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통해 뜻밖에 인물을 알았어요.
네덜란드 태생의 추상화가 몬드리안!!!
네덜란드 태생의 추상화가 몬드리안의 파리 스투디오에서 꽃이 중심이 되었다면 놀라은 일이겠죠? ^^
몬드리안은 꽃에 열정을 쏟았대요. 구상 미술에서 추상 미술로 전화하는 시기에 꽃의 형태를 연구하기도 했답니다.

조르주 브라크 작품 속 꽃 어때요? ^^
조르주 브라크가 꽃 그림을?! 생소했지만 조르주 브라크만의 꽃 그림 멋지더라구요.

에두아르 마네 작품 속 꽃 어때요? ^^
에두아르 마네의 라일락 꽃다발 넘 이쁘지 않나요?! 라일락 꽃다발 사서 그림 속 크리스탈 꽃병에 꽂아두고 싶네요.

특히 봄은 꽃의 계절이잖아요.
날씨가 좋아 산책 자주 하는데 그때마다 이쁜 꽃들이 정말 많았어요. \요즘 산책하면서 눈호강 제대로 하고 있는 중이거든요. <화가들의 꽃> 명화 속 꽃 이야기 봄이랑 너무 잘 어울리네요.
제가 원래 좋아하는 명화 속 꽃 그림은 라헬 라위스 <꽃 정물> 같은 이런 작품이었어요.

<화가들의 꽃> 책 덕분에 다양한 명화 속 꽃 그림 만나봤어요.
그래서 원래 제가 좋아하는 명화 속 꽃 그림 외에도 멋진 꽃 그림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네요.

화가들의 108가지 꽃 그림으로 구성된 <화가들의 꽃> 책 덕분에 올해 봄이 저에게 더 특별해졌네요. ^^
4월 한달내내 가방 속에 쏙 넣고 다녔는데 책을 꺼낼때마다 주위에서 "책 너무 이쁘다!"라고 반응해주더라구요.
그럴때마다 책을 펼쳐서 함께 책 구경했네요.
마티스의 장미, 호크니의 백합, 마네의 꽃다발...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싱그러운 꽃항기가 뿜어져 나오는 듯 했어요.
봄! 봄! 봄!과 제일 잘 어울리는 책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