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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니 비치 - 앞서가는 그녀들의 발칙한 라이프스타일!
로리 프리드먼.킴 바누인 지음, 최수희 옮김 / 밀리언하우스 / 2008년 4월
평점 :
품절
우리나라 속담에 건강복이 제일이라는 말도 있으며, 친구나 재물을 잃는것에 비해 건강을 잃는것은 다 잃는다는 서양 속담이 있는걸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모든이들의 공통 관심사는 건강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은 합리적인 생활습관을 통해 건강하게 사는법을 제안하고 있다. 미모의 두작가가 건강한 습관을 제안하기 위해 쓴 제목치고는 다른 용도에 비해 욕설로 많이 사용되는 단어를 써서인지 상당히 도발적으로 보인다. 아마도 출간시 충격효과를 누리기 위함이 아닌가 생각된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책의 주제는 늘씬한 몸매를 만들기 위함 이라고 생각 했었지만, 실제 내용은 건강한 몸을 만들고 유지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더군다나 이 책은 단순히 건강에 대한 얘기만 하는게 아니라 살충제의 효과, 제초제등 농약의 피해, 식용가축으로 인한 기아의 발생등 환경에 관련된 문제도 제기하고 있다.
전반적인 내용은 충격요법을 통한 건강관리이다. 먹거리의 실체에 대해 정확히 모르고 있는것에 대해 제대로된 지식을 전달해 준다. 예를 들면, 사람의 소화기관은 육식동물들과 다르게 육류를 처리하기에 너무 부적절한 구조를 갖고있으므로, 소화불량이 생기게 되며, 그게 심해지면, 관장까지 해야하는 사태로 발전할 수 있다.
그리고, 우유 송아지를 위한 음식이며, 몸속에 암 발생을 쉽게해주는 환경을 만들수도 있다.
계란과 몸에 대한 얘기도 있으며, 설탕의 효용성에 대한 얘기, 그리고, 설탕의 대체제라고 생각했던 아스파탐이 설탕 못지않게 여러가지 병을 유발할 수 있는 좋지않은 식재료라는 얘기는 신선하게 들렸다.
소시지,햄버거,핫도그 등에서 100개이상의 농약 잔류물이 검출되었다는 내용에서는 과연 이런 상황에서 인스턴트 식품을 꼭 먹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도 생겼다.
내용중엔 지방이 문제가 아니라 몸속의 세포구조를 파괴하고 노화를 촉진시키는 지방산이 문제라는 식의 일반적으로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을 바로잡아주는 내용도 있었으며, 전반적으로는 단식을 통해서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음식으로 건강하게 살기를 권유하는 방법론을 제시해 주고 있다.
저자중 한명이 식품영양학을 전공했다는 얘기는 있었지만, 기존의 다른 책들과 달리 이 책은 여러자기 화학용어들을 이용하여 과학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솔직히 몇몇부분에선 저자의 의도를 정확히 이해하진 못했지만, 상당히 합리적인 논리로 채식주의를 옹호하고 있다.
서두에서 얘기했듯이 사람에게 가장 소중한건 건강이다. 이 책을 통해 잘먹고 잘사는법을 익혀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더불어 좋은 몸매를 유지할 수 있게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