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장 행복한 탐정 시리즈 4
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소연 옮김 / 북스피어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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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 씨는 훌륭한 사람이었어"하고 나는 말했다. "넌 할아버지를 자랑스럽게 생각해도 돼."
미카오는 말했다. "하지만 이제 없죠."
이렇게 깊은 상실감을, 이렇게 단적으로 표현하는 말을 나는 달리 모른다. 어린애라도 쓸 수 있는 이 말에 가슴이 아팠다. - P207

"간지 씨는 이제 없어. 그러니까 너는 앞으로 육십 년쯤 걸려서 간지 씨 같은 할아버지가 되면 돼." - P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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