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몸 착한 몸 부러운 몸 - 내 몸을 새롭게 만드는 몸테크
이진희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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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와 같이 매우 소중함에도 불구하고 잃지 않으면 소중함을 모르는 것이 바로 건강이다. 현대인의 생활이나 먹는 음식은 예전과 달리 매우 편리해지고 깨끗해(겉으로 보기에) 졌다. 그러나 체격은 더 커졌지만 체력은 예전만 못하고, 의학은 발달 되었지만 우리의 몸은 질병으로부터 계속 위협받고 있다. 성인병은 이제 나이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 ‘생할습관병’이라는 명칭으로 바뀌었고, 우리들의 어린 자녀들은 아토피나 비염, 천식 같은 질병에서 더 이상 자유롭지 못하게 되고 말았다.

 이 책<건강한 몸 착한 몸 부러운 몸>(국일 미디어.2009)의 저자(이진희)도 마찬가지였다. 고 3때부터 각종 병치레를 하였던 저자는 병의 원인을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20대에 이 모든 병을 이겨냈다. 그 노하우를 담고 있는 것이 이 책이다.

  책은 모구 3장으로서 1장은 이 책의 도입부로서 왜 몸테크가 중요한가를 자신의 아팠던 경험에 비추어 이야기한다. 그리고 2장은 ‘몸테크 세우기’로서 구체적인 건강을 찾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마지막 3장은 ‘몸테크 돋우기’로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식당, 커피 등 좋은 먹거리를 소개하고 화장품과 좋은 병원과 우리의 자세 그리고 단식까지 좋은 정보들을 가득 담고 있다.

  책은 저자가 경험한 건강을 지키는 여러 가지 방법을 담고 있다. 책의 내용은 어렵지 않고 전반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써 있다. 편집도 매우 깔끔할 뿐 만 아니라, 자세한 설명은 물론이고 때로는 그림과 'TIP' 등을 제공하여 독자들이 쉽게 책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하지만 다양한 항목을 다루다보니 깊이 있게 살펴보지 못했다는 것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올 컬러의 사진들(특히 체조사진)이 시각적인 효과를 높여 자칫 책이 지루하거나 딱딱해질 수 있는데 그것들을 잘 커버 하고 있다.

  사회가 발달하면서 수많은 정보들과 매스미디어를 통해 우리 생활은 빨라지고 편리해졌다. 그와 더불어 우리의 식습관도 간편해졌다. 업체에서는 앞 다투어 간편하고 먹기 쉬운 제품들을 쏟아내고 있다. 그러나 그들이 원가 절감과 편리한 가공을 위해 수많은 첨가물을 음식에 넣고 있는 것에 우리는 관심이 없다.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을 살펴보면 자연을 거부하고 있다. 이러한 식품들은 인간의 면역체계를 흔들고, 인간 스스로 병을 치유할 수 있는 자연 치유력을 교란하고 있다. 건강을 위해 먹는 음식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아이러니한 일이 지금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좋은 먹거리는 우리를 살리는 반면 그렇지 못한 먹거리는 우리를 죽이고야 만다.

  건강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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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피터 드러커
이재규 지음 / 살림Friends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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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영학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피터 드러커는 1909년 11월 19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나 2005년11월11일95세의 나이로 타계할 때 까지 경영이 하나의 직업으로 또한 지식 체계로 인정받게 하는 등 경영학을 최고의 위치에 올린 인물이다.

  드러커의 독자들이라면 그가 문제를 완벽히 정리 요약하는 능력과 어떤 경영자라도 실행지침으로 삼고 싶을 만한 경구나 문장을 만들어내는 뛰어난 능력을 가졌다는 사실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이러한 드러커의 소중한 메시지와 경영 철학을 청소년들이 이해하고 경험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그의 메시지는 당시의 많은 지식과 철학 그리고 경영의 환경의 배경 지식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 <청소년을 위한 피터 드러커>(살림FRIENDS.2009)가 반가울 수 밖에 없다. 피터 드러커의 사상과 경영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쓴 책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는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 피터 드러커의 사상과 저서를 연대기적으로 살펴본다. 저자(이재규)는 피터 드러커의 통찰력과 지식의 힘을 보고 배울 수 있도록 꾸몄다고 한다. 저자의 자세하고 친절한 글에 담겨진 피터 드러커의 사상과 경영은 쉽게 그의 세계로 안내한다.

  이 책의 구성은 드러커의 약력을 시작으로 사상과 인생관 그리고 경영 철학과 기업의 미래까지 드러커의 많은 것을 담아내려고 하였고 최대한 이해하기 쉽도록 써내려 가려고 했다. 그리고 저자와 드러커와의 인텨뷰를 마지막으로 끝을 맺는다. 각장의 끝에는 ‘드러커의 사상’이라는 코너를 통해 그의 사상을 다시 한번 정리하였고 그의 사상과 관련이 있는 저서를 소개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쉽고 재미있게 그를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다고 할 수 있다.

  우리들은 경영학이 기업에서만 적용 가능한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경영학이 기업에서만이 아닌 사람과 사람의 극대화된 경영이 합력할 때 최고의 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그렇다면 최고의 경영은 바로 사람이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그에게서 들을 수 있다. 폭넓고 깊은 그의 통찰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 책의 장점은 쉽기도 하지만 당시의 배경지식을 사진으로 때로는 설명으로 이해하도록 돕고 있다는 것이다. 그를 이해하는데 무엇보다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이 청소년용으로 출간 되었지만 청소년 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드러커 입문용으로 전혀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나역시 그동안 어려웠던 피터 드러커를 이해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쉽게 쓴 드러커의 사상과 경영 철학이 무엇인지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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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의 관람차 살림 펀픽션 2
기노시타 한타 지음, 김소영 옮김 / 살림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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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차는 누구나 한번쯤 타보고 싶어하는 놀이공원의 마스코트같은 존재이다. 멀리서도 눈에 잘 띄고 반대로 탔을 때 조망권도 꽤 만족할 만 하다고 한다. 사실 나는 기회가 닿질 않아 아직 관람차를 타보지 못했으니 이 느낌을 100% 표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어쨌든 사람들은 관람차에 대한 어떤 동경 같은 것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이 책 <악몽의 관람차>(살림.2009)도 대 관람차가 주 무대이다. 이곳에서 한바탕 소동이 일어난다. 백주대낮에 관람차가 납치(?)당하고, 스위치 하나로 관람차를 폭파시킨다는 협박과 함께 납치범은 인질의 몸값 6억엔을 요구한다. 독자에게 흥미를 줄 법한 이야기인 동시에 독자를 긴장하게 만드는 소재이다.

  무거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어찌된 일인지 이 책은 유쾌하다. 납치와 감금 그리고 살해가 이루어지지만 그리 무겁지 않은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저자 (기토시타 한타)의 글의 특성이 그렇기 때문이다.

  이 책은 작가의 노련한 글 솜씨를 경험할 수 있다. 조금 무거운 주제임에도 가볍게 풀어가려는 저자의 글에 대한 방향과 범인의 범행의 이유와 방법 그리고 탈출이 톱니바퀴처럼 잘 맞물려 돌아간다. 주요 등장인물은 관람차 번호 17, 18, 19, 20호에 탄 사람들로서 이들 역시 서로 연결되어 있다. 대화를 통해 하나씩 드러나는 이들의 관계와 범행의 목적과 탈출은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이렇기 때문에 어느 것 하나 놓칠 수가 없다. 책을 읽으며 단어 하나 대화 하나를 그냥 넘길 수가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책은 총 4장으로 이루어졌고 1장에서는 사건이 일어나고 2장에서는 사건이 일어나게 된 이유를 이야기한다. 3장은 탈출하기 직전의 긴박한 상황 그리고 마지막 4장은 관람차에서 탈출하기까지의 이야기이다. 각 장에는 여러 개의 단락을 두었다. 단락은 굉장히 짧은 편으로서 책의 속도감을 주고 있다.

  조금 코믹하고 가볍다는 루머(?)에 세뇌 당해서인지 사실 이 책에 대한 기대가 그리 크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 책은 소극적인 독서를 마음먹은 나에게 크게 한방 먹이고 만다. 중반부를 넘어 후반부로 갈수록 나를 잡아끄는 힘이 대단했다. 책을 읽는 도중 관람차에 타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 말았다.

  후반부에 드러나는 오래전부터 준비된 범인의 복수와 관람차에서의 탈출은 이 책의 압권이라고 할 수 있다. 반전에 반전을 경험하게 만드는 저자의 글 솜씨에 두손을 들고 말았다.

  아직까지 동일 출판사에서 출간된 저자(기노시타 한타)의 전작(악몽의 엘리베이터)을 아직 접해 보지 못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다시 보게 된 저자의 필력을 경험하고 싶어졌다. 이 책에서 느꼈던 반전과 재미를 다시 느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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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러브 포토 스타일 - 소중한 일상을 즐기는 포토 레시피 73
MOSH Books 글.사진, 정유선 옮김 / 아이콘북스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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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카메라, 휴대폰 카메라 그리고 생활 사진가들의 로망인 DSLR (digital single-lens reflex camera 디지털 일안 반사식 카메라)까지 지금은 카메라의 홍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로 인해 사진 찍기가 편리해지고 가까워졌다. 사실 사진이 이처럼 대중과 가까이 하게 되고, 사진 찍는 것이 쉽고 편리해진 시기는 별로 오래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제 사진은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

  그런데 풍요속의 빈곤이라고 했는가 너무 많은 사진들을 찍어대다 보니 손에 건질만한 작품(?)은 몇 점 되지 않고 그나마 너무 흔해서인지 한 장 한 장 소중한 감정도 예전만 못하다. 이때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책 한권을 읽는다면 평생 간직하고픈 좋은 사진을 담아 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이러브 포토 스타일>(아이콘북스.2009)은 일상생활의 여러 가지 모습을 사진에 담는 방법에 관한 책이다.

  책은 풍경, 사람, 요리&과자, 잡화, 애완동물을 다섯 가지 테마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구성에서 보듯 이 책이 일상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자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실 생활 사진가들은 자연, 풍경 뿐 아니라 맛있게 만든 요리를 사진에 담고 싶어하고,(요리 만들기를 좋아하는 나의 아내가 그렇다.) 자신의 잡화는 물론 심지어는 애완동물까지 자신의 일상의 모든 것을 카메라에 담고 싶어 한다. 이 책이 이러한 생활사진가들의 바램에 만족을 주기에 충분하다.

  각 장에는 촬영 방법의 비결, 촬영한 날의 상황 등을 담은 ‘촬영 포인트’, 촬영 상황을 아이콘 형태로 담은 ‘촬영 방법 아이콘’, 일러스트로 쉽게 설명한 ‘촬영 방법 일러스트’, 그리고 촬영할 때 사용한 카메라나 렌즈, 조리개와 셔터 스피드 등 전문적인 사진을 찍고자하는 사람들을 위한 데이터를 제공한 ‘Photo Data’와 사진 촬영 기술이나 비결을 담은 ‘Photo 노트’로 구성되어 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 간단하게 카메라와 필름의 종류 및 사진을 가공해서 즐기는 방법과 사진 용어를 설명하고 있어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 책은 한사람이 사진을 찍고 글을 쓴 책은 아니다. 무려 24명의 사진 작가와 블로거들이 만들어냈다. 따라서 다양한 사진의 생명들을 느끼기에 충분한 것 같다. 올 컬러의 사진과 그 사진을 찍는 방법을 세심하게 담은 이 책은 처음 입문한 생활사진가들은 물론 좀더 전문적인 사진을 찍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까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작가 알더스 헉슬리(Aldous Huxley)는 ‘많이 알수록 많이 본다’고 했다. 이 책을 항상 곁에 두고 자주 들여다본다면 다양한 사진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예전과 달리 사진이 더 이상 특별한 것이 아니게 되고 말았다. 디지털 카메라가 아니더라도 웬만한 휴대폰에 달려있는 것이 카메라가 아니던가... 하지만 사진이 귀하던 그 시절의 빛바랜 사진의 추억을 오늘 이시간도 동일하게 느끼고 싶다. 좋아하는 사진을 찍고 그 사진을 평생 간직하고픈 나에게 좋은 배움이 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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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걷다 노블우드 클럽 4
존 딕슨 카 지음, 임경아 옮김 / 로크미디어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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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름과 어울리는 것들이 여러 가지가 있다. 시원한 수박이 그렇고 여행이 그렇다. 그리고 추리소설과의 만남도 예를 들 수 있다. 날이 새도록 추리소설의 범인과 씨름하다보면 어느새 더위는 저만큼 물러나 버리고 만다.

  그중 고전 추리소설은 많은 매니아를 두고 있으면서 많은 이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대표적인 작가로는 셜록 홈즈로 유명한 코난 도일과 많은 작품들을 발표한 애거서 크리스티 그리고 앨러리 퀸과 존 딕슨카 정도가 아닌가 싶다.

  코난 도일이나 애거서 크리스티 그리고 앨러리 퀸의 책을 많이 접해봤음에도 불구하고 존 딕슨 카의 책을 부끄러운 얘기지만 아직 접해보지 못했다. 몇 번 읽어볼까도 생각했지만 기회가 닿질 않았다. 오늘 처음으로 그의 글의 세계로 들어가 보려고 한다.

  이 책 <밤에 걷다>(로크 미디어.2009)는 딕슨 카의 초기의 작품이다. 띠지에는 ‘당신이 존 딕슨 카를 잘 안다면 당연히 이 책을 읽을 것이다. 당신이 존 딕슨 카를 모른다면 마땅히 이 책을 읽어야 한다.’라고 적혀있다. 그만큼 호기심을 가지고 이 책을 대할 수밖에 없었다.

  밀실에서 사건이 일어나고 그 사건을 파헤치고 해결하는 경시청 총감의 활약상이 기본 뼈대이다. 밀실 살인 사건은 추리 소설에서 흥미로운 주제일 수밖에 없다. 독자 역시 한정된 공간, 전혀 나가고 들어올 수 없는 밀폐된 공간에서 어떻게 사건을 일으키고 그곳을 벗어났는가를 끝까지 고민하며 책을 대하게 만든다. 밀실 살인 사건은 결말에 이르기까지 독자의 머리를 회전 시킨다.

  이 흥미진진한 사건은 1927년 4월 23일 밤 저녁 시계가 8시를 알리는 순간 시작되었다. 그 사건의 발단은 경시청 총감인 앙리 방코뱅‘이 ’나‘에게 보내온 ’위험이 기다리고 있는데, 관심 있나?‘라는 한편의 전보였다.

  이야기의 전개 과정은 그리 빠른 편이 아니다. 중간 부분은 조금 긴장감이 떨어지고 지루하다. 그러나 작가의 책 속으로 나를 잡아끄는 힘은 무시 할 수 없었다. 손에 잡자마자 단숨에 읽어버렸으니 그 힘을 족하고도 남을 것이다.

  무엇보다 이 책의 핵심은 결말이다. 결말의 범인을 밝혀냈을 때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책을 읽는 동안 다양한 상상과 책에서 발견한 정황들을 통해 범인을 추리해보았지만 여지없이 실패하고 말았다. 허를 찌르는 범인을 담아낸 저자의 필력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존 딕슨 카의 글 솜씨와 필력을 처음 경해 보았기 때문에 그의 글 솜씨를 모두 표현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 그러나 작가의 작품을 더 들여다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조금씩 조금씩 존 딕슨 카의 세계로 빠져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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