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등급도 서울대를 보낸 멘토의 모든 노하우 <서울대 1등급 노트>

서울대 1등급 노트
한정윤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9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고2 큰 아이가 있어서 이런저런 정보들을 찾아보고 있었는데

아이와 제게 도움이 많이 되었던 '포레스트북스'의 <서울대 1등급 노트>.

도서를 받자마자 고2 아이 책상에 올려두었더니 아이가 공부하는 틈틈이 읽고

제게 다시 건네주며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대입 관련 카페인 수만휘에 가입해 여러 정보들을 듣고, 때론 도움도 많이 받고 있었는데

저자는 그 수만휘카페에서 'HeadMaster' 라는 네임드 칼럼니스트로 멘토 활동중에 있다고해요.

저자 한정윤님은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21학번으로 재학중이며

사교육 없이 인강만으로 현역 정시로 서울대에 입학했다고해요.

수능 시험을 잘 치르는 기술이 따로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터득한 노하우를

경험으로 지금 소개해드리는 <서울대 1등급 노트>를 집필하게 되었답니다.

저희 아이도 내신보다는 모고 점수가 나아서 선생님들로부터 정시 준비를

하는게 좀더 좋을 것 같다는 말들을 들어서(아직 내신도 놓지않고 있지만)

정시도 생각하고 있던차라 이 책 내용들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고등학생들과 고등학생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께 추천하고픈 도서 <서울대 1등급 노트>입니다.

4등급도 1등급 되는 정시 파이터의 특급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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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1등급 노트

한정윤 지음

<포레스트북스>

 

고등학생이 알아야 할 공부 10계명, 노베들이 많이 하는 6가지 실수, 인강 vs 학원 vs 과외 선택의 기준,

수능 국어, 수학, 영어, 사탐, 과탐 공부의 기틀 잡기, 점수를 깍아 먹는 실수를 떨쳐 내는 4가지 방법,

D-100부터 수능까지 내가 따랐던 생활 패턴, 경험자가 조언하는 기타 수능 팁 등등

고등학생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들이 가득해요.

학교에 가지고 다니며 쉬는 시간에도 틈틈이 읽었다는 <서울대 1등급 노트>.

아이가 하고 있던 잘못된 습관들을 고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평소에 궁금하게 생각했던 질문에 답을 얻을 수 있었다고해요.

아이가 하고 있던 패턴이 그동안 잘하고 있었다는 확신도 받을 수가 있었으며

지쳐가는 마음을 다잡을수도 있었다고해요.

다음주부터 시작하는 중간고사 전에 읽었는데 <서울대 1등급 노트>덕분에

공부를 보다 열심히 할 동기를 가지게 된 것같아요.

어제도 밤새고 6시에 한시간 자고 일어나 학교에 간 아이.

조금씩 점수를 올려보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짠하면서도 고마웠답니다.

엄마가, 아빠가 혹은 선생님들께서 아무리 공부해라, 해야한다.. 좋은 말들로 동기를 부여해주는 것보다

스스로 공부를 해야한다는 내적동기가 중요하다고 해요.

중학교까지는 외적동기를 점수를 낼 수 있었지만 고등부터는 외적동기보다 확실히 내적동기의 힘이 크더라고요.

<서울대 1등급 노트>에서는 단순히 동기부여를 해주는 지침서가 아니라

수능 공부를 위한 실전 전략서라고 하는게 더 맞는 표현같아요.

저희 아이같은 고2들은 1년 남았기에 무조건 열심이거든요.

이런 아이들에게 필요한건 동기부여가 아니라 단 10점이라도 실제로 점수를 올리는 기술이죠.

얼마전까지 고등학생이였으며 학원, 과외도움없이 인강만으로

서울대에 합격한 저자가 후배 고등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고 있다보니

아이도 읽고 도움이 많이 되었다는 말을 하는 것 같아요.

 

지금 당장 필요한건 모고, 수능 점수를 올리는 기술인데,

4등급도 서울대를 보낸 멘토의 모든 노하우를 담아 그 기술을 알려주는 <서울대 1등급 노트>

공부의 기본부터 과목별 학습 방법과 극성 엄마도 학교에서도 알려주지 못하는 실전 꿀팁까지!!

이 한 권에 담아 있네요.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추천해주고픈 도서입니다.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서울대1등급노트 #포레스트북스 #한정윤 #정시파이터

#수만휘멘토 #공부10계명 #수능대비 #고등필독서

<중학 국어 문법 연습1. 기본> 중학 문법 57개 익히고 중.고 내신대비해요.

숨마 주니어 중학 국어 문법 연습 1 기본 - 중.고 내신 및 수능을 위한 ㅣ 중학 숨마 국어 문법 1
이은영 외 지음 / 이룸이앤비 / 2018년 1월

<중학 국어 문법 연습 1기본>은 국어 교과서 문법 필수 개념 57개를 담고 있어요.

중학 국어 문법 연습 1. 기본

<이룸이앤비>

숨마주니어의 중학 국어 문법 연습 시리즈는

두 권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중학 국어 문법 연습 1. 기본> - 핵심 개념 57개.

<중학 국어 문법 연습 2. 심화> - 핵심 개념 16개.

문법은 독해처럼 쉽지는 않더라고요.

개념을 확실히 이해할 때까지 반복해서 공부해야 하고

외워야 할 것들도 많고요.

소홀하기 쉬운 문법 공부이지만 중학교 때 제대로 해둔다면

고등학교 문법배울때 확실히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고1, 2인 큰 아이들이 중학교때 국어 문법을 이룸이앤비의 <중학국어 문법 연습>으로 학습했었는데

두 권으로 문법을 모두 정리했다고 말하더라고요.

고1, 1학기에 바로 문법을 다루고, 첫 중간고사 시험범위가 문법 부분이였는데

둘다 국어 점수가 좋을 수 있었던거 모두 중학교때 문법을 잘 다져나서 그랬던 것 같아요.

그래서, 중1 막내 또한 형들이 갔던 그대로~~~~

<중학국어 문법 연습>으로 학습하고 있습니다.

'문법'이란 말의 구성 및 운용상의 규칙을 말해요.

중학교 문법에서 공부해야 할 내용은 크게 '음운, 단어, 문장, 어문 규정, 국어사'로 나눌 수 있습니다.

<중학 국어 문법 연습 1. 기본>에서는 각 영역별로 자주 나오는 핵심 개념들을 공부해요.

'음운, 모음, 자음, 소리의 길이'에 대해 배워봤어요.

 

개념 설명이 굉장히 잘 되어 있어요.

그래서 혼자 읽어보면서 개념을 어렵지 않게 익힐 수가 있더라고요.

바로 아래 '문제로 연습하기'를 통해 개념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해봅니다.

 

읽고 외우고 문제풀고, 이렇게 혼자서 학습중입니다.

외워야하는 내용들은 자신만의 말들로 바꾸어 외우고,

재밌는 내용들은 얘기도 많이 해주더라고요.

 

8가지의 개념을 모두 학습한 다음에는 '중단원 한눈에 보기'로 개념을 정리해봅니다.

다시 한번 읽어보면서 점검해볼 수가 있어요.

 

영어도 뒤쪽에 'review test'로 복습할 수가 있었는데 국어 문법 또한 이렇게 복습할 수 있어 좋았어요.

숨마주니어의 교재들의 장점이죠!!

마지막은 '실력완성하기'로 문제들을 풀어보아요.

여러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내신을 대비해 볼 수가 있었습니다.

 

문제 중간중간 힌트나 참고내용들이 나와있는데

꼭 챙겨거 읽어보기를 권해드려요.

개념을 정리해주거나, 학습 tip을 알려주고 있거든요.

<중학 국어 문법 연습>은 중학교에서 꼭 학습해야 하는 필수 문법을 담고 있고,

중학교뿐만 아니라 고등 내신과 수능까지 준비해둘 수 있는 교재랍니다.

'문법'은 개념이 변하지 않기 때문에 중학교 때 제대로 공부해두면

대입 수능 문법까지 걱정 없는 거예요~~~

이미 고등학생이 된 두 아이가 '이룸이앤비'의 '숨마 주니어'교재로 국어, 수학, 영어를

학원을 다니지 않으며 공부했었는데

옆에서 지켜보면 이룸이앤비의 교재들은 정말 '개념'에 충실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문법의 기초를 익히고, 문법을 마스터하고 싶은 중학생들에게 추천하고픈 교재에요.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직접 풀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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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의 기본을 잡을 수 있는 이룸이앤비의 <문장해석연습>

숨마 주니어 중학 영어 문장 해석 연습 1 - 중등 대표 문장 패턴 60개 30일 완성 ㅣ 중학 숨마 영어 문장 해석 1
김지영 외 지음 / 이룸이앤비 / 2018년 12월

<이룸이앤비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직접 풀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중학교 1학년인 아이가 매일 조금씩이지만 꾸준히 풀고 있는

이룸이앤비의 <중학영어 문장 해석 연습 1>이에요.

중학 영어 교과서에서 뽑은 핵심 60개의 구문, 1200여 개의 짧은 문장으로

독해의 기본을 잡을 수 있는 교재랍니다.

<중학영어 문장 해석 연습>은 1~3권까지 있어요.

중등 대표 문장으로 연습하므로 학교 내신도 대비가 되며

교재에서 제공해 주는 스터디 플랜대로 하면 30일 완성을 할 수가 있답니다.

교재 뒤에 제공되는 워크북에서는 본북에서 학습했던

단어와 개념, 해석을 다시 한번 복습해 보며 스스로 점검을 해볼 수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룸이앤비 홈페이지에서 <단어 테스트지>와 <본문 해석 연습지>를 다운로드해

주요 단어 및 문장 해석을 마스터할 수가 있어요.

<중학영어 문장 해석 연습>은 교재는 한 권이지만 활용할 수 있는 자료가 무척 많으며

여러 번의 반복학습을 통해 중등 영어 교과서 속 핵심 구문을 배우고

영어 독해의 힘을 길러 볼 수 있습니다.

중학 영어

문장 해석 연습 1

이룸이앤비

 

독해의 skill을 배우기 앞서 문장 해석 연습을 위한 필수 지식부터 익혀보았습니다.

요즘 끊어 읽기 연습을 하고 있는 중인데

이렇게 '끊어 읽기의 기본'이 정리되어 있어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skill에서 1개의 대표 문장을 익히고,

아래에 4~5개의 연습 문장을 통해 해석법을 연습해 봅니다.

<정답 및 해설>을 옆에 두고 스스로 채점해 보면서 오답을 정리해 보면 좋은데...

저희 아이는 중1이라 저와 함께 채점을 하고, 바로바로 틀린 이유를 이야기해 주고 있어요.

중2, 3이 되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기본을 잡아주고 싶었는데

그 틀을 잡을 수 있도록 연습하기 좋은 교재에요.

 

skill에서는 대표 문장뿐만 아니라 문법도 정리가 되어 있어요.

페이지 아래 2문제씩 제공하는 '어법 퀴즈'가 틀렸길래 박스 안에 있는 '어법 tip'을 읽지 않았냐고 물어보니

그냥 넘어갔다고 하는 거예요.

안 돼 안 돼! 대표 문장은 가능한 외우는 게 좋고, 문법은 꼭 챙겨 봐야 해!

네.. 이제 꼭 읽어보고 외울게요.

옹옹! 초등 영어 학습하듯 했나 보더라고요.

해석 연습이 끝나면 exercise 문제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테스트해 봅니다.

틀렸을 경우 문제 옆에 있는 skill 번호를 따라 앞으로 가서 다시 한번 학습해 보면 도움이 됩니다.

 

단어 뜻도 정리되어 있고, '해석의 key'에서 해석 방법도 제시해 주고 있어

온전히 해석 연습에 집중할 수가 있어요.

단어를 따로 찾아보지 않아도 되니 학습시간이 길지 않고,

워크북에서 이 단어들을 다시 한번 복습해 볼 수가 있어서 해석뿐만 아니라

단어 학습도 챙길 수가 있는 교재랍니다.

 

60개의 패턴으로 독해의 기본을 잡는 <중학영어 문장 해석 연습 1>은

예비 중에서 중1까지 추천합니다.

충분한 해석 연습과 복습을 위한 워크북과 온라인 부가서비스가 제공되는 장점이 있는 교재에요.

#중학영어문장해석연습 #이룸이앤비 #중학영어 #숨마주니어

#중학교영어 #중등영어 #중등영어문장해석 #문장해석연습 #중학교1학년영어 #60개패턴영어

쉬운 개념서를 찾는다면 <개념수다>를 추천합니다.

개념수다 2 중등 수학 1 (하) (2024년용) - 개념이 수학의 전부다 ㅣ 중등 개념수다 (2024년)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2년 11월

개념 수다 2

중등 수학 1(하)

미래엔 에듀

중학교 1학년인 우리 아이가 지난 여름방학 때부터 활용했던 미래엔 교재랍니다.

문제 풀이보다는 개념 설명에 집중한 교재에요.

읽다 보면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개념 수다>

응용문제 풀이 전에 개념을 쉽게 잡기를 원하다면 미래엔의 <개념 수다>를 추천합니다.

개념이 수학의 전부다!

중학교 1학년 2학기 교재에요.

중학교의 수학 교재의 '하'는 모두 2학기 교재를 가리키고,

중학교 2학기 과정은 학년 모두 '도형(기하)'를 다루고 있어요.

중등 때 배우는 도형은 고등 수학의 개념과도 이어지므로

중등 때 개념을 꼼꼼하게 잡아주면 고등 수학할 때 도움을 많이 받을 수가 있답니다.

그럼, 중학교 1학년 2학기 도형의 기초부터 미래엔의 <개념 수다>로 파이팅 해 볼게요!

도형의 가장 기본인 점, 선, 면부터 배웠어요.

 

단원의 시작은 '준비해 보자'로 시작하는데

배울 내용들을 간단히 알아보는 시간이랍니다.

각을 배울 때 예각, 둔각, 직각 표시를 하는데

아이가 색깔별로 잘 표시했기에 하트를 남겨주었어요.

중학교 1학년이라 그런지 엄마의 이런 사랑 표현에 은근히 감동을 받더라고요~

'준비해 보자'에서는 앞으로 배울 내용들을 미리 맛볼 수가 있어요.

수학 문제집 아냐?라는 의심이 들 정도로 글이 많은 교재에요.

하나의 개념을 만화, 그림 그리고 글, 공식까지

모두 동원하여 학습하는 아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뿐만 아니라 왼쪽 페이지 위쪽에 보이는 qr코드를 찍으면

개념 영상으로 이어진답니다.

개념을 읽어보고 혼자서 이해하기가 어렵다 싶으면 개념 영상의 베테랑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을 들으며 학습해 볼 수가 있어요.

그래서 <개념 수다>는 술술 읽으며 개념을 잡을 수가 있는 교재인 것 같아요.

점, 선, 면 등 기초를 배울 때는 어렵지 않게 이해했는데

본격적으로 도형에 관한 공식이 나오니 조금 어려웠나 봐요.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제가 한번 읽어 본 다음

아이에게 설명해 주니 단번에 이해하더라고요.

아이에게 설명해 주기 위해 읽어보았는데 정말 아주 쉽게 풀어 설명해 주고 있더라고요.

 

개념 설명을 후에는 따로 '꽉 잡아, 개념'의 회색 글씨를 따라 쓰면서

스스로 개념을 정리해 볼 수가 있어요.

 

'개념을 확인해 보자'에서는 앞에서 배운 내용이 문제들을 연습해 봅니다.

색깔이 채워진 문제는 대표 유형 문제에요.

바로 아래 풀이와 답이 제공되고 있어서 이런 유형의 문제는

이렇게 접근해 보자~를 제시 헤 주고 있어 문제 해결력을 배울 수가 있었습니다.

그 아래 문제부터는 같은 개념을 가지고 유형을 변형시킨 문제들이랍니다.

문제 수는 적지만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접해 볼 수가 있었고,

딱 '개념'을 물어보는 문제들이기에 어렵지 않게 문제들을 풀며 수학에 자신감이 생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뒤쪽으로 갈수록 계산식 연습이 눈에 띄게 늘어가네요.

1학년 2학기에서는 기본 도형, 작도와 합동, 평면 도형과 입체도형까지 배우고,

마지막에 확률, 통계인 자료의 정리와 해석에 대해 배워요.

1학기는 대수, 2학기는 기하, 이렇게 나누어져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어요~

 

'개념을 정리해 보자'는 앞에서 배운 내용들이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가 되어 있어요.

저희 아이는 이 '개념을 정리해 보자'가 너무 마음에 든다고 해요.

기본 도형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 놓았는데

같은 특징끼리 묶어 놓은 게 그림으로 정리되어 있다 보니

기억하는데 무척 도움이 되었다고 해요.

단원의 마무리는 '문제를 풀어 보자'에요.

여기에서는 학교 내신 시험에 나올만한 유형의 문제들을 연습해 볼 수가 있었습니다.

저희 아이는 <개념 수다> 완북후, 지금은 같은 출판사 교재인 <올리드>로

필수 유형들을 연습하며 풀고 있어요.

<개념 수다>는 개념이 충실한 교재, <올리드>는 필수 유형들을 다루는 교재에요.

처음 수학을 접하는 중학생들에게 보다 쉽게 수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개념 수다>

학기 중 제일 첫 교재로 추천해 드려요.

또.. 개념을 꼼꼼하게 챙기고 싶은 친구들에게도 추천해 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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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직접 풀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쉽게 쓰고 쉽게 틀리는 우리말들을 생활 속 이야기로 편안하게 바로잡아 볼 수 있었어요.

어른을 위한 말 지식 - 29년 교열전문기자의 지적인 생활을 위한 우리말 바로잡기
노경아 지음 / 라이프앤페이지 / 2024년 8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엄마, 반친구들이 '얼굴이 피다'의 뜻을 모르더라고요..

어머나..

그런데 며칠 후 화장실 변기가 살짝 들떠 있길래,

"화장실 변기가 들떠있네, a/s받아야겠다."라고 했더니

우리 아들왈~ "엄마, 변기가 들떠있다는게 뭔가영?"

"바닥에 붙어 있는 시멘트가 벗겨져서 약간 흔들리는거야."

"아, 표현 참 좋으시다. 들뜬거는 흥분한거밖에 모르겠는데.."

그래서 국어사전에서 찾아 보여줬어요.

남의 집 아이 어휘 걱정할 일이 아니구나.. 내 아이부터....

ㅎㅎ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좀더 풍부한 어휘를 사용할 수 있게

많은 어휘들을 사용했고, 동요도 많이 불러 주었으며 속담도 상황에 맞게 곧잘 사용하여 말했었어요.

그러다가 좀 더 우리말을 배우고 싶은 생각에,

또 제가 모르고 잘못 사용하고 있는 말은 있지 않을까 고민하던 차에

<어른을 위한 말 지식>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다른 책들보다 조금 더 꼼꼼하게 읽었어요.

저도 배우고, 아이들에게도 가르쳐주고 싶은 마음에...

29년 교열전문기자의 지적인 생활을 위한 우리말 바로잡기

어른을 위한 말 지식

노경아 지음

라이프앤페이지

"동구밖 과수원길 아카시아 꽃이 활짝 폈네..

하얀 꽃, 이이파리 눈송이처럼 나~알리네.

향긋한 꽃냄새가 실바람타고 솔솔~"

제가 아이들 어렸을 때 자주 불러주던 자장가인데

가끔 아이들이 실바람을 솔바람이라고 부르더라고요.

얼마전에도 솔바람이라고 부르길래

어? 실바람인데..

어? 실바람 뜻이 뭐지? 솔바람인가??

저도 헷갈려서 찾아봐야지.. 하고 깜박 잊고 있었는데

<어른을 위한 말 지식>을 읽다가 그 뜻을 알게 되었어요.

실바람 : 풍향계가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 하늘거리는 바람

뜻을 아니 노래 가사가 이해가 더 잘 되네요.

물론, 아이들에게도 뜻을 알려주었답니다.

<어른을 위한 말 지식>에서는

어원을 알면 더 재미있는 우리말, 아리송한 우리말, 올바르게 쓰고 싶은 우리말,

소리 내어 읽고 싶은 우리말을 소개해 주고 있어요.

 

새롭게 배운 우리말들도 있었고,

잘못 알고 있었던 우리말들도 있었어요.

<어른을 위한 말 지식>을 통해 정확한 뜻을 배우게 되었으니

이제는 바르게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우리말을 좀 더 정확하게 배우고 올바르게 쓰고 싶다면

<어른을 위한 말 지식>을 추천해드립니다.

흰쌀밥이 피었습니다

몇 년전 옆지기가 대구로 발령을 받아 2년동안 지내다 왔는데

그곳에서 처음 본 이팝나무.

서울 친정집에서 대구로 내려가는 고속도로에서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그 꽃이 참 예쁘고 신기해서 초록창에서 찾아봤더랬죠.

이팝나무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달콤쌉쌀한 퀴즈'부터 풀어볼까요?

새로운 우리말을 소개하기 앞서 '달콤쌉쌀한 퀴즈'가 나오는데

평소에 헷갈렸던 어휘들이 나와있어서 정확한 어휘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답니다.

자꾸 힘없이 비틀거리는 모양?

비쓸비쓸 or 비씰비씰

정답은? 다음 사진 아래서 공개합니다!

 

정답은? 비쓸비쓸이에요.

그럼, 이제 이팝나무의 어원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학계에서는 니밥 → 이밥 → 이팝으로 본대요.

이밥은 우리가 알고 있는대로 쌀밥이랍니다. 니밥의 '니'는 쌀의 옛말이에요.

니밥이 두음법칙에 따라 이밥으로 바뀌었는데

'니'가 낯설다면 끼니를 떠올려보세요.

끼니의 '끼'는 '때'를 '니'는 '쌀'을 뜻하는 말이랍니다.

또 나무에 꽃이 피는 시기와 관련되었다는 설도 있어요.

입하立夏머리에 꽃이 피어 입하목이라 불렀다고 해요.

실제로 전라도 일부 지역에선 이팝나무를 입하목, 이암나무라고 말한다고 하네요.

나이 지긋한 농부들은 지금도 이팝나무에 꽃이 흐드러지면 벼농사가 잘된다고 믿는대요.

이래저래 이팝은 먹는 것과 관련이 깊은 꽃이랍니다.

이팝나무에 관한 이야기가 끝이 나면 '달보드레한 만남-꽃을 달아 고운 우리말'을 소개해주고 있어요.

매 하나의 이야기가 끝나면 이렇게 우리말을 소개해주고 있는데

저는 이 상자안에 우리말들이 참 좋더라고요. 많이 배웠어요!!

꽃보라, 꽃등, 꽃불, 꽃다지, 꽃비, 꽃구름

부끄럽게도 저는 여기서 꽃다지, 꽃비 이렇게 두 개밖에 몰랐어요.

학생때처럼 하나하나 읽고 외워보았습니다.

 

4쪽에 걸쳐서 하나의 우리말을 풀어 설명해주고 있어요.

이야기들 모두가 무척 흥미로워서 쭉쭉 읽을 수 있었습니다.

막장을 쓸 자격

'막장 인생'이란 말은 함부로 쓰지말아야 할 말이라고해요.

지은이의 몇몇은 광산 도시 강원도 태백의 마지막 광부들이래요.

그들은 늘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막장은 막 다른 곳은 아니야, 내 자식들 공부시키고, 맛있는거 맘껏 먹일 수 있으니

참 고마운 내 일터지."

 

막장 드라마, 막장 정치, 막장 토른 같은 표현이 나돌고 있는데 이건 큰 잘못이라고 합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 '막장'은 '갱도의 막다른 곳'으로 설명해요.

갱도는 탄광에서 갱안에 뚫어 놓은 길로, 막장은 탄광의 맨 끝부분이에요.

그 낮은 곳에서 광부들은 무릎을 끓고 탄맥을 찾아 앞으로 나아갑니다.

이토록 치열한 일터를 저질 드라마, 드잡이판 정치와 토록에 쓰는 건 잘못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막장이라는 단어의 뜻을 알게되니 저질 드라마나 말도 안되는 나쁜 행동에 '막장'이라고 말했던 것들이

부끄러워집니다.

<어른을 위한 말 지식>을 통해 정확하게 말을 사용해야 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도 배우게 되었어요.

제가 잘못알고 있던 우리말들에 대해서도 고치게 되었으며

정말 곱고 예쁜 우리말들이 많다는 사실에 은근히 자랑스러운 기분도 들었어요.

쉽게 쓰고 쉽게 틀리는 우리말들을 생활 속 이야기로 편안하게 바로잡아 볼 수 있는

<어른을 위한 말 지식>, 어른들뿐만아니라 청소년들에게도 추천해주고픈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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