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당연한 거 아니야?'라고 생각했던 것들인가요?
한번 생각해보세요.
<당연한 것들을 의심하는 100가지 철학> 책은 천천히 생각을 많이 하면서 읽게 되더라구요.
요즘 현대인들이 꼭 해봐야 할 의심들도 있네요.
이 부분은 꼭 모든 사람이 읽고 생각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가족 단톡방으로 사진 찍어 보냈어요.
'구글링하지 않는 편이 좋다'라고 생각해 보자 - 몽테뉴의 '쿠세주
┌만약 우리에게 무엇인가 고민이 되거나, 의문이 생기면 어떻게 할까? 바로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지 않을까? 그런 태도를 통렬하게 비판한 것이 프랑스 철학바 미셸 몽테뉴이다. 몽테뉴는 사람들이 외부에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려 하는 태도가 좋지 않다고 경계했다.┘
'인터넷이 세상을 편협하게 만든다'라고 생각해 보자 - 선스타인의 '인포메이션 코쿤'
사람들은 SNS를 필두로 한 인터넷 기술 덕에 자신만의 인포메이션 코쿤에 둘러싸여 있다. 확실히 자신에게 적합한 정보만으로 둘러싸여 있으면 마음 편히 지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선스타인은 그것이 '민주주의의 위기'라고 지적한다. 민주주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신과 다른 견해를 인지하고, 타인의 가치관을 이해하여, 함께 경험을 나누는 과정이 필요하다. 인포케이션 코쿤은 그러한 경험을 불가능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