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지 씨는 훌륭한 사람이었어"하고 나는 말했다. "넌 할아버지를 자랑스럽게 생각해도 돼."미카오는 말했다. "하지만 이제 없죠."이렇게 깊은 상실감을, 이렇게 단적으로 표현하는 말을 나는 달리 모른다. 어린애라도 쓸 수 있는 이 말에 가슴이 아팠다. - P207
"간지 씨는 이제 없어. 그러니까 너는 앞으로 육십 년쯤 걸려서 간지 씨 같은 할아버지가 되면 돼." - P207
성장이란 추악한 것과 취약한 것을 함께 인식하는 일이다. - P313
"우리는 삶에 우리의 흔적을 남기고자 하지만 사실은 삶이 우리에게 흔적을 남긴다." - P242
우리 모두는 존중respect, 휴식relaxation, 관계relationships, 결실results, 그리고 실현realization을 원합니다. 존중과 휴식은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관계는 우리가 사랑하고 사랑받기를 원한다는 뜻입니다. 또한 결실은 우리가 일을 잘 해내기를 열망한다는 뜻이죠. 우리는 잘 살기를 언하고 자신의 삶이 중요하기를 바랍니다. 실현은 자신의 잠재력을 달성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 P245
부처는 "삶은 고행이다"라고 말햇지만 삶이 비천하다고 말하지는 않았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사람들이 고행을 타인에 대한 공감과 지혜로 승화시키게 도와주는 일입니다. - P247
우리 모두는 다른 사람들에게 이해받고, 존중받고, 사랑받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행복해지고 싶고 쓸모 있는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다른 사람들 눈에는 운이 좋은 사람처럼 보일지 몰라도, 우리 모두는 어떤 식으로든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 P249
나는 기다리는데 익숙했다. 삶은 내가 아주 인내심 있는 인간이 되도록 가르쳤다. - P150
"삶이란 결국 결정적인 행동을 취하는 것의 문제야, 아가. 하고 싶은게 있다면 그냥 해. 가지고 싶은게 있으면 그냥 붙잡아. 끝내고 싶은 게 있으면 그냥 끝내. 그리고 그 결과와 함께 살아가면 돼." - P171
누군가를 아무리 많이 사랑해도 늘 충분하지 않았다. 사랑만으로 그 사람을 지켜줄 수는 없었다...... - P277
시간은 상실의 고통을 무디게 만들 뿐이다. 완전히 지우지 않는다. - P293
그리고 '천하의 주방'을 이끈 상인정신을 보고 싶다면,
다음을 생각하며 노력하는 것이 일에 정성을 들이는 겁니다. - P45
일을 하려면 끝까지 확실하게 마무리 지어야 합니다.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자기가 하는 일의 질을 조금이라도 끌어올려야 일을 했다고 할 수 있어요. - P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