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오렌지(색)가 상큼합니다. 모델의 표정도 좋구요. 기분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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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 반올림 30
임태희 지음 / 바람의아이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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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임태희는 말한다.

그게 무엇이 됐든 포기하지 말고 버텨달라고, 버텨내면 애착이 생긴다고, 그래서 결국엔 자기 생을 더욱 사랑하길 바란다고.

 

'OO답게'라는 말을 우리는 너무 자주 듣게된다.

남자답게, 여자답게, 학생답게, 사람답게, 나답게~

나다움이란 과연 무엇일까?

나는 어떤 사람이기에 어떻게 사는 것이 나다운 것일까?

 

나의 열아홉은 어떻게 지나갔을까 돌이켜보지만

나다움을 찾기보다는 주위에서 강요(?)하는 OO다움 속에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정체에는 두가지의 뜻이 담겨져 있단다.

머무름과 본모습.

이 책은 나의 본모습을 찾기 위해 머무는 머무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것 같다.

 

어딘가에 닿기를 원한다면 길을 떠나야하고 헤매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고 작가는 말한다.

 

남은 생의 진정한 나다움을 찾기 위해 이제껏 가지 않은 길을 가보아야 하지 않을까.

지금까지의 나다움에서의 일탈은 또다른 나다움을 만들어가는 도전이 아닐까.

떠남과 머무름 속에 진정한 나(나다움)를 찾을 수 있다면 그게 바로 행복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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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거즐튼무아 알맹이 그림책 30
마츠오카 쿄오코 글, 오오코소 레이코 그림, 송영숙 옮김 / 바람의아이들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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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거즐튼무아'

이게 어느 나라 말일까? 어떤 뜻의 말일까 궁금했다.

쉽사리 읽어지지 않는 단어인데~ 제목이 주는 궁금증은 컸다.

그런데 책을 읽다보니 이런

'워거즐튼무아'가 '아무튼즐거워'라니.

이것을 알아차리기까지 몇 페이지의 책을 궁금함으로 읽어가야만했다.

(다른 나라에서는 어떻게 번역 되어 있을지 마구 궁금해지고~)

 

(책 속의) 아줌마의 긍정적이고 행복한 기운이 책을 읽는 나에게도 전달 되는 듯했다.

왕자를 위해 애쓰는 유모와 의사와 요리사를 보면서 반성도 조금.

진짜 왕자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더 효과적인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기보다

기존의 방법만을 고집하는 모습이 아이를 키우며 겪는 나의 어리석음은 아닐까 싶다.

아이를 인격적으로 존중하며 바르게 성장시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아줌마의 긍정적 마인드가 내것이 되기를 소망해본다.

 

'라몰도지일꽃팔나'

'라몰도지일박수'

'워거즐튼무아'

산토끼를 거꾸로 불러보던 그 때를 떠올리며 다시 한 번 읽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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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청춘이다 - 인생 앞에 홀로 선 젊은 그대에게
김난도 지음 / 쌤앤파커스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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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만큼 성숙한다는 말이 있듯이 아픔이 없이 성장하는 청춘은 없는 것 같다. 내게 닥쳐오는 아픔들을 잘 겪으며 또 한걸음 성장해 가는 나를 볼 수 있게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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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너희가 나쁜 게 아니야
미즈타니 오사무 지음, 김현희 옮김 / 에이지21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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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아이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다. ˝애들아, 너희가 나쁜 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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