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라이언 - 스스로를 찾아가는 라이언의 모험
카카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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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님들~ 카카오 프렌즈 아시죠? 그런데 얘네들이 초등 5학년인 장아들보다 큰 애(!)들인 것도 아셨습니까? 프로도(개)와 네오(고양이), 무지(토끼)와 튜브(오리), 어피치(복숭아)와 제이지(두더지), 콘(악어)까지!!! 2012년 9월생이래요 ㅎ 일본에서 먼저 활동한 친구들이라 한국에는 2012년 2월에 등장했대요 ㅎ

저는 이 친구들 중에 도도한 고양이 네오를 제 자신처럼 여겨 카톡 채팅창에서 잘 사용했었습니다 ㅎ 그러다가 콘도 어여삐 여겨 카카오페이 카드로 발급을 받기도 했는데... 지금은... 장아들과 함께 Lion 아니고 Ryan! 갈기가 없어 슬픈 숫사자 라이언이 제일 좋습니다. 덩치는 크지만 마음은 여리다는 귀여운 동글동글 사자가 아프리카 둥둥섬에서 도망쳤다! 노예여서가 아니라 무려 왕위 계승자! 였다는 깨알 설명을 대단하다 여기지 못했던 나날이었습죠... 무지가 단무지라는 이야기가 더 웃기고 충격적이었거든요 ㅎ


하지만 로열 패밀리의 일원답게! 우리 라이언의 세계관이 반영되어 웹툰 먼저 나오고 책까지 나왔습니다. 라이언이 길냥이인 줄 알고 납치한 춘식이까지 셀럽(!) 캐릭터로 만들어버리는 라이언이니 책이 계속 나와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ㅎ


카카오 프렌즈의 프리퀄 그래픽 노블 <<그래도, 라이언>> 입니다. 처음 만나는 캐릭터들도 여럿 등장합니다. 은퇴하실 나이가 되셨는데도 자유를 갈망하며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손자 라이언을 위해 둥둥섬의 2대 여왕이 되신 디온여왕님이 몹시 우아하셨어요 ㅎ


MIB 아니고 Cat in black, CIB 고양이들도 멋짐 뿜뿜이었답니다. 착장에서 선글라스 착용이 필수인 이유가 지나치게 귀엽고 눈이 반짝여서라는데 그 모습 한 번 보고 싶은 건 저뿐일까요 ㅎ 머리 좋고 힘도 세시고 노련하시어 라이언의 훈련 감독관이 되신 코끼리 선생님은... 명성과 달리 음... 좀... 너무 모범적으로 생기셔서 덜 귀여우셨어요?!?





대사라고 해야 하나요? 말풍선이 ...9화 해변을 예로 들어 설명드리면 꼬르륵 / 첨벙 / 푸하 / 뻐끔 / 쾅 / 퐁 이렇게가 다에요 ㅋㅋㅋ 하지만 라이언의 감정까지 다 제대로 와닿고 공감이 되는 느낌적인 느낌이거든요? 행여 저희집 작은 어린이처럼 그림만으로 이해가 어렵다면 이어지는 에필로그를 꼼꼼히 읽어보시면 오케이!입니다.

프렌즈 시티에 도착하고 모래사장을 거니는 라이언의 모습에 뭉클하고 함께 고향을 떠나온 것 같았던 것도 잠시, 튜브의 오리발 한짝을 주운 것 보고 빵터졌답니다. 카카오 프렌즈들의 만남과 여러 서사들도 책으로 나와주면 좋겠습니다. 카카오 페이지에서 먼저 <<그래도, 라이언>>을 웹툰으로 만나봤지만 저는 왜 때문인지 종이로 만나는 라이언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대원씨아이와 카카오 관계자 여러분들 열일하고 계시는 것 너무 잘 알지만 빨리 후속작 부탁드립니다. 잇님들은 그래도 라이온 먼저 읽으시길요 ㅎ 저는 또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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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말 탐정단 - 2025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 I LOVE 스토리
샤넬 밀러 지음, 심연희 옮김 / 보물창고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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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기 곧 열 살이 되는 소녀가 있습니다. ‘매그놀리아 우’ 라는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는 것처럼 중국계 미국인으로, 빅 애플인 뉴욕에 살지만 스스로가 사과 비슷한 무엇 같지도 않고 이웃인 로사의 화원에서 이식 쇼크를 겪는 중인 재스민 나무처럼 약하다 느끼고 있습니다. 뿌리를 뽑힌 식물이 새로운 토양에 굳건히 뿌리를 내리는 것이 쉽지 않은 것처럼 매그놀리아의 부모님도 힘든 세월을 보내셨고 여전히 하루의 대부분을 일터인 빙치링 세탁소에서 보내십니다.

우리의 목련(magnolia)꽃 소녀도 마찬가지로 여름을 세탁소 안에서 보낼 뻔 하였지만! 엄마의 오랜 친구인 람 아줌마의 딸 아이리스를 만나 세탁소 게시판에서 주인을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중이었던 양말들의 짝을 찾는 탐정단을 꾸리게 됩니다. 어찌나 짜릿한 모험인지 양말들 구경 바로 시켜드릴게요?!?




1번 양말은 검은색과 흰색 체크무늬 양말이었습니다?!? 소녀들의 양말 주인 찾기는 뭐랄까... 직감적입니다. 의식의 흐름을 따라 이미지나 생각을 떠올리는 거에요? 이 양말을 보고 매그놀리아는 체스판을 떠올렸어요. 워싱턴 스퀘어 파크에서 체스를 두는 습관의 칼 아저씨를 자연스레 연관지어 생각해내어 찾아갔고요! 하지만 결과는 땡! 아저씨는 양말 주인이 아니셨어요.

소녀들은 다음으로 검은색과 흰색의 어여쁨 콜라보! 십자말풀이를 생각해냈지요! 그래서 빙치링 세탁소 손님 중에 십자말풀이를 가장 잘하는 리사의 직장으로 찾아갑니다. 지하철 역무원인 리사는 소녀 둘이 방문했을 때도 연필을 귀 뒤에 꽂고 단어들과 씨름 중이었어요 ㅎ 하지만 리사도 주인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양말의 신은 소녀들의 편이었던 걸까요? 리사가 시킨 심부름을 하다가 양말 주인을 찾아내요 ㅎ 어쩜... 매그놀리아의 러브라인도 진해지게 만드는 양말의 묘수에 아줌마 가슴도 두근두근했어요 ㅋ 한 짝인데도 대단했다니까요 ㅎ


두 번째 양말은 저도 평생 안 신어본 분홍 니트 양말!입니다 ㅎ 심지어 손으로 직접 짠 양말이었어요? 양말 주인은 정말 유교걸... 아니 유교 아줌마는 상상도 못할 인물이었습니다. 양말 한 짝은 생각보다 많은 정보를 담고 있었고요. 그 정보를 따라가니 외롭기만 했던 매그놀리아의 인생에 친구가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많이 근사하죠?!?

어느새 세 번째 양말입니다. 플라밍고 양말이었어요?!? 이 양말 주인도 의외였는데... 양말 주인 찾으며 매그놀리아의 부모님 이야기도 자주 나오거든요? 그런데 이 플라밍고 양말의 주인이 목련 소녀 아버님과 관련된 미담을 나눠주었답니다. 바느질로 사람의 상처와 아픈 마음도 꿰맬 수 있다는 것을 저는 배운 느낌이에요 ㅎ

양말은 이 이야기 뒤로도 몇 개 더 나와요? 제가 다 알려드리면 재미 없으니까요 ㅎ 직접 읽어보세요 ㅎ 아이들을 위한 책이지만 어른인 저도 재밌게 읽었으니까요 ㅎ 시를 읽는 마음으로 맑고 밝은 이야기 읽으며 마음의 때를 긁어내요 ㅎ 저는 또 오겠습니다. 새로운 한 주도 응원드립니다!!!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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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초성퀴즈 2 : 우주과학편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16
박빛나 지음 / 유앤북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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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님들 북두칠성을 이용해서 북극성 찾는 법 알고 계십니까? 북두칠성의 국자(!) 머리 왼편... 끝에 있는 두 별을 연결, 그 선의 5배만큼 떨어진 곳에 있는 별이 북극성이랍니다? 초등학교 5학년인 아들래미의 과학 문제집에 나온 이야기입니다. 어린 아들래미는 좋은 과학 선생님을 만나 대답을 척척 하는데 (비겁한 변명이지만) 문과인 엄마와 아빠는 꿀이라도 먹은 듯 말을 이어갈 수 없었습니다?!?

저희 같은 학부모를 위한 책은 아니지만 저희도 위로하고 과학 교과서가 영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유앤북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무려 16번!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초성퀴즈 2 우주과학편 나왔습니다.




저기 우유곽 ㅋㅋㅋㅋ 닮은 애가 묘한이라는 주인공이래요? 친구들에게 퀴즈 내는 재미로 세상 살아가는 것 같은 친구에요? 저희집 장아들과 좀 비슷한 것 같지만... 우주에 관한 여러 이야기를 푸른 산에 흐르는 맑은 물처럼 해대는 묘한이에 비하면 저희 아들... 빵빵 시리즈 좀 더 보고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ㅋ

제가 찍어서 보여드린 페이지는 맞추기 쉬운 초성 퀴즈에요? 우리 잇님들 좌절하실까봐서요 ㅋ “지구가 자전하는 시간이 이거래!” 라고 하루를, “지구가 태양 주위를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을 이렇게 불러!” 라며 일년을 설명하면 순간 멍..해집니다. 그러니 초1 하면서 어린이는 오빠의 랩 같은 퀴즈 시간에는 참여가 불가능해요 ㅋㅋ 음... 소리를 내며 읽고 또 읽고 칼을 가는 느낌으로 준비만 계속 합니다 ㅋ

애들 보는 학습만화책이라고 우습게 보시면 코 다치십니다 ㅋ 묘한이가 퀴즈들 어려웠으면 복습하라고 OX퀴즈 풀어보라는데 저는 그 얼굴이 얄밉고 그랬어요 ㅋㅋㅋ 별자리와 태양계에 대해 알려주던 우리의 묘한이는 너무도 심도 있게 별의 일생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엄마한테서 태어난 건 아니지만 아기처럼(!) 별도 성운에서 탄생하고 반짝반짝 빛을 내다 나이를 먹어 연료인 수소를 다 쓰면 적색 거성이 된대요. 거기서 더 늙으면 작디 작은 백색 왜성이 되고 말이죠...

왜소하다 할 때 그 왜에요... 초라할 만큼 작다지만.. 별은 그래도 예쁩니다. 저래 보여도 무게는 백색 왜성 한 티스푼이 코끼리 한 마리 무게래요? 그래서 멋진가봐요 ㅋ 사진이 생생한 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실제 사진을 참고로 박빛나 작가님께서 그려 넣으신 거라 그렇습니다 ㅎ

요새 밤하늘 잘 안봤는데 빵빵한 어린이 초성퀴즈 우주과학편 본 뒤로 아이들이랑 잘 올려다봅니다 ㅎ 같이 우주 연구 안하실래요??? 만화로 하니 쉽습니다. 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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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주쪼꼬의 과학 레벨 업 2 : 동물과 식물 탁주쪼꼬의 과학 레벨 업 2
임혜영 그림, 서후 글, 김희목 외 감수, 탁주쪼꼬 원작 / 주니어김영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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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아들이 한참 즐겁게 보던 유튜브 채널 중에 난 탁주! 난 쪼꼬! 로 시작하던 영상들이 제법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그 유명하신 분들이 장남매가 사랑하는 학습만화책 속으로 뿅!하고 들어가 나타났습니다. 구독자 129만명에 빛나는 탁주쪼꼬의 과학 레벨업 2권입니다. 동물과 식물 편! 바로 함께 보시죠 :)


제가 이제껏 초등 아이들의 공부를 돕는다는 학습만화책들을 장남매와 함께 많이 읽었는데 말이죠 ㅎ 페이지 곳곳이 과학적 지식, 상식을 이렇게나 가득 품은 책은 탁주쪼꼬가 1등인 것 같아요 ㅎ

탁주쪼꼬의 ai 가정부 아리가 탁주의 알림장에서 ‘곤충 채집’ 항목을 발견하고 곤충이 머리-가슴-배로 나뉘는 다리 6개 절지 동물이란 것을 학습하는 것을 시작으로 말이죠 ㅎ 우리 어린 독자들도 배우고 또 배우게 됩니다.


탁주와 쪼꼬의 과학 레벨업 2권이 동물과 식물 편이니 주인공들이 게임 하나를 해도 동식물과 연관이 있습니다. 탁주는 저 어릴 때 가지고 놀았던 다마고치를 닮은 ‘에그머니’ 에서 저희집 녀석들은 절대 먹지도 않고 키우지도 않을 방울토마토를 공략 식물로 골랐어요 ㅎ 쪼꼬는 나비를 골랐고요 ㅎ




탁주와 쪼꼬를 따라 게임으로 식물이랑 곤충이랑 어떻게 기르는지 어설프게 한 번 배웠나~ 했더니 귀여운 그림으로 요점 한살이를 정리해줍니다. 배추 흰나비의 한살이 좀 보세요 ㅎ 애벌레 너무 예쁘게 생기지 않았어요? 익충이라는데 요새 장남매의 모기채에 마구 죽어나가는 러브버그들도 탁주쪼꼬가 만나주면 좋겠... 예쁘게 안되려나요;;;; 강낭콩의 한살이도 그.. 식물들 자라는 것 빨리 감기 영상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ㅎ 어른인 제가 봐도 재밌었어요 ㅎ 저는 요새 뭐든 자꾸 깜빡깜빡하니 다 잊어서 그런 걸까요? ㅎ


스토리와 도표가 재밌구나.. 하고 있었더니 이야기 하나 끝나고 실험실 친구들이라며 삼각 플라스크도 소개해주고 과학용어들 머릿 속에 쏙쏙 들어가라고 배틀도 열어주고요 ㅋ 중요한 단어가 숨긴 퀴즈까지! 아이들을 홀립니다. 이러니 장남매가 서로 본다고 싸워요~ 안싸워요?!? ㅎ

분명 만화책인데 탁주 쪼꼬 둘을 따라 열심히 머리를 쓰고 몸을 쓰며 똑똑해집니다. 아직 나오지 않은 3권도 궁금해지고 흑막 김치국 아저씨의 진짜 얼굴도 보고 싶어져요 ㅎ 잇님들도 그러실테니 얼른 보세요 ㅎ 저는 책 더 읽고 다시 올게요!!! 장마지만 뽀송하게 보내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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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분 편의점 1호 - 숲속마을점 수상한 자석 마술 쇼 24분 편의점 1
김희남 지음, 이유진 그림 / 사파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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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비가 그쳐 아침 산책 겸 빵쇼핑을 다녀온 부지런한 블로거 짱이둘이 왔습니다!!! 일찍 일어났으니 책 한 권 소개해드리면 주말이 또 의미 있어질테니까요 ㅎ 바로 보여드릴게요 ㅎ

24시간 편의점이 아닙니다. <<24분 편의점>>이에요 ㅎ 이용이 처음이신 분들은 “불편”의점이라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할머니(처럼 보이는) 점주 님께서는 전기, 체력, 시간 낭비할 이유도 필요도 없으니 살 물건을 마음에 정해놓고 24분 안에 사 가시면 최고다!라고 하십니다.


손님이 많이 오든 말든 우리 편사장 님께서는 24분만 장사하시고 진짜 하고 싶은 일에 하루를 쓰십니다. 머리에 꽂은 은비녀를 들고 노별! 외치면 제 2의 인생 시작되니께요 ㅋ 부캐...가 편사장! 메인 캐릭터는 세계적인 천재 과학자인 노별 박사님! 여자도 아니었...

숲속 바깥 세상에서는 노별 박사가 사라졌다고 100억 보상금을 줄테디 제보 바란다고 뉴스가 나옵니다. 보상금 액수가 이상하게~ 과한 이유는 악당인 맨붕 박사가 노별 박사의 발명품을 빼앗고 싶어서에요~ 악당답게 늘 다른 사람들의 성과를 훔쳐 부와 명성을 얻은 나쁜 사람이거든요...





맨붕 박사가 노별 박사를 못찾아 멘붕이 와도 우리 노별 박사는 열심히 숲속에서 연구를 합니다. 맨붕 박사도 노리는 발명품을 어서 빨리 완성하고 싶은데 24시간이 모자르니... 편의점에 할애하기로 한 24분도 알바생을 뽑고 연구에 몽땅 투자하기로 합니다.

과학이 너무 좋은 노별박사이니 알바생 채용 우대 조건이 과학 관련이고~ 면접 때도 과학 상식을 체크해요. 다소 황당하게 느껴지지만 길을 잃어 나침반 달라고 하는 손님에게 자석을 이용해서 약식으로라도 만들어 도움을 주려면 24분 편의점 알바에게 과학적 지식, 상식은 꼭 필요합니다!

안타깝게도 숲속 인근의 주민들은 과학에 별로 소질이 없는 것 같아요 ㅋ 물이 몇˚C에서 팔팔 끓는지 말해보라니 8x8 = 64 아니냐고 ㅋㅋㅋㅋ 64˚C라고 하는 지원자도 있었으니까요 ㅎ 저희집 고학년은 개그를 다큐로 받으며 화를 냈어요;;; 어쩜 이렇게 무식하냐면서 말이죠 ㅋ


24분 편의점 숲속마을점 소제목이 수상한 “자석” 마술쇼더니 자석이 여러 번 활약합니다. 나침반에 이어 가짜 동전도 판별해내고요~ 숲속 마을을 벌목 위기로 몰고 간 사기꾼 마술사가 잔재주를 피울 때도 훌륭했어요?!? 하지만 노별 박사가 한 수 위라 마술사는 마술처럼 사라져야 했어요 ㅋ

마술사 때문에 정체를 드러내야 했던 노별 박사는 숲속마을에서 철수합니다. 앞으로도 편사장 노별 박사는 맨붕 박사와 조수들을 피해 ‘커져레이’ 를 지켜낼 수 있을까요?!? 제가 다 안 보여드리고 안 써드렸으니 초등 저학년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으세요 ㅎ 초5 아들과 달리 저는 많이 웃었답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요 :) 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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