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체크 수학 중1-1 (2021년용) - 개념부터 문제까지 한번에 완벽하게 중등 체크체크 수학 (2021년)
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학원물)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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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선행은 초5학년부터 조금씩 나갔어요.

학원도 좀 다녔었구요.

집에서도 연산문제집은 꾸준히 풀렸었죠.

그런데 말도 못하게 틀리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 문제집을 얼마나 많이 풀렸는지... 벌써 이만큼은 중1 문제집이 쌓였네요.

사실 수학은 무한 반복이라는 일념하에 죽자살자 풀렸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아이는 수학에 조금씩 흥미를 잃기 시작했어요.

얼굴을 붉히기 일쑤였고. 수학은 정말 싫다고 입에 달고 다녔죠.

 

 

이 문제는 체크체크를 풀기 전에 마지막으로 풀었던 좋은책신사고의 우공비 수학 문제집이랍니다.

그 많은 문제집을 풀렸으나 역시나 개념이 아직 잡히지 않은게 확인이 되네요.

여전히 항등식 유형문제를 보란듯이 틀리는 걸 보고서는 이래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수학의 흥미를 좀 더 끌어올리면서 보다 쉽게 풀릴 수 있는 것을 찾아보았죠.

 

그때 알게 된게 수학 체크 체크 랍니다.

요 체크체크는 중등수학을 처음으로 했었던 개념+유형 문제집을 연상케 했어요.

개념을 잡는 진도교재가 따로 있고 유형문제집이 따로 있는 교재였거든요.

그거와 거의 흡사한 구성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진도교재가 따로 있고 그 진도에 맞추어서 문제만 풀수 있는 드릴교재가 따로 있으니 말이죠.

자칫 아이들이 같이 문제가 있으면 문제에 치여서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는데

저렇게 분리가 되면 문제양에 중압감을 느끼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가벼움을 느껴서 보다 높은 성취감을 느끼더라구요.

문제의 흥미를 잃지 않는 좋은 구성으로 보여요.

 

 

 

 

 

조금씩 글자도 알아볼 수 있게 쓰고 수학이 재미있어진다고 하는 걸보니

엄마는 문제가 좀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아이에게 무리감 없이 개념과 복습을 동시에 시킬수 있는

교재가 아닌가 싶어요.

수학은 무한 반복이니 욕심내지 말아야겠죠?

 

체크체크는 말그대로 아이의 교과기본을 체크하기에 좋은 교재입니다.

 

<본 도서는 천재교육에서 제공받은 도서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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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해결의 법칙 중학 수학 1-1 (2024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중등 해결의 법칙 (2024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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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중1 아이가 수학연산 문제집 부터 여러권의 문제집을 풀었답니다.

 

이것 저것 열심히 풀려보았는데 자꾸 자꾸 자꾸 틀려서 스트레스가 심하던차에

다시 개념서로 돌아왔어요.

답은 맞는데 중간과정이 엉망일때가 많고 대강 생각하고 답을 체크하는 경우가 맞았어요.

어릴때부터 검산의 개념이 없는 아이라서 중학교 들어가면 어찌 될지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던 차에 다시 개념서로 돌아오기까지는.. 쉽지 않은 결정이였어요.

그래도 아직 방학이 남아있기에 찬찬히 해보기로 했죠..

 

 

깔끔하게 문제집과 답지 2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개념을 다시 한번 읽어보고 문제를 풀어보기로 약속하고 시작했답니다.

하지만 원래 개념을 잘 읽어보고 머리에 넣는 아이가 아니라서 그냥 반복의 힘을 빌리는 걸로

 

 

 

 

 

 

이렇게 말도 안되는 문제를 틀리기도 하지만 다시 체크하는 게 목적이니

알고 넘어간다는 생각으로 풀렸어요.

 

 

 

 

보통의 경우는 이 정도량을 풀면 집중력이 흐트러지기 마련인데

그래도 곧잘 문제를 해결할려고 하는 모습이 기특했어요.

 

개념이라서 조금 더 쉬운 것 같다고 말하는 아이가 수학이 조금 재미있어질려고 한다고 하네요.

아이가 성취감을 가지면서 개념을 익히기기 좋은 문제집 인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가 말하는 이 문제의 가장 좋은 점은 대표유형에서 예제 문제가 하나 나오고 풀이가 나오는데 그 부분이 참 좋다고 합니다.

어떻게 풀이를 해야 좋을지 당췌 감이 잡히지 않을 때가 많은데 그 풀이 방식을 이용해서 쌍둥이문제를 풀면 손쉽게 풀수도 있고 스스로 문제 풀이 방법도 배울 수 있어서 개념 해결의 법칙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고 말하네요. 아울러 다음에 개념서를 살 때 이 문제집으로 하고  싶다고 말하는 걸 보니 그 동안의 문제집 보다 더 마음에 들었던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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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해결의 법칙 셀파 수학 6-2 (2022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새 교과서 반영 초등 해결의 법칙 (2022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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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기본 개념이 잡히고 나면

꼭 거쳐가야만 하는 코스

다양한 유형을 풀어보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유형을 풀고 나면 다시 응용을 해보는 코스로

넘어가는 것이 정석이겠죠.

해마다 한번도 거른적없이 아이의 옆자리를

지키고 있는 천재교육의 유형 해결의 법칙

 

 

 

 

 

 

 

 

 

 

 

 

 

 

 

 

 

 

 

6학년

 

2학기는 2단원은 소수의 나눗셈인데

사실 개념서에서는 엄청난 오답율을 자랑해서

유형에 넘어와서도 안되면 어쩌나

반신반의 했었는데

그래도 이 정도면 선방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오답은 꼭 붉은 색 펜으로 다시 풀게 해서

본인이 기존의 풀이가 뭐가 틀렸는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답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제공받은 교재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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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세미술관展 : 인상주의, 그 빛을 넘어 (대도록)
지엔씨미디어 편집부 지음 / 지엔씨미디어(GNCmedia)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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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세미술관전을 보고 싶어서

구입을 했습니다.

도록을 사면 티켓을 준다고 해서 더욱 마음이 갔던 것이 사실이지만

막상 받고 나니 도록을 사길 정말 잘했구나 싶어졌어요.

각 화가별 설명도 잘 되어 있고

사실 저처럼 미술에 전혀 관심없는 사람들도 들여다보고 있으면

쏘옥 빠져드는 그 무엇이 생기네요.

오르세미술관전이 8월말에 끝난다고 하니

그전에 꼭 서울을 다녀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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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성조숙증 거뜬히 이겨내기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이 만드는 어린이 건강서 2
폴 카플로비츠 지음, 서울아동병원 의학연구소 옮김 / 꿈꿀자유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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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 저학년 학부모들이라면 핫이슈꺼리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행여나 내 아이의 가슴이 커지나 싶어서 노심초사 살펴보는 딸아이를 가진 엄마들의 염려를 자주 엿보게 된다.

물론 나도 두 딸아이를 키우고 있으니 적당하게 벨런스를 맞추어서 커나가길 바라지 너무 빠른 성장을 원치 않기에 자주 아이를 살펴보게 된다.

뭐든 적당하고 템포를 맞춰 나가는 게 중요하지. 너무 앞서거나 너무 뒤쳐지거나 하면 아이나 부모나 스트레스를 받기는 마찬가지니깐 말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 보니 그 성조숙증이란 것이 딸아이들만의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남자아이들의 경우도 나타난다고 하니 눈이 번쩍 뜨인다.

성조숙증은 미국의 경우 일반적으로 여자 아이에서는 만8세 미만, 남자아이에서는 9세미만의 사춘기 변화가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비스페놀A, 프탈레이트 계통의 화학물질이 성조숙증과 관련이 있다고 밝혀졌지만 동물적인 실험에서고 사람에서는 증명된 바가 없다고 한다.

렙틴이라는 호르몬도 지방 조직에서 합성되는 데, 뇌에 영향을 미쳐 사춘기를 앞당긴다고 한다. 그래서 비만인 아이들이 더 관리대상이되는 거다.

지방 조직이 증가함에 따라 렙틴의 분비 또한 많아져서 사춘기가 빨라진다는 것이 설득력이 있는거다.

이런 여러가지 원인들로 말미암아 송조숙증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데 저자는 이런 성조숙증의 치료제 또한 증가함에서 있어서 그 남용을 우려한다.

진정한 사춘기가 시기보다 빠르게 찾아올 때 사용해야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사춘기 변화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쓰이는 경우 부작용을 어찌할건지에

대한 문제점을 반드시 짚고 가고자하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부모의 올바른 이해가 중요한만큼 책을 좀 더 찬찬히 들여다보게 된다. ​

  사춘기 여자아이들의 신체적 변화

유방

1단계 - 사춘기 전, 유방조직 없음

2단계 - 가슴 몽우리 단계, 젖꼭지 아래 약간의 유방조직이 발달, 유륜이 약간 커짐

3단계 - 유방과 유륜이 더욱 커지나 윤곽이 정확히 구분되지 않음

4단계 - 유륜과 젖꼭지가 유방과 별도의 윤곽을 이루어 솟아오름

5단계 - 완전히 성숙한 성인형 유방, 유방 위로 젖꼭지가 따로 솟아오름

사춘기 변화가 완전히 진행될 때 2단계에서 5단계에 이루는 데 약 3년

사춘기가 일찍 시작된 경우에는 진행속도가 더 느리다.

비만인 아이들은 누운자세에서 지방조직이 보다 넓게 퍼지므로 지방인지 유방인지 관찰이 쉽다고 한다.

가장 믿을만한 방법은 엄지와 검지사이에 유방조직을 잡아보아 그 직경이 1.3cm를 넘는다면 유방발달이 시작되었다고 보면 된다.

그밖에 음모,겨드랑이 털,채취등으로 사춘기의 시작 여부를 판단하기도 하는데 이거 책을 읽다보니 좀 모호한 부분들이 있다.

하지만 사춘기가 유방조직이 나타나는 시점에서부터 초경이 시작되기까지 3년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편이 합리적이라고 하고

초경이 시작된다는 것은 사춘기 급속성장이 거의 끝났다는 신호로 해석하면 될 것 같다. 그래도 초경 이후 2.5-10센치는 자란다고 하니

초경을 시작한다고 해서 성장이 뚝 멈춰버리는 것은 아니라는 새로운 사실도 확인하게 되었다.

물론 개인의 편차가 있을 것이고 내 아이가 2.5센치에 그칠지 10센치나 더 자랄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겠지만말이다.

사춘기 남자 어린이의 정상적인 신체 변화에 주목하게 된다.

늘 여자 아이의 사춘기에만 신경을 썼던 터라 남자 아이들의 신체변화는 음모가 생기면? 정도로 알고 있었다

그런데 남자 어린이에게 사춘기의 시작은 고환이 커지는 것이라고 한다.

사춘기 전 고환의 크기는 직경 2.5센치 이하, 이 크기가 3센치 이상으로 증가하면 뇌하수체에서 사춘기 호르몬이 분비되기 시작했다는 징후라고

판단하고 이 시기는 대부분 10-13세때다.

​음모나 겨드랑이 털은 사춘기의 시작을 알리는 징후는 아니라고 한다. 사춘기 후기에 접어들면 테스토스테론에 의해 음모가 증가한다고 한다.

음경의 길이및 굴기가 증가하면서 고환을 둘러싼 음낭의 색깔이 붉어지고 크기가 커지는 것은 테스트토스테론 분비가 증가하고 있다는 뜻으로

대개 이런 변화는 고환이 커지기 시작하고 6-12개월 후에 생긴다고 말한다.

소년들의 사춘기 급속성장은 소녀보다 2년 정도 늦어 13-14세 일어난다고 하고 성장이 끝나는 시기도 2년 늦어 16-17세

여자 아이들과 키 차이가 나는 것도 2년 정도 키가 평균 5센치씩은 더 자라기 때문이라고 한다.

책을 읽다보니 호르몬에 관련된 어려운 단어들도 많고 전문용어들이 속출해서 이해가 좀 되지 않는 부분들도 많았지만

그런 나를 위해서 상세하게 한 단락이 끝날 때 요약편이 있어서 이해를 쉽게 도울수가 있었다

한가지 흥미로운 것은 성조숙증을 걱정하는 이유가 우리 나라의 경우는 키가 크지 않을까봐 걱정한다고 하면

외국의 경우는 심리또는 행동문제(임신포함)을 걱정한다는 것이다.

이런 것을 보면 또 문화가 달라서 오는 현상이 아닐까 싶다. ​

많은 사람들이 식품이나 피부 모발관리 제품을 통한 에스트로겐 노출 또는 환경 호르몬이 성조숙증을 일으킬 가능성을 의심하지만

결정적인 증거는 없다고 한다.

훌륭한 의사일수록 정말 그 비싸고 쓸데없는 검사가 필요한 지 필요하지 않은 지를 판단해낼 수 있다고 말한다.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는 알수 없지만 왠지 성조숙증이라는 말이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엄마들은 내 아이의 키가 빨리 멈춰버리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 한다.  의사는 그런 염려를 가진 부모들을 위해서는 그냥 있는 검사다 해주고 원하는 주사 맞춰주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 건 아닌지 염려스럽다.

우리는 자연스러운 아이들의 성장앞에서도 부작용이 있고도 남을 주사의 힘을 빌어서 조금이라도 내 아이의 키를 키워주고자 하는 욕심이

오히려 내 아이를 위협하고 있는 건 아닌지 좀 더 생각해봐야하지 않을까 싶다.

치료를 받는 순간 내 아이는 환자 취급을 받을게 뻔한데.. 정말 내 아이가 성조숙증일까?

자연스러운 성장앞에 지난친 관심을 갖는 부모가 낳은 말도 안되는 상황들이 정말 성조숙증으로 인해서 치료가 필요한 친구들을 가리고 있지는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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