라서 어떤이에겐 그럴수도 있겠지만, 행복이란말과 쾌락이란 말이 엄연히 다르듯이 그런뜻과는 다르다.

이 책에서 얘기하는 내일의 행복을 위해 살지 말라는 말은 내일의 불행에 대한 두려움,근심,걱정 등을 미리 하지 말라는 의미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일에 치여 살던 어떤 남자가 우연한 사고로 어쩔수 없이 쉴수 있는 시간을 갖게되고, 병원에 있는동안 자기 성찰을 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어찌보면 불행인줄 알았던 사고가 행운으로 작용하게 된다는 것이다.

전체적으로 잔잔하게 이어지는 얘기들로 주인공이 변화해 가는 과정이 잘 그려져 있으며, 적절한 순서로 적당한 메시지가 던져지고, 깔끔하게 맺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책을 읽고나서 좀 아쉬웠던 점이라면, 주인공의 주위에 너무 좋은 사람들만 있다는 것이었다. 일반적인 소설에서 보여지는 방해자등의 설정이 있었다면, 극적인 긴장도가 좀더 있었을것 같다.
기차사고라는 큰 사고를 겪고도 주인공이 아무 이상없게 - 물론 그렇게 되기 까지 많은 노력을 한다고는 씌여 있지만 -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간다는 부분도 책의 감동을 반감 시키는것 같다.

하루하루에 충실하며 후회없이 살아야 한다는 메시지가 뇌리에 가장 강하게 남았고, 주위의 한사람 한사람에 대해서, 그들 각자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으며, 그들을 어떻게 사랑해야 할지에 대해서 생각하게 해주었다.

마지막으로 몇가지 가정을 해 본다.
내가 만약 잭과 같은 사고를 당했다면 어떻게 행동 했을까? 잭이 만약 천사를 만나지 못하고 지속적인 비관만 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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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경제학이다 - 공병호의 新 경제학 산책
공병호 지음 / 해냄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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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경제학적 사고로 자유와 부를 선택하라!'

책의 뒷표지에 씌여있는 글귀 입니다.
최근들어 쉬운 글로 씌여진 경제학 도서들이 나오긴했지만, 얼마전까지만해도 경제학 도서들은 대부분 고리타분하고 어려운 책들 이어서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이 경제학적 사고를 가진다는게 그만큼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공병호님이 쓰신 이책은 경제학적 논리를 가지고 잘 사는법에 풀어나간 책 입니다. 경제학적 사고로 무장하여 인생을 현명하게 살면 그에 따라 자유와 부를 획득할 수 있다는 얘기죠.
우선 대부분의 글들이 실생활에서의 예시를 제공하여 이해하기 쉽게 씌여졌다는것이 장점이었으며, 책 중간 중간에는 저자가 읽은 책들에서 부분적으로 추출된 내용들을 발췌하여 실제로는 한권의 책을 읽었지만,
수십권의 책을 한꺼번에 읽은듯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것이 더 큰 장점이었던것 같습니다.

이책을 통해 저도 부와 자유를 선택할 조건중의 하나를 얻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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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형 CEO, 마법사형 CEO
리 G. 볼먼,테렌스 E. 딜 지음, 신승미 옮김, 강경태 감수 / 명진출판사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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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집단이건 리더의 자질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리더가 어떤 성향이며 어느방향으로 집단을 유도함에 따라 그 집단의 발전 방향과 성패가 좌우되기 때문이죠.
보통 그런 리더들의 마인드를 통칭하여 '리더십'이라고 일컷고 있으며, 그 부분만 특화되어 연구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책도 그 많은 리더십에 관한 책중의 한권입니다. 다만, 다른 리더십 도서들과 차별화 된점은 리더십의 구분법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이책은 전사형과 마법사형으로 리더십을 구분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전사형 또는 마법사형, 어느쪽이 특히 좋다거나 나쁘다거나 하는 글은 없습니다.
각 계층에서 익히 알려진 리더들을 전사형과 마법사형으로 구분지어 설명을 하였으며, 전사형과 마법사형 리더가 필요한 상황들을 열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좋은 측면으로 작용되었던 또는 나쁘게 적용되었던 사례들을 몇가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 중 하나는 그저 단순한 기업붕괴로만 인지하고 있던 엔론의 사례였습니다.
이책의 내용들은 내게 조금더 구체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었고, 리더의 역량과 역할이 조직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수 있는지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예측하건데 아마도 많은수의 리더들은 항상 강성으로만 비춰지는 전사형 리더 보다는 부드러운듯 하면서도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마법사형 리더를 더 선호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가장 좋은 리더는 주어진 상황에 따라 유효적절하게 선택 반응할 수 있는 카멜레온 같은 성향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모쪼록 이 책을 통해 적절한 대응방안을 가진 유능한 리더들이 많이 생겨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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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를 맨 바퀴
크레이그 하비 지음, 조행복 옮김, 이우일 그림 / 황금나침반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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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바퀴벌레를 갑자기 나타나면 어떻게 하시나요? 때려잡는다... 도망간다.. 둘중의 하나겠죠?
어느날 갑자기 바퀴벌레 한마리가 나타나서 나에게 말을 건다면.. 더군다나 살려주면 도움을 주겠다는 말을 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이책은 그렇게 시작하더군요.. 자기계발서 치고는 당황스럽고, 특이한 시작입니다.

책의 내용은 지극히 깔끔하더군요...
대부분의 자기계발서와 비슷하게 경험많은 멘토가 등장해 주인공에게 자신의 법칙들을 한가지씩 전달하며 주인공을 변화시킨뒤 떠난다는.. 내용이죠..
성실하지만 조용히 자기일만 열심히 하는 주인공, 그 주인공을 괴롭히는 상사와 동료, 그리고 이어지는 시련과 기회...
결국 마지막엔 다른 모습으로 변모하여 성공하는 주인공, 그리고 그의 멘토
특이한점은 그 멘토가 벌레이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혐오하는 바퀴벌레란게 이책의 독특한 점입니다.

바퀴벌레의 입장에서본 처세술은 어찌보면 지극히 원초적입니다.
그렇지만, 벌레입장의 처세술이라고 치부해버리긴 어려운 원칙들이 더군요..
특히나... '마음의 목소리를 항상 따르지는 마라' 라던가.. '남들이 버린 곳에서 잔치를 벌여라', '충분히 휴식한 다음 사정없이 공격하라' 같은 원칙들은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성공을 꿈꾸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런 종류의 자기계발 도서들이 인기있는 이유도 그것 때문이겠죠..
이책을 통해 바퀴벌레의 성공원칙들을 한번 전수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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