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이 말을 할 수 있다면 - 의학 전문 저널리스트의 유쾌하고 흥미로운 인간 탐구 보고서
제임스 햄블린 지음, 허윤정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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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몸이 말을 할 수 있다면 (제임스 햄블린 著, 허윤정 譯, 추수밭, 원제 : If Our Bodies Could Talk: A Guide to Operating and Maintaining a Human Body )”을 읽었습니다.


저자인 제임스 햄블린 (James Hamblin)은 의사 출신의 저널리스트이며 ‘건강 분야 미디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된 경력도 가지고 있는 분입니다. 현재는 ‘아틀랜틱 (The Atlantic)’ 誌의 수석 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상성이란 무엇일까요? 인간의 두뇌는 매우 게을러서 우리가 접하는 많은 사실들을 있는 그대로 보려고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복잡한 현상을 단순화시켜 범주화시키려고 하죠. 그렇다 보니 우리는 본능적으로 복잡한 현상들을 양극단의 범주에 넣으려고 합니다. ‘정상’이라는 개념 역시 마찬가지라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사실 정상이라는 개념을 정의내리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저자는 ‘손가락이 손목에 닿을 정도로 구부릴 수 있는’ 케이스를 예로 들고 있습니다. 통계적 범주로 보면 분명 정상의 범위는 아닙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훨씬 적을테니까요. 하지만 이게 큰 영향을 주지는 않고 큰 혐오감을 불러일으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눈꺼풀을 뒤집는 모습을 보는 것에 대해서는 혐오감이 듭니다. 이런 현상을 행동 면역 체계 (Behavioral Immune System)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합니다. 그런 행동은 건강에 어떤 위협이 있고 그게 ‘몸’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기분이 불쾌해질 수 있다는 개념입니다. 이는 자기 보존 기능이 불완전하게 작동하는 방식인데 인간의 행동에는 이런 불완전성이 내포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런 행동 면역 체계로 인해 일어나는 각종 차별이나 혐오 역시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정상’이라는 의미는 결코 아닙니다. 즉, 과학은 정상 상태라는 개념을 피할 수 없지만 사회적 의미로서 정상을 재정의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이지요. 


건강이라는 개념을 세계보건기구 (WHO)에서는 ‘단순히 질병이 없거나 허약하지 않은 상태가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완전히 안녕한 상태’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저자 역시 이 정의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태는 아직까지 현실로 이루어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안녕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많지만 그 중 사회경제적 요인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많은 나라가 (심지어 선진국마저도) 건강에 대한 문제를 개인화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같은 나라가 대표적입니다. 미국은 다른 어떤 나라보다 1인당 건강 관리비 지출이 많지만 기대 수명은 43위에 불과하고 개인 건강 상태에 있어서는 하위권에 불과합니다. 이는 개인의 건강을 좌우하는 많은 요소들 중 보건 의료 서비스보다는 사회적 환경, 행동 등에 좌우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이런 관점에서 건강을 다룰 때 기관계가 아닌 사용 범주로 접근해야 한다고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바로 이러한 관점에서 집필되었다는 점을 저자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저자가 책 머리에 건강과 정상성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꺼낸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몸에 대해 알아야 하는 이유는 바로 건강하기 위해서, 정상적으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일 것입니다. 그리고 이 책, “우리 몸이 말을 할 수 있다면”은 우리가 평생 의지하고 살고 있는 ‘몸’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신체 표면, 인지 등 감각 작용, 생명 유지, 수분 보충, 성(性), 생명의 지속과 죽음 등 ‘몸’에 대해 그리고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유쾌하게 들려줍니다. 우리 몸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이 책, “우리 몸이 말을 할 수 있다면”을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우리몸이말을할수있다면, #제임스햄블린, #허윤정, #추수밭, #책좋사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에 따라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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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없는 사람들의 미국사 - 밀려오고 적응하고 내쫓기며… 이민자들이 만든 나라, 미국
로널드 다카키.레베타 스테포프 지음, 오필선 옮김, 김민정(金民晶, KIM, Minjung / 갈라파고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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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라는 나라의 정체성을 제대로 알고 싶습니다. 이 책이 그 갈증을 풀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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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토피아 - 핵 재난의 지구사
케이트 브라운 지음, 우동현 옮김 / 푸른역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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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토피아 (케이트 브라운 著, 우동현 譯, 푸른역사, 원제 :  Plutopia: Nuclear Families, Atomic Cities, and the Great Soviet and American Plutonium Disasters )”를 읽었습니다. 


저자인 케이트 브라운 (Kate Brown)은 MIT 역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분으로 지구적 핵재난이었던 체르노빌 핵발전소 폭발 사고를 다룬 “체르노빌 생존 지침서 (우동현 譯, 푸른역사, 원제 : Manual for Survival: A Chernobyl Guide to the Future)”을 통해 처음 만났던 분입니다. 


이번에 읽은 책, “플루토피아”는 핵재난사, 환경사 분야의 명저로 손꼽히는 책으로 역사학계의 저명한 상을 여럿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먼저 책 제목인 ‘플루토피아 (Plutopia)’가 무슨 의미인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이 개념은 이 책의 저자인 케이트 브라운이 만들었으며 플루토늄 (Plutonium)과 장소 (topia) 혹은 이상향 (Utopia)의 합성어입니다. 냉전기 미국과 소련이 여러 분야에서 경쟁하면서 핵무기 원료인 플루토늄을 생산하는 공장 주변에 유토피아에 가까운 복지 도시를 만들었는데 이를 지칭하는 표현입니다. 플루토피아에 살아가는 주민들은 조국을 위해 플루토늄을 생산하면서 온갖 풍요를 제공받았지만 결국 생물학적 권리인 건강권과 정치적 권리인 자치권을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즉, 핵 경쟁을 위해 만들어진 도시를 통해 상징적인 의미로 플루토피아라는 개념을 저자는 만들었고, 이를 통해  핵 재난의 역사를 살펴 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플루토피아의 시대는 끝나지 않고 반복되고 있다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체르노빌 핵폭발 사태를 다룬 HBO 드라마 ‘체르노빌’을 보다 보면 당시 소련은 냉전 말기 극도의 경제난에 시달렸음에도 불구하고 체르노빌 주민들은 풍요로운 생활을 누리고 있는 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체르노빌 핵폭발 이후 엄청난 피해를 입지만 정작 왜 핵폭발이 왜 일어나게 되었는지를 알지 못합니다. 아마도 이 책에서 언급한 플루토피아라는 개념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장면이라 생각합니다. 이 책을 통해 플루토피아를 통해 핵을 위한 노동의 단면을 포함해 일상적 핵재난의 역사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특정 그 상황에 직면하지 못하면 우리가 누리는 것들을 위해 어떤 것을 포기할 수 있는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책을 통해 사람들이 포기하여야 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핵과 관련한 상반된 정보들이 넘쳐나고 있는 지금,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으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플루토피아, #케이트브라운, #우동현, #푸른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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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머니 - 감염된 경제, 풀린 돈의 역습에 대비하라
KBS 다큐 인사이트 〈팬데믹 머니〉 제작팀.이윤정 지음, 김진일 감수 / 리더스북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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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머니 (KBS 다큐 인사이트 <팬데믹 머니> 제작팀 著, 김진일 監, 리더스북)”를 읽었습니다.



COVID-19 팬데믹 이후 이해할 수 없는 현상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사람들의 교류는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공포는 계속됩니다. 이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실업자는 넘쳐나고, 자영업자들은 망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본시장은 엄청난 활황세입니다. 위기 속의 풍요, 풍요 속의 빈곤이라는 이 모순적이며 이해할 수 없는 현상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는 이 책은 지난 2021년 6월 방송한 KBS의 다큐멘터리 ‘팬데믹 머니’ 2부작을 책으로 엮은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실물 경제와 자본 시장 간의 모순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 ‘팬데믹 머니’라는 개념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또한 팬데믹 머니를 이해하기 위해 키워드를 세 가지 제시합니다. 먼저 금리입니다. 금리란 결국 돈의 가격인데 최근 제로 금리와 양적 완화는 우리가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공짜 돈’이 범람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달러입니다. 달러는 기축통화로서 역할을 수행하는데 미국의 양적 완화로 인해 달러의 흐름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인플레이션. 세계 경제에서 실종되었던 인플레이션이 팬데믹 머니를 통해 다시 돌아올지 모른다는 우려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류 역사상 최악의 재난 중 하나라 평가받는 COVID-19. 이로 인해 만들어진 두 개의 세상. 증권 시장, 가상화폐, 부동산 등 자본 시장은 뜨겁게 달아오르며 엄청난 팽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전세계적인 부동산 가격 상승은 이례적으로 패닉 바잉 (panic buying)은 이미 상용어가 되어 버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2020년 실물 경제는 사상 최악의 지표를 마주하였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2.5억개의 일자리가 없어지고 -4.3%라는 수치에서 볼 수 있듯 세계 경제는 역성장했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빈곤 인구는 무려 5억명이나 증가했습니다. 자본 시장에서는 돈이 넘쳐나는데 한 쪽에서는 굶어 죽는 사람들 역시 넘쳐납니다. 


세계 각국은 비상 사태를 맞이하여 비상적 수단을 통해 돈을 풀었습니다. 그 결과 통화량은 엄청나게 늘어났습니다. 하지만그 돈이 실제로 필요한 곳에 다다르지 못했다고 봐야 앞서 이야기한 모순적 상황을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위적 저금리, 엄청나게 늘어난 통화량은 생산과 고용, 소비라는 실물 경제가 아닌 자산 가격 거품, 불평등 심화라는 결과를 파생시켰습니다. 


2020년은 역사상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실물 경제가 주저 앉게 되었고, 역사상 유례없이 뜨겁게 자산 가격은 달아오른 한 해로 기록될 것입니다. 



흔히들 뉴 노멀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팬데믹 이후의 세상은 우리가 지금까지 겪지 못했고 가보지 못한 길이 될 것이라고도 이야기합니다.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쏟아져 내린 돈.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 돈의 혜택을 거의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부의 불평등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돈이 흐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모순적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서, 세상을 조금 더 선명하게 바라보기 위해서는 이 책을 통해 ‘팬데믹 머니’라는 개념을 이해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팬데믹머니, #다큐인사이트, #경제경영, #KBS다큐인사이트, #김진일, #리더스북, #문화충전200, #문화충전200서평단, #경제,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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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든·시민 불복종 (합본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41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이종인 옮김, 허버트 웬델 글리슨 사진 / 현대지성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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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든 / 시민불복종 (헨리 데이비드 소로 著, 이종인 譯, 현대지성, 원제 : Walden & Civil Disobedience)”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현대지성에서 생태주의 철학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 (Henry David Thoreau, 1817~1862)의 대표작인 월든 (Walden)과 시민불복종 (Civil Disobedience) 등 두 편을 엮은 책입니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생태주의적 사상은 러시아의 톨스토이 (Lev Nicolayevich Tolstoy, 1828~1910), 인도의 간디 (Mohandas Karamchand Gandhi, 1869~1948), 남아공의 넬슨 만델라 (Nelson Mandela, 1918~2013), 미국의 마틴 루터 킹 (Martin Luther King Jr., 1929~1868), 우리나라의 법정스님 (1932~2010) 등 많은 분들에게 영향을 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845년 소로는 에머슨 (Ralph Waldo Emerson, 1803~1882)이 만류했음에도 불구하고 도끼 한 자루만 들고 월든 호수에 집을 짓고 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2년 간 혼자 그곳에서 생활을 하였고, 그것을 기록으로 남긴 것이 바로 “월든”입니다. 이 책은 영어권 뿐 아니라 5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정치가나 개혁가들의 사상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에 이르러서도 가장 중요한 19세기 정전(正典)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자연 회귀를 바라는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고전입니다. 


이 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당시 시대적 배경을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당시는 철도로 인해 많은 도시들이 연결되고 있던 시대입니다. 또한 급속한 산업화, 근대화, 도시화가 급속하게 진행되어 있던 시대입니다. 소로는 ‘저 악마 같은 철마의 울음소리’라는 문장에서도 드러내듯 현대 문명에 대한 반감을 드러냅니다. 소로는 호숫가에서 삶을 살고 있었지만 근대화의 상징인 철도를 통해 갈등 관계를 분명히 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특기할 만한 사실 중 하나는 소로가 동양에 대한 관심이 많았으며 그 관심은 서양인들의 오리엔탈리즘과는 다르게 이해도가 매우 높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심은 월든이라는 작품에 깊이 스며들어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그의 작품 중 “시민불복종”은 국가, 법, 정부, 권력의 명령이 부당하다고 판단할 경우 그것을 공개적으로 거부할 시민의 권리와 행위를 의미하는데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미국-멕시코 전쟁에 반대하면서 이 책을 집필하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국가의 폭력을 거부함으로써 그것을 초월한 영향력을 만들어냈고 이후 많은 사상사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현대지성에서 펴낸 이 책은 번역가 이종인 선생의 해제가 자세히 수록되어 있어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생애와 사상, 그리고 월든이라는 작품이 현대 사회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의미있게 짚어볼 수 있습니다. 시대를 초월하는 고전, 월든과 시민불복종을 읽어보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을 통해 의미 있는 독서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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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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