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시에 슬그머니 중3인 막내의 내신, 생기부가 걱정이 되더라고요.
막내는 5등급제로 바뀌기 때문에 생기부의 중요성이 더 커지는데 어찌해야 하나...
아이를 위해 조금씩 자료를 찾던 중에 알게 된 도서 <바로 꺼내 쓰는 중고등 탐구 보고서>
중등이가 보기 전 큰아이가 보더니
"오~ 좋은데요. 도움 많이 되겠어요!"라더군요.
중3인 막내가 형 얘기를 듣더니 바로 pick! 책상 책꽂이에 넣어둡니다.
탐구 보고서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처음부터 끝까지 상세히 설명해 주고 있는 책으로
중고등학생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요즘 아이들이 필수로 사용하고 있는 AI 활용법까지 상세히 나와있어요.
AI를 사용하더라도 답변의 내용을 본인이 이해할 수 있어야 하며
AI 또한 적절한 질문과 답변에 대한 검증이 중요하다고 해요.

저희 둘째가 고2 때인가? 챗 gpt를 사용해 보고서를 작성하던 중
특정 죄와 알만한 범죄자를 알려달라고 했대요.
설명이 너무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바로 보고서에 이용하려고 하다가
혹시 몰라 검색해 보니 그런 인물이 전혀 없더랍니다.
너 거짓말했지?라고 물어보니 챗 gpt의 돌아온 답변이 네.. 그렇습니다.
엄마, 확인해 보지 않았다면 진짜 큰일 날뻔했어요!
라며 흥분하는 아이를 보고 어찌나 웃었던지..
챗 cpt의 할루시네이션이었던거죠.
할루시네이션이란 인공지능 모델이 그럴싸한 거짓 정보를 답변하는 현상으로
AI를 도구를 사용할 경우 꼭 정보의 출처와 정확성을 점검해 봐야 하는 거죠.
그래서인가.. 그때부터 보고서를 쓸 때 논문 자료를 찾기 시작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