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도와주는 비교사전
이안 그레이엄 지음, 오지현 옮김, 마크 버진 그림 / 키다리 / 201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와 ~~ 이 책 읽고 나면 엄마도 아이도 엄청 똑똑해질 것 같아요.

시원시원한 그림, 흥미를 마구 자극하는 제목, '가장' '제일' 이라는 말이 주는 호기심...

체계적으로 무언가를 배우고 생각하고

정리한다는 느낌!

 

요즘 '공부' 나 '방법'이나 '비법' 이라는 제목이 들어간 책이 자꾸 눈에 보이네요.

작년까지만 해도 순수한 그림책이나

동화책를 열심히 읽고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만

소화해도 충분하겠다 싶었는데, 요즘엔 자꾸 다른 생각이 들어요.

내 아이가 더 똑똑했으면 좋겠고

다른 아이들보다 먼저 배웠으면 좋겠고

더 어려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욕심이라는 걸 알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나 봐요.

 

'공부' 라는 제목이 나오고

만화같은 흥미진진한 그림들이 나오는 책!

도무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정보들이 구석구석 나오는 재밌는 책이에요.

처음에는 그림책인 줄 알고 만만하게 생각했는데,

가만히 읽다보니 쉽고 가벼운 책은 아니더군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전체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기는 어렵겠지만

제목을 보면서 관심이 가는 부분을 먼저 읽어보면서

새롭게 배우고 비교하다보면

세상일에 좀 더 관심갖게 되고

똑똑해질 거라 믿습니다.

 

 정확한 수치가 나오고

분명한 근거가 나와서 믿음이 가요. 막연하게 짐작하면서 비교하는데 그치지 않고

정확한 논리에 맞게 설명되어 있어서

두고 두고 읽으면서 배우고 싶어집니다.

가장 빠르고, 가장 무겁고, 가장 멀리 가고, 가장 오래 살고, 가장 세고...

제목만 들어도 얼른 펼쳐보고 싶어져요.

  

 



지구에서 가장 깊은 장소는 어디일까요?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가 알고 있는 최고의 거리는?

 

깊이있는 내용이라서

대충 훑어보면서 읽으면 오히려 어렵게 느껴져요. 진지하게 읽으면서

서로 비교해보고

모르는 부분은 찾아가면서 읽다보면

어느새 새로운 진실과 정보를 내 것으로 만들게 될 거예요.

 

여러번 읽다보면 관찰력이 점점 좋아지는 듯해요.

한번 보고 지나갔던 내용을 다시 찾아서 짚어보게 되고, 또 다른 부분과 비교하게 되고..

단순하게 외우고 시험보는 것은

아이들에게 지루함과 부담스러움만 잔뜩 안겨주지요.

비교하면서 하나씩 알아가고

새롭게 알게 된 것을 토대로 또 하나의 생각과 정보를 쌓고..

읽으면 읽을수록

똑똑해지는 듯한 느낌이 드는 책입니다.

절대적인 비교와 상대적인 비교의 차이를 알고

읽어보면 훨씬 도움이 될 거예요. '상대'와 '절대'의 의미도 아이에게 분명하게 가르쳐줄 수 있고요.

유진이는 동물들이 나오는 페이지를 제일 오래 봤어요.

우주나 기계가 나오는 부분은 조금 어려워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거라고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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