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뚝딱 입체 종이접기 1≫, 종이로 만드는 입체 자동차와 큐브 ~

뚝딱뚝딱 입체 종이접기 1 (스프링) - 탈것(땅), 큐브 ㅣ 뚝딱뚝딱 입체 종이접기 1
이지숙 구성 / 스쿨존(굿인포메이션) / 2021년 4월

이 책은 도면을 따라 접으며 종이접기를 하는 활동북이다.

완성품은 3차원의 입체적인 작품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매우 좋아할만한다.

책을 통해 만들게 될 작품은 마차와 트럭, 택시 등의 다양한 자동차들과 동물 얼굴, 집 등의 4개의 큐브작품이다.

먼저 자동차를 만든다는 점에서, 자동차를 정말정말 좋아하는 조카에게 선물을 하고 싶어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작품 활동을 하는 방법은 책의 첫페이지에 쓰여 있으니 아이와 함께 이 부분을 잘 읽어보는 것이 좋겠다.

어떤 조각을 먼저 만드는게 좋은지, 활동을 할 때 있으면 좋을 문방구는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아이와 함께 하는 부모님이나 어른들께서는 아이를 격려하고 칭찬하기를 추천드리는 안내말씀도 있다.

이 활동은 눈에 보이는 결과물을 갖게 되는 것으로 활동이 마무리 되기 때문에 아이들은 큰 성취감을 느끼게 된다.  

이때 중간 중간 아이들을 격려하고 칭찬한다면 아이들의 자존감과 자신감 고양에 정말 큰 유익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시리즈의 가장 첫번째인만큼, 도면이 비교적 단순하고 쉬운 편이다.

처음하게 되는 활동은 가위로 오리기인데,  아이들이 활동하기에 적당히 큰 도면 때문에 7세정도의 아이라도 어렵지 않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큐브같은 경우에는 더욱 오리기 쉬운 형태이다.

자동차 도면도 오리기 어렵진 않지만, 자동차에 비해 큐브 도면은 더욱 평이하다.

이렇게 약간의 난이도 차이가 있다는 점이 형제자매가 있는 아이들의 경우에 큰 아이와 작은 아이가 각각의 다른 작품을 같이 활동할 수 있는게 유익할 것 같다.

또 큐브 작품의 경우에는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퀴즈가 하나 나간다.

도면이 완성되면 어떤 작품이 완성될지 생각하고 추측을 하도록 유도하는 문제이다.

이런 문제의 경우는 아이들이 도면을 유심히 살펴보는 관찰력과, 작품이 완성되면 어떤 모양이 될지를 예측하는 능력을 발달시킬 것이다.

도면활동을 하면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유익은 완성된 작품을 머리속에서 예측하는 공간지각능력의 발달에 있있을 것이다.

여기에 도면을 관찰하도록 유도하는 이런 질문은 종이접기 활동을 하는 효과를 증대시킨다는 생각이 든다.  

코로나로 인해 실내활동이 많아지는 요즘이다.

소근육과 공간지각능력의 향상을 돕고, 아이들에게 흥미를 주는 결과물로 성취감과 자신감을 주게 될 입체 종이접기 활동

많은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