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떼구르르 단비어린이 시집
군산 서해초등학교 5학년 4반 어린이들 지음, 송숙 엮음 / 단비어린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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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와는 다른 매력이 있는 어린이 시집 <사랑이 뗴구르르>다. 



구난 서해초등학교 5학년 3반 어린이들이 직접 쓴 시로 이루어져 있다. 





어린이들은 어떤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을까?



가끔 아이들이 이해가 되지 않을 때가 많다. 



어른의 시선으로는 아이들의 특유의 감성, 생각들을 이해하기란 어렵다. 



아이들이 세상과 어떻게 소통하고 있는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기에 어린이 시집은 어른에게도 귀하고 소중하다. 









아이들은 시집을 읽으면서 어떤 느낌이 들까?




시를 읽어주고 시 쓰기를 함께 하면 아이들의 세상을 엿볼 수 있다. 



자신만의 방식대로, 



자신만의 생각대로, 



엉뚱하고, 발랄하고,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는 시들은 



정갈하지 않지만 통통 튀는 매력과 함께 깊은 울림을 주기도 한다. 






어린이 시에는 다양한 매력이 숨어 있다. 



강주아 어린이의 <월요일 아침>은 일상적인 소재를 가지고 창의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자신만의 이야기로 만든 시를 통해 읽는 아이들은 모방을 하며 자신들의 이야기도 창의적으로 시로 표현할 수 있게 된다. 



김건우 어린이의 <기억 상실증>은 재미있는 표현들이 많이 들어가 있다. 



단어가 가지고 있는, 언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어린이 시로 새로운 단어와 표현을 배울 수 있다. 



자신의 경험을 새로운 언어로 재창조하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은 다양한 언어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전지윤 어린이의 <오빠>는 가족의 일상에서 발생하는 사건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하고 있다. 



 가족들을 떠올리고,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어린이 시를 통해 가족의 사랑, 우정 등 다양한 사랑에 대해서 다양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이러한 사랑으로 다양한 관계에 대한 이해에도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어린이 시집을 통해 어른들에게는 아이들을 이해하는 시간을, 


아이들에게는 감정과 사고를 풍부하게 경험하는 시간을 선물해 주길 바란다. 







** 어린이들에게 시를 읽어주면 좋은 점



▶언어 능력 향상


-리듬과 운율이 있는 시는 언어에 대한 흥미를 유도한다. 시를 통해 다양한 어휘와 문장 구조를 접하게 되면서 언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 정서적 성장


-시는 좋은 도구다. 시를 통해 사랑, 슬픔, 기쁨 등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게 되고, 이를 공감하며 감정을 표현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상상력과 창의력 


시는 다양한 비유적, 은유적 표현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창의적 사고에 도움을 준다. 



▶ 공감 능력 배양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경험을 이해하게 되면서 타인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다양한 관점으로 이해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유대감 강화 


시를 읽어주는 사람과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 함께 시를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소중한 추억으로 자리 잡는다. 



▶ 감정 표현 기회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시로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비판적 사고 능력 해양


시를 읽고 해석하는 과정에서 비판적 사고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시의 의미를 스스로 찾아내고, 다양한 해석을 시도해 보면 좋다. 








#사랑이떼구르르 #군산서해초등학교5학년4반어린이들 #어린이시집  #단비어린이 #도서출판 #가치창조 #단비 #사랑 #우정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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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것 참 힘이 세네 단비어린이 그림책
강정연 지음, 한상언 그림 / 단비어린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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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모습을 한 사람이 웃고 있는 모습은 기괴해 보인다.


'어떤 내용일까?'


파랑이 주는 느낌을 서로 나눠보고, 어떤 내용일지 추측도 해본다.


기괴한 모습을 한 사람이 두르고 있는 빨간 테두리를 발견한 아이들이 사람이 아닌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어떤 이야기일지 아이들과 함께 책장을 넘겼다.






'퉁이 아범'과 '퉁이 어멈'의 모습은 우리의 일상 모습같이 느껴졌다.


어른들의 일상은 단조롭다는 느낌이다.


해야 할 일을 하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평범한 일상 속에 웃음은 잠시 스쳐지나 가곤 한다.




퉁퉁 거리면서도 밥을 꺼내 밥을 지어 대접하는 퉁이네 가족의 모습은 툴툴거리면서도 이웃과 나누는 어르신들의 모습과 겹쳐 보였다.



책을 읽어가며 책표지 속의 무서운 사람이 도깨비라는 것을 알아차린다.


도깨비는 항상 무서운 표정을 짓고 사람들을 괴롭힌다.


퉁이를 만나면서 변해가는 도깨비의 모습을 보면서 아기가 태어난 집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웃음'에 대해서 아이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언제 '웃음'이 나는지.


가장 기억에 남는 '웃음'은 무엇이었는지.


억지로 웃는 것도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를 전하면서 다양한 웃음소리를 내며 웃어보기도 했다.


웃고 난 후 기분이 어떤지 느껴보는 활동을 통해서 아이들은 '후련하다', '개운하다', '즐겁다', '웃기다' 등 다양한 느낌들을 나눴다.


'작은 일로 크게 웃어보기' 활동을 해보았는데 '이상해요.', '멍청해 보여요'등 다양한 의견들이 있었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작은 일에 웃었던 일에 대한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던 기억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웃음'이 주는 삶의 긍정적인 효과들을 나누며,

아이들이 '웃음'을 찾아가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단순한 감정이 아닌 삶의 버팀목 같은 힘이 될 수 있는 것이 '웃음'이라는 것을 <고것 참 힘이 세네>를 통해 알아가기를 바란다.





#고것참힘이세네 #강정연 #단비어린이 #도서출판 #가치창조 #단비 #웃음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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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철학자의 아포리즘 필사책 - 니체, 쇼펜하우어, 데카르트, 칸트, 키르케고르
에이미 리 편역 / 센시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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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명의 철학자들의 초상화가 눈에 띄는 책표지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철학자는 누굴까?'



책 제목을 보면서 궁금했던 부분이 바로 해결된다. 




니체, 쇼펜하우어, 데카르트, 칸트, 키르케고르 



5명의 철학자들의 이름을 들어보았는가?



니체와 쇼펜하우어, 데카르트와 칸트는 자주 들어보았던 철학자이다. 



그러나 키르케고르라는 철학자는 처음 들어본 학자라서 더욱 궁금했다. 




책을 총 5가지 파트로 철학자별로 나누어져 필사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다섯 철학자의 사상을 각각의 주제에 맞추어 제시하고 있기에 철학자의 사상을 엿볼 수 있는 점이 좋았다. 





각 파트에 인생, 고독, 성찰, 인간의 목적, 존재의 필연성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필사를 해나가며 철학자의 핵심 사상에 깊게 접촉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철학자들의 사상을 필사하는 시간은 나의 생각과 감정을 정리하며, 나만의 철학적 성찰을 더 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뛰어난 사람은 다른 사람 눈엔 낡은 고철에 불과한 것으로 숨은 보물 창고의 열쇠를 만들어낸다." -프리드리히 니체



읽기만 해도 가슴이 벅차오르고 삶의 다양한 영역에 대해서 깊은 고찰을 할 수 있는 문장들이 다양하다. 




아침 일찍 일어나 책을 펼치고 필사를 했다. 



글귀가 머릿속에 맴돈다. 



나의 삶과 연결해 보게 된다







요즘 불안이 올라오고 무기력에 빠지는 일이 있었다.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외부적인 부분에 대해서 스트레스받고 있는 나를 느꼈다. 




불안도가 높은 나의 성향을 알아차리고 마음을 차분하게 할 도구가 필요하다고 느끼던 도중 만나게 된 필사책이다.


 




"불안은 살아 있는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감정" 


- 키르케고르



키르케고르의 문장을 되새기다 보니, 



불안을 수용하고, 그것을 성장의 기회로 삼으려는 관점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인생이라는 보물 창고의 열쇠를 찾으려면" -니체





예민한 성향으로 작은 문제가 일어나면 스트레스를 쉽게 받는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불안이 올라오고 부정적인 느낌에 함몰되었었다. 



니체의 말을 필사하면서, 



나에게 일어난 일과, 내가 느끼는 모든 것이 보물 창고를 찾기 위한 여정으로 느껴졌다. 






필사를 통해 반복적으로 사고 패턴을 변화시키는 과정을 거쳤다. 



부정적인 것에 더 집중하고, 문제로 바라보는 나의 모습을 단점이라 여겼었다. 



필사를 하면서 나를 보는 관점에 변화가 생겼다. 



단점이라 여겼던 부분이 해결점을 찾고,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내고 있는 나의 장점으로 바라 볼 수 있게 되었다. 






문장을 필사하면서 깊은 감동과 위안을 받았다. 



필사하는 것이 글을 보고 적는 행위가 아닌 마음에 스며드는 과정이라는 것을 경험했다. 



각 철학자의 깊은 고뇌와 깊은 생각이 담여있는 문장들을 통해 철학적인 사고를 이어가고, 더 나은 삶을 위해 나아가는 원동력이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철학자들의 문장을 필사하며, 내면을 풍요롭게 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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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의 심리학 - 예술 작품을 볼 때 머릿속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
오성주 지음 / 북하우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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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은 미술 작품 앞에서 일어나는 특별한 심리 행동이다."



미술 작품을 보면 감상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겼기에 이 문구는 충격이었다. 



예술을 심리학적 분석 대상으로 보는 시점 자체가 새로웠으며 흥미로웠다. 



최근 심리학 공부를 병행하고 있기에 <감상의 심리학> 책의 내용이 몹시 궁금하였다. 



많은 미술 관련 책들이 역사적 배경이나 작가의 생애에 집중하는 반면, 감상자가 그림을 바라보는 시각, 찬단, 정서적 반응에 집중되어 있는 부분이 독특하다. 



책을 읽어가면서 왜 특정 작품에 끌렸는지를 이해할 수 있었고, 감상 과정에서의 심리적 메커니즘을 알아차릴 수 있는 부분이 컸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우리가 그림을 처음 보았을 때 일어나는 반응이었다. 



첫인상은 3초 내 결정된다고 했던가?



대부분 사람들이 10초 이내에 그림을 계속 볼지 말지 결정한다고 한다. 



우리가 얼마나 시각적으로 판단하고, 즉각적으로 반응하는지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있었다. 




1장에서는 시각적 인지가 감상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할 수 있었다. 



2장에서는 감상 과정이 단순한 시각적 경험이 아니라 복합. 심리적 과정임을 알게 되었다. 



3장에서는 작품의 구성 요소가 감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히 배울 수 있었다. 



4장에서는 감상을 하면서 느끼는 과장된 감정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었다. 



5장에서는 풍경화가 주는 심리적 안정감에 대해서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다. 



6장에서는 색의 중요성과 감각적 경험의 관계를 탐구할 수 있었는데 색채 심리학에서 배웠던 내용과 접목되어 흥미로웠다. 



7장에서는 신체적 경험이 감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었는데 무의식에 기억된 우리 몸의 기억에 대한 부분이 놀라웠다. 



8장에서는 심리적인 부분에 따라 미술작품에 따른 선호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9장에서는 그림에서 역동성을 느끼는 부분에 대한 심리적인 설명이 재미있었다. 



10장에서는 감상을 통해 문제 해결 과정이 진행된다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11장에서는 우리가 기대하는 것과 실제 경험의 차이를 알게 되면서 오묘한 느낌이 들었다. 



12장에서는 우리의 문화와 사회, 성격이 감상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다. 




책을 덮으며 미술 작품을 감상할 때, 심리적인 부분에서 나의 어떤 부분을 적용시키는지에 따라 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달라진다고 생각되었다. 



작품을 감상할 때 느끼는 감정이나 판단이 취향이 아닌 심리적 메커니즘의 결과라는 것을 생각하니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이 기다려졌다.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감상의심리학 #오성주 #북하우스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컬처블룸리뷰단 #도서무상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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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하지 않은 한마디
쓰카사 타쿠야 지음, 김슬기 옮김 / 시옷책방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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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에서 중요한 것은 타이밍과 태도'라는 말에 눈길이 갔던 <만만하지 않은 한마디>다. 



평소 주변 사람들의 말에 쉽게 영향을 받고, 특히 가까운 사람이나 친한 친구의 말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기에 상처를 많이 받곤 한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다 보니 사람 만나는 것이 힘들다고 느껴질 때가 많다. 



상대의 공격적인 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겠다는 생각에 이 책을 펼쳤다. 





책은 총 4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에서는 '어떤 말에도 굴하지 않는 마음'을 강조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상대방의 말투나, 어조보다도 나 스스로 나를 비난하는 생각이 나를 더욱 힘들게 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상대방의 비난에 맞서기보다 '내가 뭘 잘못한 걸까?'라는 생각으로 상대방의 눈치를 보는 일이 생각보다 많았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다. 



나의 사고방식이 유연해야 함을 돌아보면서 상대방의 공격적인 대화를 받을 시 나를 비난하지 않아야겠다고 결심했다. 





2장에서는 '공격적인 심리를 무너뜨리는 한마디'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펼치고 있다. 



'허수아비 논법'과 '더블 바인드'의 심리적 공격 방식에 대한 설명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상대의 주장을 왜곡하는 방식에 대한 대처 방법이 자세하게 나와있었다. 



상대방의 말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고 사용하면 적절한 처세를 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3장에서는 대화의 흐름을 1초 만에 바꾸는 7가지 패턴을 알려준다. 



일상 대화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대화들이 제시되고 있어 흥미롭고, 도움이 많이 되었다. 



'리프레임'을 활용해 말을 긍정적으로 재구성하는 방법이 가장 인상 깊었는데 대화에서의 갈등을 줄이는데 탁월하게 적용될 수 있을 것 같다. 






4장에서는 한마디의 효과를 높여줄 목소리와 태도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목소리와 태도의 중요성에 대해서 읽으면서 평소 나의 목소리와 태도가 상대방에게 공격적으로 느껴질 수 있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신감 있는 목소리와 태도가 중요한 만큼 상대방에게 말하기 전에 잠시 틈을 내어 목소리와 태도를 점검하는 것이 나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책장을 덮으며 책에서 배운 기술들을 일상생활에 바로바로 적용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만만하지않은한마디 #시옷책방 #쓰카사타쿠야 #대화법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컬처블룸리뷰단 #도서무상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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