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야, 꽃구경 가자! 단비어린이 그림책
김인자 지음 / 단비어린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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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야, 꽃구경 가자!> 그림책은 우리나라꽃과 익살스러운 민화의 만남을 담은 그림책이다. 


호랑이와 토끼가 좌충우돌하면서 우리나라 희귀 꽃을 찾아 떠나는 여정이다. 



꽃의 생김새, 이름의 유래 등 다양한 이야기를 그림책을 읽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다. 



민화 특유의 자유로운 표현과 정겨운 그림체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우리 문화에 대한 친근함을 더해주고 있었다. 



그림책을 읽기 전 꽃 이름 맞추기를 했다. 



"분하다 분해!" 나는 OO초야"



'무심초'


'고문초'


'억울초'


'분해초'


'분하초'



다양하고 풍부한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복수초, 변산바람꽃, 노루귀, 동강 할미꽃 등 이름만 들어도 정겨운 우리나라 희귀 꽃들을 민화 특유의 익살스러움으로 자유롭게 표현되어 있다. 



그림책을 읽어가면서 꽃들의 생태적인 특징, 이름의 유래, 꽃에 얽힌 이야기들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었다. 



그림책을 읽고, 



가장 기억에 남았던 꽃과 그 이유를 이야기해 보기도 하고, 



자신이 평소에 좋아하는 꽃이 무엇인지, 



꽃말은 무엇인지도 찾아보았다. 


'내가 만약 꽃이라면 어떤 꽃이 되고 싶을까?'


​자신이 꽃이 되는 상상을 해보고, 


꽃 이름도 지어보고, 


자신의 꽃에 얽힌 이야기도 만들어보는 활동을 해보았다. 

 


자신의 삶 속에 있는 이야기를 


​한 송이 꽃에 담아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을 느끼고, 



자신의 삶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아이들뿐만 아이라 전 연령에 따라 보기 좋은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꽃을 매개로 자연과 인간의 관계, 



삶의 가치를 연결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토끼야꽃구경가자 #김인자 #단비어린이 #도서출판 #가치창조 #단비 #독후활동 #시니어그림책 #민화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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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5 문해력 세트 - 전11권 - 그림책 10권 + 워크북 1권
패트리샤 피티 외 지음, 한호진 외 그림, 한진아 외 옮김 / 길벗스쿨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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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5 문해력 세트>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


올해 문해력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림책 선정부터 도입, 질문, 활동, 활동지 만들기를 하나하나 해나가면서 힘이 부치고 있었다. 


 <High5 문해력 세트>를 보고 구세주를 만나 기분이었다. 


어휘력, 읽기 유창성, 사실 독해력, 추론력, 비판력이라는 다섯 가지 기초 문해력을 고루 담고 있었다. 


특히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핵심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점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문해력이라고 해도 아이들마다 편차가 있는데 <High5 문해력 세트>를 통해 개별적, 집단적으로 균형 있게 성장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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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열권의 그림책과 문해력 워크북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채로운 그림책들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의 흥미 유발 및 참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주제가 다양한 만큼 사고의 폭도 넓힐 수 있는 부분도 좋았다. 





문해력을 이해하기 쉽게 캐릭터를 통해 표현하였는데 아이들에게도 이 부분을 보여주며 문해력에 대해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더니 쉽게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우리가 하는 활동이 문해력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설명해 주니 활동에 더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기에 수업 전 아이들에게 설명해 주면 좋을 것이다.




<동글 씨 네모 씨> 그림책은 반대말을 통해 언어의 다채로운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반대말을 연결하여 운율을 살려 노래처럼 만들어서 반복 활동을 곁들였더니 아이들이 더욱 재미있게 참여했었다. 




또한, 어휘력 부분의 활동지는 재미있는 퀴즈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초등학교 1학년부터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 



초등 저학년 친구들도 즐겁게 활동하기에 딱이었다.



퀴즈를 통해 그림책 속에 나오는 다양한 어휘를 익히는 동시에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방법까지 알려주고 있어 아이들이 배운 언어를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이점도 있었다. 




<하늘이 사라졌다> 그림책은 시각적 추론력을 향상시키는데 탁월하다고 느껴졌다. 



'증거 찾기, '명탐정 관찰력', '상상력 한 조각'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연결되는 느낌이 드는 듯한 추론 과정이 재미있었다. 





최근 비판력에 대해서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었기에 <거짓말 챔피언> 그림책으로 구성된 비판력 활동들이 가장 인상 깊었다. 






사실과 의견을 구별하고 다양한 관점을 고려해서 자신의 견해를 밝히는 비판력을 '가짜 뉴스 구별하기'를 통해 연계하고 있었다. 



내용의 진위를 파악하고,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고, 주제를 확장하는 활동을 짜임새가 정말 기가 막혔다. 




<High5 문해력 세트>를 통해 다양한 문해력을 균형 있게 아이들과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들이었다. 



초등학교 교사, 학부모, 문해력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문해력을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도구를 획득하기를 바란다. 



다양한 주제를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히는 시간은 아이들의 문해력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High5 문해력 세트 #이윤진 #길벗스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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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아이 심리상담 - 심리상담 이론과 그림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그림책사랑교사모임 지음 / 교육과실천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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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심리 코칭 지도사로 그림책과 심리 코칭을 연결해서 연구하며 아이들과 나누고 있다. 



<그림책 아이 심리상담>에서는 다양한 심리 상담이론과 그림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아이들의 심리적 어려움에 접근하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만나고 있는 분야라면 꼭 읽어봐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되었다. 



책에서는 총 22가지의 현장 상담사례를 담고 있다. 



상담 초보자로 아이들을 만나면서 어떤 그림책을 활용할지. 아이의 마음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에 대한 정보들을 획득할 수 있는 귀한 도서였다. 




분리불안으로 등교를 거부하는 아이에게 그리운딩기법(나무되기)을 활용하는 내용이 인상 깊었다.



땅에 뿌리를 내린 튼튼한 나무가 된다는 상상을 하면서 마음을 차분하게 하는 방법은 무언가가 결핍되고 불안한 마음이 땅에 뿌리를 내림으로써 안정감을 느끼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 아이들과 <그림책 아이 심리상담>책에 나온 활동인 그라운딩과 복식호흡、 만다라 그리기 활동을 함게 해보았다.



<오소리의 시간>그림책을 읽고、 활동을 해보면서 아이들의 의견을 들어보았다.



"마음이 차분해졌어요."


"조금 편안해진 것 같아요."



아이들이 스스로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었다.





가장 좋았던 활동은 말을 함부로 하는 아이에 대한 부분이었다.



6학년 아이 중 한 명이 유난히 수업하는 도중에 수시로 ‘싫은데요.  제가 왜 해야 해요?’라며 짜증스럽게 이야기를 자주 한다.  



특히 옆에 친구에게 비난의 말을 서슴없이 하기도 하는 친구였다. 



<화내지 말고 예쁘게 말해요>그림책을 함께 읽고 다양한 질문들과 활동을 함께 해보았다. 



아이의 대화 속에 숨어 있는 욕구를 알아차려서 언어로 표현해 주고 나-전달법으로 말하기를 통해서 대화를 해보니 아이가 눈에 띄게 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처럼 각 사례에서 제시하고 있는 그림책과 상담 기법은 실제 수업에서 적용해서 집단으로 활용해도 매우 효율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이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극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었다. 



심리상담과 그림책이 융합된 <그림책 아이 심리상담> 도서를 통해서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상담 기법과 그림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싶다. 



상담 초보자로서 실질적인 사례와 기법을 아이들의 개별적인 상황에 맞춰 더욱 효과적으로 적용해 봐야겠다. 



부모, 교사, 상담자 등 아이를 만나는 분들께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 여긴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그림책아이심리상담 #그림책사랑교사모임 #교육과실천 #심리 #그림책 #그림책심리 #도서무상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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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탕 웅진 모두의 그림책 71
권정민 지음 / 웅진주니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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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탕> 그림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두 아이의 엄마로서 매일매일이 '바쁘게' 느껴진다.

아침마다 시계를 보면서 '빨리빨리'를 외쳐대는 엄마의 마음과 그 마음을 받는 아이들의 불안과 압박이 그림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 같다. 

엄마가 시계로 변해버린 상황은 부풀 대로 부풀어서 터져버리기 직전의 풍선 같은 가족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림책을 읽고,

아이들의 시간은 어떻게 가는지.

부모의 시간은 어떻게 가는지 서로 공유해 보고 싶다. 

아이들과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 것이 좋을지. 

시간에 우리는 얼마나 유연할 수 있을지.

우리가 함께하는 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었다. 

시계탕이 주는 따끈함과 편안함, 느긋함에서 오는 

'휴식'의 느낌을 이어받아 잠시 멈추고 자신을 돌아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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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한 의자에 앉아있는 시계와 아이의 표정을 바라보았다. 

시계의 표정은 시무룩한 느낌이었고, 아이의 표정을 조금 미소 짓고 있다고 느껴졌다. 


면지를 지나 속표지를 펼치기 전에 이야기가 시작되고 있었다. 

아이들과 엄마와 아이, 두 사람의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시간을 이야기하며 재촉하는 엄마의 시간은 빠르게 느껴진다. 


반면 큰 변화 없는 아이의 시간은 느리게 흘러가는 느낌이었다.  


아이들은 순간을 즐기며 느리게 흘러가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반면, 부모는 시간의 압박 속에서 급하게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아이들과 나누어 보았다.




엄마의 잔소리를 들으며 하루를 시작하는 아이의 모습은 여느 가정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독자의 입장으로 이 장면을 바라보니 여러 감정들이 올라왔다. 


우리 가족의 아침이 평온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한참 애를 썼던 나의 모습이 떠오르기도 했다. 


어느 날 아침 엄마가 시계로 변해버린다. 



엄마가 시계로 변했는데도 느긋하게 밥 먹고 학교를 가는 평화로운 하루를 보내는 아이의 모습이 펼쳐진다. 


아이는 엄마의 잔소리에서 해방되었다는 자유를 느끼는 듯했다. 


그러나 엄마가 시계로 있는 시간이 길어지자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멈춰버린 엄마를 고치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엄마를 소중함을 깨닫고 노력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며 성장하고 있는 아이를 느낄 수 있었다. 




<시계탕>은 시간에 쫓기며 살아가는 어른들에게 '멈춤'이라는 빨간 신호등을 비춰주는 이야기라고 느껴졌다. 


아이가 시계탕을 찾아 떠나는 여정에서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받을 수 있었다. 




"엄마도 가끔 고장이 납니다. 하지만 아무도 그 사실을 모르죠"



작가가 건네 말에 한참을 머물렀다. 


매일 느끼는 압박감 속에서, 나 또한 가끔 고장 나고 있다는 사실을.. 


그렇게 내가 고장 나있던 시간들을 떠올려보는 시간이었다. 


우리는 때때로 멈추고, 숨을 고르며, 서로를 이해하고 아끼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시계탕>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소중한 순간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 





#시계탕 #권정민 #웅진주니어 #어른그림책 #공감 #쉼 #휴식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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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 샌드위치를 먹어 버렸어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78
줄리아 사콘로치 지음, 김인경 옮김 / 책과콩나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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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 샌드위치를 먹어 버렸어> 그림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


아이들의 상상놀이와 거짓말을 구분하지 못하는 어른이라서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생기는 일이 자주 있었다.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부모이기에 아이의 장난에도 정색하곤 했다. 


최근 심리학을 배우면서 아이들에게 공감하고, 


함께 장난하는 일들이 정말 소중한 소통이라는 것을 아아가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다양한 놀이와 소통으로 


상상놀이에 동참하여


아이들의 감정 해소에 도움을 주고, 


상상놀이와 거짓말을 구분하는 방법을 알게 해서 


올바른 소통을 하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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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가리고 곁눈질로 샌드위치를 바라보는 곰의 모습을 보며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이들과 상상해 보았다. 



긴장감이 도는 순간. 



"곰은 반대쪽을 쳐다보고, 뒤도 돌아보고, 다다닥 샌드위치를 들고 뛰어갔을 거예요. "



"그 자리에서 먹었겠죠."



"샌드위치를 계속 바라만 봤을 것 같아요."



각자의 성향에 따라 곰의 행동을 유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제목을 공개했다.



"그럴 줄 알았어"



아이들의 반응이 다양하게 나뉘었다. 





곰이 왜 샌드위치를 먹게 되었을까?










잠자는 곰이 잠에서 깨어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곰의 하루 여정을 따라가며 종결 부분에 그림책이 가지고 있는 어마어마한 반전을 마주하게 된다. 




과연 샌드위치는 곰이 먹었을까?



그림책을 읽고 나서 앞표지와 뒤표지를 꼭 다시 보길 바란다. 



가장 중요한 힌트가 있다. 





과연 곰이 샌드위치를 먹었는지 안 먹었는 지로 토의를 해보아도 재미있을 것 같았다. 



얼마나 재치 있는 이야기들이 오갈지 기대된다. 



곰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재구성해 보는 활동도 재미있을 것이다. 



곰이 어떤 이유로 샌드위치를 먹으려고 했는지, 먹고 나서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상상해 보고 싶다. 




등장인물을 삼자대면하는 역할극을 해도 재미있을 것 같다. 




아이들의 거짓말은 발단 단계에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 책을 함께 읽으며 아이들의 발단 단계에 나타나는 거짓말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아이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줄리아사콘로치 #책과콩나무 #곰이샌드위치를먹어버렸어


#거짓말 #유아거짓말 #거짓말을대하는부모의자세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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