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페인팅북 : 반려동물 스티커 페인팅북
베이직콘텐츠랩 지음 / 키즈프렌즈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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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간의 생활 반경 속에 들어와 다정한 동반자가 된 반려동물들을 주제로 한 스티커북이다.

겉 표지에서 볼 수 있듯이 이 책을 통해 활동하게 되는 반려동물은 가장 대표적으로 강아지와 고양이가 있다.

댕댕이라는 별명을 가진 강아지나, 키우는 사람을 집사라고 칭하는 고양이등의 국민적 사랑을 받는 반려동물인 만큼 남녀노소 좋아할 활동지란 생각이 든다.



그런데 이 페인팅북은 특별히 초등학생 정도 연령의 아이들을 위해 제작했다.

스티커의 갯수는 70여개가 넘지 않고 스티커의 크기도 아이들이 손에 잡기 적당하도록 너무 크거나 작지 않다.

스티커 개수가 너무 많아도, 스티커의 크기가 너무 작아도 아이들이 활동하기 어려울 것이기 때문에 스티커의 개수와 사이즈에서

아이들이 어렵지 않도록 특별히 신경써서 디자인 한 점이 돋보인다.



이 책을 통해서는 모두 10회의 페인팅북 활동을 할 수 있다.

책에 등장하는 반려동물은 앞서 이야기 한 댕댕이나 고냥이 뿐만 아니라, 토끼, 앵무새, 거북이, 물고기, 햄스터가 있다.

그 중에서 강아지와 고양이를 소재로 한 작품은 5작품이다.   

인간에게 가장 친숙하고 사랑받는 반려동물인 만큼 단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각 활동지마다 다른 포즈와 표정의 댕댕이와 고냥이들은 이 책으로 활동을 하게 될 아이들의 마음에 쏙 들게 될 것이다.

한장 한장 모두 귀엽고 사랑스럽기 때문이다. 좋은 것은 여러번 누리자는 제작의도가 느껴진다.




각 반려동물의 활동지마다에는 해당 동물에 대한 특징도 간단하게 써 있다.

세줄 정도의 간략한 설명이기 때문에 아이들과 꼭 같이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내가 키우는 반려동물에 대한 정보도 알고, 키우지 않지만 다른 사람들이 많이 키우는  반려동물의 특성을 알 수 있어 유익하다.




활동을 다 하고 나면 어엿한 작품이 되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명암까지 들어가 있어 정말 꽤 괜찮다.

사이즈에 맞는 액자를 구해서 방을 장식해도 좋을 것 같다.



스티커를 떼고 붙이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집중력을 키우고, 소근육 발달을 도모할 수 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스티커 활동을 좋아하기 때문에 특히 산만한 아이에게 활동을 권하고 싶다.

스티커를 붙이기 위해 집중하는 동안 마음을 차분히 하고, 또 한 작품을 끝내기 위해 끈기를 단련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코로나와 미세먼지로 인해 실내활동이 늘어나는 요즘, 핸드폰을 대신할 아이들에게 유익한 놀이활동북이다.

5,6세의 유아부터 9,10세의 초등학생까지 선물용으로도 추천한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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