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에서 도전 100권 포스터와 구름빵 스티커가 도착했어요..

 

 

딸아이와 함께 벽면에 떡하니 붙여놓았답니다.

 

 

이렇게 붙여놓고 나니.. 목표의식이 생겨서 좋은 것 같아요.

 

 

첫번째 책을 읽고 스티커를 부착하는 딸아이

 

 

짜잔.. 드디어 첫번째 스티커가 부착되는 순간이네요.

 

 

읽은 도서 목록도 꼼꼼히 기록 하더라구요.

 

 

정말 시작이 반이라고

이번 기회를 통해서 독서에 재미를 단단히 붙여나가길..

하는 엄마의 바람이 있답니다.

 

 

어느날 딸아이 방에 들어갔더니만..

벌써 이렇게 많은 스티커가 붙어 있더라구요..

대단하고..기특했어용

 

 

책 제목도 빠뜨리지 않고 하나 하나 적어나갔더군요..

 

 

읽는 도서도 초등 2학년 정도 수준의 도서로

적당히 잘 골라서 보고 있었어요..

 

 

가끔은 이렇게 스티커 붙이는 날에 인증샷도 부탁하더군요.

 

 

어느새 비워진 공간들이 많이 채워졌죠..

와.. 이제 정말 고지가 멀지 않았어요..

 

 

그날 그날 읽는 패턴이 다른데..

이때는 위인전만 끼고 살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읽은 책들은 도서 인증샷도 한번 찍어보네요.

 

 

드디어 100권째 책을 읽은 날..

마지막 도서는 우리 선생님도 똥 쌌대라는 도서더라구요..

 

 

도전 성공 100번째 스티커가 부착되는 순간이랍니다.

 

초등 2학년의 소윤이의 도전 100권 달성 인증 컷을 담아보았어요..

 

열심히 목표를 향해..

그리고 초등학교 저학년 문고를 잘 선택해서 읽은

저희 딸아이에게 박수를 보내줍니다..

짝짝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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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꿈꾸는게 아닐까...?

자식이 있는 부모라면..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은 맘..

 

이 책에서는 그런 부모 맘을 어루만져주는 책이 아닐까 싶다..

마치 탈무드 처럼  읽고 있으면 어떤 지식... 아니 지혜를 얻는 책 같으다..

 

물론 그런 느낌을 받았기에 나는 정말 이 책을 꼬옥 읽고 싶었다.

장황하게 서술 되어있는 그 어떤 부모지침서보다... 한 단락 단락 소주제로 짧게 설명되어있지만..

확연하게 나의 가치관을 한번 정리해주는 책이라고 해야할까?

 

1.이성적인 마음가짐을 위한 지혜

2.아이와의 관계를 위한 지혜

3. 아이와의 일상생활을 위한 지혜

4.아이를 훈육하기 위한 지혜

5. 아이의 인격 형성을 위한 지혜

6. 형제 자매가 있는 아이를 위한 지혜

7. 아이의 학교생활을 위한 지혜

8. 십대가 된 아이를 위한 지혜

9. 곤경에 처한 아이를 대하는 지혜

10. 성인 된 아이를 위한 지혜

 

이렇게 큰 10가지 목록에서 또 작은 소분류 10개씩 그렇게 100가지의 잠언이 실려있다..

 

가장... 크게 와 닿았던 항목중 하나..

가장 친한 친구가 되려 하지 마라.

이 항목이였다. ㅎㅎㅎ 엄마들이 가끔 모이면 그런다.. 우리는 시어머니의 딸이 아닌데 어디가면 딸처럼 대한다고 하는건

어패가 있다고... ㅎㅎㅎ 그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인것 같다.

우리는 내 아이의 친구가 아니고 엄마인데 가장 친한 친구이길 바했던건 아닌가 하는... ㅎㅎㅎ

자식이 나이가 들면 당연히 나와 분리가 되어야하는데 우리는 그럴 준비가 아직 되어있지 않기에... ㅎㅎ 영원한 숙제다..

 

p.222 친한 친구와 부모는 무엇이 다른가? 친한 친구와는 동등한 입장에서 당신의 모든 것을 나눈다.

당신의 모든 고민,두려움,속내 등등, 당신의 친한 친구 역시 마찬가지다. 반면, 부모는 당신이 존경하는 사람,당신보다 우월한 게 아니라

더 성숙한 사람, 따라서 의지할 만한 사람이다. 당신을 보호하고 돌봐주는 사람이다. 설령 그렇게 해달라고 요청할 일이 없기를 희망하는 순간에도 그렇게 해줄 사람이다. 일상적 차원에서 당신은 부모와 같은 관심사를 즈릭고 함께하는 시간을 사랑할 수 있지만 부모에게 모든 것을 말하지는 않을 것이며, 부모의 모든 이야기를 듣고 싶지도 않을 것이다...

 

 ---중략---

 

하루만에 뚝딱 읽는 책이 결코 아니다.

한번 읽고 쳐박아두는 책은 더더우기 아닌것 같다..

한번씩.. 드문 드분.. 생각날때마다 들추어 읽어보고 또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오늘보다...내일...내일보다.. 모레... 내 아이에게 좀 더 현명하고 바른 부모가 되어 서로 같이 웃으며 행복할수 있는.

그런 레시피가 담겨져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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