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과 어휘왕 가로세로 낱말퍼즐 : 초급 (스프링) 초등교과 어휘왕 가로세로 낱말퍼즐
베이직콘텐츠연구소 지음 / 키즈프렌즈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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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가로세로 낱말퍼즐은 초등학교 전 교과 과목의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들을 활용했다.

​따라서 낱말퍼즐 게임을 하면서 교과서 단어를 학습하고 어휘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학습지이기도 하다. 놀이형식의 활동지이다보니 아이들은 공부를 한다는 생각보다 놀이나 게임을 하는 기분으로 접하게 된다는게 책의 큰 장점이다.

 

 

이 책에 수록된 활동지는 모두 50장이다.

페이지의 왼쪽에는 문제가 있는데, 각 단어의 설명과 더불어 해당 단어가 쓰인 예와 속담도 쓰여 있다. 그래서 설명을 읽고도 해당 단어를 알 수 없다면 예시나 속담을 통해서 정답을 유추할 수 있다. 적어도 세번의 힌트를 주어 아이들이 단어를 알아채리지 못하는 슬픈 사건이 생기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했다.

예시를 통해서는 해당 단어가 문맥 속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 수 있고, 또 속담도 하나 알게 되니 다양한 방법으로 단어의 활용을 알 수 있다는 점이 좋다.

그리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낱말퍼즐판이 있어서 번호에 따라 가로세로로 단어를 적어 넣으면 된다.

고양이나 팬더, 나무늘보 등의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귀여운 동물캐릭터들이 낱말퍼즐판을 들고 있다.

또 페이지의 하단에는 간단한 수수께끼나 속담이 적혀 있는데, 내 경우엔 수수께끼가 낱말퍼즐보다 더 어렵다.

이런 수수께끼는 어른보다는 생각이 유연한 아이들에게 더 쉬운 것 같다.

아이가 푼 정답을 확인해 주면서, 아이와 함께 누가 먼저 수수께끼를 푸는지 시합을 해도 재밌을 것 같다.

 

낱말퍼즐 활동지가 50회나 되다보니 활동을 다 하고 나면 아이들의 어휘력이 쑥 향상되어 있을 것 같다. 코로나로 인해 실내활동이 많아지는 요즘,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놀이북이자 학습지이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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