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urfette (책 + CD 1장) The Smurfs Reading Book 1
Peyo 그림, 김동미 글, Meyer Ragin 감수 / 아이즐북스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어려서 TV에서 스머프 시리즈를 재미있게 봤어요.

매일 저녁 스머프와 친구들이 벌이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기다렸는데, 이제는 줄거리마저

가물가물 하네요.

장난꾸러기 스머프와 그를 괴롭히는 악당들,

절대 당하지 않으려고 씩씩하고 꿋꿋했던 귀염둥이 스머프 친구들...

 

 

영어를 잘하는 아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들이 많아요.

비싼 학원도 보내고 원어민 선생님과 1:1 수업도 하고요. 미국이나 호주로

연수를 보내는 엄마도 있어요. 아직 우리말도 서툰 어린 아이들에게 영어공부는 때가 있다고 외치면서

별별 시도를 다 해보는데 저는 그저 놀랍기만 합니다.

엄청난 비용과 어마어마한 시간을 투자해서 가르치는 영어가 과연 우리 아이들을

영어 영재로 만들어 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케이블 TV 에서 하는 '엄마 영어에 미치다' 라는 프로그램을 꼭 챙겨봐요.

제가 모르던 영어교육의 문제점을 짚어주고

문제가 있는 아이들을 보여주면서 해결책까지 제시해주고 있어서

저처럼 영어교육에 관심있는 어른들에게 도움을 준답니다.

 

얼마전에 나이에 비해서 영어수준이 너무 낮은 아이가 출연한 적이 있는데

전문가가 제시해준 해결책이 의외로 간단한 거였어요.

아이가 좋아할 만한 단순한 그림책을 반복해서 읽어주라고 했어요.

새로운 책을 다양하게 읽어야 좋은 줄 알았던

엄마들에게는 조금 낯선 방법이었지요.

처음에는 더듬거리면서 읽어도 시간이 지나고 반복하다 보면

자신감이 생기고 큰 소리로 읽을 수 있게 된다고 하셨어요. 그런 일이 반복되면서 아이는

단어와 문장에 익숙해지고

쌓이고 쌓여서 아이의 영어실력이 늘러날 거라고 말씀하시던구요.

 

스머프 시리즈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야기예요.

괴롭히는 악당을 혼내주고

매번 새로운 일을 벌이는 스머프를 좋아하거든요.

CD 가 있어서 우선 먼저 듣기만 했어요.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몰라서 책의 그림만 열심히 들여다 봤어요.

대충 그림과 상황들을 보면서 이야기를 맞춰볼 수 있어요.

다소 문장이 길고 어렵게 느껴졌는데

자꾸 반복해서 듣다보니 단어도 어렵지 않고

반복되는 부분도 있어서  조금씩 익숙해지기 시작했답니다.

 

그냥 듣기만 하고

천천히 따라해 보기도 하고

챈트도 따라 불러봤어요. 시간이 지나고 여러번 반복할수록

어렵게 느껴졌던 문장과 이야기들이

친근해졌어요.

 

CD 가 없었다면

아마 영어로 되어 있는 그림책만 보면서 다소 지루하게 공부했을 수도 있겠어요.

그런데 CD 덕분에 낯선 영어가 조금씩 친숙해졌어요.

워크북도 나온다고 하는데

아이와 꼭 풀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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