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어머니를 따라 종종 절에 다니며 구복신앙 생활을 조금 했습니다. 철없을 때라 그냥 신기함에 이끌려 초파일이나 동지때 사찰음식도 먹고, 환하게 불이 켜진 축원등을 구경하기도 했지요. 그런데 나이가 좀 드니 그 때의 영향인지 조금씩 부처님을 찾고 종교에 의지하게 됩니다. 나약한 인간의 한계를 깨달아선지 지금껏 건성으로 다녔던 과거의 행위에 반성의 마음을 가져 봅니다. 올해에는 제가 다니는 사찰행사에 반드시 참석하여 기도를 열심히 할 것이며, 내 욕심도 좀 내려놓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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