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을 지켜서 일을 하는 습관을 익히는 길은 실행밖에는 없다. ‘배워서 익히기보다는 익숙해져라‘고 하지 않는가. 일단 습관을 익혀버리고 나면 유창성(流性)과 신속성으로 전과는 현격한 차이가 생겨난다. 연습을 거듭하면 같은 것을 하더라도 초보때보다 훨씬 더 잘 되는 것이다. 처음에는 하기에 지신이 없지만멀지 않아 본능과도 같은 자연성과 완벽성(性)으로 능숙하게다룰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습관은 제2의 천성이라는 속담 그대로다.
- P52

‘교양서 란, 넓은 의미에서의 지식의 전달을 첫째 목적으로 하는 책을 말한다. 여러 가지 의견·이론·가설 · 사고(思考)를 기술하고, 그 진리성을 주장하는 책은 모두 이 의미에서 교양서이다.
픽션과 마찬가지로 교양서도 대개는 한눈에 그것임을 알 수 있다.  - P61

이론적인 책과 실천적인 책 - P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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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 독서를 하면서 질문해야 할 것은,
 1. 그것은 어떤 종류의책인가, 2. 전체로서 무엇을 말하려 하고 있는가, 3. 그러기 위해서 저자는 개념이나 지식을 어떠한 구성으로 전개하고 있는가의세 가지다. - P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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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센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의 감정에 둔감하다. 그들은 누군가가 고통스러운 경험을 이야기할 때 다른 이들에 비해 연민을 덜 느낀다고 한다. 정치 지도자, 재계 유력가의 내면을 잘 설명해 주는 결과같지 않은가?
- P60

병든 감정은 어떻게든 현실을 회피하게 한다.
건강한 감정은 어떻게든 현실을 직면하게 한다.
M. 스콧 펙 (M. Scott Peck)

좋은 스트레스와 나쁜 스트레스의 차이는 지속 시간과 강도이다. - P63

스탠퍼드 의대 연구자들에 따르면 단기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높이고 항암 기능이 있는 분자를 활성화한다. 또한 그 효과는 스트레스 상황이 끝나고도 몇 주 동안 지속된다.
- P64

염세주의, 냉담함, 우울 같은 부정적‘ 감정은 일명 행복의 신경 전달 물질인 세로토닌과 도파민이 적게 분비되는 현상과 관련이 있다.
세로토닌은 통증 인지를 억제한다. 그렇기 때문에 부정적인 감정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통증을 더 심각하게 느끼며, 우울증 환자의 절반가량은 통증과 고통에 시달린다.
- P65

불안, 분노, 슬픔, 스트레스 등 부정적 감정 상태는 나쁜 식생활,흡연, 과음, 신체 활동 부족, 사회적 고립 등 건강하지 못한 행동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 P65

위에 나열한 행동들은 우리가 가장 두려워하는, 그리고 가장 널리 퍼져 있는 질병인 심장병, 암, 제2형 당뇨병, 중독, 치매를 일으킨다는 생활 습관과 동일하다. - P65

많은 의학 연구를 통해 적대감과 분노가 심장병과 관련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분노 수치가 최고조에 달한 사람들은 심장마비 같은심장 질환을 겪을 가능성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2.5배 이상 높다고한다. 부정적 감정은 고혈압, 심장 박동 수 증가, 말초 혈관 수축, 고지혈증, 면역 기능 저하를 유발한다.
- P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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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형 강단 좌파의 원조격이라 할 오세철 교수를 따라 모여든 좌파 대학원생들이 결집해 있어 분위기는 사회학과에 더 가까웠다. 알튀세르와 발리바르 같은 급진적 마르크시스트들의 저작을 읽고 유고슬라비아의 자주적 모델이나 마오쩌둥의 문화혁명의 공과 등을 다루는 게 세미나의 풍경이었다.
- P39

고도의 문해력 - P41

독해지라고. 그래야 네가 산다고. - P50

움베르토 에코의 농담이 떠오른다. 좀 빠르다는 것 말고 비행기가 기차보다 좋은 게 도대체 뭐야?"
- P54

꼭 여행을 가야만 했다면 온 식솔을 이끌고 아예 거주지를 옮겨버렸다는 것. 그러고는 최소한 몇달, 길면 몇 년을 여행지에서 머물렀다. - P57

여름 대목이 다가오면 대형서점의 여행서 매대는 전쟁터가 된다. 매대의 여행서들은 소리 높여 외치고 있다. 여름휴가를 집에서 보내는 것은 죄악이라고, 어떤 위험과부담을 감수하고라도 여름휴가를 멋진 여행지들에서 보내라고, 인도양의 산호초, 뉴욕의 5번가, 프로방스의 작은마을, 미얀마의 석불이 당신을 기다린다고.
- P57

이십대는 몸으로, 사십대는 머리로 산다. - P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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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 독서‘는 ‘초급 독서 와도 ‘분석 독서‘ 와도 분명히 다른하나의 독서 수준이다. 그러나, 각각의 수준은 그 앞의 수준을모두 포함하는 것이므로 점검 독서‘도 그 초급 수준을 습득하지않고서는 안 된다. 단어의 의미나 문법이나 구문에 자주 막힌대서야 곤란하며, 문장이나 단락의 의미도 대강은 알아낼 수 있어야 한다. 이리하여 문장을 거의 거침없이 읽어내려갈 수 있어야한다.
- P33

예를 들어보자.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읽는 것은 굉장히 즐겁다. 그런데, 영국이나 미국의 고교생은, 예로부터 《줄리어스 시저》나 《마음 내키시는 대로》나 《햄릿》을 교실에서 읽을 때, 각 장면마다 어휘집에서 단어를 찾고, 학자의 각주를 조사하는 식으로해야만 되기 때문에 모처럼의 즐거움도 어디론지 날아가버리고만다. 이리하여 희곡의 결말에 이를 무렵에는 발단을 잊어버리고전체의 파악이 소홀해진다. 이렇게 되면 학생은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사실은 아무것도 읽지 않은 것이나 마찬가지다. 전문 지식을 강요하지 말고 1회의 수업으로 하나의 희곡을 다 읽고, 최초의 속독에서 얻은 것에 대하여 서로 논의하는 방법을 취해야 한다. 이렇게 하여 바탕을 마련해두면, 똑같은 희곡을 다시 한 번 정성들여 자세히 읽었을 때 훨씬 많은 것을 배우고 이해할 수 있게 된다.
- P39

적극적 독서란 생각하는 것이며 생각하는 것은 언어로 표현되는것이다. 자기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안다고 하면서도 그것을 표현할 수 없는 사람은 자기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정말로 알고 있지 못한 것이 보통이다.  - P49

책을 다 읽고 나서 뒤표지의 면지에 자기를 위한 색인을 다 만들거든, 앞표지의 면지를 이용하여 그 책의 대요(大要)를 써보는 것이다. 페이지를 따르거나 중점(重點)을 따라서가 아니라 기본적인 대요와 부분의 배열을 파악한 빈틈없는 구성으로 쓰는 것이다.
이것은 그 책에 대한 독자의 이해를 측정하는 척도가 될 것이다.
장서인과는 달라서 독자의 지적 소유권을 나타내는 것이다
- P50

점검 독서를 하면서 질문해야 할 것은,
 1. 그것은 어떤 종류의책인가, 
2. 전체로서 무엇을 말하려 하고 있는가,
 3. 그러기 위해서 저자는 개념이나 지식을 어떠한 구성으로 전개하고 있는가의 세 가지다. 이에 대한 대답을 독자는 기록할 수 있으며 또 기록해야만 할 것이다. 특히 그 책을 다시 들고 분석 독서를 하기까지 며칠 동안 또는 몇 달 동안이라는 시간이 있음을 알고 있을경우에는 그렇게 해야만 한다. 이러한 써넣기를 하는 자리로 가장 좋은 것은 목차지만 속표지라도 괜찮다.
- P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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