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 부처의 말 - 2500년 동안 사랑받은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박재현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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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어로 재해석된 부처의 말 <초역 부처의 말>

행복으로 가는 길은 없다.

행복이 곧 길이다.

2500년 동안 사랑받은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죠.

읽으면서 또 한번 마음의 훈련을 했네요.

'긍정적인 마음'을 무기로 사용해 자기 안에 숨어 있는 '부정적인 마음'을 이기세요.

만일 누군가가 불쾌하게 군다면...

'적을 고민하게 만드는 최고의 방법은 화내지 않고 온화하게 있는 것, 단지 그뿐입니다.' 이 말은 전 이렇게 이해했어요. "내가 긍정적인 마음이 있다면 누군가가 불쾌하게 군다고 해도 화내지 않고 온화하게 있을 것이다."라고 말이죠. ^^



자신에게 주어진 것에서 행복을 본다

참 좋은 말이죠. 쉬운 말인것 같아도 참 실천하기 어렵네요.

그리고 자신에게 주어진 것에서 행복을 보려면 먼저 자신에게 주어진 것을 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해요.



당신이 나쁜 생각을 한다면 나쁜 업의 에너지가 마음에 각인되고, 그만큼 당신은 나쁜 쪽으로 바뀝니다. 당신이 따스한 생각을 한다면 긍정적인 업의 에너지가 마음에 각인되고, 그만큼 따스한 당신으로 변화합니다.이렇게 인간은 마음에 쌓인 생각대로 조금씩 달라집니다.



'지금 여기에 있는 극히 평범한 물건과 사람'에 만족하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만족감이 차오릅니다.

극히 평범한 물건과 사람에게서 만족하면서 나의 긍정적인 업의 에너지가 쌓이지 않을까요~^^



스스로 자신을 격려하고, 스스로 자신에게 충고합니다.

부처의 말은 아주 간결해요. 그런데 실천하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전 자주 읽어요.

마음이 평온한 나날을 보내려면 꼭 읽고 또 읽으려구요. ^^



그저 '지금, 이 순간'에 마음을 전념하면, 당신의 얼굴색은 활기를 띠고 유쾌하게 활발해질 것입니다.

우리 '지금, 이 순간'을 즐겨요~^^



부처의 말이 간결하듯 이 책은 매우 단순해요. 그런데 다 주옥같은 글이에요.

한 글자 한글자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고 싶어요.

이 책을 손에 들고 어디를 펼치더라도 그 곳에 적힌 부처의 말이 스르륵 마음을 물들이네요.

어느 순간 그 속에서 기분 좋은 바람이 일어나 더 좋은 방향으로 불어주길 바래보네요. ^^








그저 ‘지금, 이 순간‘에 마음을 전념하면, 당신의 얼굴색은 활기를 띠고 유쾌하게 활발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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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만 (불안 에디션)
박한평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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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매일 수만 명의 마음을 글로 위로하고 있는 박한평 작가.

진심을 담아 꾹꾹 눌러쓴 문장들이 나를 위로했는데, 그 문장들이 한권의 책 <감정 기본이 심한 편입니다만>으로 나왔네요.


자기 자신에게만큼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감정을 다루는 것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아쉽게도 모든 이에게 일괄적으로 적용할 수 잇는 공식 같은 게 존재하진 않아요. 그렇게 간편한 해결법이 존재하는 영역이 아니기 때문에 자신에게 꼭 맞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가는 여정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나의 불안을 다스리는 최고의 방법은 바로 " 태도 "에 달려있어요.

┌ '행복이란 상태가 아니라 태도다'라는 말이 있다. 나는 불안 또한 이와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불안을 어떤한 태도로 대하는지가 더욱 중요하다는 말이다.

그것에 사로잡혀 지배당할 것인지,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으로 사용할 것인지는 당신의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 ┘




불안을 다스리는 태도 중에서도 우선은 삶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 것은 오직 나뿐이라는 것을 명심 또 명심해야해요. 복잡하고 거창하지 않게 때로는 단순한 방법들이 해결을 만들 수도 있네요. 일상의 여유 ^^



나보다 내 기분을 잘 아는 사람은 없다는 걸 기억하세요.

일그러진 모양이어도 그게 지금 당신의 기분이라면, 전화하려고 애쓰기 전에 한 번은 꼭 안아주자. 지금 당신이 느끼는 이 기분이 절대 나쁜 게 아니라는 것. 지극히 자연스러운 감정이라는 것. 이상한 게 아니니 괜찮다는 것.

세상에 나쁜 기운은 없으니까. 나를 찾아가는 여정은 이걸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맨 처음에도 이야기 했듯이, 수만 명의 마음을 글로 위로하는 박한평 작가.

진심을 담아 꾹꾹 눌러쓴 문장들이 한가득이에요.

소개하고픈 문장들이 넘 많아서 진짜 고민되네요.

엄선하고 엄선한 소개하고픈 베스트 문장은 바로 바로 ...

"나는 마지막에 웃는 놈이 좋은 인생인 줄 알았다. 근데, 자주 웃는 놈이 좋은 인생이었어."



"타인의 말이나 책, 영상을 통해 얻는 위로도 좋지만 나는 자기 스스로에게 주는 위로가 정말 필요한 위로라고 생각한다. 아프면 쉬고 슬프면 울고 잘했다면 머리도 좀 쓰다듬어 주면서 말이다."



주의해야 할 점도 있어요.

말과 태도가 나를 정의하는데 말이 많아지면 필연적으로 실수가 발생하잖아요.

나를 보자면 항상 반성하지만 잘 지켜지지 않네요.

굉장히 자세하게 자신만의 대화 원칙 세우기라고 작가의 대화의 원칙들을 소개해주네요.

필요 이상으로 너무 많이 말하지 않기, 말을 중간에 끊지 않고 끝까지 듣기 ...

나만의 대화 원칙 세워봐야겠어요~!!!

꼭 기억하세요.

나의 행복한 기분을 만들기 위한 조각을 모을 것.^^

내 기분을 방치하든지 전화하든지 모두 나 하기에 달려있어요. 마음이 원하는 걸 누구보다 잘 아는 게 나 자신이잖아요. 기분을 전화하는 방법은 다양하고, 모든 사람이 각자의 방법이 있어요. 그러니까 나만의 방법을 꼭 찾아보자구요!

"내 기분은 내가 정해. 오늘 나는 '행복'으로 할래."

하루하루의 기분이 쌓여 인생이 된다는 걸 잊지말아요.



마지막으로 나만의 기분을 전화하는 방법 내 주변에서 찾아보세요.

자기 스스로에게 주는 위로도 참 좋치만 꼭 나만의 기분을 전화하는 방법이 있어야 해요. 무적의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도 좋고, 흔들리는 마음을 붙잡아줄 좋은 문장을 확보하는 것도 좋네요.

전 노래도 듣긴하지만 후자 쪽이 더 마음이 안정이 되더라구요.

흔들리는 마음을 붙잡아줄 좋은 문장을 읽고 쓰면서 기분을 전화시키는 게 저의 방법인 것 같아요. ^^



적어도 당신의 마음에겐 당신이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넘 멋진 문장이라 마지막을 장식하고 싶었어요.

<감정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만> 책으로 나의 감정을 알아보고 감정을 다스려보아요.

책 속에 흔들리는 마음을 붙잡아줄 좋은 문장이 많아서 그것만으로도 큰 선물과도 같네요.






자기 자신에게만큼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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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와 빈센트 (하드커버 에디션) - 열두 개의 달 시화집 스페셜 열두 개의 달 시화집
윤동주 지음, 빈센트 반 고흐 그림 / 저녁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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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인의 시 중에서 요즘 제가 꽂힌 시가 있어요.

책을 받자마자 차례를 펼쳐서 '새로운 길'을 찾았어요.

20쪽으로 펼치니 제가 좋아하는 시와 함께 빈센트 반 고흐의 'Path In The Park At Arles 1888' 작품까지 !!!

어머 감동이에요. >.<;;



4월에 윤동주 문학관을 다녀왔는데 그때는 시인의 언덕 올라가는 계단이 윤동주 시인의 '새로운 길'과 너무 잘 맞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동주와 빈센트> 책에서 만난 빈센트 반 고흐의 'Path In The Park At Arles 1888' 작품을 보자마자 '이거다!' 싶네요. 새로운 길. 어쩜 이렇게 찰떡같이 윤동주의 시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연결시켰을까요?!



시집을 읽으면 꼭 좋아하는 시 한편씩 요렇게 남기거든요.

빈센트 반 고흐 작품과는 비교도 안되지만 여름 푸른 나무가 우거진 새로운 길을 그려봤어요.

바닥에 돌맹이로 가득찬 길이거든요. 누가 그러더라구요. 너무 빨리 걷지말고 천천히 걸으라고 바닥에 돌맹이가 있는 모양이라고요. 저의 새로운 길은 좀 천천히 주변을 살펴보고 싶어서 이렇게 그렸어요.




시 한편 읽자마자 감동 감동 감동 하니 다은 시는 어떤 시를 읽을까 고민이 많았어요. ㅎ

윤동주 문학관 갔을 때 봤던 우물이 생각나서 '자회상' 시를 찾아봤어요.



...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 사나이가 있습니다.

...

빈센트 반 고흐의 자화상이 꼭 우물 속 한 사나이 같네요.

빈센트 반 고흐의 자화상 배경이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는 하늘이 펼쳐진 파아란 바람이 부는 가을 맞는거죠?^^



<동주와 빈센트> 시화집 넘 맘에 드네요.

시 한편 한편 읽을 때마다 감동이 물밀듯이 밀려와요.

저처럼 읽고 싶은 시를 찾아서 그날 그날 읽어보세요.

시화집이니까 욕심내지 않고 하루에 한편 충분히 느껴보세요.

...

밤이면 밤마다 나의 거울을

손바닥으로 발바닥으로 닦아 보자.

그러면 어느 운석 밑으로 홀로 걸어가는

슬픈 사람의 뒷모양이

거울 속에 나타나 온다.

...

귀를 자르고 난 뒤 빈센트 반 고흐가 그린 자화상과 거을 속에 나타난 슬픈 사람의 뒷모양이 겹쳐보이네요.



윤동주 시인의 서시 중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와 빈센트 반 고흐의 '론 강에 비치는 별빛'과 어쩜 이리 찰떡일까요?!



이 시화집 요물입니다.

아까 '하루에 한편씩 충분히 느끼세요'라고 말했지만 한 작품 보고나면 진짜 막 더 보고 싶어져요.

(사실 저는 못참고 다 봤어요. ㅎㅎㅎ)

그래도 참고 윤동주 시 한편과 빈센트 반 고흐 작품 한편에 집중해서 감동 백배를 느껴보시길요.

일급비밀인데요...

'빈센트 반 고흐 작품 중 우리가 모르는 작품이 이렇게 많았나?' 할 정도로 새로운 작품이 많이 소개되어있어요. 거기다 작품마다 윤동주 시인의 시와 찰떡입니다.

기대하시고 하루에 한편씩 감동 백배 느낄 준비하세요. ^^

<동주와 빈센트> 하드커버 에디션 열두개의 달 시화집 스폐셜에는 별을 노래한 시인 윤동주, 별을 그린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124편의 시와 129점의 그림이 수록되어 있어요.

그림은 말없는 시이고, 시는 말하는 그림이다.

열두 개의 달 시화집 시리즈 이렇게 많았네요.

동주와 빈센트가 너무 감동적이라 다른 시화집 넘 궁금하네요.



감동받을 준비하시고, 이 책을 펼치세요.

그러면 힐링받으실꺼에요.

휴가가 따로 필요가 없네요. 꼭 바캉스, 호캉스 가야만 휴가인가요?

이 책 한권으로 휴가를 보낼 때 느끼는 그 힐링을 만끽하실꺼에요.





그림은 말없는 시이고, 시는 말하는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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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만난 동양철학 - 마음 근육을 키우는 하루 10분 인문 독서! 카페에서 만난
리소정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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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만난 동양철학>에서 이야기하는 큰 주제는 '리더'에요.

그런데 그 리더의 자질과 바탕 그리고 자세가 동양철학 효, 윤리, 성찰에서 나오네요.



< 리더의 자질과 바탕 : 효와 윤리 >

몸과 마음을 닦고 바로 세우는 첫걸음은 '효'에서 출발하며 여기에 투철한 '윤리'의식이 더해질 때 비로소 개인과 사회, 나아가 국가를 아우를 수 있는 온전한 지도자의 '품성'이 완성된다. 품성이란 그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의 정신적 자질, 즉 바탕을 의미한다.



"부모의 얼굴빛을 살피기는 어려운 일이다.

무슨 일이 생기면 자식이 그 수고를 대신하고,

술과 밥이 있으면 어른께서 먼저 드시게 하는 것만으로 효라고 할 수 있겠는가?"

부모 대신 수고로운 일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먼저 드시게 한다고 해서 효도는 절대 아니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드려야 한다. 심기를 거슬리지 말아야 한다. 육체적인 것, 물질적인 것은 아무 쓸모도 없다.



특히 '효'를 읽을 때 많은 생각을 했어요.

부모님이 생각나면서 마음이 엄청 불편했어요. 나는 지금 효도하고 있는지에 대한 깊은 고민이 되더라구요.

그런데 늦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지금부터라도 부모님께 효도해보기로~!

"육체적인 것, 물질적인 것은 아무 쓸모도 없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드려야 한다."라는 단순하지만 부모님 얼굴빛 살피는 것부터 시작하려구요.

< 세상을 대하는 리더의 자세 : 노력와 발전 >

정신적 자질만으로는 시대의 지도자가 될 수 없다. 진정한 의미의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질뿐만 아니라 성실한 마음으로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자기 발전을 이룩하고, 이를 통해 현실 세계 속에서 실질적인 능력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



'늑명고성'이라는 말이 있다. 기물에 그 제작을 맡았던 사람의 이름을 새겨 넣게 함으로써 그 사람에게 정성이 있었는가 없었는가를 실피는 것을 말한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늑명고성'이나 요즘의 '생산자 표시'나 공통점은 드러내고 강제한다는 것이다. 좋은 제품을 내놓을 때 칭찬을 받고 명예를 얻을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책음을 면키 어려울 터이니 겁나는 일이기도 한다.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세상인데 유독 나만 성실하여 무슨 득을 보겠느냐고 하지만 '마음에 새긴 이름'은 누가 칭찬하거나 벌주지 않아도 그 스스로 빛을 발하기 때문이다.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하여 굳게 참고 견디어 마음을 빼앗기지 않는 것을 '견인불발'이라고 한다. 비슷한 말로'연마장양'이라는 것이 있는데 그 뉘앙스가 조금 다른다. 굳게 참고 견디는 것은 같지만 그냥 참고 기다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갈고 닦으면서', 즉 무언가 준비를 하면서 적당한 때를 기다린다는 것이다.

이때 세상을 대하는 리더의 자세 중 노력이 빛을 발하지 않을까 싶어요. 갈고 닦을 때 "'마음에 새긴 이름'은 누가 칭찬하거나 벌주지 않아도 그 스스로 빛을 발하기 때문이다."이라는 말을 꼭 기억하면 될꺼 같아요.

< 수련과 성찰을 통한 자기계발 : 인재와 둔재, 학문과 독서 그리고 성찰 >

리더와 팔로워의 차이는 무엇일까? 고래로 시대를 이끈 지도자들은 하나같이 학문과 독서에 매진하였으며, 뼈를 깍는 수련과 자기반성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삶과 시대의 흐름을 읽어나갔다. 그들은 어떻게 자신을 담금질하였을까?



지혜를 얻기 위해서는 귀와 눈이 열려 있어야 함을 물론이고 모르는 바를 묻는 일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묻기는커녕 아무리 성현들의 귀한 말을 전해주어도 귀담아듣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한문은 남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해서 한다. 그것이 동양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학문의 목적이다.' 이 말의 의미를 잘 새겨둬야 겠네요.



학문을 함에 있어서 원하는 것을 성취하려면 무작정 책장만 넘기는게 아니라 요즘으로 말하자면 각종 정보 매체를 잘 활용하라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

'많은 재산보다 한 가지 기술이 낫다.'라는 말이 있잖아요. 재산은 아무리 있다고 해도 없어지는 일이 있어요. 그러나 몸에 익힌 한 가지 재주는 그것이 아무리 보잘것없는 것이라 할지라도 없어지는 법이 없어요. 여기서 말하는 기술에 각종 정보 매체를 잘 활용해서 학문을 하는 것도 포함되겠죠. ^^



세상에 둘도 없는 정말로 뛰어난 인물이란 어떤 사람일까요?

마지막으로 이걸 꼭 기억해야겠어요.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문제는 잘못을 저지르느냐 않느냐가 아니라, 오히려 저지른 잘못에 대하여 어떻게 대처하느냐 하는 것이에요. 잘못을 저질렀을 경우 그 잘못을 고친다면 이미 그 잘못은 없어진거래요.



<카페에서 만나 동양철학> 책 속에는 논어, 맹자, 대학, 중용, 시경, 서경, 역경, 사기, 채근담... 동양철학의 정수를 만날 수 있어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머뭇거리지 말고, 끊임없는 자기 성찰을 통하여 학문도 인생도 그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겠어요. 마음 근육을 키우는 하루 10분 인문 독서 지금 시작해요. ^^





한문은 남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해서 한다. 그것이 동양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학문의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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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만난 서양사상 - 마음 근육을 키우는 하루 10분 인문 독서! 카페에서 만난
리소정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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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근육을 키우는 하루 10분 인문 독서!

하루 10분이라는 말에 바로 선택했어요.

24시간 하루 중에 10분 투자해서 마음 근육을 키울 수 있는 책 최고인거 아닌가요?!



낮시간엔 집에 저 혼자 있어서 홈카페 열고 하루 20분 독서시간 가졌어요.

드립커피 한잔이면 홈카페로 짠~ 변신!

'하루 세 시간씩, 일주일에 사흘만 일하고 월급은 지금의 열 배나 주고 나머지 시간은 자유로웠으면 좋겠다.'

'그런 유토피아는 바라지도 마라.'

유토피아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꿈, 이상향을 말한다.

사회를 아무리 뜯어고치고 물자가 아무리 풍부하더라도 지상에 유토피아는 아마 오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의 욕망이란 한이 없는 것이며, 결코 현재에 만족하지 않는 것이니, 그때 다시 새로운 불만을 품게 될 것이고 그와 동시에 유토피아는 소멸하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신격화한 루이14세의 긍지와 교만은 끝이 없었다. vs 계몽주의를 받들던 프로이센 왕 프리드리히 대왕은 당시의 왕으로서 이만한 겸손한 생각을 갖기도 어려운 일이다.

교만과 겸손의 차이가 확실히 드러나는 글이에요.

<벌거벗은 임금님>, <엉클 톰의 오막살이>, <지킬 박사와 하이드>,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파랑새> 책 이야기를 통해 서양사상의 흐름을 이야기 해주는데 귀에 쏙~ 잘 들어네요.

딱딱하게 서양사상의 흐름을 이야기하지 않고 제가 읽었던 책들을 통해 이야기하니 낯설지도 않고 훨씬 편하게 읽었네요.

현대는 어느 의미에서 '흐름작업' 시대라고 할 수 있다. 모든 공업 생산물은 일정한 리듬을 따라 물줄기가 흐르는 듯한 공정을 거치는 동안에 제품이 되어 버린다. 그 속에서 일하는 인간이란 관리하는 주체라기보다는 '흐름작업' 속에서 한 개의 부속과 같은 위치에 놓여있다.

현대사회의 부작용이지 않을까 싶거든요. 대량생산은 좋은 점이자 나쁜 점이니까요.

조지 오웰의 1984 만큼이나 제가 재밌게 읽었던 헉슬리의 눈부신 신세계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뉴턴의 어린아이와 같이 솔직하고 편견 없는 눈 그리고 네덜란드의 대화가 램브란트는 어떻게 할 것인가, 생각만 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실행하라는 "화필을 손에 들고 시작해 보시오."

우리 철학적 사유를 하루 10분 인문 독서 <카페에서 만난 서양사상>으로 해봐요.^^

마음 근육을 키우는데 철학이 딱이죠.

고대 철학자부터 예술가와 정치가, 과학자들의 일화를 통해 서양사상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카페에서 만난 서양사상> 즐겁게 읽고 마음 근육을 키워보아요. ^^





지금, 왜 다시 철학이 필요할까요?

철학은 개인이 개인의 삶과 가치관을 깊이 성찰하게 만들고, 이를 통해 더 나은 삶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사유의 폭을 넓혀준다고 생각해요.

인간 정신의 무한한 가능 세계로 나아가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철학적 사유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의 삶과 사회에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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