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애쓰지 말아요 (리커버 한정판) - 너무 다정하고 너무 착해서 상처받는 당신
이노우에 히로유키 지음, 예유진 옮김 / 샘터사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책이 저를 위로해주네요. 사람들과 부딪치면서 상처를 받고 나약한 내 모습에 실망하게 되는데, 그것이 너무 자연스러운 것임을 알게 해준 책입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내 마음을 들키는 것이 오히려 일을 망치는 경우를 종종 겪게 됩니다. 그래서 속마음을 숨긴 채 살아가게 마련이지요. 나의 진짜 마음, 원래 모습을 들키는 것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품은 이들에게 잔잔한 위로를 선물해 주고 있어요.
즐겁게 살아가다가도 어느날 마음에 충돌을 불러오는 일과 만나면 모든 것이 복잡해지고 나아갈 방향을 잃어버리게 되지요. 누군가를 원망하고 자신을 비하하면서 우울해지고요. 그런 사람들에게 자신을 지키고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을 만나서 정말 반가웠어요. 주변 사람들이 나를 비참하게 만들고 오히려 더 큰 상처를 주는 경우도 많아요. 믿고 의지한 만큼 실망도 더 큰 법이지요. 안심하면서 편안하게 살아가다가 만나는 수많은 변수들을 대비해야한다는 것이 안타깝지만 그럴 때 잘 넘기는 것이 나를 잘 지키고 가족과 친구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내가 힘들 때 꽁꽁 숨기는 것보다는 오히려 솔직해지는 것이 낫다고 하네요. 다른 사람은 나만큼 나를 잘 알지도 못하고 나를 사랑하지도 않아요. 내가 나는 위로하는 법을 배워서 내 마음을 지킬 수 있어야겠어요.​화가 났을 때 잘 대처해야 이후의 삶을 잘 살아갈 수 있어요. 분노를 다스리는 방법을 나름대로 찾아두어야 할 것 같아요.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사는 게 가장 중요한 듯해요. 그러기 위해서 자신에게 솔직해야 하고요. 나를 속이고 남에게 보이는 모습을 중요하게 여기며 사는 삶은 언젠가 후회를 몰고 오겠지요. 나 자신을 사랑해야 남도 사랑할 수 있는 듯해요. 자신의 행복을 찾아가는 진정한 방법을 이야기 해주는 책을 만나서 정말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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