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밤중 날벼락같이 일어난 비상계엄2024년 12.3 비상계엄때 1980년 5월을 떠올렸던 것은 광주 사람들만이 아니였다계엄의 밤 국회를 지킨 사람들그리고 그들에게 등을 내어주고 담을 넘겨준 시민의 기록민주주의가 실제로 어떻게 지켜지는가를 보여주는 역사의 순간시스템의 힘과 공동체의 단단함잊지말아야 할 사건을 기억하고 기록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나라는 국민이 구했고 우리는 그것을 확인한 시민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