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들 그래픽 노블 : 그림자족의 추방자 전사들 그래픽 노블
에린 헌터 외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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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린 헌터의 판타지 시리즈 <전사들>.

아이들이 좋아해서 저도 읽기 시작한 건데 흡입력이 정말 대단한 소설이랍니다.

소설 <전사들>이 만화로 재탄생한 것이 바로 그래픽 노블 <전사들>이에요.

오늘 소개해 드릴 '그래픽 노블 전사들'은 그래픽 노블 제8탄!!



그래픽 노블

전사들

그림자족의 추방자

가람어린이

'가람어린이'의 <전사들>은 저희 아이들이 꽤 어렸을 때부터 읽고 있는 소설이에요.

형들이 읽던 걸 물려받아 작년 중1 때부터 '전사들'의 '재미'를 알게 된 막내의 최애 소설이랍니다.

특히나 글 밥 많은 소설 '전사들'을 생생한 만화로 만나 볼 수 있는 그래픽 노블로 재탄생한 '전사들'

사실 저도 '전사들'에 재미를 느껴서 저도 꼭 챙겨 읽는 소설이에요.

초등 고학년부터 고양이를 사랑하는 성인 독자들까지~ 두루두루 읽을 수 있는 판타지 소설이랍니다.



오직 전투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림자족의 브로큰스타는 종족 내 원로들을 쓸모가 없다며 추방합니다.

아직 원로는 아니지만 전사라고 할 수 없던 나이트펠트 또한 원로들과 함께 추방되지만

그림자족을 가장 강한 종족으로 만들고 싶어 하는 브로큰스타의 뜻에

종족 내 다른 고양이들은 반대하지 않아요.

태어난 지 넉 달밖에 안된 모스킷을 훈련병으로 삼거나

원로들을 진영에서 쫓아낸 일 등 브로큰스타가 지금껏 한 모든 일은

별족이 종족에게 준 전사의 규약에 어긋나지만 별족은 브로큰스타를 막지 않았기에

브로큰스타는 여전히 그림자족의 지도자라는 뜻이랍니다.



그러던 어느 날 쫓겨난 원로들에게 찾아온 페더스톰.

페더스톰의 아들 모스포가 브로큰스타와 훈련하다 사고가 나서 죽었는데

그 말만 전하며 페더스톰에게 원로들에게 가라고 했다는군요.

브로큰스타는 새끼를 잃고 슬퍼하는 어미 고양이를 쫓아내고

나머지 아이들을 일찍 훈련병으로 만드는 일에 대한 불평을 하지 못하게 했어요.



브로큰스타의 그림자족은 어둠을 틈타 래기드스타(브로큰스타의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복수로

바람족 진영을 공격해 숲에서 완전히 쫓아내려 했어요.



오랜 전투에서 지친 그림자족 고양이들은 다시 진짜 그림자족에서 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원로들이 존경받고 새끼들에게는 안전한 곳, 전사들은 사냥하고 순찰하며

동료를 돌보는 곳에서 말이에요.

이에 나이트펠트는 브로큰스타와 맞서 싸울 생각을 해요.

하지만 별족의 축복을 받은 지도자와 싸운다는 것 또한 전사의 규약에 어긋나는 일인데...

그러다 밝혀진 진실...

"당신을 죽이는 게 내 아비를 죽이는 것보다 더 힘들 줄이야."

브로큰스타의 말에 술렁이는 고양이들.

브로큰스타가 무자비하다는 걸 알았지만 자기 종족 동료들을 죽였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도망가는 브로큰스타, 그리고 다시 재정비하는 그림자족의 고양이들.

고양이들은 나이트펠트가 그림자족의 지도자가 되어주길 바라자

별족이 자신에게 아홉 목숨을 주면 공식적으로 지도자가 되겠다고 말합니다.



달바위에서 별족과 만나고 오겠다는 나이트펠트.

하지만 별족이 된 래드기스타는 나이트펠트가 그림자족에게 꼭 필요한 고양이지만

그림자족의 지도자로 임명할 수는 없다고 말해요.

이미 그림자족에는 지도자가 있기 때문에...

브로큰스타는 전사의 규약을 몇 번이나 어겼지만 그림자족을 다른 모든 종족이

두려워할 종족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으며 그 약속을 지켰기에

별족은 그의 목숨을 거두지 않을 거라고 말해줍니다.

그리고 그림자족으로 돌아가는 나이트펠트는 좋은 지도자를 맞이할 때까지

자신의 종족을 지키겠다고 말하며 이야기는 끝을 맺어요.

이미 소설로 읽었던 내용이지만 만화로 보니 재미가 더해지네요~~

그래픽 노블의 매력을 '전사들'을 통해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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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kers Reading Smart Master (해커스 리딩 스마트 마스터) Level 4 - Smart, Skillful, and Critical Reading ┃고등 독해의 완성 ng ┃수능 기출 수록 해커스 리딩 스마트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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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풀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교재는 중고등 영어 교육 1위 해커스의 고등 독해 교재,

해커스 리딩스마트 마스터 4권입니다.



리딩스마트 마스터는 1권부터 4권까지로 각각 학년에 맞는 레벨의 교재를 참고하세요.

리딩스마트 마스터는 최신 이슈와 수능 빈출 소개가 반영된 독해 지문이라

수능 영어를 대비하고 있는 저희 고딩이가 풀고 있는 교재랍니다.

해설이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혼자 공부하기에도 손색없는 교재에요.



다양한 최신 이슈와 학생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40개의 흥미로운 지문이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영어 독해 시간을 즐겁게 해준답니다.

또, 과학이나 철학 등 수능에 자주 출제되는 최신 소재의 지문이 수록되어 있어

수능 영어를 대비하는 감각을 키울 수가 있어요.


지문 mp3는 qr코드를 찍으면 바로 확인 가능하니 지문 들으며 학습하기 어렵지 않아요.

해커스북 홈페이지에서 어휘 리스트, 해커스 보카 암기 트레이너, 어휘 테스트까지 함께 이용 가능합니다.


지문마다 영영 풀이 단어를 맞추는 문제가 있는데 짧지만 도움이 된다고 해요.

은근히 재밌다고...



지문 아래 knowledge+에서는 지문 내용과 관련된 추가 상식을 알려주는 코너에요.

재밌는 배경지식을 배울 수가 있어요.

저도 고등학교 때 영어 독해 교재에서 읽은 배경지식이나 재미난 글들은 아직 기억에 남는 게 있다 보니

이런 코너가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쉼'이자 '배움'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



마지막 5번 문제 위에 조그맣게 문해력+라고 쓰여있어요.

이 문제를 통해 글의 구조를 정리하고 전체 내용을 요약해 볼 수가 있어요.

이를 통해 사고력과 문해력뿐만 아니라 수능 실전 감각도 키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내신에서도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 외 지문이 많이 출제되는 걸 반영하여

서술형 문제부터 다양한 수능형 문제까지 폭넓게 수록되어 있어요.

내신 시험이 끝나는 이때쯤 잠시 내신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해커스 리딩스마트 마스터로 모의고사, 수능을 대비해 보면 어떨까요?


교육부 권장 어휘와 수능 빈출 어휘를 반영한 지문을 읽으며 어휘력도 키워봅니다.



문장 끊어 읽기 표시와 직독직해 해석을 통해 의미 단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가 있어

혼공하는데 해설집이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학습한 아이가 얘기하네요.

문제와 보기까지 해석을 제공하고 있어서 정답과 오답의 이유를 쉽게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오늘 시험 끝난 중등이 영어 공부를 봐줬는데 이름있는 출판사임에도 선택지 풀이가 없어

불편했었거든요. 정답만 딱! 왜 오답이 아닌지 묻는데 찾아서 설명해 주느라... 진땀을...

그에 비해 해커스 리딩스마트 마스터는 선택지 풀이까지 친절하게 나와있어

보는 제 마음이 다 편안해지더라고요.

독해에 필요한 필수 구문의 해석까지!! 독해 기본기를 다지기에 좋은 상세한 해설집이

혼공에 힘을 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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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이 멈춘 날
월리 램 지음, 박산호 옮김 / 리프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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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총 550페이지의 아주 두툼한 책이지만 단숨에 읽게 되는 책이자

읽고 나서 오래도록 여운이 남은 책, '강물이 멈춘 날'

처음엔 오프라 윈프리 북클럽에 세 번이나 선정된 작가라는 말에

도대체 어떤 매력이 있는 걸까 궁금해서 읽기 시작했어요.

처음 이야기가 시작될 부분에서는 예전에 한 다리 건너 지인에게 일어났던 일이 떠올랐어요.

아이가 아주 어려서 부인이 안고 승용차 뒷좌석에 타고 있었고 남편이 운전을 하는데

고속도로에서 벌어진 교통사고. 아내와 남편은 안전벨트 덕분에 간신히 살았지만 아이는 튕겨져 나갔고...

그 남편의 졸음운전 탓이었기에 지인이 아는 그 부부는 결국 이혼을 택했다는 얘기.

그 이야기를 전해 듣고 안타까워했었던 기억이 '강물이 멈춘 날'을 읽을 때 떠올랐어요.

그러고 보니 얼마 전 읽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공허한 십자가'에서도 아이만 혼자 있는 집에 들이닥친 강도.

아이는 희생당하고 부부는 서로를 마주하면 아이가 떠오른다며 헤어지며 이야기가 시작되었는데

'강물이 멈춘 날'도 이와 비슷한 내용일까 짐작하며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강물이 멈춘 날은 제목에서도 살짝 예상할 수 있듯 '무언가' 멈춰버린 이야기이고

그 '무언가'는 크게 가슴을 때리는 이야기였어요.



강물이 멈춘 날

월리 램

리프



실직한 '나' 코비는 메이지와 니코 두 쌍둥이의 주 양육자가 되었고 아내 에밀리는 학교 교사.

이른 아침 아이들과 에밀리의 식사를 준비하기 전 '나'는 아티반(항불안제)을 한 알 삼키고

독한 캡틴 모건 럼을 두어 번 따라 마십니다.

'나'가 마시는 맥주량을 에밀리가 체크하는 건 알지만 그녀가 낮에 독한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는 건

모를 거라 안심하며 한편으로 알코올에 의존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이 부끄럽기도 합니다.

또 신경 안정용으로 처방받은 약을 더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도...

에밀리를 사랑하는 마음은 여전히 컸으며 언제나 그녀와 '나'와의 관계를 선택했고

지금까지 그 선택을 '지켜왔다'라는 글에서 '지켜왔다'만 글씨체가 달라서 인쇄가 잘못된 건가

생각했는데 어쩌면 이 글씨가 복선이었던 게 아닐까 싶어요.

구직 활동을 해야 한다는 거짓말을 하고 아이를 장모님께 맡긴 후 하루를 보낼 생각이었던 '나'

아이를 맡기기 위해 출발하기 직전 빠진 물건을 챙기러 간 '나'는 다시 돌아와 차에 올라타고

아이들이 모두 뒷좌석에 앉아 있을 거라 생각하고 출발해요.

하지만 벨트를 채우지 않은 니코는 밖으로 나와 개미들을 보고 있었고 후진 기어를 넣은

'나'는 그만 니코를 차로 치고 맙니다.



사고 당시 코비의 입에서 술 냄새가 났었다고 증언한 경사.

밤에 잠이 오지 않아 독한 술을 마시고 아침에 아티반을 먹은 코비는 혈액 검사를 해야 하고

결국 감옥에 가게 됩니다.

아내 에밀리는 용서할 수 없다고 코비에게 말하고...

그 마음, 아이를 셋이나 키우고 있기에 더더욱 와닿아 그녀를 이해할 수가 있었습니다.


감옥에 수감된 코비, 이제 이야기는 그의 감옥 생활로 이어집니다.

딸과 함께 면회를 온 에밀리에게 함부로 대한 교도관에게 대든 코비.

이로 인해 그의 수감생활은 걷잡을 수 없게 힘들어집니다.

그리고 그와 함께 수감생활을 한 매니가 코비의 남은 이야기를 전해주기 위해 에밀리를 만나요.


에밀리와 코비 사이에 멈춰버린 시간, 용서..

만약 코비가 약물과 독한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에서 이런 일이 생겼다면 둘의 사이는 달라졌을까?

코비가 음주 운전 후 실직한 상황이 아니어서 부부 사이가 좋았었다면 용서가 이루어졌을까?

아들 니코가 죽기 전부터 삐긋거리던 사이여서 니코의 죽음이 그들을 예전으로 되돌릴 수가 없었던 걸까?

상실을 견디며 살아가려고 애쓰는 사람들의 이야기인 '강물이 멈춘 날'은

단순하게 슬픈 사건을 겪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에요.

삶이 한순간 망가져버린 사람이 견디는 삶의 무게를 말하고,

용서를 미루고 미루다 용서할 기회를 잃어버린 사람의 눈물을 보여주며

스스로를 미워하며 후회로 가득한 삶은 힘들게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꽁꽁 언 강물은 흐르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강물 아래에는 조금씩 흐르듯

어쩌면 토비와 에밀리에게 삶이 힘겹게 멈춰버린 것 같았지만 사실은 조금씩 흘렀던 게 아닐까 싶어요.

책의 맨 마지막 문장이에요.

"안녕, 동생아." 아이가 말한다.

니코가 아닌 새로 생긴 동생에게 인사를 건네는 메이지의 말이 상실을 견디며 살아간

우리 모두에게 건네는 희망의 메시지같이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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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잡는 과학 특공대 4 - 인형의 저주 괴담 잡는 과학 특공대 4
조인하 지음, 나오미양 그림, 김수주 기획 / 산하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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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과학을 좋아하는 초등 아이들에게 추천하고픈 출판사 산화의 '괴담 잡는 과학 특공대'


오늘은 '괴담 잡는 과학 특공대' 4권 중 4편 인형의 저주를 소개해 드릴게요.



괴담 잡는 과학 특공대

4. 인형의 저주

산하




등장인물의 이름만 들어도 어떤 캐릭터일지 예측해 볼 수가 있는데요.

우선 나수재, 누가 봐도 주인공 느낌 나는 이름입니다. 과학으로 세상일을 모두 설명할 수 있다는 아이.

나수재와 단짝 친구로 기이한 미스터리와 귀신을 믿는 박기담.

그리고 부당해, ,부랑아, 부지런...

뭔가... 이름을 짓기 위해 고민한 흔적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초등 아이들은 이렇게 캐릭터가 드러나는 이름이 글을 읽고 이해하는데 훨씬 편하겠죠.



고민이 있다며 기담이와 수재를 찾아온 부당해.

얼마 전 벼룩시장에서 사 온 인형이 빤히 사람을 쳐다보더랍니다.

할머니 말을 믿지 못했던 부당해도 여기저기 움직여도 빤히 쳐다보는 인형 때문에

무서워 도망쳤다는 거예요.

그런 마침 재개발 추진 위원장 아저씨가 오더니 그 인형을 예전에 가지고 있던 집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나 난리가 났었는데 그 인형 안에 원혼이 들어 있어 그렇다는 거예요.

진짜 인형 안에 원혼이 깃들어 있어서 그런 걸까?




그날 저녁 나수재와 박기담은 부당해의 집을 찾아갔어요.

그러고는 인형을 살펴봤는데 역시나 인형이 자신들을 쳐다보고 있는 게 아니겠어요.

인형의 원혼이 자신을 쳐다본다고 울먹이는 부당해.

"이 세상일은 모두 과학으로 설명할 수 있어!"

자신만만하게 외치는 나수재.

범인은 이 안에 있어, 범인은 당신이야!라는 탐정이 떠오르게 하는 나수재의 외침~

그럼, 이제 비밀을 밝혀볼까요?



인형의 눈이 다른 인형들의 눈과 달리 서양인처럼 움푹 들어가 있는데

이 때문에 착시가 일어나 그렇게 보였다는 나수재.

오목한 그릇 속에 붙인 작은 공이 어느 쪽에 가까운지 말해보라는 수재.

서로가 다들 자기 쪽이 가깝다고 말하는데 이게 바로 눈의 착시 때문이라고 증명합니다.

공이 붙은 그릇을 비스듬히 위쪽에서 봤을 때 공보다 앞쪽은 그릇 테두리에 가려서 보이지 않고

공보다 뒤쪽은 제대로 보이는데 그렇기 때문에 공이 앞쪽 테두리 근처에 있는 거처럼 보인다는 거예요.



마찬가지로 사진 속 화살표 그림은 위쪽 선이 더 길어 보이지만

막상 재보면 같은 길이인 게 착시 현상인 거죠.

그러므로 인형의 시선이 계속 따라다닌다고 느껴지는 것은 인형 속 귀신 때문이 아니라

인형의 눈이 움푹 파여서 발생한 착시 때문이라고 문제를 해결해 주는 나수재.

역시 과학이 모든 상황을 설명해 주네요.



 

하나의 에피소드가 끝나면 이어지는 과학 설명이 있는데 착시에 대한 미스터리를 해결했으니

눈의 착시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봅니다.

눈이 물체를 보는 과정과 눈의 구조, 착시 등을 그림과 함께 설명을 해주니 이해가 쏙쏙 됩니다.

과학, 괴담을 좋아하는 초등 친구들에게 추천하고픈 도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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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과 경희궁 어린이 궁궐 탐방 3
이향우 지음 / 인문산책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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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덕수궁과 경희궁

인문산책

어린이 궁궐 탐방 시리즈 중 세 번째인 '덕수궁과 경희궁'에서는

덕수궁과 경희궁에 얽힌 역사 이야기를 많은 사진 자료와 함께 풀어 설명해 줍니다.

서울에는 현재 조선시대에 지은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

이렇게 다섯 궁궐이 남아 있습니다.

우리궁궐지킴이와 문화제 자문 위원으로 활동 중인 저자 이향우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궁궐들을 아이들의 눈에 맞추어 설명해 줍니다.

'덕수궁과 경희궁'은

초등 아이들뿐만 아니라 역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독자들이 5대 궁궐에 관해 쉽게

입문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덕수궁과 경희궁에 얽힌 역사 이야기를 읽으면서 궁에 대해 이해해 볼 수가 있었어요.



 

현재 덕수궁이 있는 서울 정동이라는 지명은 신덕왕후의 무덤 정릉이 있던 곳,

정릉동에서 유래되었다고 해요.



임진왜란으로 불타버린 경복궁과 창덕궁. 급박한 상황에 한양을 빠져나간 왕실과 조정은

북쪽 의주까지 피난을 갔다가 이듬해 10월에 한양으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궁궐이 모두 불에 타버리자 선조는 월산대군(세조의 아들 의경세자의 큰아들. 성종의 형)의

후손이 살던 집을 행궁으로 삼아 나라를 다스리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돌아온 선조는 경복궁과 창덕궁을 중건하려고 하였지만 당시 경복궁은 불길하다는

풍수가의 주장을 받아들여 창덕궁부터 중건을 시작했어요.

광해군 때 창덕궁을 다시 짓고 이어하면서 행궁을 경운궁이라고 부르게 되었답니다.

나라 운을 기린다라는 뜻으로 '경운'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해요. 광해군이 창덕궁으로 어가를 옮겨 가자 창덕궁은 임직왜란 이후 조선왕조의 법궁이 되었고 경운궁은 별궁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덕수궁과 경희궁>은 궁궐에 얽힌 역사를 시대순으로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중간중간 '더 알아보기'를 통해 아관파천, 아르누보, 대리청정 등의 어려운 어휘는

따로 설명을 붙여놓았습니다.

사진자료가 많아 보면서 이해가 쉽게 되어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경희궁 또한 광해군이 지은 궁으로 광해군은 재위 시기에

창덕궁, 창경궁, 인경궁, 경희궁을 지었다고 해요.

재밌는 역사 사실 하나, 광해군은 인조의 아버지 정원군의 집터에 왕기가 서렸다는 말을 듣고

그 기운을 누르기 위해 정원군의 집에 있던 자리에 궁궐을 지었답니다.

그런데 새 궁궐을 완성하고 나서 바로 인조반정으로 왕위에서 쫓겨났는데

그로 인해 왕기설의 주인공이 정원군이 아닌 인조였다고 합니다.


 

'덕수궁과 경희궁'은 단순히 궁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이 궁에 얽힌 조선의 역사를 함께 설명해 주는

궁의 역사 같은 책이에요.

조선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도 도움이 많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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