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er dann können wir doch Freunde sein, 매그너스 경?」
그럼 이제 우리 친구가 될 수 있는 건가?
「Ich würde mich freuen!」 핌은 그의 시선을 대담하게맞받으며 열성적으로 대답했다.
그러면 좋죠! - P456
두 사람은 다시 악수했다. 이번에는 가벼운 악수였다. 그와 동시에 악셀의 얼굴이 모양을 바꿔서 아주 재미있다는 듯이 반짝거리는 미소를 지었다. 핌도 덩달아 가슴이 벅차올라서 크리스마스 때마다 악셀이 어디에 가든그를 따라다녀야겠다고 다짐했다. 파티가 시작되었다. - P456
「왜 카를스바트가 이제 존재하지 않는 거죠?」 핌은 올링거 씨와 단둘이 있게 되자마자 이렇게 물었다. 올링거씨는 공장을 운영하는 법만 빼면 모르는 것이 없었다. - P459
다시 걸으면서 악셀은 몸을 지탱하기 위해 하는 수 없이 핌과 팔짱을 끼더니, 그때부터는 뻔뻔스러울 정도로당당하게 그를 지팡이로 삼았다. 그 뒤로 평생 동안 우리는 거의 매번 그런 식으로 걸었다. - P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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