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품 - <좋은생각> 정용철 에세이
정용철 지음 / 좋은생각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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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품

이 책은 '좋은 생각' '행복한 동행' 의 창간 및 발간인인 정용철의 에세이집이다.

천천히 음미하면서 읽어내려가면 나자신에게 여러가지 질문을 하게 된다.

저자의 마음이 녹아있는 글이기 때문이다.

육아로 인해 정신없이 지내는 나도 이 책을 읽으면서 한걸음 쉬어갈 수 있었다.

 

 

많은 글들이 와닿았지만 나는 위의 행복신호라는 글을 읽으면서 환하게 웃을 수 있었다.

위의 상황들을 머릿속으로 그려보면서 읽어보았다.

아내의 뒤척임, 늦게 까지 글을 쓰고 있는 나.

밤늦게까지 글을 쓰고 있는데 아내가 빨리자라고 하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할일은 많은데 자라고 하는 아내가 그리 좋게 보이지는 않을 수도 있다. 쉽게 말해서 짜증날 수도 있는 일이다.

그런데 저자는 행복하다고 말하고 있다.

그저 지금 이 순간에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는 모습이구나 싶어 마음이 흐뭇해진다.

 

이미 많은 것들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삶이 가난하다고 느낄 때가 있다.

더 많은 것을 꿈꾸고 있기 때문이다.

아래를 내려다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좋은 글과 아름다운 그림을 함께 보다보니 내 마음도 평온해지는 느낌이다.

 

스스로를 불량품이라 칭하고 자주 삐거덕거리고 멈추고 흔들린다는 것을 인정할 줄 아는 그는

겸손하고 인간적인 사람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요즘은 자기 PR시대라고 해서인지 겸손의 미덕을 찾아보기가 어렵다.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

이 책의 바탕이 되는 마음인 것 같다.

내 마음이 흔들릴 때 일상이 힘들다고 느낄 때

천천히 곱씹어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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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으로 일하라 - 팀십(Teamship), 변화와 성과를 이끄는 에너지
박태현 지음 / 시그마북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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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좋은 팀이란 팀워크가 좋고 팀을 이끄는 팀장의 리더쉽이 좋아야 한다고 한다. 나도 리더쉽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이에 대한 책과 팀워크에 관한 책을 많이 보았다.

 

오늘 읽은 책은 "팀십(Teamship) - 팀으로 일하라"라는 책이다.

 

"팀십"이라는 단어는 생소하지만 쉽게 유추가 가능한 용어이기도 하다. 팀십은 팀의 모든 구성원들이 항상 팀을 생각하며 일하는 마음과 기술을 의미하고, 이 책은 팀십을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예를 들어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는 팀의 리더나 구성원이라면 한번쯤 해봤을 생각과 고민들을 다음의 다섯가지 항목으로 구분해서 재미있고 이해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1. 한 뜻을 품어라.  2.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라.  3. 함께 배워라.  4. 긍정의 힘으로 변화하라.  5. 창조적인 팀 문화를 만들어라."

 

"1. 한 뜻을 품어라" 에서는 팀십을 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주면서, 아폴로신드롬, 집단ADHD증후군, 팀슬럼프, 동조성의 이론, 방관자 효과, 숙제를 내준다는 것, 팀 행사가 효과가 없는 이유 등 우리가 팀 생활을 해보면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과 실험결과 등을 재미있고 보여주고 있다.

저자의 이 말이 가슴에 남는다. "팀은 Who가 아닌 What을 추구한다. 누구 옳고 누가 그른가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최선인가를 생각하는 것이다."

 

"2.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라" 에서 기억에 남은 것은 "나-전달법"이다. 우리는 보통 팀원들과 일을 하다보면 "너는 왜 이렇게 했느냐?, 당신은 왜 이런일이 생겼는지 알고 있나요?" 와 같은 말을 많이 한다. 이것을 "너-전달법"이라고 한다. 이러한 대화기법은 공격적으로 대화를 이끌기 때문에 좋지 않고, "일이 이렇게 되어 제가 일을 처리하기 어렵게 되었네요. 어쩌면 좋죠?"와 같이 자신이 처한 나처한 상황과 힘든 문제를 표현하는 방식으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 것은 팀 생활 뿐아니라, 남편과 혹은 아내와의 대화에서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머지 "3. 함께 배워라.  4. 긍정의 힘으로 변화하라.  5. 창조적인 팀 문화를 만들어라." 에서도 다양한 상황과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법과 실천방법을 잘 제시해 주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을 읽고 회사생활을 하고 있는 남편에게 추천해주었더니, 당장 내일 출근해서 팀원들과 공유해 보겠다고 했다. 지금의 모습보다 더 발전하는 멋진 팀을 만들어가는데  활용해보고 싶다고 여기저기 내용을 노트에 적었다.

팀워크를 강화하여 변화.발전하는 팀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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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앙 엄마! 아파요 SOS
서정호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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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보엄마인 나, 무엇보다도 당황스러운 것은 아기가 우는 것이었다.

 왜 우는지를 몰라서 조금 울기만해도 당황스러웠다.

 아기가 의사표현을 하면 좋으련만 어디 그런가 말이다.

 아마 아기도 답답하다고 난리칠 것이다.

 

 

sos앙앙 엄마 아파요

에서는 부모들이 궁금해하는 2662개의 질문을 분석 정리하여 상황에 맞는 적절한 처방법을 제시하였다.

신세대 엄마들은 인터넷 검색으로 정보를 얻으려고 하는 데 잘못된 정보도 상당수이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이 책의 지은이 서정호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현재 일산에서 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동맘에서 소아과 상담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챕터1 ; 신생아에게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것

챕터2 ; 우리 아이가 아파요. 호흡기와 감염 질환

챕터3; 소화기 질환

챕터4; 피부 질환

챕터5;정형외과와 비뇨 생식기 등의 질환

챕터6; 생활과 예방

챕터7; 성장과 발달

챕터8; 영양과 먹을거리

챕터9; 수면과 심리 그리고 습관들

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세세하게 나누어져 있어서 모르는 부분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우리 아기는 이제 9개월로 접어드는 데 이 책에서 주의사항을 보니 내가 조금더 일찍 이 책을 볼 수 있었더라면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세세한 부분들까지 잘 짚어주고 있어서 좋았고 처음부터 천천히 하나하나 읽어보고 나중에 궁금한 부분이 있을때마다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요즘 나의 고민은 tv시청인데 돌 전에는 아예 보여주지 않는 것이 좋고 돌 이후에도 엄마의 지도하에 선택적으로 보여주어야하며 되도록이면 시청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정서상으로도 좋지 않고 아이가 현실과 혼동해서 혼란스러워하고 무서워할 수 있다는 경고를 잘 새겨서 시청하지 않도록 해야겠다.

 

이유식을 하면서 궁금했던 점도 이 책을 통해 의문을 풀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두께의 압박이 적어서 주변에 두었다가 그때그때

찾아보면 더욱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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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의 눈사람 리틀씨앤톡 그림책 1
앙드레 풀랭 글, 친 렁 그림, 김혜영 옮김 / 리틀씨앤톡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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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의 눈사람.

표지에 아이들이 웃으면서 행복해하고 있죠

눈사람과 함께요. 꼭 눈사람도 말을 걸을 것만 같네요.

 

 

포포 선생님 아이들은 선생님의 볼록해진 배를 만지면서 아기 이름 짓기 놀이를 해요.

선생님은 반 친구들이 지어낸 이름을 듣고 웃으면서 적어놓았답니다.

눈이 내리자 선생님은 당근을 들고 오셔서 눈사람을 만들자고 해요

신이 난 아이들은 즐겁게 눈사람을 만들어요

그런데 다음 날 선생님이 보이지 않으세요

아기가 그만...

 

클레망틴은 눈물을 흘렸어요.

하트 꽃 초콜릿을 그립니다.

클레망틴은 수업을 마치고 나면 선생님 집앞을 서성입니다.

선생님 안부를 물으려고요

마침 선생님의 남편의 만나 물어보니 슬픔에 잠겨 밖에 나가려고 하시질 않는다는 군요.

 

클레망틴은 눈사람을 좋아하시는 선생님을 위해 100개의 눈사람을 만들자고 친구들에게 제안합니다.

 

 

 

 우리에게 100까지 세는 법을 알려주신 분이 바로 포포 선생님이기 때문이라는군요.

  눈이 또 내리자 아이들은 선생님 집 앞에서 눈사람을 만들어요.

  눈사람의 눈으로 쓸 재미있는 재료를 가져와서는 이쁘고 특이한 눈사람을 만듭니다

  함께 노래도 부르죠.

  40개를 만들고 지쳐버리자 이웃집에 도움을 요청하죠

  동네사람모두의 힘으로 드디어 100개의 눈사람을 만들어요.

 

  그리고 선생님 집의 초인종을 누르지만 선생님은 나오시지 않아요.

  화가 난 클레망틴이 눈사람에 발길질을 하자 글쎄 선생님집 현관문이 열리고 선생님이 나오시네요

 

 

 

  선생님이 안나오시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당근을 들고 나오시는 선생님.

 

  나도 환하게 웃고 말았어요.

  아이들의 사랑이 선생님을 미소짓게 한 거에요.

  아기를 잃은 슬픔때문에 절망에 빠졌던 선생님을 아이들이 일으킨 거에요.

  너무나 사랑스런 아이들.

  한 번 꼬옥 껴안아 주고 싶네요.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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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실로 가는 길 - 세계 최고 CEO 74명의 통찰과 깨달음
아담 브라이언트 지음, 윤영삼 옮김 / 가디언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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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사장실로 가는 길은 세계 최고 CEO 74명의 깨달음과 실천에 관한 이야기다.

사장이 되기까지 어떤 자세로 임했으며 어떤 삶의 철학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얼마 전 텔레비전에서 20대의 CEO의 인생이야기를 다룬 프로그램을 본 적 있는데 노력없이 되는 일은 없다고 일에 있어서는 철두철미하게 임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니 멋지고 열정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 만난 열정적인 사장들의 삶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지은이 아담 브라이언트는 20여년간 비즈니스 부문 기자 및 편집자로 활동하면서 많은 CEO들을 만났다.

70여명의 CEO를 인터뷰하여 녹취하고 문서화하여 이 책이 출간되었다.

 

경영자들이 성공에 필요한 여섯가지 자질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그것이 바로 열정적인 호기심, 역경을 통해 단련한 자신감, 팀스마트,

단순한 마음가짐, 담대함, 철저한 준비와 인내심이다.

꼭 필요한 자질일 뿐만 아니라 직원을 고용할 때 우선적으로 살펴보는 요소들이라고 하니 사장 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이와같은 덕목을 갖추어야한다.

 

현명하게 조직운영을 하는 방법으로 제시한 것 중에서 눈에 띄는 것은 시간관리이다.

시간에 쫓기듯 살다보니 아무래도 시간관리가 가장 중요한 조건이다.

우선 순위를 정하여 중요한 일의 순위에 따라서 일하고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스마트폰을 꺼놓기.

열심히 일하고 하루 정도는 나름대로의 휴식시간을 갖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CEO들이 꼭 갖추어야할 조건 뿐만 아니라 생활방식까지도 알 수 있어 좋았다.

CEO는 항상 시대에 맞추어 뒤쳐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업그레이드하면서 자신의 삶을 발전시키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이기에 그런 발전이 가능했으리라 짐작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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