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솔져 영단어를 쏴라 4 스페셜솔져 영단어를 쏴라 4
송도수 지음, 차현진 그림, 주선이 콘텐츠 / 서울문화사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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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영어단어를 가르쳐야하긴 하지만 일찍 영어학원을 다녀서 단어를 암기하다가

지쳐버렸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다. 무작정 외우기가 답인 영단어지만 그냥 외우라고 하면

아이들은 쉽게 질려버린다


 아이들이 만화 마법천자문을 통해 이야기와 한자를 접목시켜서 한자를 쉽게 익히게 되는 것처럼

스페셜솔져 영단어를 쏴라 시리즈도 아이들에게 영어단어의 뜻과 스펠링을 알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다. 일단 아이들에게 영단어에 대한 거부감을 갖지 않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영어학습만화를 만든 것

같다. 요즘 시간가는 줄 모르고 만화책을 읽고 있는 딸래미에게 이미지 연상 영어 학습 만화의 발견은

즐거움이 아닐 수 없다.


 


스페셜솔저 영단어를 쏴라 4

의 표지를 보니 일단 읽고 싶은 느낌?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나 읽어봐라~~ 이런 느낌이었다.


초등필수 단어 800개, 외래어 200개를 선정해서 이야기 속에 담고 있다.

스페셜솔져 영단어를 쏴라4 영단어장에는 25개의 영단어가 적혀있다.

QR코드를 찍어서 원어민의 발음을 들어볼 수 있다.

만화속 이미지를 통해서 연상할 수 있게 되어 있어 뜻과 함께 기억하기 쉬울 것 같다.


이 책의 등장인물은 기캐, 델타, 산타, 폭캐, 들타, 좀비왕으로 개성이 강한 캐릭터다.

책을 펼치면 눈에 쏙 들어오는 그림과
빠른 이야기의 전개로 딸래미도 책을 손에 든지 얼마지나지 않아

다 읽었다.


그래서 무슨 내용이지? 하면서 엄마도 영단어를 쏴라를 펼쳐보게 된다.

좀비이야기 무섭지 않나?

딸래미는 흥미진진하게 빠른 속도로 책을 읽었다.


스페셜솔져 영단어를 쏴라 4 권을 읽고는 1,2,3 권도 읽어야겠다고 재촉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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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영어회화 패턴 - 매일 10분으로 끝장내는
더 콜링 지음 / 베이직북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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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하게 영어를 잘하는 것은 기대하지 않지만 바디랭귀지 포함 의사소통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문제점인가 문법은 어느 정도 알긴하지만 막상 외국인을 만났을 때 전혀 회화가 되지 않는다는 것.

지나치게 당황하고 긴장해서일수도 있지만 기초가 없어서 일수도 있겠다.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영어회화가 안되서 어려움을 겪은 일도 없었고 딱히 영어회화의 필요성을 못 느꼈는데 아이가 커가니 이제는 아이와 함께 영어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영어회화를 해야하기 때문이다.

 


 

 


매일 10분으로 끝장내는 기적의 영어회화패턴은 왕초보를 위한 책이다.

왕초보를 위한 영어 말하기 집중 트레이닝이라고 표지에도 나와있지 않은가.

특히나 필요한 것은 쉽고 간단하게 영어로 말할 수 있는 것인데

이 책에서는 회화에 자주 사용하는 영어패턴 85개를 다루고 있어서

이표현만 다 외워도 실생활에 응용해서 사용가능할 것 같다.

해외에 자주 나가는 것도 아니고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자주 사용할 일은 없지만

세계화시대에 발맞추어 나가기 위해서 영어공부는 꼭 필요한 것이리라.


 

 


이 책에서는 유용한 표현을 다루고 패턴을 응용하여 연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하나의 패턴만 잘 활용해도 다양한 말을 연습할 수 있다.

일반 대화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 수 있고

또한 문법적인 부분과 해설도 잘 나와있어서 영어회화독학 교재로도 좋을 것 같다.

단 나처럼 초보 중에 왕초보 영어회화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더없이 좋을 것이고

이미 영어를 잘하고 영어회화에 자신있는 사람이라면 패쓰~ 다.


다섯 패턴을 배운 후에는 영어로 크게 말해보는 페이지를 통해서

한글 문장을 영어로 바꿔보는 연습을 할 수 있다.

스스로 체크해볼 수 있고 써보는 페이지도 있어서

그야말로 두 번 세 번 복습 할 수 있다.

무슨 일이든 한 번에 몰아서 하는 것보다 일정한 시간을 정해두고 반복해서 하는 것이 중요하듯이

영어회화 공부 역시 하루에 10분이라도 규칙적으로 반복해서 공부하다보면 나 역시 일상적인 간단한 대화는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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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백년 가게
이인우 지음 / 꼼지락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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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는 사람이 많은 만큼 어느 도시보다 더 많은 가게들이 있을 것 같다.

서울에 자주 가는 편은 아니지만 크고 웅장한 느낌의 가게보다는 크진 않지만 오래된 듯한 전통이 느껴지는 가게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서울 백년 가게는 서울의 골목 어딘가에 있는 오래된 가게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30여년 신문사에서 일하고 있는 저자 이인우는 오래된 가게의 성공비결과 생활철학 경영의 핵심 등을 담아 이 책을 출간했다고 한다.

 서울 백년 가게의 24곳 중에서 내가 아는 곳은?


작년 봄에 다녀온 낙원상가를 이 책에서 만나니 새롭기도 하고 반가웠다.

규모가 크다고 생각했는데 구천 평의 면적에 300여 개의 악기 관련 점포가 있는데 이런 대규모의 악기전문상가는 세계적으로도 낙원상가가 최고라고 한다.

내가 아는 곳은 적지만 이 책을 통해 사진과 함께 이야기를 읽다보니 여러 곳을 다녀온 듯한 느낌도 들었고

어쩐지 친근한 장소같기도 하다.

 백 년 동안이나 가게를 이어서 한다는 것은 오래전부터 아버지 혹은 그 윗 대부터 이어서 가업을 이어받았다는 것인데 요즘같은 시대에 쉽지 않은 일이다.


서울 강남의 유일한 대장간 동명 대장간

드라마에서나 봤던 대장간의 작업 사진을 보니 실감나고 신기했다.

화덕에 불을 지피고 쇠를 달구고 두드리고 담금질해 농기구 무기 등의 철제 용구를 만드는 일을 하는 곳인데

쉽지 않은 일이라는 느낌이 든다.

수입이 괜찮긴 하지만 어려운 점도 많아 긍지와 자부심 없이는 힘들 것 같다.


서울 인사동에는 몇 번 가보았는데 구하산방에 들린 적이 있었던가?

어쩐지 이 사진이 낯설지만은 않다.

고미술품 거래와 전문 지필묵 가게로 명성이 높은 곳이라는데 지금 구하산방에서 다루는 서화재료만도 천여가지라니 그 규모를 짐작케 한다.

그런데 가게에 오시는 장인들마다 어려움을 토로한다고 하는데 인간문화재로서 종일 붓을 만들어도 벌이가 좋지 않다는 안타까운 현실


전통문화를 지키고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과 정책이 마련되어야함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내가 서점을 좋아해서그런지 시민이 지킨 서점 홍익문고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봤다.

대형서점의 여파로 다른 서점들은 위기에 몰렸고 온라인의 열기로 오프라인 서점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줄어드는 추세라

서점이 어려운 게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철2호선 신촌역에서 연세대학교 쪽 출구로 나오면 만날 수 있는 5층의 흰색 건물

홍익문고

한 번도 가본 적은 없는 데 서울 백년 가게를 통해서 알게 되었고 가보고 싶다.

다른 업종의 임대사업을 하는 것이 현실적인 이익임에도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순수 서점 운영을 하고 있다는 박세진 대표.

요즘은 문구류와 커피 등을 같이 하면서 매출을 올릴 수는 있겠지만 순수하게 책 하나로 판매하고 싶다는 글을 읽으니 왜이리 맘이 울컥하는지 모르겠다.


점점 우리의 전통문화도 사라지고 소중하게 여기던  가게나 추억의 장소들이

현대식 건물에 압도되어 자취를 감추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인데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소신을 가지고 가게를 이끌어가시는 분들께 감사하다.


서울에 갈 때마다 근방의 서울 백년 가게를 찾아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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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청소일 하는데요? - 조금 다르게 살아보니, 생각보다 행복합니다
김예지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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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를 보면서 청소 일에 대한 생각을 해봤다.

직업으로서의 청소, 꼼꼼해야하고 그리 만만치 않은 일일 것 같다.

실속이야 어쨌든지간에 번듯한 직장을 원하는 요즘 세대와는 달리

땀 흘리면서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주인공의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런 느낌으로 저 청소일 하는데요?

를 읽게 되었다.


 


27살에 처음으로 청소 일을 시작했다는 이 책의 저자 김예지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도 활동을 하고 있다.

소소한 이야기로 소통하고 싶다는 첫 페이지의 이야기처럼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느낌이랄까.

저 청소일 하는데요?

는 저자의 일상과 느낌을 담은 만화다.

소탈하고 감성이 묻어나는 만화를 읽으면서 나도 사색에 잠겨본다.
 


생계 해결을 위해 엄마와 함께 청소일을 하고 자신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당당한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얼마 전인가, 인간 극장에서 트로트가수이면서 새벽시간에는 우유배달을 하는 이야기를 본 적이 있다.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부모님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용돈벌이라도 하고자

새벽에 우유배달을 하는 가수

인기가수는 아니지만 꿈이 있기에 행복한 모습이었다.

다들 열심히 살고 있구나


저 청소일 하는데요? 의 주인공도 그 어려운 청소일을 해내지 뭡니까.


청소를 의뢰해서 맡기고 청소비용을 내지 않고 미루다가 결국 떼어먹고만 이야기는

씁쓸했고

책을 내고 강연을 했는데 남의 시선을 어떻게 이기냐는 질문에

저는 이기지 못했어요

이겼다기보단 견뎠어요. 라는 답변이 기억에 남는다.

당신에게 배웠다에서는 어머니의 이야기에서 괜시리 마음이 짠했다.

미래의 부모가 된다면 엄마만큼만 해내고 싶다고.


저 청소일 하는데요?

는 마치 인생의 교과서같기도 하고 나를 울렸다가 웃겼다가 했다.

소신을 가지고고 자신의 꿈을 실현해가면서 자신있게 솔직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참으로 멋지다.

잔잔한듯하면서도 한마디 한마디 인생 철학을 담고있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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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늘 한 줄 써봅시다 - 평범한 일상을 바꾸는 아주 쉽고 단순한 하루 3분 습관
김민태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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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쓰기에 대한 책은 잘 읽지 않는 편인데 무언가에 이끌려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글쓰기는 대박이야

인생이 바뀌어. 그러니까 그냥 막 써 봐

봐주는 사람 없으면 페북에 써

쓰다보면 주제는 나와

전문성 없어도 돼.


라는 프롤로그에 씌여진 글을 보며 혼자 킥킥 웃게 되고 대부분의 글쓰기에 관한 책들은 전문성에 치우친 탓인가?

읽다보면 미안하게도 저절로 하품이 나는 책이 대부분인데 일단 오늘 한 줄 써봅시다는 글쓰기를 깊이있게 다루면서도 독자를 유쾌하게 만든다.

그리고 몰입해서 끝까지 읽게 만드는 힘이 있다.


저자 김민태는  EBS 프로듀서이며 이 책을 포함 4권의 책을 썼으며 7년동안 글을 썼다고 한다.

일상적인 글쓰기를 통해서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이 높아지고 정서적으로 좋아지고 새로운 관심사가 생긴다고 한다.

글을 쓰면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글쓰기의 자기치유의 힘에 대해서 공감이 가는 것이

글을 쓰고 나면 생각이 정리되는 느낌이 든다.

감정의 정화랄까.

장대비가 내려서 먼지를 싹 씻어주고 거리가 깨끗해진 것처럼 내 마음도 깨끗해지는 듯한 느낌 말이다.


주변 사람들의 예시와 알려진 사람들의 사례 등을 통해서 총 5장으로 나누어 글쓰기의 효능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려주고 글을 쓰는 법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결국은 이것저것 따지지 말고 우선 글을 써보라는 말인데

소설책을 내신 분께 내가 드렸던 질문이기도 한데

어떻게 소설을 쓰셨어요? 했더니 우선 몇 줄 씩이라도 글을 써보라고 다음날에는 그 이야기에 살을 붙이고

더 이어서 쓰라고 하셨다.

그러니까 일단 써!! 가 정답인데 이 책에 쓰다보니 작가가 되었다. (P.175) 의 이야기와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소설 <마션>을 쓴 앤디 위어는 블로그에 자신의 글을 연재했는데 독자들로 부터 책으로 출간해달라는 요청을 받게 되고

결국엔 전자책으로 출간되어 29개국에서 번역, 출간되고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그는 작가가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일단 써야 한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직장을 구하기 위해 쓰는 자기소개서가 아니더라도 나의 이야기를 써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자기의 어린시절 이야기도 좋고 만난 사람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써도 좋고

굳이 작가가 되지 않더라도 자신의 이야기나 일상 속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적어나가도

나의 역사가 되고 글쓰기에 몰입하면서 자신만의 힐링시간을 갖는 것은 어떨까.

 

일단 오늘 한줄 써봅시다를 읽다보니 나도 사소한 일상이야기를 끄적여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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