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성장 스위치를 켜라 -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고 싶게 만든다
최윤희.김대권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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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게 싶게 만든다!"


​이 문구를 듣자마자 '코칭'이 떠올랐다. 


​역시 코칭 기반 도서였다. 


다양한 분야의 추천까지 받은 책이고,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이기에 꼭 읽고 싶은 책이기도 했다. 



'책 속에 나온 언어를 내 것으로 만들면 아이와 갈등이 확 줄겠다'



책을 덮었을 때 들었던 생각이다. 



코치로써 성장과 변화, 가능성에 초점이 되어 있는 독자로써 책을 읽는 동안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책이라 느껴졌다. 



 사립 초등학교 교장인 저자와 20여 년을 교육 회사에서 다양한 아이와 부모를 만나온 저자의 진액이 넘쳤다. 




저자가 중점을 둔 강점, 자기조절력, 성장 마인드셋, 이 세 가지가 스위치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부족함이 아닌 가진 것을 더 키우는 방식으로 아이의 긍정적인 측면을 부각하여 자신감을 가져올 수 있는 강점 중심이 매력적이다. 



아이와 함께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부족함에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다. 



이런 부분을 자각하고 강점에 중심을 둘 수 있도록 생각의 변화를 이끄는 책이기도 했다. 




두 번째, 자기조절력에서 제시하는 중점은 '지속'이었다. 한 번 잘한 것은 잘 한 것이 아니다. 



지속적으로 해야 정말 잘하는 것이다. 



타고나서 일주일에 한 번 연습하는 사람과, 타고나지 않았지만 매일 연습한 사람은 20년 후에 바뀔 수밖에 없다는 축구 선수의 예시가 떠올랐다. 



'매일'이 쌓이는 힘을 알기에 더욱 와닿았던 부분이기도 했다. 




세 번째, '나는 자라고 있어' 단순하지만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성장 마인드셋의 중요성을 안내한다.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해야 한다는 부분을 강조하고 있었다. 



이 부분은 사실 다른 책에서도 많이 들었던 내용들이다. 










이 책에서 좋았던 부분들은 이론적인 부분만 정리해둔 것이 아닌 실제 생활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양한 예시들이 제공되어 있다는 점이다. 



마음을 먹으면 실제로 연습하며 적용해 볼 수 있는 기초를 넣어두었기에 책을 읽고 생각하고 끝나는 것이 아닌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 크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 




"부모의 불안이 줄어들면 아이의 자기 조절력은 커진다"



최근 시험에 대한 불안과 압박으로 코칭을 받고, 정말 편안해진 상태가 되었기에 저자의 말에 200% 공감이 되었다. 



부모로서 원하는 모습을 유지하는 것은 결국 평정심이다. 



책에서는 아이의 성장을 위해 부모가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는 성장의 단계가 필요함을 명확히 전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해가는 세상에서 우리 아이가  AI와 함께 달리지 않고, 달리는 AI에 탑승하기 바라는 부모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된다. 




#아이의성장스위치를켜라 #스스로배움 #스스로성장 #최윤희 #김대권 #클라우드나인 #부모교육 #코칭 #부모필독서 #스스로학습 #회복탄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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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의 위로 - 나를 치유하고 세상과 연결하는 11가지 공감의 기술
주디스 올로프 지음, 이문영 옮김 / 라이팅하우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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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공감'이란 어떤 것일까?




코칭에서 공감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매번 듣고 있다. 





목표를 이루는데 초점을 맞추는 R 기질인 나는 공감이 어렵다. 



특히, 공동체 생활을 할 때, 한 사람. 한사람 챙기기보다 목표를 효율적으로 이루기 위한 선택을 했었다. 




기질 코칭을 공부하면서 측정한 나의 현재 공감 능력은 80 이상이다. 



선천적으로 공감 능력이 높지 않은데 80 이상으로 사용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코칭으로 다져진 공감 능력이라 생각된다. 



'공감도 학습이 가능하다. '



그동안 공감 능력이 없다고 힘들어했던 나에게 단비 같은 알아차림이었다. 




그동안 다양한 공감에 관한 도서를 읽으며 



공감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도중 <공감의 위로>도서를 만났다. 




너무 많은 감정을 주다가 지쳐버린 사람들을 위한 '공감 사용 설명서'



공감을 하기 위해 애써왔던 나를 위한 책이라고 생각되었다. 





주디스 올로프는 30년 이상 '매우 예민한 사람'과 '초민감자'를 치료해왔다. 



이런 저자가 이야기하는 '자기 공감'의 기술이 무엇인지 매우 궁금했다. 



'타인과의 관계에 앞서 자기 자신을 돌보고 명확한 경계를 설정하는 연습' 




당연한 거라고 느껴지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다. 



R 기질의 내가 공감자가 될 수밖에 없었던 것 중에는 사회적 시선도 어느 정도 관여했다고 생각된다. 



따뜻하고, 다정한 사람이기를 바라는 사회적 시선과 그러한 것이 옳다는 생각들이 나를 수용하지 못하게 만들었었다. 






나는 타인에게 무조건적인 공감과 지지를 베풀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공감의 위로>를 읽어나가며 나 스스로 '공의존적인 베풂'의 함정에 빠져 있었음을 알아차렸다. 



에너지가 쉽게 소진되거나 상대방에게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험들을 했던 이유가 함정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었던 상태였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다. 



나의 에너지를 점검하고 보호하지 않는 '경계 설정' 이 없는 공감은 문제만 일으킬 수 있음을 명확하게 알게 되었다. 



나의 상태를 확인하고 때로는 '지금은 도움을 줄 수 없다'를 전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공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공감의 위로>를 읽으며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어떤 삶을 살아갈지 고민해 보았다. 



코치로써 고객의 이야기를 듣고 깊이 공감하는 과정에서 스스로의 감정이 소진되지 않도록 스스로 자기 공감을 충분히 실천하고 경험해야 함을 느꼈다. 



코칭 전후로 나의 감정을 살피고, 자기 돌봄을 실천하여 최적의 상태로 고객을 만나는 것, 그것이 전문가의 모습임을 새겨본다. 



<공감의 위로>에서는 4가지 공감 유형과 뇌과학적 설명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있다. 



고객이 어떤 유형의 공감 능력이 있는지, 그것이 고객의 관계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할 수 있는 도구로 활용해 보고 싶다. 



타인에게 과도하게 에너지를 소진하는 고객이 스스로 '자기 공감력'을 키우는 시간으로 제공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비폭력 대화'와 '공감적 경청'을 코칭에 통합해 보고 싶다. 



고객의 이야기를 듣고 스스로 자각하는 시간을 통해 고객이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충분히 탐색하고 표현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제공해주고 싶다. 



'공감 결핌자들'과의 관계에 어려움이 생길 경우, 패턴을 식별하고 한계를 설정하는 연습을 함께 하고 싶다. 




<공감의 위로>는 결국 자기 자신을 보호하고 돌보는 지혜를 기반으로 되어야 함을 깊이 느끼게 해주었다. 




자신을 소진하며 타인에게 과도한 감정을 쏟아내고 있는 이들... 



부모, 코치, 선생님 등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이다. 





#공감의위로 #주디스올로프 #라이팅하우스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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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나면 열을 세어 봐 - 어린이 감정 조절 그림책 다봄 사회정서 그림책
앨리슨 스체친스키 지음, 딘 그레이 그림, 한혜원 옮김 / 다봄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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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심통스러운 표정으로 



블록을 보고 있는 공룡의 모습은 



아이들에게서 쉽게 볼 수 있는 모습이다.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이 있을 때, 



친구를 밀치거나 때리거나 



함부로 이야기하는 아이들은 



감정이 서툰 아이들이다. 





"화내지 마!"


"짜증 내지 마!"



익숙하지는 않지만 강렬하게 느껴지는



 '화'라는 감정에 대한 표현을 



무조건 '하지 마!'라는 어른들의 반응은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할 기회를 갖기 어렵게 한다. 





<화가 나면 열을 세어봐> 그림책을 통해 왜 화가 나는지.  



화가 올라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무조건적인 억압이 아닌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 











'정말 화가 났다.'



따로 표현하지 않아도 아이들은 저마다 화가 났던 일들을 쉽게 이야기한다. 



'화'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도, 느낄 수도 있는 감정이다. 



주인공 라일리 역시 열심히 쌓고 있던 블록이 



친구의 실수로 무너졌을 때 화가 났다. 





화가 나서 블록을 던졌다. 



이런 라일리에게 렉스 선생님은 



'화가 났구나'라고 감정을 인식하게 해준다. 




숫자를 세면서 마음을 가라앉히는 방법을 알려준다. 





'화'라는 감정을 부정하지 않고 



안전하게 표현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차분하게 알려주는 렉스 선생님을 보면서 



아이들의 표정이 미세하게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화가 나면 열을 세어 봐> 그림책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화'가 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행동들을 제시해 준다는 점이었다. 





그림책을 읽고, 



다시 첫 장부터 읽어주며 아이들과 직접 따라 해 볼 수 있었다. 




깊게 숨 들어마시기, 



기분 좋아지는 상상하기 등 



다양한 감정 조절 방법들은 



아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행동이었다.





아이들이 스스로 따라 하면서 자기 조절력을 기르고, 



회복 탄력성을 키우는 기초를 다지는 시간이었다. 





아이들은 감정이 올라올 때 



공격적인 방식으로 감정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오해와 상처로 번지고, 



가해자는 없는데 피해자만 있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기도 한다. 




아이들 스스로 감정을 인식하는 연습을 통해 



친구들과 사에서도 대처할 수 있는 힘이 생길 거라 여긴다. 





<화가 나면 열을 세어 봐> 그림책에서 제시해 준 활동은



'화'그뿐만 아니라 다른 감정들에도 적용된다. 





집중력을 높이거나 



생각을 전환해야 할 때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이다. 




수업 시작 전에 아이들과 함께 꾸준히 활동하며 



아이들이 습관이 될 수 있도록 



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지속적인 실천을 통해 아이들이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하는 힘을 챙취하기를 바란다. 





<화가 나면 열을 세어 봐> 그림책은 



어디서나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사회정서교육 그림책으로 



아이들의 정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꿀팁' 그림책이었다. 




화내는 아이


짜증 내는 아이에게 



이제는 '하지 마!'


대신에 '세어 봐!'라고 이야기해보자. 






#화가나면열을세어봐 #엘리슨스체친스키 #다봄 #감정그림책 #화 #폭력 #감정조절 #사회정서 #습관 #감정인식 #자기조절 #회복탄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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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만들기 공식 사계절 그림책
정승 지음 / 사계절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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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한껏 쌀쌀해진 날씨에 아이들은 벌써 '크리스마스캐럴'을 흥얼거린다. 



겨울이 오고 있는 느낌에 마음이 설렌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겨울, 



설렘과 추위를 견뎌낼 걱정이 함께 담겨온다.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트리를 마주하고 온 하루의 마무리 시간.. 



<눈사람 만들기 공식> 그림책을 펼치며 ' 그래도 겨울이지!'라는 설렘이 가득 차오른다.  





<눈사람 만들기 공식> 그림책은 눈이 오려면 겨울이 와야 하고, 겨울이 오려면 또 어떤 것들이 먼저 와야 하는지 끝말잇기처럼 보여주는 그림책이다. 




'눈사람 만드는 공식'은 단순히 '눈사람 만들기'가 아닌 그 이전에 해야 할 것들이다. 




드럼을 치기 위해서 박자 연습을 해야 하듯이,



글자를 읽기 위해서 한글을 배워야 하듯이,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준비하며 지금에 충실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 




'무엇을 할 것이다'라고 생각만 하지 말고, 



그 모습을 마주하기 위해 어떤 것들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게 했다. 




주인공 아이가 눈을 굴려 멋진 눈사람을 만들기까지, 



눈이 오기를 조급한 마음으로 바라지 않는다. 



주변을 살피고, 계절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보며, 



변화를 마주하며 겨울을 기다리는 마음을 보탠다. 




'기다림의 미학'이 느껴지는 그림책이다. 




삶의 목표가 뚜렷해진 지금, 



어쩌면 조급해졌을지도 모르는 내 마음을 그림책을 통해 마주했다. 




코치로 원하는 모습을 마주하기 위해 차근히 준비하고 있지만, 



최근 시험 준비로 조급해진 마음이 뚜껑 열리기 전 주전자의 모습 같다. 




눈사람을 만들 수 있는 겨울은 아직 멀었으니 차근차근 준비해야 함을 깨닫게 된다. 




겨울은 그냥 오지 않는다. 



내가 원하는 꿈도 그냥 이루어지지 않는다. 




코치로써 한 발, 한 발 걸어가는 그 길이 



눈사람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눈'이 내리기를 기다리는 것처럼 느껴졌다. 





겨울을 기다리는 주인공과 함께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나 자신의 상태를 들여다보았다. 





겨울을 기다리는 그 시간이 



'멈춤'이 아닌 성장을 이끄는 귀한 시간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눈사람 만들기 공식>그림책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지금을 충실히 보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겨울을 기다리며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닌,



현재를 의미로 채우고 



미래를 능동적으로 준비하는 가치 있는 시간임을 느낀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이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들이 그러하다. 



매일의 작은 노력이 모여, 



겨울이 왔을 때 자신만의 '눈사람'을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다. 






'지금'이 모여 어제와 오늘과 내일이 된다. 



'지금, 가장 중요하면서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나는 잘 하고 있는 걸까?'





겨울이 더디게 오는 것처럼 느껴지는 사람들에게 



<눈사람 만들기 공식> 그림책을 통해 현재의 자신을 다독이고, 



소중한 기다림의 시간을 즐기기를 응원한다. 







#눈사람만들기공식 #정승 #사계절 #눈사람 #겨울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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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도 친구니까 올리 그림책 62
에르베 르 고프 지음, 이슬아 옮김 / 올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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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도 친구니까>그림책은


책표지에서부터 불곰과 라쿤이 얼마나 다른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커다란 불곰과 아주 작은 라쿤의 모습은 몸짓에서부터 다르다.




조금 자세히 둘을 살펴본다.


게슴츠레한 표정의 불곰은 불만이 가득한 얼굴이다.


반면, 조잘조잘 이야기하는 듯한 라쿤은 신이 난 얼굴이다.




"싫어"


무엇을 하자고 제안하는 라쿤의 이야기에 불곰의 첫마디는 항상 똑같았다.


싫다고 하면서도 마지못해 함께 곰에게 계속 제안하는 라쿤이 대단해 보이기도 했다.





책을 읽고 어떤 장면이 가장 인상 깊은지 아이들에게 묻자


마지막 장면이라고 입을 모아 이야기한다.





계속 '싫다'라고 하는 불곰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무엇이었을까?




아이들과 좋아하지 않은 것인데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해본 것이 있는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엄마가 자꾸 먹으라고 해서 시금치를 먹었어요."


"인형놀이하고 싶지 않은데 친구가 하자고 해서 함께 했어요."


"놀이터 안 가고 싶은데 동생이 가자고 해서 같이 가줘요."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며 불곰의 마음이 어땠을지 이해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싫다고 말하고 있지만 결국 좋아하는 사람의 말을 들어주는 것은 '함께하고 싶은' 소중한 감정이었다.



시금치를 먹거나, 인형놀이를 하거나, 놀이터에 함께 가주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함께'를 위해서 자신이 '싫어'하는 것을 하는 것이 관계의 본질이라는 것을 알아차린다.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그 모든 것을 넘어 '함께'가 주는


즐거움과 유대감이 있다.





그림책에서 '다름'은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돋보이게 한다.




불편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서로를 위해 양보하고, 배려해 줄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라쿤처럼 활발한 친구가 있기도 하고,


불곰처럼 망설이지만 함께 하기를 선택하는 사람도 있다.






"어차피 할 거면 그냥 한다고 하지. 왜 그럴까?"





참여를 하지 않겠다고 하다가


친구들이 참여한다고 하면 고민하면서


참여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항상 의문이었다.




<달라도 친구니까> 그림책을 통해


정말 하고 싶지 않은 활동이지만


친구와 함께하고 싶기에 '싫은 것'을 선택 한 것이다.





그것을 알게 되니 '싫어'함을 선택하기 전의 머뭇거림이 이해가 되었다.


비난했던 시선 용기에 박수를 보내주고 싶어졌다.



자신과 다른 친구의 행동이나

생각을 보며 '왜 그럴까?'하고 생각하던 아이들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달라도친구니까 #에르베르고프 #올리 #친구 #관계 #우정 #다름 #행복 #유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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