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숫자를 처음 배우기 시작하는 만 5세의 유아를 위한 수학책이다.
10부터 20까지의 숫자를 배우게 된다.
숫자를 배우기 시작하는 유아를 위한 교재는 시중에도 이미 많이 나와 있지만
이 책이 다른 책들과 구별되는 특별한 점은 여러번 썼다 지웠다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보드 마커로 여러번 숫자를 쓰고 지울 수 있게 했고
또 동봉되어 있는 붙임 딱지 역시 여러번 붙였다 뗐다 할 수 있다.
학습에 있어서 여러번 반복하는게 중요한 점에 착안한 교재란 생각이 든다.
아이가 처음에 풀때는 어렵게 느낀 문제라도
두번째, 세번째 볼 때는 익숙함으로 인해 자신감을 갖게 될 것 같다.
또 같은 문제를 여러번 풀다보니 익숙함 속에서 결국에는 숫자를 잘 익히게 될 것이다.
다채롭고 선명한 색감과 다양한 그림들도 아이들의 학습 의욕을 높여줄 것이다.
또 다른 이 책의 장점은, 한번 쓰고 버리는게 아니라 글자를 지워가며 여러번 다시 쓸 수 있다는 점이다.
요즘 너무나 환경문제가 심각해서 일회용품 사용이라도 자제하는 조그만 노력이나마 해야 할 때이다.
이런 때에 이 때에 한번 쓰고 버리는게 아니라, 여러번 다시 쓰며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친환경적이다.
아이에게도 물건을 한번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다시 쓸 수 있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도 교육적이다.
이 책은 만 3세는 1부터 5까지, 만 4세는 6부터 10까지, 만 5세는 10부터 20까지 학습할 수 있도록 시리즈로 구성한 책이다.
숫자 1을 배울 때부터 이 교재 '유아 자신감 수학'으로 공부해 보기를 권한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