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업 Science Up : 남극과 북극 아이세움 만화 백과 6
곰돌이 co.달콤팩토리 글, 박순구.김기수 그림, 김동희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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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에 사는 황제펭귄이 추위를 더 잘견딜까?
아님 북극에 사는 북극곰이 추위를 더 잘 견딜까?
정말 요런 것은 상상도 못 했었는데 황제펭귄과 북극곰이 서로 추위왕이라고

우기는 가운데 남극과 북극의 다양한 지식속으로 흠뻑 빠져들게 된다.

 

엄마 어릴적엔 정말 말로 안되게 남극은 완전히 더운 열대지방이라고 우긴 친구들도

있었다고 말해주니까 그때는 이렇게 알기 쉽게 알려주는 책이 없었냐고 반문한다.

 

 

당연히 없었지..

태양고도란 지평면과 태양이 이루는각을 말하는데 이 각이 직각에 가까울 수록 열이 집중 되어

지표에 내리쬐는 양이 많아져 기온이 높아서 무섭고 반대로 각이 작을 수록 지표에

내리 쬐는 양이 적어서 기온이 낮아져 추우니까 태양고도가 매우 낮은 극지방은 여름에도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는 일이 드문 일이니 남극과 북극은 당연히 추울 수 밖에...

 

그 시절 이렇게 흥미로운 과학지식이 담겨진 학습만화가 있었다면야..

그렇게 남극은 열대지방 북극은 추운지방이라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있엇을까.. ㅋㅋ

지금 생각해도 피식 웃음이 나오는 대목이다.


 

펭귄은 깃털에 기름기가 있어서 잠수복 역할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아 ~ 하.. 글쿠나.. 하면서 그냥 피부인줄 알았더니.. 깃털이라니 너무 신기하고

깃털이 너무 미끈하다고 아이들이 너무 신기해한다.

 

그리고 이내 아빠에게 북극곰의 피부는 왜 검은 데 왜 그럴까요?? 하고 문제를 내어온다.

아빠가 피부가 햇볕에 죄 다 타서 그런거 아니냐고 말하니..

원래 피부는 검은거야..그래서 햇볕을 흡수하는 능력이 뛰어나서 추위를 잘 이겨낸다고

책 속에 있는 지식을 그대로 아빠에게 일러준다.

털은 백옥처럼 뽀얀데.. 피부가 검다니.... 요 것 또한 새롭게 알아가는 지식이다.

 

 

북극은 대륙보다는 바다가 압도적으로 많은 영역을 차지하고

남극은 대륙의 크기가 넓게 펼쳐져 있는데

가장 쉽게 남극인지 북극인지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빙산이다.

남극의 빙산은 빙붕(내륙에서부터 흘러 내려온 빙하가 계속 바다로 뻗어 나가는 널따란 판모양)에서

조각이 떨어져 나가면서 남극 특유의 평평한 탁상형 빙산을 이루고 있지만

북극의 빙산은 빙하가 내륙에서 빙붕을 거치지 않고 곧장 바다로 흘러내려오면서

이리 저리 모양이 부딪혀서 많이 깎여 뽀족한 모양이 되는 것이다.

 

북극에 사는 동물과 남극에 사는 동물들도 알아볼 수가 있는데

사향소,순록,북극토끼,바다코끼리,북극여우,북극 제비갈매기 등이 어떻게 추위를

잘 견딜 수가 있는지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눈여겨 보게 된다.

북극에 토끼가 산다는 소리에 깜짝 놀란 둘째 녀석은

"춥지 않을까? 배고프지 않을까?" 하면서 노래까지 불러주신다.. ㅋ

카멜레온 같이 겨울에는 흰색으로 여름에는 흙과 바위와 같은 색으로 변해서 위장한다는 북극토끼
가늘고 긴 섬유질 솜털이 발달해서 같은 무게 양털보다 보온성이 여덟내나 높다는 사향소까지

어떻게 그 추운 북극에서 버틸 수 있는지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책 읽는 내내 황제펭귄은 뭐야? 그런게 따로 있나? 하는 의문을 갖던 둘째 녀석의

의문이 쏵 ~~ 풀리는 순간.. 임금펭귄과 황제펭귄을 너무 잘 비교해서 해서 설명해주고 있다.

심지어 부리모양은 임금펭귄이 더 가늘고 뺨이 더 붉고 목에서 등으로 이어지는 부분도 검다는 걸 알게 된다.


 

그 밖에 전투펭귄.턱끈펭귄,아델리펭귄,마카로니펭귄,바위뛰기펭귄까지

귀여운 펭귄 종류들 쭈욱... 살펴볼수가 있다.


 

남극과 북극에 대해 꼭 알아야할 지식들이 가득한 사이언스 업

당장 3학년 1학기 수업 시간부터 교과 연계와 읽으면 좋을 도서에 해당되니

학습에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남극과 북극에 대한 정의에서부터 시작해서 빙하의 구조와 종류, 남극과 북극의 생태계

극점을 정복한 탐험가들, 극지방의 연구와 자원등 남극과북극의 지식이 가득하니

책을 통해서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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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스팀 Steam 수학 - 새 교과서를 반영한 스토리텔링 수학 스팀 Steam 수학
서지원 지음, 명진 그림, 김혜진 외 감수 및 문제 출제 / 상상의집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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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뀐 교과서에 맞추어서 공부해야지 그 전에 방식을 고수하다보면

어느새 학교수업과는 동떨어진 것들을 아이에게 제공해주는 꼴이니... 참.. 엄마의 발걸음 바빠진다.
2013년 새교과서에 맞추어서 나온 스토리텔링 한 마디로 이야기 수학도서라고 보면 되겠다.


 

근데 여기서 제목만 보고서 의문이 생기더라.. STEAM 스팀이 뭐지?? 스팀.. 김..??

ㅎㅎㅎ 하지만 이내 나의 궁금증은 책을 열어보면서 해소가 되었다.

STEAM 이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 (Engineerning)

수학 (Mathematices) 예술 (Arts)  이 영어 단어의 앞철자를 따서 부르는 말로 융합교육을 의미한다.


 

수학과목에서 해당되는 분류를 안내해주는 페이지 ~ 이다.

1단원의 9까지 세기에 대해 무얼 배울 것인지 미리 알려준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담아냈습니다.

이야기 속 개념을 콕콕 짚어준다.

 

현진 초등 선생님들이 직접 출제한 문제라고 한다.

스토리텔링 서술에서 수학적 개념을 도출해낼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해주는데

최근의 평가 경향을 다양하게 소개해준다.

 

수학 체험으로 창의력을 키운는 대목인데 STEM 교육 이론을 반영한 창의 문제로

아이들 창의력이 쑥쑥 커져나갈 것을 기대하게 하는 코너이다.


방귀할머니 변덕공주 이야기등 전래동화에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재미있고 살아있는 수학이야기
무엇보다 교과서 집필진이 직접 집필한 수학개념동화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개념도 잡고 창의력도 잡아야하는 추세에 발맞추어서 현장에 있는

초등 선생님들이 직접 출제를 한 문제들이 실렸다고 하니 더 꼼꼼히 아이에게 읽히게 된다.

말그대로 1학년 스팀 수학 저학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도서이기에
2013년 개정 대상이 되는 1,2학년 아이들이 미리 읽어보고
개념을 잘 이해하고 차근차근 따라가기에 안성맞춤이 아닐까 싶다.

서술과 창의문제 중심으로 바뀌다보면 당연히 국어 어휘력도 뛰어나야 할 것이고

다양한 창의적인 문제 유형을 유동성 있게 잘 받아들일 마음의 자세또한 필요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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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발명왕 5 - 생각을 뒤집는 발상 내일은 발명왕 5
곰돌이 co.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황성재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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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신학기가 시작되고 과학주간의 달이 오면 가장 먼저 아이들은 발명 아이디어를

하나씩 내어야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사실 발명이란 것이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지만 손 쉬운 것도 아니기에

아이들은 거창한 무언가를 만들어야 한다는 압박감에 생각을 먼저 하기보다는

엄마,아빠에게 떠 넘기며 도움을 요청하는 게 우선이 된다.

 

아이들이 이런 생각을 하지 않고 스스로 발명 아이디어를 생각해보게 하도록 도와주기 위해선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까? 아무래도 발명이 어떤 것인지를 알려주는 게 먼저가 아닐까??

발명이란 뭔가 대단한 것이 아니라 그냥 생활속에 불편한 점을 보다 편리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아이들에게 알려준다면 아이들은 좀 더 발명이란 두 단어에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

 

내일은 발명왕을 읽기 전까지는 딸아이도 발명을 너무 대단한 것인양..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더니 생활 속에 불편한 점을 찾아 편리하게

만드는 게 발명이라고 했지?

하면서 스스로 생활속에 불편했던 것들을 찾아내어서 어떻게 하면 편리할까? 하며

고민하기도 하며 나 몰라라 하진 않아서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모르겠다.

 

 

나래초와 고수초의 발명 대결은 이번 호에서 더욱 긴장감이 배가 되는데

브레인스토밍 아이디어를 연상해서 방학생활계획표 아이디어를 내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

거기다가 반대로라는 아이디어로 시계가 아닌 계획표가 도는 방법을 생각하다니 ..

역시 발상의 전환이란....

 

 

가장 솔깃했던 발명 아이디어 ~ 바로 한대범이 불편함으로 돌출해낸 달걀판 이동이였다.

우린 시댁에서 직접 닭들이 낳은 달걀을 어머님이 저 계란판을 이용해서 건네주시기때문에

늘 깨질까봐 전전긍긍하며 들고왔야했기에 .. 보는 순간 눈이 번쩍...

그런데 왜 나는 당연한 불편함이라고 생각했지.. 이걸 개선한다면??

하는 생각은 한번도 하지 않았을까? 싶었다.


 

어떻게 과연 개선을 했을까??

궁금증이 극에 달할 때 즈음 대범이가 멋지게 시행착오를 해가면 달걀이 깨지지도 않으면서

꺼내기도 쉽고 이동도 쉬운 달걀보관함을 만들어서 보여준다.
요건 정말 대박이다..대박.. 기존에 나와 있는 제품인지 아님

내일은 발명왕에서 발명해서 실은 건지

급 궁금해지는 아이디어이다... 상품화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것 같은데 말이다.


 

범상이가 내 놓은 발명품 또한 멋지다..

생활속에 불편함속에서 이런 것들을 찾아내어서 만들려면 아이들에게 최소한 못해도

평소 관찰력과 집중력은 필요할 듯 하다. 내 생활에서 뭐가 불편한지... 어떻게 하면 보다 낫게

만들 수 있을지 생각하는 힘 정도는 있어야 할 터이니 말이다.

 

이제 곧 4월이 오면 각 초등학교마다 발명품 한 작품씩 아이디어를 낸다고 부산해지겠지.

평소에는 관심없다가 급 아이들과 뭘 만들어야하지?? 하고 고민말고

미리 미리 생활속에 불편함을 아이들과 찾아보고 함께 좀 더 나은 것을 바꾸려는 노력을

해보는 것도 좋을 성 싶다.  발명이란 것이 거창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이들이 스스로 느끼고

혼자의 힘으로도 도전해 볼 수 있도록 말이다.

 

 

 

이번 5권에서는 피스톤의 원리를 이요한 물펌프 만들기가 부록으로 들어있어서

두 딸래미 붙어서 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열심히 만들고 즐거워하겠군.

 

 

 

늘 다음 권을 기대하게 만드는 내일은 발명왕 ~

과연 다음 번 승패는 어떻게 결정이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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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꿈꾸는 다락방 2 : 친구 편 - 국내 최초 꿈 실현 멘토링 학습 만화 코믹 꿈꾸는 다락방 2
Team.신화 글.그림, 이지성 원작, 오정택 감수 / 국일아이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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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꿈꾸는 다락방에 살짝 중독이 되어간다.

행여나 모든 일에 부정적인 나를 발견할 때면 혹시나 내 몸에 회색바이러스가

들어온 건 아닐까? 하는 무한 추측을 하면서 말이다.

아이들 만화여서 살짝 유치하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내 안의 긍정의 힘을 가득 심어주고.. 진정으로 원한다면 못할 것이 없다는 것을

조금씩 알아가게 해주는 데 이번 친구편에서도 그 긍정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 위력을 발휘하게 되는지 제대로 알아가게 된다.


 

운동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지만 모든 걸 가질 수는 없는 걸까??

말 더듬는 버릇 때문에 친구들 앞에서 늘 주눅이 들고 힘들어하는 현이는

항상 웃으면서 주변에 친구가 많은 영미에게 조언을 구하게 된다.

강하게 바라면 분명히 이룰 수 있다고 말해주는 영미 ~

정말 진심으로 바라면 이뤄질 수가 있을까? 하는 의심과 궁금중을 갖는 현이 앞에

꿈꾸는 다락방의 요원 리비의 등장으로 이야기는 재미를 더해가는데 ...

 

꿈 에너지를 단련하면 말 더듬는 버릇도 고치게 되고 인기인이 될 수 있다는

리비의 말을 정말 솔깃하지 않을 수가 없다.

꿈을 이루어 주는 언어습관은 어른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 된다.

다정한 말한마디에 꽃이 피고 긍정의 말한마디의 인생이 바뀐다고 하지 않았던가.

 

 

안될거야 안될거야 라는 말을 버리고 긍정의 언어를 지금부터라도 사용한다면 그 누가 됐건

자신이 이루고자하는 진정한 꿈과 소망앞에 한걸음 가까이 다가가리라..
말더듬이 현이도 리비와 함께 회색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과정에서 조금씩 깨닫게 된다.


 

과연 리비와 현이는 이 징글징글한 회색 바이러스로부터

꿈꾸는 다락방의 조력자 댄 케네디를 구해낼 수가 있을까??

누구든 긍정의 에너지를 끌어내라고 하면 어려워하겠지만.. 자신의 마음속에

이렇게 징글맞은 부정의 힘이 이런 회색 바이러스 모양새를 하고 있다면 정말 내 몸 밖으로

밀어내고 싶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안될거냐... 뭐 되는 대로 하지 뭐 하는 생각이 들었다가 저 녀석들을 생각하니

갑자기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서 무언가라도 하게 되는 내 모습..

 

아이들도 이 책을 통해서 생생하게 꿈꾸면 이룰 수가 있고

이런 회색 바이러스가 없는 긍정 에너지로 똘똘 뭉친 자신을 끌어내고 싶어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우리 아이들 모두가 자신만의 꿈을 위해서 하루 하루 긍정의 날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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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에서 보물찾기 세계 탐험 만화 역사상식 31
스토리 a. 지음,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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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산타의 마을이라는 것 말고는 나는 핀란드의 지식이 전혀 없다.

그냥 추운 나라? 북유럽 국가 그 정도의 추측성 지식이 있을 뿐이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보물찾기 책에서 아주 많은 핀란드의 지식을 얻어가게 된다.

그리고 그 국기에 숨어 있는 재미난 나라의 특징까지 알아가게 되니..

앞으로 핀란드 국기는 절대 까먹지 않을 성 싶다.

 

하얀색 바탕은 눈을 의미하고 파랑색은 호수를 의미한다.

그리고 십자가 모양은 스칸디나비아의 일원임을 표시한다.

 

    

 

여기서 궁금증 발동.. 그럼 유독 십자가 모양이 북유럽 쪽에 국기에 많이 사용 됐던 것이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일원임을 나타 낸단 말야?? 싶어서 찾아보니 어? 정말 이다.

노르웨이 / 스웨덴 / 덴마크 / 아이슬란드 까지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속하는

나라들은 모두 십자가 모양을 국기에 담고 있다.

 

오 ~ 호 ~ 이렇게 학습만화를 통해서도 지식의 확장은 하기 나름이라구나 ~ 싶다.

안해 줘서 탈이지  ~ 궁금증은 또 다른 지식을 확장시켜 나갈 수 있음을 오늘 또 인정하게 된다.

 

우리나라도 제대로 모르면서 무슨 외국을 들여다보냐는 폐쇄적인 생각을 많이 깨뜨려주는

계기가 된 보물찾기 시리즈에서 이번에는 핀란드를 들여다보게 된다.

 

수도는 헬싱키 / 인구는 526만명 / 종교는 핀란드 루터교 83%

18만 8천개에 달하는 호수가 있고 100km 넘는 대형 호수도 60개나 있어서

호수에서 잡히는 어종을 이용한 생선요리가 발달. 호수를 중심으로 형성되는 숲이 풍부한

삼림 자원으로 제공 되고 이런 자연환경덕에 수영과 낚시 바베큐, 사우나등을 즐긴다.

 

아이들은 이렇게 우스꽝스러운 컷에서 두 눈이 반짝하며

극도로 즐거움을 배가 되어가지만...

 

 

나는 이렇게 단락 사이 사이에 숨어 있는 그 나라의 상식들 속에서

재미를 더하게 하게 된다. 글밥 부분을 건너 띄고 가기 일수인 우리 아이는

엄마는 그게 재미있냐고 넌즈시 물어온다.

그럼 모르는 핀란드의 이야기를 정확한 지식으로 소개해주고 있어서

더 흥미롭고 새롭다고... 새로운 걸 알게 되는 것을 즐거운 일이라고 이야기 해줬더니???

고개를 갸우뚱 하며 넌센스라는 표정을 지어 보인다.
그리고 나서 곧 핀란드의 자작나무 사우나에 자기도 급 관심을 보이는 건 또 뭐여 ㅡ.ㅡ''


 

아이들에게 학습만화를 보여줄 때 이렇게 책 속에서 전해주는 고급 상식을

그대로 쪽쪽 빨아들여주길 바라는 맘이 간절한데  ~~ ^^;;

현실은 어떠할지..

그래도 책을 읽고 나서 핀란드에 도서관이 3100명 당 한개나 있는데

우리나라는 7만명당 1개 꼴이라니 하더니만

우리 동네를 보더라도 아파트가 얼마나 많은데 멀쩡한 도서관 하나 없냐고

푸념을 늘어놓는 것을 보니 뭘 담아두기는 담아두나 보다.

그나저나.. 정말 유럽쪽 나라들은 복지는 정말 부러울 따름이다.

핀란드에 도서관 수로는 세계에서 1위라고 하는데 도서관을 직접 가서

도서관의 전문화된 그 시스템을 직접 체험해보고 싶은 맘이 간절 해 진다.

이런 시스템들을 벤처마킹 해와서 우리나라 껄로 만들어야 할터인데 ...

아이들도 이런 부분을 읽고서 핀란드의 도서관을 마냥 부러워 할 것이 아니라.

우리도 어떻게 하면 이런 선진화된 복지시스템을 도입해와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평등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을런지 변화된 미래를 설계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


 

토리가 생각하는 핀란드의 보물 - 몸의 긴장과 피로를 풀어주는 핀란드식 사우나

레미가 생각하는 핀란드의 보물 - 전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산타 할아버지

올리가 생각하는 핀란드의 보물 - 핀란드 민족정신을 담은 서사시 <칼레발라>

할아버지가 생각하는 핀란드의 보물 - 썰매를 끌어 주고, 가죽과 고기까지 제공하는 순록

산타가 생각하는 핀란드의 보물 - 산타의 수염을 닮은 하얀 눈

똔뚜들이 생각하는 핀란드의 보물 - 국토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핀란드의 산림 자원

마크가 생각하는 핀란드의 보물 - <칼레발라> 속의 보물, 삼포

 

과연 이 중에서 아이들이 찾고 있는 핀란드의 보물은 무얼까??

읽으면 읽을 수록 재미를 더해가는 보물찾기 시리즈

다음엔 또 어느 나라를 알아 가는 기회를 얻을지... 아이는 또 기다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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