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매일 두뇌 운동 Plus+ : 종합편 (스프링) 하루 10분 매일 두뇌 운동
베이직콘텐츠랩 지음 / 베이직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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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인지능력 향상으로 치매 예방할 수 있는 활동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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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매일 두뇌 운동 Plus+ : 종합편 (스프링) 하루 10분 매일 두뇌 운동
베이직콘텐츠랩 지음 / 베이직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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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하루 10분 두뇌 운동 Plus> 시리즈 중 놀이편으로 시니어분들과 그룹 활동을 하면서 활동 도구로 활용하여 반응이 좋았다. 



종합편을 통해 어떤 활동들이 있는지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종합편도 활용해 보기로 했다. 




강의를 하다 보면 각자의 활동 속도가 확연하게 다르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다. 



꼼꼼하고 세심한 분들은 시간이 많이 걸리는 반면, 즉흥적이고 성격이 급하신 분들은 적은 시간을 활용하여 활동하신다. 



활동을 마치신 분들이 여백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데 <하루 10분 두뇌 운동 Plus> 활동북이 유익하였다. 



종합편은 어떤 부분이 다른지 궁금했다. 









종합편은 퍼즐, 계산, 언어 연습, 시지각 활동, 창의적 사고 등 다양한 유형에 문제를 모아두었다. 



놀이편은 특정 유형의 뇌 활동에 집중되어 있었는데 



종합편은 언어 능력, 수리능력, 시공간 능력, 논리력 등 인지적인 부분을 종합적으로 자극할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꼼꼼하고 세심한 분들은 복잡한 퍼즐이나 계산 문제를 선호하시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성격이 급하고 즉흥적인 분들은  언어유희나 창의적 사고를 요하는 활동지를 즐겨 하셨다. 



좋아하시는 활동 외에 평소에 하지 않으셨던 부분도 하실 수 있도록 권해드리면서 뇌의 여러 영역을 고루 활성화하도록 도왔다. 



평소 하던 활동 외에 다른 유형의 활동이 보완됨으로써 전반적인 인지 능력 향상에 더욱 효과적으로 접근하는데 유용했다. 



시니어분들의 뇌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데 적합한 도구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 



활동지를 각각의 영역별로 활용할 수 있어서 개인화된 접근이 용이하여 참여자들이 더욱 능동적인 참여가 가능했다. 



활동지 한 잘을 수행하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유형의 활동을 맛볼 수 있고, 


참여자들이 자신이 유형을 알게 되면, 유형별로 <하루 10분 두뇌 운동 Plus> 시리즈를 제공하여도 좋은 것 같았다. 



 


<하루 10분 두뇌 운동 Plus> 시리즈는 뇌의 유연성과 회복 능력을 의미하는 '신경가소성' 개념에 기반하여 설계되었다고 한다.  



다양한 유형에  문제를 골고루 풀어보면서 끊임없이 새로운 연결을 만들고 기존 연결을 강화한다고 하니 치매 예방에 매우 유용하다. 





2025년 현재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치매 발명은 약 90만 명에 달하며 이중 92%가 65세 이상이다. 



그러나 65세 이전 발병하는 조발성 치매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2009년 1만 7000명에서 2019년 6만 3000명으로 10년 새 약 3.7배 증가했다. 



고령화 현상보다 생활습관, 환경적 요인, 의학 기술의 발달 등 복함적인 원인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출처 : 보건복지부 자료 요약



요즘 젊은 치매가 많아졌다고 한다. 




시니어뿐만 아니라 유아나, 일반 성인들도 꾸준히 하면 뇌의 인지 기능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자투리 시간에 활용해 보기는 권한다. 










#하루10분기억력향상과치매예방을위한매일두뇌운동Plus+종합편


#하루10분매일두뇌운동Plus종합편 #치매예방 #두뇌 #베이직북스 #베이직콘텐츠연구소   #서평단 #도서무상지원 #리뷰어스





시니어를 위한 <하루 10분 두뇌 운동 PLUS-놀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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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경청
김주현 지음, 오승민 그림 / 만만한책방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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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코치로써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경청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하고 있다. 



상대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을 가지고 있는지를 코칭 할 때마다 체감하고 있다. 




타인의 이야기를 듣는다는 것은 단순히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니었다. 



그 사람의 세계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여정이었다. 




그러나 나의 삶을 둘러보면, 가장 가까운 존재인 가족들과의 관계에서 '경청'은 여전히 어렵기만 하다. 





우리 아이는 학교 다녀오면 조잘조잘 자신의 학교생활을 이야기한다. 



운전을 하고 있거나, 물건을 챙기거나, 요리를 하고 있는 등 무언가를 하고 있을 때가 많기에 아이의 이야기에 온전히 집중하기 어렵다. 



매 순간 아이의 말에 집중하기보다, 조언하거나 훈계하는 자신을 자주 마주하고 있다. 



'잘 듣는 것'의 중요한 것은 '온전히 집중하는 시간을 내어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커다란 경청> 책을 보면서 아이와 함께 경청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어떻게 소통해야 할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  








엉뚱한 아기 코끼리와 생각쟁이 돌멩이가 주인공이다. 



둘은 길 위에서 만나는 다양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단어'를 수집한다. 



아기 코끼리는 말을 많고, 돌멩이는 과묵하다. 



서로 다른 대화 방식을 가진 둘의 모습을 통해 어떻게 소통하고 관계를 맺어가는지를 알아갈 수 있었다. 



 


아기 코끼리의 모습은 조잘 거리는 아이의 모습같이 느껴졌다. 



논리적이지 않고, 중요한 내용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것들이지만, 



아이만의 경험과 감정은 엄마에게 온전히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가득 들어있다. 




저녁 준비로 분주하게 재료 손질을 하고 있었다. 



"엄마! 오늘 학교에서 미연이가 나랑 놀자고 해서 노는데 자기만 토끼 인형을 가지고 나는 마녀 인형을 가지고 놀라고 했어요."



"그랬구나."



아이에게 시선을 주지 못한 채 대충 맞장구를 쳤다. 



"........ 엄마, 엄마"



잠시 조용하던 아이가 다급하게 불러 하던 일을 멈추고 아이를 바라보았다. 



"엄마 내 이야기 듣고 있어요?"




아이의 얼굴에 나타난 서운함이 가득한 표정을 보고 '아차'했다. 



그 순간 아이가 원하는 것은 대답이 아닌 자신을 향한 '온전한 집중'이었을 것이다. 



무심한 반응으로 상처받은 아이의 마음을 느끼며 깊이 반성하는 시간이었다. 





아이와 <커다란 경청> 책을 읽으며 소통 방식에 대해서 방법을 이야기해 보았다. 



"일단 엄마는 무슨 일을 하고 있을 때는 집중이 잘 안되는 것 같아. 네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따로 가지면 좋을 것 같은데. 네 생각은 어때?"



"저도 제가 무슨 일을 하고 있을 때는 엄마가 이야기해도 대답만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럼 우리가 무슨 일하고 있을 때 상대방이 부르면 필요한 시간이 얼마인지 말해줄까? 엄마가 저녁 준비하고 있으면 재료 준비 중이라 3분만 기다려줘. 이런 식으로 말이야. "



"네. 좋아요."




 


책 속에서 돌멩이는 위로해 줄 손도, 들어줄 귀도 없지만, 코끼리의 모든 이야기와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고 이해해 준다. 



코칭을 하면서 고객들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경청할 때 스스로를 수용하고 문제를 해결할 힘을 찾는다. 



이야기를 들을 때 비판 없이 온전히 들을 때 아이 역시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법을 배울 것이라 생각되었다. 



일상 속에서의 경청을 어떻게 실행해야 하는지 아이와 함께 나누는 시간을 통해 아이와의 소통 방식을 성찰할 수 있었다. 



코치의 전문성과 엄마로서의 현실의 고민 사이의 간극을 좁히는 시간이기도 했다. 



그림책을 통해 얻은 지혜를 바탕으로  '멈춤'과 '진정한 공감'으로 '커다란 경청'을 아이에게 선물해야겠다. 





#커다란경청 #김주현 #만만한책방 #경청 #소통 #위로 #공감 #온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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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을 알면 흔들리지 않는다 - 더 이상 불안에 시간과 에너지를 쓰고 싶지 않은 당신에게
키렌 슈나크 지음, 김진주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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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불안' 

조금이라도 생각에 벗어난 일이 생기면 올라오는 감정이다. 




'나는 왜  이렇게 불안할까?'



숙제 같은 질문이었다. 




계획했던 일이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마음속에서 경보음이 울렸다.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은 거대한 비바람 앞에 놓여있는 느낌이었다. 



힘겹게 한 발을 내딛는 것에 온 에너지를 쏟아야 했기에 지치고 피곤했다. 




사소한 실수에도 스스로 의지박약이라는 자기비판으로 스스로를 몰아붙였다. 



중요한 일정들을 앞두고 밤잠을 설쳤던 기억이 가득하다.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직장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았을 때 걱정에 밤을 지새우며 준비했었다. 




불안은 언제나 나를 움츠러들게 했다. 



무언가를 시도하려는 의지마저 사그라들게 하기도 했다. 



불안 때문에 스스로를 통제해 보려고 하다가 더 큰 불안에 빠지는 악순환을 반복하는 일상이었다. 










'나는 왜 불안할까?'



책은 시작부터 오랫동안 숙제처럼 느껴졌던 질문을 다시 던졌다. 



'불안이란 무엇인가?'



'두려움의 회로' 



책을 읽어나가며 내가 경험하던 불안이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몸과 마음이 위험을 감지하고 반응하는 자연스러운 메커니즘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자청이 추천했던 <클로즈>책에서 나왔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유전적 장치였다. 



순간 '나는 아직 진화가 덜 되었나?'라는 생각에 멋쩍은 웃음이 나왔다. 




강의를 앞두고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손에 땀나는 것, 



인간관계에서 오해를 살까 봐 조심스러워하는 행동, 



모두 불안이라는 감정의 자연스러운 모습이라는 것을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내가 하는 생각이 정답이 아닐까 봐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지 못했던 순간이 많았다. 



완벽하게 해내지 못할까 봐 시도조차 못하고 있는 집안일도 모두 나 자신을 '자발적 수감자'로 만들고 있음을 책을 통해 배우게 되었다. 



불안이 올라오면 회피하고 억누르던 행동이 오히려 불안을 크게 만들고 있는 것이라고 책에서 이야기한다. 




'너는 충분하지 않아'라는 내적 목소리에 시달렸었다. 



이 책을 통해 불안은 내가 더 나은 존재가 되고 싶어 하는 욕구로 일어나는 것임을 알아차리게 되었다. 



불안이 나의 내면을 이해하는 중요한 키워드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책에서는 불안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신경계 진정 기법' 



'생산적 주의 분산'



방법들과 같이 구체적인 방법들을 하나하나 따라 하면서 



불안을 없애려 하지 않고, 



수용하고,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시간이 되었다. 




'작은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든다'



나의 평소 철학처럼, 불안을 바라보는 시선을 달리하자 조금씩 변화를 느끼게 되었다. 



예전에는 조금이라도 계획에 벗어난 상황이 생기면 초초해졌다. 



지금은 불안이 찾아왔음을 인식하고 잠시 멈춰 서서 불안을 느끼고, 불안이 느끼는 것을 그대로 이야기해 본다. 



객관적으로 불안을 바라보는 연습을 통해 편안함을 느끼게 되었다. 







이제는 준비가 덜 되었다고 생각해도 한 걸음 내디딜 수 있다. 



나의 삶에 불안은 여전할 것이다. 




'이 감정이 나에게 무엇을 말해주고 싶은 걸까?'



 이제 불안이 찾아오면 불안이 나에게 주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으며 잠시 머물러 줄 것이다. 






카렌 슈나크 박사의 <불안을 알면 흔들리지 않는다> 책을 통해 내 마음을 가장 크게 차지하고 있었던 불안을 들여다볼 수 있었다. 



불안의 실체를 명쾌하게 설명해 주고, 불안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이 책을 만난 것은 삶의 큰 전환점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불안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불안 종합서'라고 생각한다. 



불안해하는 모든 사람들이 <불안을 알면 흔들리지 않는다> 책을 통해 자신을 마주하는 시간을 가지고 불안이 주는 메시지를 알아차리기 바란다. 












#카렌슈나크 #오픈도어북스 #불안을알면흔들리지않는다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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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 말해요
엘레나 베르나베 지음, 알바 아사올라 그림, 김여진 옮김 / 그리고 다시, 봄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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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손은 말해요> 책표지를 보면  쭈글쭈글한 손이 가장 먼저 눈에 보인다. 



책 표지에 담겨 있는 물, 꽃, 잎사귀 등 다양한 것들을 바라보며 어떤 연결이 있을지 궁금해진다. 




바쁘다는 말이 입에 붙어있는 하루하루다. 



늦은 시각 잠들려고 방에 들어가서 잠들어 있는 아이의 손을 오랜만에 잡아보았다. 





오동통통, 



보들보들한 아이의 손을 잡고 있으니 아이의 세월이 느껴진다. 



한 손으로 잡아도 넉넉했던 아이의 손이 이제는 한 손으로도 잡히지 않을 정도로 커져있었다. 



'우리 아이가 벌써 이렇게 컸구나'



순간적으로 마음이 뭉클했다. 



아이의 손을 통해 아이의 성장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손은 말해요>그림책에서 손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걸까?



아이의 손을 잡았을 때의 느낌을 떠올려보며 손에 얽힌 이야기들이 담겨 있지 않을까 예측해본다.  



그 이야기들이 궁금해져 서둘러 책장을 넘긴다. 


 





배우자의 상처 가득한 손, 



거칠고 주름진 어머니의 손, 



오동통동한 아이의 손, 



그림책의 이야기를 마주하면서 가까운 이들의 손이 떠올랐다. 



그리고 내 손을 바라보았다. 



핏줄이 유난히 도드라져있는 손은 아빠의 손을 닮았다. 



손에 우리의 삶이 오롯이 담겨 있음이 느껴졌다. 



단순한 신체 부위가 아닌 개인의 역사이자 감정을 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림책속에는 손에 담긴 따뜻함을 담고 있다. 



아이의 손이 세상을 배워나가는 모습, 



연인의 맞잡은 손, 



손으로 만들어지는 작품, 



손을 통해 우리가 이루는 다양한 것들을 보며 새삼 놀라웠다. 




<손은 말해요> 그림책은 손으로 세상과 연결되는 순간을 



시적인 언어, 



감각적인 그림으로 섬세하게 담고 있다.  




일상 속에서 놓치고 있을지도 모르는 '인간다움'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서로를 이어주며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했다. 





말로는 표현 할 수 없는 깊은 감정과 성찰이 손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스며들어 있다. 



삶에 대한 감사와 꿈을 향하는 작가의 여정이 그림책을 통해 독자에게도 삶의 소중한 순간을 되새기도록 이끄는 느낌이었다. 





"손은 더럽고, 축축한고, 주름져 있지만 그래서 행복하다."



알바 이사올라 그림작가의 표현처럼 손이 지닌 삶의 흔적과 그 안에 담긴 가치를 생각해보게 된다. 








"할머니, 아플 땐 어떻게 참아요?"



"두 손으로 낫게 하지, 아가. 마음으로 견디려 하면 아픔은 옅어지기는 커녕 더 짙어진단다."




아이에 아픔에 대한 이야기에 할머니가 대답하는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다. 




마음을 다치면, 몸을 움직이라는 말이 있다. 



무언가를 만지고, 만들고, 건네는 능동적인 행동을 통해 



삶에 아픔을 재해석하고 치유하는 과정을 겪기도 한다. 



삶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단단해질 수 있는 지혜에 대한 실마리는 전하고 있는 장면이었다. 





손끝에서 시작되는 치유와 창조, 삶의 이야기를 그림책을 통해 느끼는 시간이었다. 



가족들의 손을 다정히 잡아주고 찬찬히 쓰다듬어 주고 싶다. 



손에 담겨 있는 시간을 잠시나마 어루만져주며 함께하고 싶다. 








#손은말해요 #엘레나베르나베 #그리고다시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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