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파하며 집에서 엄마를 기다릴 아이들을 생각하면 눈물이 나지만
착하고 가난한 여자는 열 두명의 젊은 남자들이 하는 질문에
마음을 담아 대답을 해줍니다.
모두 소중하고 의미있다고 말해주는 착한 여자의 말을 다 들은 후
한 사람이 밖으로 나가더니 도자기로 된 항아리를 가지고 돌아와
착한 여자에게 건네줍니다.
받아도 될지 걱정하며 항아리의 뚜껑을 열자
항아리 속에 금화가 가득차 있는 거에요.
가난한 여자는 젊은이들을 차례로 한 사람씩 껴안으며
감사하다 인사하고 산을 내려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가난한 여자는 금화로 먹을 것도 사고, 옷도 사 입히며
이제는 배고픔에 시달리던 시간들은 지난간 슬픈 이야기로만
남게 되었지요.
이런 가난했던 여자의 이웃집에 살던 부유한 여자는 샘이나
가난했던 여자에게 까닭을 묻고는
곧바로 높은 산 꼭대기에 있는 성을 찾아 갑니다.
자, 이 부유한 여자는 어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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