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에서 바퀴가 나오고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문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밖을 보니 다른 소파들도 도로 위를 달리고 있네요.
아이들은 여유로운 듯 웃고 있지만 어른들을 어리둥절 이게 무슨 일인지 표정들이 다양합니다.
건물을 지날 때 양쪽에서 다리가 나오고 벽을 타고 지나가고, 바나나 껍질 공격까지..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모험이 시작되었나 봅니다.
과연 지우네 가족들은 지우의 소파를 타고 지우가 가고 싶었던 바다로 갈 수 있을까요?
기발한 상상력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인 것 같습니다.
예전 로봇이 벽을 타고 날아다니는 상상을 한 번쯤 해보았을 텐데요.
그 상상력과 재미를 그림책에 담아낸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손에 땀을 쥐면서 듣고 읽은 책
뒷이야기가 궁금해 책장이 계속 넘어가던 그런 그림책입니다.
무더운 여름 기발한 상상력과 함께 "여름 방학을 달려라, 부르릉 소파!"를 꼭 읽어보세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 칠 수 있을 거예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