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 마네키네코 도감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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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좋아하는 전천당 시즌 120권을 마지막으로 막이 내렸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시즌 2를 기다리는 중 마네키네코 도감이 나와 아이가 굉장히 반가워하면 좋아했습니다.

전천당을 좋아해서 번외들도 다 구입해 읽는 완전 전천당 팬이라서 더욱더 반가웠습니다.

표지에는 귀여운 마네키네코들이 웃으면서 반겨줍니다.

마네키네코가 태어날 수 있는 것은 손님이 전천당 과자로 행운을 잡게 되면 금색 마네키네코가 태어납니다.


마네키네코도감에는 마네키네코의 이름, 성격 마네키네코 각자의 개성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각자 마네키네코의 에피소드도 조금 나와 있습니다.

전천당을 읽을 때 마테키네코들의 이야기는 조금 나와서 아쉬웠었는데 이렇게 마네키네코의 모든 것을 알려주고 그 에피소드까지 알려주니 전천당 이야기와는 또 다른 매력이 느껴졌습니다.

저는 누룽이가 눈에 띄었는데 저랑 비슷한 것이 많았습니다.

공포영화를 싫어하고 겁이 많고 그래서 더 친근했나 봅니다.

소개 마지막은 9쪽에서 태어난 마네키네코의 이름과 성격이 비어있는데 아이들과 직접 채워나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소개 뒤에는 마네키네코에 대한 에피소드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공방장의 황금이 이야기와 태어난 마네키네코 새내기의 이름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저는 공방장 황금이의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공방장인 황금이는 마테키네코의 리더인데 문제가 생기면 시도 때도 없이 황금이를 찾아와 일을 해결하는 중요하는 역할을 하죠.

일이 끝도 없이 바쁜 황금이는 휴가를 쓰게 되고 휴가 첫날 늦잠을 오랜만에 자지만, 황금이가 없는 공방은 삐걱삐걱 댑니다.

콩이와 알이가 간식으로 싸우고, 과자 재료 재고가 떨어지고, 시제품의 오류가 생기고.. 황금이의 빈자리가 커 보였습니다.

갑자기 황금이가 까마귀에게 잡혀가게 되는데...

과연 황금이의 휴가는 무사히 보낼 수 있을까요?


에피소드가 끝이 나면 네 컷 만화의 에피소드가 소개됩니다.

짧고 재미있게 마네키네코를 만날 수 있어서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만화보다는 글로 된 에피소드가 좀 더 재미있었습니다.


마지막엔 앞쪽 마네키네코를 한 번에 찾아볼 수 있는 이름 찾기까지..

마네키네코들의 모든 것을 알아볼 수 있는 꽉 찬 시간이었습니다.

무더운 방학 아이와 함께 시즌 1의 아쉬움을 마네키네코 도감으로 달래 보는 것도 좋은 시간일 것 같아요^^


또 다른 번외편들도 재미있으니 함께 읽어보세요^^

11월 시즌 2를 기다리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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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상한 도깨비집과 수상한 천재 저학년 책장
이조은 지음, 이주미 그림 / 오늘책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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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믿어보세요. 틀림없이 용기가 생길 거예요

이조은


도깨비 모양이 그려진 비석(?) 뒤에 두 아이가 괴짜 표정으로 있습니다. 요상한 도깨비가 누구인지 궁금해지는데요.

제목이 "소원을 들어주는 도깨비 집"이라고 하는데 소원이라면, 무슨 소원을 빌어야 할까요?

어떤 소원을 빌어야 후회하지 않을까요? 읽으면서 한번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시험을 망친 주인공 승희가 엄마한테 혼이 나 속상한 마음으로 학원을 가는 길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뭔가 다르게 학원 가는 길이 조금 달랐습니다.

푸르고 예쁜 빛을 따라가다 보니 처음 보는 낯선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거기에는 소원풀이 독갑방이 보였습니다.

그곳에는 또래의 모습의 도깨비가 살고 있었는데 승희의 소원을 들어준다고 하며 만약 소원이 이루어지면 승희가 가지고 있는 한 개를 가져가겠다고 하였습니다.

승희는 평소에 영재 소리를 듣는 오빠와 비교를 당해 항상 속상한 마음이 컸던 만큼 오빠에게 본때를 보여주고 싶어졌습니다.

소원은 오빠보다 수학을 잘하는 수학천재가 되도록 소원을 빌었습니다.

도깨비의 방망이를 맞은 후 눈을 떠보니 달라진 것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오빠의 수학 문제를 보는 순간 문제가 풀리는 것입니다. 알지는 못하지만 답이 술술 풀리는..

오빠가 어려워하는 문제까지 뚝딱 풀어버리는 천재가 되어 오빠가 받던 기대를 본인이 받게 되었습니다.


하루아침에 천재가 되어 여기저기 불려 다니면서 유명해지게 되었고 영재학교에 들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승희가 생각했던 것만큼 좋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힘들고 지쳐갔습니다.

그에 반해 오빠에게는 기대 소원해지자 오빠의 행동들이 제멋대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빠는 그동안 해보지 못한 것들을 해보면서 즐거워 보였습니다.

오빠의 입장이 되어보니 오빠에게 주목되었던 엄마의 기대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힘든 날을 보내던 어느 날 단짝인 서영이를 만났습니다.

예전 서영이랑 그림을 그렸던 기억이 나면서 그림을 그려보았지만 그리는 방법을 잊어벼렸습니다.

아마 도깨비가 서영이의 그림 실력을 가져가버렸나 봅니다. 속상한 마음에 엄마와 다투게 되고 아파트 입구를 빠져나가면서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는데...

과연 승희는 어떻게 될까요?

누구에게나 다른 사람에게 부러운 것은 있습니다.

승희도 마찬가지 오빠의 입장에 되어 모든 기대를 받아보니 엄마의 기대가 부담스럽고 힘들었습니다.

오빠의 입장이 되어보니 그 무게가 힘듦을 알게 된 것입니다. 이일을 계기로 승희도 승희의 꿈을 스스로 알아가게 됩니다.

누구 때문이 아닌 본인이 정말로 하고 싶을 것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우리 아이도 부모의 기대가 아닌 스스로가 좋아하는 일을 찾으면서 공부를 하면 좋겠습니다.

많은 경험과 힘듦을 부딪쳐 보고 그 힘듦을 이겨내면 비로소 자기의 것이 될 것입니다.

그것을 알아가는 책인 것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고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잘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이야기 나누고, 자신에게 필요한 것들을 잘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의 꿈을 펼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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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네모의 꿈
하루카 아오키 지음, 존 올슨 그림, 엄혜숙 옮김 / 특서주니어(특별한서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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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잘 어울리기'를 추구하며 일생을 보냅니다.

상대방의 외면을 바라보는 게 우리의 내면이라는 것을 우리는 잊고 있지요!

니디 골(의학박사)


동그라미 친구들 사이에 동그라미를 쓰고 있는 네모가 보입니다.

다른 친구의 표정에 비해 무표정한 모습입니다.

동그라미 나라에는 동그라미만 보입니다.



두 동그라미는 같이 살게 되었고 네모 아기가 탄생합니다.

네모 아이를 보면 다른 동그라미들은 뭐라고 할까요?



네모의 엄마 아빠는 네모가 동그라미처럼 보이길 바랍니다.

네모는 동그라미 모양처럼 하고 있지만 여전히 다르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다른 아이처럼 구르는 것이 쉽지 않았고 집에 오면 모양을 떼어 냈습니다.

그 모습이 네모는 안정이 되었습니다.

꿈에서는 네모처럼 놉니다.

해마다 멋진 동그라미 파티가 열립니다.

하지만 네모는 즐겁지 않습니다.



동그라미 친구 하나가 네모의 손을 잡고 춤을 추게 되지만 발을 헛디뎌 바닥 쓰러지면서 동그라미 모양이 떨어져 나가게 되어 동그라미가 아닌 것이 친구들에게 들키고 맙니다.

과연 네모는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될까요?

우리는 다른 것을 틀리다고 말할 때가 많습니다.

다름은 틀린 게 아닙니다.

너와 내가 다르다고 배척하고 소외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포용해야 합니다.

아이에겐 조금은 어렵고 깊이 생각해야 하는 주제였던 것 같습니다.

꼬마 네모의 꿈을 읽으면서 한 번 더 다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히려 아이들이 편견이라는 것이 어른들보다 없는 것 같습니다.

나부터 차별이 아닌 포용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아이와 이야기 나누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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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톡 비구름 모든요일그림책 17
김지현 지음 / 모든요일그림책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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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여도 좋고 함께가 아니어도 괜찮아요.

마음과 마음이 이어진 우리는 친구니까요!




귀여운 작은 구름이 비를 내리고 있습니다.

톡톡톡 비를 내려주는 구름입니다.



대체로 사람들은 비는 피하는 존재입니다.

비를 피하기 위해 우산을 준비합니다.

갑자기 오는 소나기에 옷과 신발이 젖게 하기도 합니다.

비가 내리지 않을 때 농부들은 비를 기다리기도 합니다.

반가우면서도 반갑지 않는 존재이지요.



작은 비구름은 항상 외로움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서우는 달랐습니다.

비구름을 반가워하며 인사까지 해주었거든요.



서우는 다정하게 비구름에게 말을 걸어 주었습니다.

비구름도 신이나 말했죠.

서우와 비구름은 서로 친구가 되었습니다.

비구름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하며 친구가 되었습니다.



작은 비구름이 점점 커지면서 온 세상이 출렁출렁 바다가 되었습니다.

집이 엉망이 되어버리자 엄마는 화가 나 소리쳤죠.

과연 구름과 서우의 우정은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까요?

책을 읽은 후 아직 어린아이의 경우 재미있게 노는 친구가 좋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도 비구름과 서우처럼 마음이 이어진 친구를 만나고 사귀었으면 좋겠네 하는 바람이 드네요.

지금 어른이 된 저의 경우, 같이 있지 않아도, 많이 만나지 않아도 어제 보았던 것처럼 통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와 저의 사이가 서우와 비구름 친구의 사이처럼 그런 사이인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읽고 친구에 대해 이야기 나누면서 본인 친구의 장점도 찾아봤으면 좋겠네요.

칭찬과 멋진 말은 친구의 기분도 좋게 하니깐요^^

친구의 의미를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톡톡톡 비구름 아이와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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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을 달려라, 부르릉 소파! 북멘토 그림책 23
박규빈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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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기다리던 방학입니다.

무더운 방학 시원한 에어컨 아래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재미난 그림책을 읽어도 좋지만, 여름엔 뭐니 뭐니 해도 물놀이가 최고요!




표지에는 다들 즐거워 보이는 얼굴로 바다를 신나게 달리고 있습니다.

소파를 타고 가는 모습이 어떤 일이 생겼을지 참 궁금해지네요.



주인공인 지우도 즐거운 여름방학이 되자 함박웃음을 지으면서 좋아합니다.

지우의 계획은 여름 방학 때 꼭! 바다를 가는 것입니다.



시원한 바다를 상상하며 기대합니다.

바다에는 거대한 문어도 보이고 큰 고래도 보입니다.

귀여운 돌고래도 봅니다.

지우는 정말 바다에 가고 싶은가 봅니다.

우리 아이는 갯벌이 가고 싶다고 예전부터 말해 이번 여름 방학에는 가게 되어 지우의 마음을 더 이해할 수 있겠다고 하더군요^^지우의 모습에서 우리 아이의 모습이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엄마 아빠는 많이 지쳐 보입니다.

피곤함이 얼굴에 묻어납니다.

우리의 모습 같아 짠합니다.

엄마도 엄마가 보고 싶지만 사정이 안 되나 봅니다.



엄마 아빠의 핑계를 뒤로하고 지우는 동영상을 보면서 소파를 개조하기 시작합니다.

열심히 바퀴도 달고 어렵다는 용접도 하네요.



그날 밤 다른 집에서도,,,, 다들 바빠 보입니다.

다음날 엄마 아빠가 소파에 앉아 계시고 리모컨을 누르는 순간 소파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소파에서 바퀴가 나오고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문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밖을 보니 다른 소파들도 도로 위를 달리고 있네요.

아이들은 여유로운 듯 웃고 있지만 어른들을 어리둥절 이게 무슨 일인지 표정들이 다양합니다.

건물을 지날 때 양쪽에서 다리가 나오고 벽을 타고 지나가고, 바나나 껍질 공격까지..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모험이 시작되었나 봅니다.

과연 지우네 가족들은 지우의 소파를 타고 지우가 가고 싶었던 바다로 갈 수 있을까요?

기발한 상상력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인 것 같습니다.

예전 로봇이 벽을 타고 날아다니는 상상을 한 번쯤 해보았을 텐데요.

그 상상력과 재미를 그림책에 담아낸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손에 땀을 쥐면서 듣고 읽은 책

뒷이야기가 궁금해 책장이 계속 넘어가던 그런 그림책입니다.

무더운 여름 기발한 상상력과 함께 "여름 방학을 달려라, 부르릉 소파!"를 꼭 읽어보세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 칠 수 있을 거예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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