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JLPT N1(일본어능력시험) 한권 합격 - 20일 완성! ㅣ 기본서+실전모의고사 4회분+빈출 단어/문형 암기장ㅣ 학습용+복습용 MP3 6종ㅣ청해 받아쓰기 PDF
해커스 JLPT 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풀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학 교재로는 대학 때부터 했던 믿고 보는 해커스가 좋아서 일본어 JLPT 교재도 역시 해커스로 선택했어요.

휘리릭 넘기며 대충 보니 많은 한자들에 당황... 과연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괜한 욕심 아닐까 싶었는데 정리가 워낙 잘 되어 있어 시작하는데 힘들지 않았습니다.

역시 믿고 보는 해커스!!


NLPT는... 다들 준비하시면서 제 포스팅을 읽는 거라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되겠지만..

혹시 몰라 덧붙이자면 Jamansa-Language Proficiency Test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일본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사람의 일본어 능력을 측정하여 인정하는 시험입니다.

급수에 따라 N1~5인데 이중 N1은 최고 난이도로

폭넓은 화제에 대해 쓰인 신문의 논설, 평론 등 논리적으로 복잡한 글이나 추상적인 글을 읽고

구성이나 내용,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정도예요..

하다가 몇 번... 급수를 낮춰볼까 고민했는데 우선해보려고요.

JLPT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이 교재를 추천하는 이유는

직접 해보니 정리가 무척 잘되어 있다는 점이에요.





혼자서 학습하기에 큰 힘이 되어준 '정답 및 해설'은 정답뿐만 아니라 오답에 대해서도

왜 오답인지 설명해 주고 해석 또한 직역에 가까워 일본어 문장의 구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답니다.



뿐만 아니라 해커스답게 홈페이지에서 많고 다양한 학습 자료를 활용할 수 있어요!!


QR코드로 바로바로 자료를 이용하고 MP3 들어 볼 수가 있어요.

핸드폰만 옆에 있으면 쉽게 접근할 수 있어 공부하는데 편했답니다.


예전에 일본어 공부할 때 힘들었던 한자, 처음부터 한자를 읽는데 심장이 두근두근...

그런데 교재가 하라는 대로 STEP 따라 하고 정리되어 있는 대로 공부하니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저는 오랫동안 하지 않다 시작해서 그렇지만 쭉 준비해온 수험생들에게는

정리가 굉장히 잘 되어 한눈에 쏙쏙 들어오겠다 싶었어요.


학습하고 확인 문제로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해 보고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문제 수가 많아 문제 풀이 연습을 충분히 해볼 수가 있었어요.

뿐만 아니라 최신 출제 경향과 핵심 전략을 설명해 주니 

뭐랄까? 떠먹여 주는 느낌이었어요.

문맥 규정의 권장 풀이 시간까지 상세하게 나와있어 시험 볼 때

시간 안배를 어찌해야 하는지도 익힐 수가 있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해커스 일본어 사이트 접속 후 로그인하면

온라인 실전 모의고사, 교재 mp3, 어휘 암기 퀴즈, 청해 받아쓰기.

JLPT N1 최신 기출 어휘 및 문형 자료를 이용할 수가 있어요.

추가 혜택이니 챙겨서 공부하면 더 좋겠죠?

시험에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게 도와주는 '해커스 JLPT N1 한권합격'!

교재 한 권으로 한 번에 합격까지 기대하시는 일본어 배우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능순공 통합사회 1 - 내신부터 수능까지 통합사회 1등급을 위한 순수 공부시간 수능순공 통합사회 1
키 사회학습방법연구소 지음 / 키출판사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풀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2028학년부터 바뀌는 수능 사탐, 중3인 셋째가 바뀌는 수능이라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나 걱정하던 차에 만나게 된 키출판사의 통합사회 교재.

어떤 내용을 배우는지 여름방학 동안 예비고등 준비하며 학습해 보았습니다.



수능 순공 통합사회

키출판사

2028학년도부터는 선택과목제가 폐지되어

모든 수험생이 사회탐구 영역의 통합 사회를 공통으로 응시하게 되었습니다.

고1부터는 내신을 챙겨야 하기에 비교적 시간 여유가 있는 중3 여름방학 때부터 시작해 보았어요.

2028학년도 수능 통합사회에서 요구하는

개념 원리의 이해, 문제 파악 및 인식, 탐구 설계 및 수행,

자료 분석 및 해석, 결론 도출 및 평가, 가치 판단 및 의사 결정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 막연했는 키출판사의 '수능 순공 통합사회'로

한 달간 공부하며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 건지 알 수 있었다고 해요.



우선 개념을 익히고 step 1에서 개념을 확인하는 간단한 문제를 풀어봅니다.



step 2와 step 3에서는 기출문항과 수능 대비 예상 문항을 풀어보면서

수능을 대비해 봅니다.

좀 더 자세히 꼼꼼하게 살펴볼게요.


전체적인 개념을 익히는데

개념 설명이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아직 한 번도 통합사회를 학습해 본 적이 없는

예비고인 아이가 이 개념만 읽고 문제를 풀더라고요.

탐구 영역의 개념들은 단순히 암기하기보다는 다양한 자료들을 함께 살펴보며

이해를 통해 공부해야 보다 효과적이다고 해요.



개념 자료 아래 있는 연계 학습도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공부하는 게

이 교재를 활용하는 팁이라고 하네요.



낯선 개념들이라 외워야 하다 보니 공부하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고요.

그래도 이왕이면 시간 여유가 있을 때 몇 회독하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아

예비고인 지금 시작했어요.

수능 순공 통합사회는 저희 아이와 같은 예비 고등에게 추천해 주고픈 교재랍니다.



보기가 두 개인 짧은 문제예요.

교과 개념을 물어보는 문제인데 바로 아래 '자료 분석'에서는

문제 속 개념을 다시 한 번 반복해 보여주고 빈칸 채우며 또 한번 개념을 익히도록 도와주더라고요.

또 옆에 통합 학습 자료에서는 배경지식이 상세하게 나와있는데

이 부분 또한 놓치지 않고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기출문제 선지로 확인하는 5분 쪽지 시험 문제예요.

o, x를 하면서 또 개념을 반복해 봅니다.



step 2는 수능 유형 문제를 풀어보기이고



step 3은 1등급 달성 문제 풀어보기에요.

1등급 달성 문제는 상위권 변별 문제이다 보니 확실히 어렵더라고요.

단순히 개념을 물어보는 문제가 아니라

지식의 활용 능력과 비판적 사고력의 측정을 중시하는 문제이다 보니

중학생인 아이가 어렵다며 걱정이 된다고 하면서도

미리 이렇게 대비할 수가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고 하네요.



해설이 잘되어 있어서 아이 혼자 혼공 하기에 어렵지 않아요.



 

아이가 마음에 들어 했던 '나만의 노트'인데

나만의 순공 노트에는 이해가 안 되는 것, 헷갈리는 것 등을 스스로 정리해 볼 수가 있는 노트랍니다.

지도가 그려져 있어 아이가 직접 손으로 표시해가며

복습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통합사회 1등급을 위한 '수능순공 통합사회'는

통합사회를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학습법을 익힐 수가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예비고, 고1 학생들에게 추천해 주고픈 교재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중학 매3영 : 수능 독해 연습 - 수능 독해, 처음 시작하는 중학생을 위한 중학 매3 시리즈
키 영어학습방법연구소 지음 / 키출판사 / 202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풀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중3이라는 말보다 이제는 예비고라는 단어가 더 와닿는 3학년 2학기가 되었습니다.

수학은 자신 있어 하는 반면 영어가 힘들었던 아이는

형들의 조언에 따라 방학 동안 영어 공부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였어요.

첫 수능 준비에 도움이 되는 키출판사의 '중학 매 3영 수능 독해 연습'

수능 독해를 처음 시작하는 중학생을 위한 도서이다 보니

저희 아이처럼 영어 지문을 읽는 힘과 정답을 찾는 방법을 익히고픈

중등 학생들에게 추천하는 문제집이랍니다.



중학 매 3영

키출판사

매 3영은

매일 3단계로 훈련하는 영어라는 뜻이랍니다.

우선 1일 치 분량, step1, 2, 3를 보여드릴게요.


step1. 예제 분석이에요.


step 2 전략익히기랍니다.



step 3. 실전 전략 적용이고,



마지막은 DAY 1 REVIEW로 VOCA와 GRAMMAR 문제로 복습하면

하루치 분량이 끝나는 거예요.

이렇게 총 12일 치로

1일차에는 글의 목적 파악, 2일차에는 심경 추론, 3일차에는 요지/주장 파악 등

매일 글의 유형에 따라 출제가가 이 글에서 무엇을 묻고 있는지

또 정답의 근거는 본문에 어디쯤 있는지를 읽어내는 연습을 할 수가 있는 교재에요.

그럼, 좀 더 꼼꼼하게 살펴볼게요.




지문 옆에 '정답 찾는 독해 전략'이 있는데

이런 식의 문제집은 처음 접한 아이가 '정답 찾는 독해 전략'을 따라 맞는 답에 동그라미를 하다 보면

답을 찾을 수가 있어서

어떻게 답을 찾아야 하는지 노하우를 배울 수가 있었다고 해요.

수능 영어는 조금 겁이 났었는데 이 교재를 통해

나도 할 수 있겠다 싶은 자신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결정적 정답 신호'에서는 정답의 근거가 되는 표현을 익힐 수가 있었어요.

매번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했었던 터라

답을 고를 때 그 근거를 찾아 정리해 봐야겠다는 걸 깨닫게 되었대요.

방학 동안 키출판사의 매 3영 덕분에 고등 영어에 대한 겁을 조금 덜 수가 있었답니다.






 

내신 plus, 수능 plus 문제로 지문을 복습해 봅니다.

따로 워크북을 통해 다시 복습해 볼 수도 있어요.



 

마지막은 voca와 garmmar로 앞서 배운 문법이나 어휘를 정리해 보는데

아이가 동사 변형에서 실수가 많이 보였어요.

스스로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2학기 동안에는 어떻게 보완하며 학습해야 하는지까지 알게 되어

도움이 많이 된 교재였습니다.

'중학 매 3영 수능 독해 연습'은 기출에 기반한 수능형 지문을 보고 읽으며

수능형 지문에 익숙해지도록 도우며

유형별 '정답 차는 독해 전략'으로 답을 찾는 힘을 기를 수가 있는 교재랍니다.

수능 영어 독해를 대비하는 중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사들 그래픽 노블 : 천둥족의 도둑 전사들 그래픽 노블
에린 헌터 외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에린 헌터의 '전사들'의 또 다른 볼거리이자 읽을거리인 그래픽 노블로 만나는 '전사들'

오늘 소개해 드릴 그래픽 노블의 '전사들'의 부제목은 '천둥족의 도둑'이랍니다.



그래픽노블

전사들

천둥족의 도둑

에린헌터

가람어린이



'천둥족의 도둑'의 목차에요.

종족의 다른 고양이들을 위해 사냥을 해 모아 놓은 먹이들이 이상하게 사라지기 시작하는데...

보초를 서던 고양이들조차 낯선 움직임이 없었다고 하니 내부의 소행인가?

사라진 먹이 대신 남겨진 수수께끼 같은 발톱 자국은 과연 누구의 발톱인지...



'천둥족의 도둑'편의 주인공이자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건 천둥족 전사인 브라이트하트

천둥족의 부지도자는 그래픽노블 전사들 맨 첫 번째 주인공이었던 그레이스트라이프에요.

이렇게 다시 보게 되니 반갑네요.

브라이트하트는 비록 전투에서 한쪽 눈을 잃었지만

매일 종족을 위해 사냥을 하며 먹이를 모으는데 일조합니다.



훈련병을 훈련시키는 걸 돕다가 우연히 그림자족의 순찰대를 마주친 브라이트하트는

불안한 마음에 종족의 배신자였던 타이거스타를 따르던 롱테일을 의심하기까지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자고 알아났더니 다른 고양이들이 모두 잠든 사이 먹이가 사라지고 말았어요.

이런 불안한 상황을 지켜보던 브라이트하트는 갑자기 쓰러지고 맙니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치료사에게 찾아간 브라이트하트는 곧 엄마가 된다는 얘기를 듣고 무척 기뻐해요.

한편, 브라이트하트는 의심스러웠던 롱테일이 그림자족을 만나 얘기를 나누었다는 사실을

종족의 지도자인 파이어스타에게 보고를 하지만 파이어스타는 오히려

종족을 믿으라는 말을 합니다.

"종족의 진정한 힘은 바로 믿음이야."라며 말이에요.

그리고 종족의 배신자였던 타이거스타의 아들에게 전사의 이름을 주며

천둥족의 전사로 인정하는 파이어스타.

이렇게 되니 브라이트하트는 계속 걱정스러운 마음에 몹시 불안해하기 시작해요.


밤에 잠이 오지 않아 밖을 돌아다니던 브라이트하트는 롱테일이 보소를 서는 것을 보게 되고

이어 먹이 더미가 텅 비어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천둥족의 먹이를 빼돌렸다고 생각한 브라이트하트는 롱테일에게 화를 내고

롱테일은 비록 타이거스타와 가까웠던 것도 맞고 그림자족 고양이들과 친하게 지내는 것도 맞지만

결코 종족을 배신한 적은 없다고 말을 합니다.

파이어스타에게 보고 하지만 증거가 없다면 의심하지 말아야 한다는 얘기를 다시 듣게 됩니다.

며칠 후 사냥에 나갔던 롱테일이 토끼 발톱에 눈을 다쳐 돌아오게 되고

이미 한쪽 눈을 잃었던 브라이트하트는 롱테일을 위로하고 서로 화해해요.

그럼 진짜 먹이를 훔쳐 가는 범인은 누구일까요?

남겨져있는 발톱으로 범인을 찾아내려는 브라이트하트는 천둥족 다른 고양이들의 발톱을

살펴보기 시작합니다.

종족을 의심하던 브라이트하트는 오소리에 의해 동료가 죽은 걸 보고

또 어미 잃은 어린 고양이들을 보며 이런 불안한 상황 속에서 종족을 믿어야겠다는 다짐을 해요.


 


그리고 갑작스러운 파이어스타의 통보. 별족에게 메시지를 받았다며 해야 할 일이 있어

숲을 떠나 여행을 떠나야 한다며 자신이 없는 동안 그레이스트라이프가 천둥족을 이끌 거라고 말해요.

무얼 하러 또 어디로 가는지 언제 오는지 자세히 말할 수 없다는 파이어스타.

하지만 이 모든 것이 별족의 뜻이며 반드시 돌아올 거라고 말합니다.

자기 종족을 돌보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하며 파이어스타의 길을 막는 고양이들.

오소리가 또 공격해 오면 어쩌냐, 우리 종족의 새끼들은 어쩌냐...

고양이들 사이에 긴장감이 더 강해지고 있을 무렵, 브라이트하트가 나서

별족이 가야한다고 말했다면 파이어스타가 떠나는 게 맞는다며 힘을 실어줍니다.

모두가 숨을 참고 있는 상황에 어린 고양이가 나서서 한마디 하자

모두들 파이어스타의 가는 길을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잘 다녀오세요. 파이어스타!"



그리고 먹이 더미를 쌓아 함정을 판 뒤 그동안 먹이를 훔친 동물을 유인하는데 성공하지만

어린 레인포를 먹이로 낚아채 가는 부엉이.

그런 부엉이랑 싸워 레인포를 구해내고 마는 브라이트하트!

종족 동료들은 브라이트하트를 영웅이라고 말하자 브라이트하트는 이렇게 말합니다.

"난 영웅이 아닌데. 그저 종족 동료를 도우려던 것뿐인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116주 동안 머무른 세계적인 화제작인 '전사들'

그 '전사들'을 만화로 만나 볼 수 있는 그래픽 노블.

전사들 그래픽 노블 9번째 이야기인 '천둥족의 도둑'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일로와 환상요금소
노턴 저스터 지음, 줄스 파이퍼 그림, 김난령 옮김 / 바다출판사 / 202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일로와 환상 요금소'는 지난 65년간 500만 부 판매를 기록하며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작품으로 올해 17년 만에 새로운 판본으로 출간되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도 여러 매체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판타지로 세대를 초월해 읽히고 있는 소설이라고 해서 어린이 소설 목록에서 자리를 지키는 도서임에도 성인인 제가 읽어보고 싶어 신청하게 되었답니다. 

 


글 읽기에 앞서 제 눈을 사로잡은 건 매력적인 책 속의 그림들이었어요.

그림을 그린 쥴스 파이퍼는 미국의 대표적인 1세대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데

뉴욕의 낡은 아파트에서 작가 저스터와 함께 살았었다고 하네요.

친구가 쓴 글에 삽화를 직접 그렸다니 참 멋진 일이네요.


세상만사 따분한 마일로 앞에 어느 날 소포가 도착해요.

'시간이 아주 많은 마일로에게'

마일로는 생일도 크리스마스도 아닌데 무슨 일이지 의아해하며 봉투를 열어보니

'진짜 통행요금소 한 대. 집에서 손쉽게 조립할 수 있습니다. '저 너머 땅'을 한 번도

여행해 보지 못한 분들을 위한 제품입니다.'라고 쓰여 있었어요.

마일로는 설명서에 따라 제품을 조립해보니 가족들과 여행 갈 때 봤던

고속도로 요금소와 꼭 닮아 있었어요.

마일로는 지도를 펼치고 눈을 꼭 감고 지도 위 아무 데나 손가락으로 쿡 찔렀습니다.

언어나라? 까짓것, 어디든 마찬가지니까 여기나 가 보지 뭐.

언어나라로 가는 길에 권태의 늪에 갇히게 된 마일로는 몸통이 자명종인

시간감시견을 만나게 됩니다.

"당신 여기서 뭐 하는 거요?

"그냥 시간 죽이고 있어. 보다시피..."

"뭐요? 시간을 죽여? 시간을 낭비하는 것도 나쁜데 죽이기까지 한다고?"

"왜 여기에 갇히게 됐는지 스스로도 잘 알 것 같은데..."

"몰라.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멍하게 있었을 뿐이야."

"바로 그거예요! 좀 전에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멍하게 있다 보니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했잖아요. 그럼 아까와 반대로 열심히 생각을 하면 되잖아요."

시간감시견과 권태의 늪을 빠져나온 마일로는 언어나라에 도착했습니다.

아이들에게 해주고픈 말을 책 속의 시간감시견이 마일로에게 해주는 대목이 있어요.

"시간은 너무나도 소중하고, 다이아몬드보다 더 귀중한 재산이기 때문이죠.

시간은 계속 흘러가요. 시간과 강물은 아무도 기다려 주지 않아요."

아이들이 어렸을 때 '시간'의 소중함을 이미 경험한 엄마의 조언은

한낱 잔소리에 불과했는데 그 아이가 이제 커서 제게 그때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알겠다며 시간이 진짜 빠르게 가더라는 거예요.

아이들이 어렸을 때 이 책을 만났더라면 직접 읽고 느꼈을 수도 있었겠구나 싶더라고요.

어린이 소설이지만 어른이 읽기도 애도 너무 좋은 책이었어요.

읽으면 읽을수록 공감이 되는 '마일로와 환상 요금소'였답니다.



삶 속 아주 당연한 사실이기에 미처 깨닫지 못한 소중한 지혜를

마일로의 모험을 통해 배울 수가 있어요.



"네가 배운 것이 아무리 하찮은 것이라도 다 쓰임새가 있단다.

파리 한 마리가 날갯짓을 하면 산들바람이 세상을 한 바퀴 돌고, 먼지 한 톨이 땅에 떨어지면

지구 전체가 조금이라도 더 무거워지고, 네가 발을 구르면 지구가 약간이라도 궤도를 이탈하게 돼

네가 웃을 때마다 기쁨이 호수의 물결처럼 퍼져나가고,

네가 슬퍼할 때면 세상 그 누구도 진실로 행복할 수 없어. 지식도 이와 같아서

네가 새로운 것을 배울 때마다 세상 전체가 그만큼 더 풍요로워지는 법이야."

어른이 되어 읽으니 주옥같은 이 모든 말들을 너무 와닿고

엄마로서 이 책을 읽으니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다는 이 강하게 들더라고요.

이성 공주의 이 말에 뒤이어 감성 공주가 마일로에게 이런 얘기를 해줍니다.

"그리고 또 하나 명심할 게 있어. 네가 보고 싶어 하는 곳은

대부분 지도에 나와 있지 않고, 네가 알고 싶어 하는 것은 대부분 눈에 보이지 않거나

네가 닿을 수 없는 곳에 있지.

하지만 언젠가는 그 모든 것에 다 닿을 수 있을 거야.

오늘 네가 배운 것들이 쓸모없는 돌덩이처럼 보일지라도,

그것들이 하나하나 모여서 언젠가는 경이로운 내일의 땅으로 너를 인도해 줄

듬직한 돌다리가 될 테니까."

마일로가 이성 공주와 감성 공주가 해준 말에 이런 대답을 해요.

"무슨 말씀인지 알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도 '마일로와 환상 요금소'를 읽고 이와 같은 생각과 말을 하지 않을까..

마일로같이 깨달아주길 바라는 마음을 가져보면서...

한편으론 저도 잊고 있던 진실을 깨달아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