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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체질을 알면 최고로 키울 수 있다 - 21가지 소아청소년 체질 치료법
캐서린 쿨터 지음, 최재성 옮김 / 산마루 / 2012년 12월
평점 :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들이 가장 힘든 점이 있다면 아이에게 맞는 육아법을 택해야한다는 점이다.
남들이 다 사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나만의 방식 우리아이에게 딱 맞는 방식을 말이다.
그런 방식은 누가 알려줘서 되는 일도 아니고 우리 아이를 유심히 살펴서 특성을 파악하고 그에 맞게 키워야한다.
우리아이에게 맞는 방식은 무엇이고 우리아이만의 특성은 무엇인지 나는 아직 파악중이다.
우리아이는 아직 어려기 때문에 성격이나 특성이 점점 변해갈 수도 있기만 지금의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나는 '우리 아이 체질을 알면 최고로 키울 수 있다'를 읽게 되었다.
21가지 소아청소년 체질 치료법이라는 말에 눈이 번쩍 띄였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 캐서린 쿨터는 동종요법 의사에게 치료받고 알레르기 증상이 호전된 것을 계기로 연구에 매진해서 동종요법 약물학의 이론과 임상 분야에서 인정받게 되었다고 한다.
이 글을 옮긴 최재성 원장 역시 다년간 동종요법 연구를 통해 현대의학에 접목하는 통합의료를 하시는 분이라고 한다.
동종요법이 무엇인지 나에게는 생소했지만 이 책을 읽다보니 사람마다 다른 체질에 자신의 체질에 맞는 치료법으로 치료받는다면 효과가 빠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19세기 초 사무엘 하네만이 개발한 동종요법은 어떤 질병에 대한 신체의 방어 현상은 유사한 증상을 야기할 수 있는 에너지물질을 투여시 거꾸로 정신 신체적인 질병이 치료된다는 유사성의 법칙에 근거를 두고 있다고 한다. 처음 들어서 생소했지만 책을 읽다보니 유사성의 법칙으로 치료를 한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아직 주변에서 이런 치료를 받는 것을 보지는 못했기 때문에 반신반의하는 마음도 있지만 치료받은 당사자들은 새로운 세상이 열린 것이나 다름 없을 것이다.
동종요법의 치료제가 에너지 치료제라고 하는 것도 신기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다.
석송 체질 치료제는 석송나무의 파동에너지를 이용해서 만드는 것, 충동 체질 치료제는 사멸한 임질균의 파동에너지를 이용해서 만드는 것이 그것이다.
이 치료는 체질을 바탕으로 체질에 따른 치료를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체질 파악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래서 체질을 여러가지로 나누고 있는데 각 체질에 따른 성격 장점과 단점, 특성, 체질별 좋은 환경 나쁜 환경을 알려주고 있어서 참고하면 유익할 것이다.
저자가 밝히고 있듯이 이 책을 통해 누군가의 체질을 바로 파악하기란 솔직히 어렵다.
전문가만이 바로 체질을 알 수 있을 것이고 평범한 사람들은 이 책만으로 체질을 딱 나누기란 어려운 일이다. 나 역시 우리 아이의 체질을 알아보려고 해도 헷갈리는 부분이 있다. 복합적으로 이루어진 것도 같고 여러번 정독을 해봐야할 것 같다.
희귀병이나 난치병을 앓고 있는 경우 동종요법을 통해 치료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언급이 많은데
그런 경우에 더 관심을 갖고 다가갔으면 좋겠다.
다소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체질에 맞는 치료법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갔고 체질별 좋은 환경 나쁜 환경은 이에 맞춰서 생활한다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