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내가 "왜 떠나지 않았어요? 왜 언니를 데리고 뉴욕에 가지않았어요?"라고 캐묻는다면 어머니는 언니랑 나 같은 자식을 얻었으니 상관없다고 말했을 것이다. 만일 내가 더 심각하게 캐묻는다면 "내가 떠났다면 너는 태어나지 못했을 게 아니니"라고 덧붙였을 것이다.

난 이렇게 말할 용기는 없었다.
대신 어머니가 태어날 수 있었겠죠.
- 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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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Schatten 2021-03-24 23:2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와 이 문장 너무 좋아요!

청아 2021-03-24 23:38   좋아요 2 | URL
그쵸 그쵸!!!

scott 2021-03-25 11:3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
세상의 모든 어무이들 ㅠ.ㅠ

청아 2021-03-25 11:44   좋아요 2 | URL
딸들 아들들..차마 못 하는 말ㅠㅇ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