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큰 숨은그림찾기 & 두뇌게임 : 종합편 메가키즈 메가빅북 1
인나 아니키바 지음 / 시간과공간사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이 정말로 세상에서 제일 큰 숨은그림 찾이활동북인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확실히 보통 사이즈의 크기는 아니다.

단연코 지금까지 내가 본 숨은그림찾기활동북 중에서는 가장 크다.

이 책의 활동지는 4개 면이 이어져 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가로 100cm * 세로 약 25cm 의 크기이다.

첫번째 면과 네번째 면이 날개처럼 접혀있기는 디자인이기에 이 크기가 가능하다.

아이디어가 좋다는 생각이 든다.


보통 책의 4페이지에 달하는 지면에 꽉차게 그림이 그려져 있다.

이렇게 접힌 날개를 펴듯, 페이지를 펴서 활동할 수 있는 숨은그림 찾기가 모두 5회이다.

그 5회의 각각의 주제는 시골마을, 동물원, 도시, 해변, 드림랜드인데, 모두 지면 한가득 그림이 그려져 있다.


즉 첫번째 주제인 '시골마을'의 경우, 책 날개를 펴면 4페이지에 달하는 길이의 활동북에 시골마을 풍경이 그려져 있는 것이다.

시골마을에는 호수도 있고, 마을사람들의 집도 있고, 또 수많은 사람들과 자동차, 동물들이 있다.

이 안에서 책을 보는 아이들이 찾게될 숨은그림 미션이 말풍선으로 주어진다.

한글공부도 하고 그림도 보고, 숨은그림찾기도 하는 일석삼조이다.


시골마을의 경우에는 마을 한 가운데 커다란 호수가 있는데, 그 호수에는 배가 한척 정박해 있다.

배가 말풍선으로 주는 미션은 깃발이 꽂힌 섬으로 가는 경로를 찾으라는 것인데, 이는 즉 미로찾기 활동이다.

이런 식으로 한 활동지 안에서 정말 다양한 여러가지 놀이를 하게 된다.


활동지는 만지면 부드럽고 단단하게 코팅이 잘 된 재질로 만들어졌다.

그림도 크고, 말풍선을 통한 숨은그림찾기 활동도 많다보니 아이들은 이 책을 여러번 펼치며 보게 될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구성에 특별히 신경을 써서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또 그림을 오래 쳐다보아도 눈이 피로하지 않도록 편안한 톤의 색상을 사용했다.

부드러운 느낌의 색상으로 그려진 다섯개의 활동지는 미술에 문외한인 내가 보아도 참 예쁘다.

코끼리, 얼룩말, 고래, 또 형형색색 다양한 모양의 건출물 등이 그려져 있어 아이들의 미적 감각을 자극할 것 같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스타일의 숨은그림찾기 활동북이다.

선물용으로 추천할만큼 아주 좋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