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깊은 가을밤, 잠에서 깨어난 제자가 울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스승이 기이하게 여겨 제자에게 물었다. “무서운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슬픈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리 슬피 우느냐?” 제자는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나지막히 말했다. “그 꿈은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너무 행복한 꿈을 꾸었는데 진짜 깨고나니 눈물이 나오더라. 이루어질 수 없다는 걸 아니까 저절로 눈물이 흐르더라

인간의 한계를 절실히 깨달은 존재의 진실하고 절박한 울음이였다

[A Bittersweet Life]
삶은 달콤할 뿐만 아니라 씁쓸하기도 하다 아니 어쩌면 쓰디쓴 진한 에스프레소처럼 고통의 연속일 수 있다

어찌 인생이 달콤하기만 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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