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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 어른이 되는 시간 - 소란한 세상에서 평온함을 찾는 가장 고귀한 방법
나태주 지음, 보담 삽화 / 북로그컴퍼니 / 2025년 7월
평점 :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필사는 언제 해도 좋지만, 눈뜨자마자 한다면 하루의 시작부터 기분이 맑아질 것입니다.
소란한 세상에서 평온함을 찾는 가장 고귀한 방법, '필사'
<필사, 어른이 되는 시간>책은 아침 필사 맞춤 시집이에요.
아침에 읽는 시라고 하니, 더욱 기분이 좋더라구요.
'아침 시간'에 '가볍게 산뜻하게' 읽기 좋은 시들만 골랐다고 하니 믿고 읽어요!
시집 펼치자마자 첫 시에 하트 뿅뿅 발사했어요. ♡.♡
언제 일어나든지 꼭 아침 시간에 필사했어요.
화려하지 않치만, 이쁜 글씨는 아니지만 소리 내어 시를 읽으며 필사했어요.
눈으로 한 번 읽고~ 쓰면서 한 번 읽고~.


매일 매일이 행복하네요.
눈뜨자마자 하루의 시작을 필사로~~~.


믿고 읽는 나태주 시 다들 아시죠~^^
어쩜 눈뜨자마자 이렇게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하는지... 엄지척!!!
아침에 일어났을 때 매번 기분이 좋은건 아니잖아요.
더러는 무겁고, 더러는 두렵고, 더러는 지치고, 더러는 따분하고 말이죠.
그럴때 '오늘'이라는 시를 만나면 어떨까요? ^^


전시회 가는 거 참 좋아하는 저인데, 이 시 마음 속에 저장합니다. ^^
앞으로 전시보러 갈때마다 이 시가 생각날꺼 같아요.
제가 다녀왔던 진시 티켓 붙혀서 필사해봤는데 넘 좋더라구요.
'햇빛 밝은 날' 시 제목 하나만으로 두근두근 하게 하더라구요.
햇빛 밝은 날 바다와 마주 앉아 있고 싶거든요.
곧 이 로망을 이룰꺼에요. ㅎ
그때 이 시를 꼭 읽으려구요.
아침에 읽으면서 두근두근 행복해집니다.^^
두근두근 아침을 맞이하는 시간 꼭 경험해보세요.
날마다 좋은 일 기쁜 일만 있는 건 아닙니다. 어떤 날은 안 좋은 일, 불편한 일이 더 많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런 날이라도 우리는 마음을 달래어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이미 일어난 일이 바뀌지도 않지만 내일을 살아가는 마음에 도움이 되기도 하니까 말입니다.
<필사, 어른이 되는 시간> 시를 읽고 필사를 해야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