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아이노리 세계 그림책 6
미야니시 타츠야 지음, 이정연 옮김 / 아이노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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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책이에요 ㅎ 딸래미가 말은 못해도 행동은 따라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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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정식 레시피 100 - 요리가 즐거워지는
도이 요시하루 지음, 김은하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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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리에 소질은 별로 없지만 열망은 있는 야망 쾅, 책읽맘 콰과과광 인사드립니다 ㅎ 하여 요리책을 한 권 장만했어요 ㅎ “요리를 알면 인생이 즐거워진다, 맛있어진다!”라고 주장하시는 일본의 요리 연구가 도이 요시하루 선생님의 책인데요 ㅎ 제가 격하게 애정하는 소담출판사 신간입니다 :) 실용서 안내기로 유명한 소담인데 ㅎ 뭔가 특별한 매력이 있다는 거겠죠?!?

 

 

 

 

표지부터 모든 페이지의 사진들이 아주 탐스러워요 ㅎ 맛깔나게 잘 찍으셨네요 ㅎ 페이지들의 구성도 눈에 확 들어와요 ㅎ 제가 <심야식당> 보면서 늘 먹어보고 싶었던 여러 요리들 중 하나인 나폴리탄 스파게티 페이지를 한 번 보시면!

 

 

 

 

이렇거든요?!? 이탈리아의 나폴리가 아닌 일본에서 주로 해 먹는, 이름과 달리 토마토케첩으로 맛을 낸 일본식 스파게티 ㅎ 언제나 맛있는 요리래요.

재료 썰기/ 파스타 삶기 / 볶기 이렇게 세로로, 단계별로 뿅뿅 눈에 확 들어오게 해놓으신 것도, 재료 부분 색만 다른 것도! 포인트로 입 벌린 동그라미(!) 표시로 눈여겨보게 해두신 것도 너무 맘에 들어요 ㅎ 요리책을 늘 눈으로만 보고 덮어버렸던 저인데 ㅎ 도이쌤 책은 포인트를 공부하는 수험생처럼 열심히 보고 오오~ 그렇구나 깨달음을 얻고 한 번 해볼까?!? 하는 맘까지 먹었답니다 ㅎ

 

 

 

 

일본 가정식 요리가 자그마치 100개! 집밥 10선을 시작으로, 고기 반찬, 생선 반찬, 채소 반찬, 달걀, 두부, 콩, 마른 반찬 쭈욱 나오고요 ㅎ 밥, 면, 파스타, 국이랑 스프, 간식까지 일본식 선물세트 느낌으로 몽땅 담겨있어용 ㅎ 알차죠?!?

요리도 요리지만 도이쌤의 칼럼 네 개가 또 보석 같더라고요 ㅎ 아라이 코메 / 미즈 아라이 / 생선 포 뜨기 / 맛 국물 요렇게 나오는데 말이에요 ㅎ

아라이 코메만 살짝 알려드릴게요 ㅎ 밥부터 맛있어야 집밥이 맛있는 법! 아라이 코메는 우리말로 옮기면 “씻은 쌀”이에요 ㅎ

도이 선생님의 팁은 겨울철에는 1시간, 여름철에는 30분 정도 쌀을 씻어 소쿠리에 건져두라시는 거에요. 그렇게 하면 쌀 표면에 남아 있는 물기가 일부는 흡수되고 일부는 빠지는데 그 과정을 거친 쌀을 보면 흐뭇할 정도로 빛깔이 하얗고 만져보면 촉촉하다셔요 ㅎ 저희 시옴니께서는 도이 쌤께 전수받지 않으셔도 늘 그러고 계시던데 저는 속으로 번거롭게 왜 그러시나 했어요;;; 책으로 밥하는 법도 다시 배우는 못난 며느리는 오늘도 반성 중이요 ㅜㅜ

 

바로 실천에 옮겨보았습니다 ㅎ 전 맛있게 한다고 불리는 느낌으로 물에 담궈뒀는데 도이 쌤께서는 그러면 쌀이 발효되서 잡균이 생기고 밥맛 떨어진다셔요! 얼른 먹고 싶어서 30분만 건져뒀더니...

 

 

 

 

밥은 평소보다 참 반짝반짝 예쁘게 됐는데 된밥... 요리책을 맘대로 읽는 버릇 버려야 집밥 고수로 환생할텐데 말입니다 ㅎ 물을 좀 뿌려뒀다가 네 식구 맛있게 냠냠했어요 ㅎ 탱글탱글하더라고요 ㅎ 기분 탓인지 모르겠는데 아이 둘도 밥을 더 잘, 많이 먹었어요

친정에서 지낼 때 받았어서 열심히 들여다봤더니 ㅎ 엄마께서 일본 요리도 크게 다르지 않구만! 하셨어요 ㅎ 소고기 무 볶음 보시더니 소고기랑 무 넣으면 되는 거 아니냐시는데 ㅋㅋ 저는 같이 볶을 생각도 절대 안해봤는 걸요?!? 가깝지만 먼 나라 일본을 요리로나마 경험해보기에 더 좋은 방법이 없지 싶습니다 ㅎ 코로나로 이래저래 집에만 계시는 육아동지들이여, 우리 도이 쌤 책 보며 냉파에 성공합시다 ㅎ 코로나는 코리아를 이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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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정식 레시피 100 - 요리가 즐거워지는
도이 요시하루 지음, 김은하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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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도 훌륭하고 ~ 맛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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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캐릭터 - 누구나 그릴 수 있는
다다묘 지음, 김민정 옮김 / 잉크잼(잼스푼)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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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ㅎ 요새 이런저런 그림 그리는 재미에 푹 빠진 금손 아니고 그냥 손을 가진 콰과과광 인사드립니다 ㅋ

그림과 관련된 기억이라면 하나 뿐인데... 초등학생 때에요 ㅎ 반에서 그림을 제법 그려서였는지... 하고 싶다고 해서였는지 무슨 그리기 대회 같은 걸 나간다고... 사전 모임 같은 걸 갔던 것 같아요 ㅎ 뭐 그릴 거냐고 담당하시는 선생님께서 물으셨는데 상상으로 가득한 이야기를 했더니 그런 그림은 안된다셔서(!) 포기했던 것 같... 사실적인 그림을 원하셨나봐요 ㅎ 그쵸?!? 그렇게 저는 글쓰기의 길로 나아가게 됩... 상이랑은 거리가 멀어서 ㅋㅋㅋㅋ 대학 때 시를 써서 15만원인가 받은 기억만 또 나네요 ㅎ

그림은 남동생이 더 잘 그렸어요 ㅎ 저는 글쎄.. 막역한 동경만 가슴에 남았던 건지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만화책을 참 많이 봤네요 ㅋ 그런 거 다들 안해보셨나요?!? 기름종이(?) 대고 맘에 드는 만화의 장면이나 인물 따라 그리는 거요 ㅎ 사실 그대로 베끼는 건데도 반짝거리는 주인공들의 눈이 참 어려웠어요 ㅎ

암튼! 그냥 보는 걸로 만족하고 살았는데 ㅎ 아들이 태어나고 안경 쓴 펭귄(뽀로로), 각진 버스(타요)들 그리면서 엄마의 그림에 만족스러워하는 작고 귀여운 얼굴을 보니 즐겁더라고요 ㅎ 그런데 딸은 콩순이를 좋아하네요?!? 좀 더 자라면 쥬쥬 이런 애들 좋아한다는데 아.. 그리기 너무 어려워요...

꽃 그림을 눈이 빠져라 따라 그리는 요즘, 또 칭찬을 좀 들었어요 ㅎ (진짜 잘 하시는 분들에 비하면 진짜 몹쓸 낙서지만요;;;) 기고만장해져서 만화 캐릭터도 좋은 책 한 권만 있으면 따라 그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까지 이르고 말았답니다 ㅎ

그리고 저는 이종(EJONG)의 <누구나 그릴 수 있는 만화 캐릭터> 책과 운명적으로 만나게 됐...

 

 

 

 

만화 캐릭터 그리기의 A부터 Z까지 모조리 담겨있어요 ㅎ 그런데 저같은 사람에겐 돼지 목의 진주 같은 느낌도.... 

 

 

 

 

일곱 살 아들 눈에는 똑같아 보인다고 ㅋㅋㅋㅋ 남자분 몸이 너무 그려보고 싶어서(!) 얼굴을 대강 그렸더니 마른 멸치 같고 좋네요 ㅎ 꽃 그리면서도 참 어려웠던 명암도 어설프게 흉내낼 수 있게 되고 ㅎ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ㅎ

 

 

 

 

특히 눈! 손! 만화 그릴 때 빼놓을 수 없는 중요 부분들이잖아요 ㅎ 계속 그려봐야 좀 덜 어색하게 그릴 수 있을 것 같아요 ㅎ 한 장, 한 장 천천히 하면 좋겠지만 저는 제대로 그릴 줄 아는 것이 거의 없으니까요 ㅎ 지금처럼 그려보고 싶은 부분 먼저 그리면서 자유롭게 흉내내도 괜찮을 것 같아요 ㅎ 정말이지... 시간이 빛의 속도로 흐르는 것을 느낄 수 있다니까요 ㅎ 삐뚤빼뚤해도 취미로 좋습니다 ㅎ 제대로 그리고 싶으신 분들께는 더욱 좋은 책일 거에요 ㅎ 저도 <누구나 그릴 수 있는 만화 캐릭터>로 실력을 키워보겠습니다 ㅋ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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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과학편 2: 하늘 농장 팜 과학편 2
홍지연 지음, 지문 그림 / 길벗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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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일곱 살 인생 장아들과 함께 뭐든 공부하고 싶은 열혈맘!이자 책읽맘 콰과과광 인사올립니다 ㅎ

사실... 나이 드니까요 ㅋ 꼬꼬마보다 학습 능력이 많이 떨어져요 ㅎ 저번에 열심히 본 중국어도 그렇고 오늘 소개해드릴 판타지 동화(!)와 관련된 “코딩” 분야에 있어서도 아들이 훨씬 저보다 앞서있어요 ㅎ

잇님들은 코딩이 뭔지 잘 아세요?!? 작업의 흐름에 따라 프로그램 언어의 명령문을 써서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일, 초록창에 “코딩”이라고 검색하니 나오는 국어사전의 두 번째 의미에요 ㅎ

 

 

 

길벗이 우리 어린이들 코딩이랑 과학이랑 친해지라고 야심만만하게 세상에 내놓으신 코딩과학동화 팜 1 지하 농장도 재밌게 읽었는데... 여전히 제게는 미지의 영역이네요 ㅎ 캐릭터들의 신기하고 재밌었던 표정과 발명 천재 주니의 멋진 방들만 생각나는 거 있죠ㅋ 디버깅, 병렬화, 선택 구조 이런 고급 어휘들에 대한 정보는 머릿 속에서 이미 사라지고 없.. 다시 읽어야겠어요 ㅎ

1권에선 무지개 팝콘이 자동 무한리필 되는 게임방이, 2권에선 액괴 놀이방이 장아들의 부러움을 샀어요 ㅎ 제 감상을 물으신다면 현실에서도, 상상 속에서도 저는 별로 ㅋㅋ 게다가 주니가 만든 액괴방은 독수리가 뱉은 침 덩어리 느낌이라서요 ㅋㅋㅋ 기분 나빠요;; 그런데 아이들은 좋아하죠 ㅋ 커도 작아도 똥이랑 오줌, 방귀 이야기가 제일 즐거운 꼬꼬마들이니까요 ㅎ

 

 

 

 

재미만 있으면 길벗 책 아니죠 ㅎ 과학이랑도 안 친하고 코딩 초보인 저 같은 어른이에게도, 어린이들에게도 참 알찬 책 맞다니께요 ㅎ 디지털, 입력과 출력, 센서, 무작위수 난수,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네트워크, 이진수, 좌표에 대해 배울 수 있어요! 배열과 리스트의 차이도 저는 코딩과학동화 팜 2 하늘 농장에서 처음 배웠네요;;;

여러 개념들이 가득 담겨 벌써 2권까지 나왔는데 미지의 인물 “사냥꾼”에 대한 정보는 부족하기만 해요ㅎ 독자들의 궁금증만 더욱 커졌달까요 ㅎ 이러니 코딩과학동화 3! 이제는 우주로 ㅎ 우주 농장도 어서 나오길 아드리와 기다립니다 ㅎ 2권이랑 같이 나가는 초판한정 발명노트도 놓치지 마세용?!? 저는 또 올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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