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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정식 레시피 100 - 요리가 즐거워지는
도이 요시하루 지음, 김은하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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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도 훌륭하고 ~ 맛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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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캐릭터 - 누구나 그릴 수 있는
다다묘 지음, 김민정 옮김 / 잉크잼(잼스푼)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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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ㅎ 요새 이런저런 그림 그리는 재미에 푹 빠진 금손 아니고 그냥 손을 가진 콰과과광 인사드립니다 ㅋ

그림과 관련된 기억이라면 하나 뿐인데... 초등학생 때에요 ㅎ 반에서 그림을 제법 그려서였는지... 하고 싶다고 해서였는지 무슨 그리기 대회 같은 걸 나간다고... 사전 모임 같은 걸 갔던 것 같아요 ㅎ 뭐 그릴 거냐고 담당하시는 선생님께서 물으셨는데 상상으로 가득한 이야기를 했더니 그런 그림은 안된다셔서(!) 포기했던 것 같... 사실적인 그림을 원하셨나봐요 ㅎ 그쵸?!? 그렇게 저는 글쓰기의 길로 나아가게 됩... 상이랑은 거리가 멀어서 ㅋㅋㅋㅋ 대학 때 시를 써서 15만원인가 받은 기억만 또 나네요 ㅎ

그림은 남동생이 더 잘 그렸어요 ㅎ 저는 글쎄.. 막역한 동경만 가슴에 남았던 건지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만화책을 참 많이 봤네요 ㅋ 그런 거 다들 안해보셨나요?!? 기름종이(?) 대고 맘에 드는 만화의 장면이나 인물 따라 그리는 거요 ㅎ 사실 그대로 베끼는 건데도 반짝거리는 주인공들의 눈이 참 어려웠어요 ㅎ

암튼! 그냥 보는 걸로 만족하고 살았는데 ㅎ 아들이 태어나고 안경 쓴 펭귄(뽀로로), 각진 버스(타요)들 그리면서 엄마의 그림에 만족스러워하는 작고 귀여운 얼굴을 보니 즐겁더라고요 ㅎ 그런데 딸은 콩순이를 좋아하네요?!? 좀 더 자라면 쥬쥬 이런 애들 좋아한다는데 아.. 그리기 너무 어려워요...

꽃 그림을 눈이 빠져라 따라 그리는 요즘, 또 칭찬을 좀 들었어요 ㅎ (진짜 잘 하시는 분들에 비하면 진짜 몹쓸 낙서지만요;;;) 기고만장해져서 만화 캐릭터도 좋은 책 한 권만 있으면 따라 그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까지 이르고 말았답니다 ㅎ

그리고 저는 이종(EJONG)의 <누구나 그릴 수 있는 만화 캐릭터> 책과 운명적으로 만나게 됐...

 

 

 

 

만화 캐릭터 그리기의 A부터 Z까지 모조리 담겨있어요 ㅎ 그런데 저같은 사람에겐 돼지 목의 진주 같은 느낌도.... 

 

 

 

 

일곱 살 아들 눈에는 똑같아 보인다고 ㅋㅋㅋㅋ 남자분 몸이 너무 그려보고 싶어서(!) 얼굴을 대강 그렸더니 마른 멸치 같고 좋네요 ㅎ 꽃 그리면서도 참 어려웠던 명암도 어설프게 흉내낼 수 있게 되고 ㅎ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ㅎ

 

 

 

 

특히 눈! 손! 만화 그릴 때 빼놓을 수 없는 중요 부분들이잖아요 ㅎ 계속 그려봐야 좀 덜 어색하게 그릴 수 있을 것 같아요 ㅎ 한 장, 한 장 천천히 하면 좋겠지만 저는 제대로 그릴 줄 아는 것이 거의 없으니까요 ㅎ 지금처럼 그려보고 싶은 부분 먼저 그리면서 자유롭게 흉내내도 괜찮을 것 같아요 ㅎ 정말이지... 시간이 빛의 속도로 흐르는 것을 느낄 수 있다니까요 ㅎ 삐뚤빼뚤해도 취미로 좋습니다 ㅎ 제대로 그리고 싶으신 분들께는 더욱 좋은 책일 거에요 ㅎ 저도 <누구나 그릴 수 있는 만화 캐릭터>로 실력을 키워보겠습니다 ㅋ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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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과학동화 팜 2 : 하늘 농장 코딩과학동화 팜 2
홍지연 지음, 지문 그림 / 길벗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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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일곱 살 인생 장아들과 함께 뭐든 공부하고 싶은 열혈맘!이자 책읽맘 콰과과광 인사올립니다 ㅎ

사실... 나이 드니까요 ㅋ 꼬꼬마보다 학습 능력이 많이 떨어져요 ㅎ 저번에 열심히 본 중국어도 그렇고 오늘 소개해드릴 판타지 동화(!)와 관련된 “코딩” 분야에 있어서도 아들이 훨씬 저보다 앞서있어요 ㅎ

잇님들은 코딩이 뭔지 잘 아세요?!? 작업의 흐름에 따라 프로그램 언어의 명령문을 써서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일, 초록창에 “코딩”이라고 검색하니 나오는 국어사전의 두 번째 의미에요 ㅎ

 

 

 

길벗이 우리 어린이들 코딩이랑 과학이랑 친해지라고 야심만만하게 세상에 내놓으신 코딩과학동화 팜 1 지하 농장도 재밌게 읽었는데... 여전히 제게는 미지의 영역이네요 ㅎ 캐릭터들의 신기하고 재밌었던 표정과 발명 천재 주니의 멋진 방들만 생각나는 거 있죠ㅋ 디버깅, 병렬화, 선택 구조 이런 고급 어휘들에 대한 정보는 머릿 속에서 이미 사라지고 없.. 다시 읽어야겠어요 ㅎ

1권에선 무지개 팝콘이 자동 무한리필 되는 게임방이, 2권에선 액괴 놀이방이 장아들의 부러움을 샀어요 ㅎ 제 감상을 물으신다면 현실에서도, 상상 속에서도 저는 별로 ㅋㅋ 게다가 주니가 만든 액괴방은 독수리가 뱉은 침 덩어리 느낌이라서요 ㅋㅋㅋ 기분 나빠요;; 그런데 아이들은 좋아하죠 ㅋ 커도 작아도 똥이랑 오줌, 방귀 이야기가 제일 즐거운 꼬꼬마들이니까요 ㅎ

 

 

 

 

재미만 있으면 길벗 책 아니죠 ㅎ 과학이랑도 안 친하고 코딩 초보인 저 같은 어른이에게도, 어린이들에게도 참 알찬 책 맞다니께요 ㅎ 디지털, 입력과 출력, 센서, 무작위수 난수,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네트워크, 이진수, 좌표에 대해 배울 수 있어요! 배열과 리스트의 차이도 저는 코딩과학동화 팜 2 하늘 농장에서 처음 배웠네요;;;

여러 개념들이 가득 담겨 벌써 2권까지 나왔는데 미지의 인물 “사냥꾼”에 대한 정보는 부족하기만 해요ㅎ 독자들의 궁금증만 더욱 커졌달까요 ㅎ 이러니 코딩과학동화 3! 이제는 우주로 ㅎ 우주 농장도 어서 나오길 아드리와 기다립니다 ㅎ 2권이랑 같이 나가는 초판한정 발명노트도 놓치지 마세용?!? 저는 또 올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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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과학동화 팜 2 : 하늘 농장 코딩과학동화 팜 2
홍지연 지음, 지문 그림 / 길벗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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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유쾌하고 즐겁게 코딩을 배울 수 있는 책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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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세지는 책 웅진 우리그림책 57
수아현 지음 / 웅진주니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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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ㅎ 지난 목요일부터 딸래미가 아팠어서 몹시 피곤하고... 덩달아 몸상태가 지지였던 책읽맘 콰과과광, 생존신고합니다 ㅎ 제일 잘(!) 하고 좋아하는 일로 해야겠죠??? <흥칫뿡>으로 아드리의 마음을 이미 사로잡은 적 있으신 수아현 작가님 신작 <힘 세지는 책> 소개해드리려고요 ㅎ

 

정말... 신비로운 책입니다 ㅎ 아이들은 물론, 함께 읽는 엄마와 아빠도 같이 읽다보면 수아현 작가님표 마술에 걸리는 느낌이랄까요 ㅎ 책을 펼치자마자 만나게 되는 노오란 손바닥부터가 시작입니다!

 

 

 

 

엄마와 오빠가 진지한 얼굴로 손바닥 올리고 열을 세고 있으니 꼬꼬마도 수퍼 파워가 탐이 났는지 덩달아 손을 올리게 되는 ㅋㅋㅋ 그런 놀라운 책이었어요 ㅎ

 

 

 

 

책 속 친구들이 함께 어딜 갈 거였는데 커다란 돌이 막고 있어요 ㅎ 노란 글씨 보이시죠?!? 우리가 도와줄까? 바위를 손날로 힘껏 내리쳐 봐. 얍, 얍!

엄마가 먼저 시범을 탁! 장아들이 따라 얍! 볼살이까지 때리고 나면!!! 빠밤!

 

 

 

 

바위가 쩍! 경쾌한 소리를 내며 쪼개지고 귀요미들이 동굴에서 탈출해요 ㅎ

뒤로도 귀요미들 가는 곳마다 힘쓸 일이 자꾸 생기는데 ㅎ 장남매가 도와주니 ㅎ 살짝 흔들기만 해도 열매가 와르르 쏟아지고... 왕수박이 나타나면 또... 큰 고사리, 작은 고사리 손들이 마구 두들겨주니

 

 

 

 

우리 귀요미들은 배부르고~ 행복하고~ “최고”라는 찬사를 들은 우리 꼬맹이들은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아요 ㅋ 그나저나 .. 수박 한 입하고 싶... 참여형 책이라 완전 재밌긴 한데... 딸이랑 아들이 씹고 뜯고.. 아니 두드리고 문지르는 걸 보면... 책의 수명이 곧 다할 것 같아서 걱정이 됐어요 ㅋㅋㅋ

 

 

 

 

마냥 즐거운 길인가 싶었는데 눈 앞에 화산이 뙇! 노란 글씨가 우리 힘센 장남매에게 입으로 바람 좀 불어보라는데 장아들 숨넘어가는 줄 알았어요 ㅋ

하지만 불은 바람으로 못끄잖아요?!? 강력한 힘이나 입바람 만큼이나 센 것은?!? 그렇죠~ 뽀뽀되시겠습니다 ㅎ 쪽, 쪽, 쪽~ 화산을 잠재우고 친구들이 목적지에 다다른 것 같은데.. 이번에는 구름이 방해꾼이에요!

 

노란 글씨가 또 우리 힘쟁이들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ㅎ 손으로 쓱쓱쓱~ 구름을 쓸어달래요 ㅎ 열정적인 아드리가 손이 안보이게, 책에서 연기가 날 것 같이 비비고 나면 구름 아저씨가 사라지고... 친구들이 너무나 보고 싶어했던 그분이 나타나셔요! 구름 아저씨란 말에 딱 떠오르셔야 하는데 말이죠?!? 모르시겠는 분들은 직접 살펴보세요 ㅋ

우리 아가들... 키가 자라고 몸이 커가면서 하고 싶은 일들 많아지잖아요?!? 능력 밖의 일을 하려고 도전하다 좌절도 하고요... 작가님도 어린 딸의 성장을 응원하고 싶으셔서 <힘 세지는 책>을 만들기 시작하셨대요. 엄마 마음이 다 똑같죠~ 세상살이 녹록치 않지만 책을 읽는 동안만은 불가능한 것처럼 느껴지는 여러 일들은 잊고, 스스로를 엄청난 사람인 것처럼 느끼고 위로 받기를... 그렇게 우리 아가들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우리가 되어요 ㅎ 따뜻하고 참 좋은 책, 같이 읽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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