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말하기의 모든 것 - 현직 아나운서가 전하는 마법 같은 '스피치' 코칭!
이남경 지음 / 모모북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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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한줄 리뷰
🎤 100% 활용하긴 힘들겠지만 아주 요긴한 직장인의 말하기 팁!


ㅇ What it says
🎤 내로라하는 달변가 중의 하나인 아나운서가 알려주는 말하기 비법

🎤 PART 1 말, 언어에 관한 생각
PART 2 좋은 대화를 만드는 말하기 자세
PART 3 친밀하고 당당하게 대화하는 법
PART 4 말을 잘하기 위한 콘텐츠 설계법
PART 5 말을 잘하기 위한 비언어적인 요소
PART 6 성공하려면 센스 있게 말해야 한다


ㅇ What I feel
🎤 책 표지에 어마어마한 문구가 있다. 무려 "출근이 즐거워지는 영리한 말하기 비법!", 상상이 가는가? 출근이 즐거워진다고??!!! 요즘들어 또 꽤나 출근길이 무거워져서 말하는 방법이라도 걱정없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PICK!

🎤 나는 건전한 언어로 유쾌하고 재미있게 말하는 사람을 선호하지만, 아니면 애정이 뚝뚝 흐르는 친절하고 다정한 어투를 좋아하지만, 그래도 뭐니뭐니도 말잘하는 사람의 대명사 하면 아.나.운.서! 이 책의 저자는 30년 경력의 베테랑 아나운서이다. 그간 얼마나 많은 말을 정제해서 해왔을까.. 상상하면 까마득하다. +ㅁ+ 분명 처음엔 잘못 말해서 혼난 적도 많았을 터, 그 시행착오와 오랜 시간 말에 대해 생각해왔을 그 마음들이 궁금해진다.

🎤 나는 말보다는 글이 편한 사람이다. 다른 사람에게 말을 할때 괜히 말이 잘못 나올까봐 걱정이 먼저 앞서는 타입. 그래서 한번 퇴고를 할 수 있는 글을 더 좋아하고, 말보다는 글이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글을 써놓고 논리적인가? 틀린 곳은 없는가? 한번 더 고쳐볼 수 있으니까. 그런데 말은 다르다. 종종 내 머리를 거치지도 않고 말부터 튀어나올 때가 있고, 각종 비문, 잘못된 발음, 내 생각과 다른 단어가 나올 때도 많다. 또 글은 서론, 본론, 결론 이라는 틀을 따라가면서 의식하며 쓰는데, 말은 그냥 두서없을 경우도 많다. 대화에도 빌드업이 있는데 말이다. ㅠ 그래서 중요한 대화를 해야할 때는 어떤 식으로 말하는게 좋을까 미리 생각을 해보려고 하는 편인데, 말이라는게 즉흥적일 때가 많고, 또 상대방의 반응에 따라 다르게 말해야할때가 많기 때문에, 그 계획에서 어긋나는 경우가 너무 많다. ㅋㅋㅋ 아 위에쓴 모든 것은 나의 경우다. 나는 좀 눌변가라서 ㅜ 그래서 말잘하는 법을 배워보고 싶다는게 요지. ㅋㅋ

🎤 말을 잘 하시는 분이라 그런가 글도 매끄럽고 흐트러짐 없이 잘 쓰신다. 잘 정리되어있고 정말 실생활에 잘 활용하면 요긴할 것 같다. 그러나 사람의 바탕이 다 다른지라 나에게는 조금 벅찬 부분도 있어서;; 내가 할 수있는 최선으로 적용해보려고 한다. 최대한 공손하고 센스 있는 오픈마인드로 듣고, 말을 아끼기. ㅋㅋㅋ 꼭 필요한 말을 정제해서 하기. 실수가 줄어들고 그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기. 그 정도 단계가 됐을때 다시 한번 읽어봐야지. 그땐 더 말잘하는 직장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ㅎ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성심껏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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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나를 사랑하지 못할까 (출간 1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 쉽게 상처받고 주눅 드는 사람들을 위한 자기사랑의 심리학
롤프 메르클레 지음, 유영미 옮김 / 생각의날개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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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한줄 리뷰
💓 love myself의 시작!


ㅇ What it says
💓PART 01 당신은 있는 그대로 사랑받을 만한 존재
PART 02 나는 왜 나를 사랑하지 못할까
PART 03 나 자신과 진정으로 화해하는 법

ㅇ What I feel
💓 무려 10주년 기념 에디션이다! 나는 심리학도 저자도 잘 모르지만, 우선 10년간 꾸준하게 사랑받아왔다는 방증이므로 주저없이 책을 읽어 보기로 한다. ㅎ

💓 나를 사랑하기. 어떻게 보면 참 쉬운 일이면서도 또 어떻게 보면 참 어렵다.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존재이기에, 그러면서 그게 다른 누구도 아닌 나이기에 사랑할 수 밖에 없으면서도, 조금만 더 잘했으면 좋겠는데.. 이런 면은 좀 고치면 좋겠는데... 나 자신을 너무나도 잘 아는 나이기에 무턱대로 마냥 사랑하기만은 쉽지 않다.

💓 자기애가 넘치는 나르시즘이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나는 나 자신을 사랑하는데 참 인색했던 것 같다. 주위에서 고생한다, 힘들겠다, 대단하다.. 라는 말을 들어도 다른 사람들은 더 잘하고 있는데, 더 고생하고 있는데 나정도는 별거 아니야 라고 늘 생각해왔던 것 같다. 그래서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고대하며 집어들었는데, 생각보다 책은 왜 나를 주저없이 사랑하지 못하는가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그 원인과 이유가 모든 사람에 해당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조금은 아.. 이래서 내가 그랬던가?하는 약간의 힌트를 얻게 되었다. 원래 아픔을 없애주는 진통제보다는 아픈 원인을 찾는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한 거니까,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 마지막 파트에서는 내면의 비판자를 길들이는 연습 방법이 나온다. 내 속에 숨어있던 누구보다 소중한 나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조금은 외면하고 무시하는 연습을 해야겠다. 존재자체로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나와 화해하고, 그 누구든 그 사람 자신에게는 똑같은 자격이 있는 사람이니 다른 사람도 더 위하는 내가 되어야 겠다고 다짐하게 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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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정성껏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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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의사의 사계절
문푸른 지음 / 모모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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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한 줄 리뷰
⛰️ '섬'과 '의사'가 주는 특별함이 담긴 에세이


ㅇ What it says
⛰️ 인턴 시절의 살인적인 고단함과 생과 사를 다루는 의사의 특수성과 섬이라는 한계가 만들어낸 특별한 에세이 집

⛰️ 1장 대학병원 인턴 생활
2장 나는 섬의 하나뿐인 의사입니다
3장 성숙해지는 초보 의사
4장 섬을 떠나면서


ㅇ What I feel
⛰️ 인턴의 힘듦과 공중보건의의 섬생활에 대해서 어렴풋하게나마 알고 있었고, 내가 실제로 겪는 일이 아니니 제 3자에게는 그 생활에 호기심과 궁금증이 있던 차에 그 구미를 딱 맞춰줄 에세이 집이 나왔다. '섬 의사의 사계절' ㅎㅎ 재밌겠다!라는 생각에 읽게 된 책

⛰️ 글쓰기라는 문학을 좋아하고, 별을 좋아해 천문학을 전공하고 싶었던 사람이 어쩌다 의사 선생님이 됐을까. 그 이야기도 좀 궁금했는데 책에는 담기지 않았다. 그저 대학병원에서의 대학생활과 인턴 수료후 공보의가 되어 섬에서 1년을 보내게 된 이야기, 그리고 만인의 공통 관심사 사랑이야기 까지! ㅎㅎㅎ

⛰️ 나는 의학 드라마나 법정 드라마를 좋아한다. 워낙에 일반인인 나는 접하기 어려운 곳이고, 그 특유의 전문성과 배타적인 환경이 늘 호기심을 자아내기 때문이다. 응급의학과 남궁인 님의 에세이집도 그러한 연유에서 일게 되었고, 이 책도 그 연장선에서 일게 되었다. 왜 난 다른 사람의 힘듦을 즐겁게 읽는가. ㅎㅎㅎ;;;; 하루에 3시간 자면서 다른 사람의 생명을 만진다는게... 얼마나 신경과 긴장이 벼려져 있어야 가능한 일인지, 의사들의 대단함을 새삼 느끼게 된다. 진료시간이 너무 짧다, 설명이 부족하다라는 불만족스러움을 조금은 잊게 만드는 그들만의 고충이 있었다.

⛰️ 그리고 섬. 사방이 바다로 막힌 섬. 수영을 전혀 못하는 내게는 정말 감옥이나 다름 없을 곳. 그곳에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생활하기가 쉽지 않았을 거다. 그것도 텃새가 심하다는데... 그래도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으사'선생님이 살만하지 않았을까. ㅎㅎ 전라도에 천여개가 되는 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섬 인구가 1500여명이나 되는 섬도 있구나! 이 의사선생님이 머문 곳이 그러한 섬이라는데.. 1500명을 치료하는 의사라니... 정말 도망치고 싶었을 듯. ㅠ

⛰️ 그래도 그 힘든 군, 그리고 의사생활을 버틸 수 있었던 건 청춘의 끓는 사랑이었으니. 그 분과 잘 될 줄 알았는데.. 뒷 이야기가 너무 없어서 아쉬웠다.

⛰️ 한 인터넷 사이트에 연재 했던 글이 책이 되었다고 한다. 새삼 요즘에 책 출판하기가 정~~~말 어려운 일은 아니구나 싶기도 하면서, 사람들이 궁금해할만한 주제와 배경으로 글을 쓴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겠구나... 라는 헛된 기대도. ㅎㅎ

⛰️ 지금은 어떤 의사 생활을 하고 있을지 궁금하다. 그래서 전공은 어떤 과로 하셨는지 어디서 환자를 돌보고 있는지.. 후속편도 있는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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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렇게 귀엽게 늙으면 좋겠어
최승연 지음 / 더블:엔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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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한 줄 리뷰
👵 귀엽지만 아직 늙진 않으셨어요, 작은 동양 여성인 이방인 중년 아주머니 ㅎ


ㅇ What it says
👵 여행하는 사람에서 잠깐 정착한 이방인이 된 네덜란드에 거주하는 글쓰고 그림 그리는 아주머니의 생각들


ㅇ What I feel
👵 내가 집순이라 그런가 여행하는 사라들 이야기 보기를 대리만족 삼아 보길 좋아한다. 나는 막상 떠나기가 귀찮고, 안정된 지금의 생활이 익숙하고 편해서 안주하는 편이다. 그래서 떠나고 도전하고 새로운 것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이 어떤지 항상 궁금하다.

👵 원래도 뉴욕에서 무대디자인을 공부했고, 네덜란드인 남자를 만나 태국, 포르투갈 등을 여행하다가 잠시 네덜란드에 정착했다. 하나 뿐인 딸 미루도 스스로를 stay in one country Miru가 아니라고 칭할 정도 이다. ㅎㅎ 낯선 곳의 풍광과 새로운 사람을 좋아하는 건 타고난 성정이다. 내가 익숙한 것, 안전한 것, 친한 사람 만나기를 좋아하듯.

👵 새로운 곳에 정착하는 것도 쉬운 것은 아니다. 네덜란드 이민국에서 체류하는 비자를 받기 위해 네덜란드인 아이의 엄마라는 걸 입증해야하고, 본인이 아이의 성장에 필수가결한 존재라는 걸 증명해내야 한다. 그 번거로운 절차에도 한국, 서울에 있지 않는 것, 그것이 바로 이방인의 자세다.

👵 자주 흐리고 변덕을 부리고, 겨울이면 4시부터 깜깜한 네덜란드 날씨를 탓하며, 그곳에서 어려운 네덜란드어를 익히며, 글과 그림을 써서 돈을 벌기. 쉽지 않지만.. 또 부러운 삶이다. 깨끗한 자연에서 풍미좋은 치즈를 먹으며, 맛있는 커피 한잔을 마시며 에세이를 쓸 수 있다는 것.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여유를 찾는 나같은 사람에겐 꿈 같은 일이지만, 이 분도 반복되는 일상은 책에 쓰기를 배제하셨겠지. ㅎㅎ

👵 네덜란드만의 에피소드나, 이방인으로서 느끼는 감회 외에도 일상적인 이야기도 들어가있었다. 뉴욕 룸메이트였던 유전병을 앓던 크리스의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하고싶은거 다 하면서 재밌게 그렇게 살다가는게 최고인것 같다. 그 의지가 부러운 청년이었는데...아쉽게 생을 마감했으니.. 당연히 눈물젖은 한강 둔치 곱창을 부르는 슬픔이었다. ^ㅡ^;

👵 제목을 보고선 굉장히 할머니일줄 알았는데; 겨우(?) 73년생이였다. 지금처럼 귀엽고 활기차게, 때때로 현타를 맞으면서 즐거운 꼰대로 늙어가시길... 같이 기원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이렇게귀엽게늙으면좋겠어 #최승연 #더블엔 #인디캣책곳간 #책추천 #도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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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행복할 결심 - 내 인생에 응원이 필요한 시간
제인 수 지음, 송수영 옮김 / 이아소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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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한줄 리뷰
☝️ 일본에서 혼자사는 40대 여성의 행복 찾기


ㅇ What it says
☝️다시 혼자가 된 40대 여성이 느끼는 일본에서의 삶과 일상


☝️1. 진격의 언니
2. 자신에게 친절하길
3. 오늘도 소중한 하루
4. 그럭저럭 행복하다
5. 때로는 흔들려요


ㅇ What I feel
☝️ 나, 대한민국 평범한 마흔살의 워킹맘. 가끔 결혼안한 싱글 친구들이 부럽다. 퇴근 후와 주말에 즐기는 그녀들의 안온하고 여유로운 일상이 너무나 간절해서. 그 와중에 업무 스트레스와 어쩔수 없는 사회적 차별, 집안일, 다가오는 명절, 육아와 아이들의 공부와 건강... 신경써야할게 끝도없다. 나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가만히 누워있고 싶을 뿐인데 현실이 녹록치 않다. 반면 혼자인 사람은 또 혼자여서 힘들다. 한국사회와는 약간 다르지만 일본에서 혼자사는 40대 커리어우먼의 삶을 들여다보기로 했다. 다르면서도 같은 삶을 살 것 같아서.

☝️ 일본이든 한국이든, 여성이든 남성이든, 미혼이든 기혼이든, 모두 자기자리에서 모두 힘들다. ㅎㅎㅎ 이건 어쩔 수 없는 정답이다.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건 온전히 나의 몫이다. 사회와 가정이 날 위해 쉬이 빠른 시간에 바뀌어줄 것 같진 않다. 그냥 내가 소소한 즐거운과 여유와 기쁨을 찾아야겠다. 그렇지 않으면 너무 퍽퍽하고 힘들잖아. ㅜ 이렇게 책 읽고 포스팅 하는것도 나에겐 소소한 행복인데, 이렇게 짬내기도 쉽지 않고, 이 책을 읽는 동안, 그리고 이 글을 쓰는 동안에도 몇번의 방해를 받지만... 그래도 어찌저찌 완성되어 올라가고 있지 않은가. ㅎ

☝️ 이 저자 아주머니의 위트와 생각의 참신함이 좋았다. 연민을 느끼면서도 웃을 수 있었다. ㅎㅎ 그리고 일본 특유의 개방적이면서도 보수적인 사고방식이 잘 들어왔다. 20대 시절에 열심히 일본 작가들의 책을 읽다가.. 이만하면 되었다, 이 정서는 느낄만큼 느꼈다 싶어서 일본 책을 좀 멀리하게 되었는데, 여전하면서도 친근한 가치관이었다. ㅎㅎ

☝️ 어쨌든... 힘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의 삶이 그래도 한발자국 더 나은 이유는 그녀가 자신의 일을 잘해서, 그만큼 사회적 힘이 있기 때문이다. 어디서도 초라하거나 누추해지지 않게 내 능력을 먼저 키우는게 우선 이라는 걸 다시금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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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정성껏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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