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든에서 보낸 소로의 시간 - 소로에게서 배우는 인생의 32가지 참 지혜
김옥림 지음 / 미래북(MiraeBook)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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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에게 배우다

그는 노예제도와 멕시코전쟁에 항의하여 에머슨의 소유인 월든 호숫가 숲에 작은 오두막집을 짓고, 2년 2개월 동안 홀로 살았다. 그는 이때의 경험을 바탕을 <월든>을 출간했는데, 이 책은 모든 사고방식고 투쟁에 대한 에세이다. 출간 당신에는 빛을 보지 못하고 절판되었지만, 20세기에 들어 환경운동의교과서로 읽힘으로써 그 진가를 널리 인정받아 미국 문학의 최고 걸작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소로의 일생은 한마디로 물욕과 인습의 사회와 국가에 항거해서 자연과 인생의 진실에 대해 탐구하는 실험적 삶의 연속이라고 할만하다. 또한 그는 많은 것을 가질 수 있고 누릴 수 있는 조건을 갖추었음에도 스스로 절제하고 절약함으로써 작은 것에도 감사하며 사는 무소우의 삶을 실천했다.

소로가 평생 지향했던 자연주의적 삶과 철학은 불확실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가


1부 절망하지 않는 지혜

2부 소로가 월든 호수 숲속으로 간 까닭은

3부 소로가 말하는 성공한 삶의 정의

4부 자신이 상상해온 삶을 살려고 노력하다

총4부로 되어 있어요.

1부 절망하지 않는 지혜에서 제일 많이 배우고 싶었나봐요.

포스트잇이 제일 많이 붙어있네요. ㅎ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을 읽은 터라 훨씬 이 책을 더 와닿았어요.

무엇보다 <월든에서 보낸 소로의 시간>은 <월든> 속 문장으로 현대사회에 필요한, 현대인에게 필요한 부분을 톡~하고 건드려주는게 있다. 그래서 읽는 내내 지금 현재의 내모습을 반성하게 되고, 조금 더 나아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 내적으로 부유한 삶을 살아가기



"진정한 부자는 누구인가?"

이에 대해 소로는 한마디로 '내적으로 부유한 사람'이라고 단언한다.

여기에서 소로가 말하는 내적으로 부유한 사람은 무엇을 말하는 걸까?

특히 이 부분에서 인상 깊었다.

┌ 문명은 인간에게 풍요로움고 편리함을 주었지만, 지금 와서는 인간의 삶을 도탄에 이르게 하는 원흉이 도었다. 풍요로움과 편리함에 길들여진 인간은 더 많은 풍요로움을 원하게 되었고, 더 편리한 삶을 추구하는 편리함의 노예가 되었다. 그러는 과정에서 지구는 오염이 되고, 병이 들고, 파괴되어 가고 있다. 그런데도 인간은 그 피해의 심각성을 모른다. 설령 안다고 해도 풍요로움의 맛과 편리함의 맛에 빠져 잊고 살아간다.

가진 자들은 더 많이 가지려 하고, 가난한 자들은 더욱 가난해지는 이 불공평한 사회에서 어떻게 사는 것이 더 잘 사는 것일까.┘

▣ 유행의 여신을 경계하라



옷장에 옷을 쌓아놓고 입지 않으면서도 유행에 따라 옷을 구입하고, 스마트폰을 교체하고, 가구나 전자제품을 마구 구입하는 등 절제할 줄 모른다. 그러다보니 카드값을 내지 못해 신용불량자가 되는 등 삶의 질서가 흐트러지고 깨져버린다. 이는 대단히 잘못된 일이 아닐 수 없다.

150여 년 전 소로가 지적했던 유행에 따란 무분별적인 행동이 시대를 초월해 오늘날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나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소박하고 단순한 삶을 시도했던 소로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공자의 과유불금,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무엇이든 지나치면 아니함만 못하다고 했다. 시대가 시대인 만큼 유행을 따르지 않을 순 없다. 하지만 지나침을 경계해야 한다.

▣ 진정한 협력의 의미



소로는 협력하는 것은 가장 낮은 의미에서만이 아니라 가장 높은 의미에서도 '함께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소로의 말에서 알 수 있듯 협력이란 단순히 힘을 모아 서로 돕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 사회는 혼자서는 살아가기 힘들다.

▣ 흠만 잡는 사람을 경계하라

예로 들어준 미국의 어느 대학에 두 개의 문학 서클 이야기다.

한 합평회란 각자가 쓴 작품을 비평하고, 다른 합평회는 나쁜 점이나 흠은 말하지 않고 좋은 점만 말하면서 서로를 격려해주었다. 뻔한 결과지만, 여러번 말해도 지나치지 않는 말같다.

▣ 소로가 말하는 성공한 삶의 정의


랄프 왈도 에머슨의 <성공이란 무엇인가>의 시다.

이 시에서 표현했듯이 성공이란 물질이나 지위 등에 있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 에머슨이 말하는 성공의 핵심은 '세상을, 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 조금이라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것. 자신이 살았었기에 단 한 사람이라도 좀 더 마음 놓고 살아간다는 사실을 아는 것. 이것이 성공이다'라는 것이다.

소로가 말하는 성공한 삶의 정의와 같은 말이다.

▣ 깨어 있어야 새벽이 온다

"소 읽고 외양간 고친다."

소로는 사색함을써 낡은 생각과 묵은 마음을 새로운 생각, 새로운 마음이 되게 할 수 있다고 했다.

사색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소로의 말을 읽고보니 사색을 일상생활에서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특히 더 필사해보고 싶었는데, 부록으로 '참된 나로 이끄는 소로의 49가지 문장'이 나온다.

노트 중 원고지노트가 있어 여기에 하루에 1문장씩, 안되면 2틀에 한문장씩 꼭 필사를 해볼 계획이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월든에서 보낸 소로의 시간>은 월든 속 문장으로 현대사회에 필요한, 현대인에게 필요한 부분을 톡~하고 건드려준다.

불확실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의미를 찾아보게 만드는 책인것 같다.






소로가 평생 지향했던 자연주의적 삶과 철학은 불확실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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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 드 경성 - 한국 근대사를 수놓은 천재 화가들 살롱 드 경성 1
김인혜 지음 / 해냄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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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사를 수놓은 천재 화가들

살롱 드 경성

책 제목을 보는 순간 '다시 보다, 한국근현대미술전'이 생각났다.

┌ 한국은 19세기 말부터 1950년대까지 혼란의 개회기와 암흑의 일제강점기를 거쳐, 전쟁과 분단을 통과한 나라이다. 이 파란만장한 시대에 삶을 영위했던 인물들의 자취를 찾는 일은 매우 흥미로울 뿐 아니라, 진정한 감동을 주는 경우가 많았다. 더구나 하루하루 끼니를 때우기도 힘든 삶 속에서 다른 것도 아니고 '예술'에 사활을 걸었던 사람들이라니! 이들은 대체 무슨 생각으로 대책 없이 이런 일을 했던 걸까?┘

프롤로그에 작가가 쓴 글이다.

2021년 3월부터 2023년 4월가지 주선일보 주말판에 <김인혜의 살롱 드 경성>이라는 제목으로 연재되었던 글을 모아서 펴낸 것이다.

<김인혜의 살롱 드 경성>을 드디어 책으로 만나다

"이 책은 우리 근대문호사의 소중한 증언록이다!"

유홍준

1장 화가와 시인의 우정에서 화가, 조각가 뿐만 아니라 한극 근대사를 수놓은 작가들의 이야기도 함께 읽을 수 있어 좋았다.

2장 화가와 그의 아내에서 이중섭과 이남덕, 김환기와 김향안 외에 다른 화가들의 아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 근현대 화가들의 아내들은 천사인 듯 싶다.

특히 '다시 보다, 한국근현대미술전' 이 전시회에서 화가들도 많이 알게 되었는데, 전시회에서 본 화가들의 이야기가 많이 보여서 반가웠다. 더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였다.

구본웅, 박수근, 김환기, 이중섭, 유영국, 박래현, 나혜석, 이쾌대, 이인성, 장욱진, 이성자, 권진규, 문신...

다 아는 그림 빼고 나도 처음 보는 화가들의 작품이 많아 새로웠다.

무엇보다 믿어지지 않을 만큼 세련되고 감각적이다!

(책 속에 작품사진은 훨씬 더 멋져요. 꼭 책으로 보시길...ㅎ)

처음 보는 화가들의 작품도 새로웠고, 다 아는 이야기 빼고 화가들의 친구 시인이야기 또는 아내 이야기 등등 내가 모르는 이야기가 더 재밌다.

찬란히 빛나던 낮의 화가 김기창과 그보다 더 영롱하던 밤의 화가 박래현

그녀는 부유한 지주 집안에서 태어나 일본 유학까지 한 신여성이었는데, 듣기도 말하지도 못하는 김기창을 만나 결혼까지 하겠다는 담대한 생각을 어떻게 했던 걸까?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게 남의 연애이야기 아닌가? ㅎ

특히 박래현 <밤과 낮> 작품을 보면서 솔직한 작품이지만 그 속에 박래현만의 힘듬이 묻어나서 안타까웠다.

내가 여자라서 그럴지도...

<밤과 낮>이야말로 박래현의 심리 상태를 가장 적나라게 표현한 작품이다. 낮에는 일상을 살아가는 주부로, 밤에는 예민한 감각으로 깨어 있는 예술가로 '이중생활'을 해야 했던 박래현의 모습이 여지없이 투과된 작품이다.



이인성이라는 화가 몰랐다. '다시 보다, 한국근현대미술전' 전시회장에서 이인성이라는 화가를 알았다.

이 책에서 이인성 화가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 손기정에 비견되는 유명 인사로 대활약한 천재 화가가 있었다. 바로 이인성이다. 당시 일본인들 사이에서는 이런 말이 나돌았다. "조선인을 그다지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이 세사람의 조선인만큼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마라톤의 손기정, 무용의 최승희, 그림의 이인성!"

그런데 이인성이라는 화가 잘 모르는 것 같아 이인성 화가의 작품들 소개해본다.








 


이중섭에게는 '황소'가 화가의 자화상 같은 것이었다면, 장욱진에게는 '까치'가 그러했다.

┌ 이 자그마한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화가는 화면 전체를 밤의 어둠으로 새까맣게 뒤덮은 다음, 매우 가느다란 도구로 수천수만 번의 손놀림을 통해 검은 물감을 '긁어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앙증맞은 까치 한 마리를 남기기 위해, 도대체 화가는 얼마나 여러 번 화면을 글고 또 긁었을까. 모두가 잠든 새벽에 작업하길 좋아했던 그는 이 작은 화면을 긁느라 얼마나 많은 새벽을 홀로 지냈을까. 작가의 철저한 고독과 치열한 내면세계가 전해져 내게 이 그림은 도무지 귀엽지가 않고, 도리어 아프고 처절해 보인다.┘



화가만큼 조각가에 대해 알지 못했는데 권진규와 문신 작품은 '다시 보다, 한국근현대미술전'에서 봤었다.

그래서 이 책에서 만나서 기뻤다. 조금 더 알아보고 싶었던 조각가 권진규와 문신.

특히 조각가 문신의 이 말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 그의 조각은 '시머트리(대칭)'를 특징으로 한다. 사람들은 그의 조각이 개미나 나비 같다고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씨앗이나 식물처럼 보인다고도 했다. 문신 자신은 사람들이 이 창조물을 무엇이라 불러도 상관없었다. 다만, 그는 어떤 대상을 의도적으로 재현하려 하지 않았고, 단지 그것이 무엇이든 "작업하는 도안 이 형태들이 스스로 생명력을 가지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 근대사를 수놓은 천재 화가들, 살롱 드 경성> 책이 조금 더 빨리 나왔음 더 좋았을 뻔 했다.

'다시 보다, 한국근현대미술전' 전시랑 너무 찰떡이란 생각이 들었다. 참 아쉽다.

전시 보면서 도슨트 설명 너무 재밌게 들으면서 처음 보는 화가들을 알았는데, 이 책에 다 나온다. ㅎㅎㅎ

30가지 이야기 속 화가들이 나오는데 진짜 처음 보는 화가들도 많다. 그런데 그 작품 어느 하나 나무랄데 없이 멋지다. 그러고보면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만날 수 있어 행운이다. 몰랐던 화가들의 이야기도 알게 되고, 화가들의 작품까지 볼 수 있어서 말이다.

이 책은 책꽂이에 꽂아두고 읽고 또 읽고 분기별로 읽어볼 생각이다.

- 서평단으로 책을 받아 후기를 작성했습니다. -


"이 책은 우리 근대문호사의 소중한 증언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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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인사이드 -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는 일상 속 컬러 이야기
황지혜 지음 / CRETA(크레타)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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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좋은 색은

당신에게 잘 어울리는 색입니다."

가브리엘 샤넬, 메종 샤넬 설립자

이 책의 마지막 맺으며에서 이런 말이 나온다.

"컬러를 즐겁고 재미있게 인식해 보길 바랍니다. 또 각자의 개성고 감성을 표현하는 도구로 자유롭게 향유하면 좋겠습니다."

당연하게 쓰이고 있는 색들에 대해 즐겁고 재밌는 이야기 흥미로웠어요.

거기다 컬러 하나하나에는 오랜 세월 전해 내려온 인류의 역사와 전통에 대한 고유한 이야기까지.

빨강, 파랑, 초록, 노랑, 주황, 보라, 핑크, 검정, 하양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색이였어요.

◈ 빨강 | 가장 천박할 수도 가장 매혹적일 수도 있는 컬러

"나라와 도시를 상징하는 컬러가 있다. 이러한 컬러는 그 지역의 역사와 환경, 사람의 가치관과 철학을 반영하고 깊고 숭고한 의미를 지닌다."

영국의 칠리 레드 | 명예, 자부심, 자긍심

여러 컬러 중에서도 영국을 대표하는 레드는 전쟁과 같은 국가 위기상황 속에서 강한 자부심과 자긍심으로 국민을 단결시켜 주는 큰 역할을 감당하며 그 명백을 이어오고 있다. 국기와 각종 제복은 물론 오늘날 도시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영국의 위상 높은 칠리 레드.



◈ 주황 | 미각과 후각을 자극하는 가장 상큼한 컬러

"그 전까지만 해도 유럽에서는 이 컬러를 부르는 이름이 딱히 없었다. 주로 "노란빛이 도는 빨강"정도로 불렸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렇듯 존재감이 작은 오렌지 컬러를 국가의 상징으로 사용하고 있는 나라가 있다. 바로 "오렌지 군다"이라 불리는 네덜란드다."

혁명의 더치 오렌지 | 네덜란드, 개신교, 자유

출발이 어디에서 시작되었든 네덜란드 사람들의 '더치 오렌지'에는 스페인과 가톨릭에 대한 저항으로 자유를 선사한 오랑주가문에 대한 존경심과 자긍심이 녹아 있다.

더치 오렌지의 역사를 보듯, 컬러의 상징은 한민족과 국가를 결속력 있게 묶는 강력한 무기가 되기도 한다.



◈ 노랑 | 밝고 긍정적이며 무한한 에너지를 품은 태양의 컬러

화가들이 사랑한 옐로 | 빛과 태양

빈센트 반 고흐의 <해바라기>,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뚜쨍이>, 윌리엄 터너 <국회의사당의 화재>, 구스타프 클림트 <키스>

공통점은 화가들이 노랑색을 썼다는 사실이지만 작품 다른 느낌으로 제각각 빛나고 있어요.



◈ 핑크 | 로맨틱하고 부드러운 꿈과 낭만의 컬러

르누아르의 핑크 | 여성, 아름다움, 행복

오귀스트 르누아르 < 잔 사마리의 초상> 핑크랑 너무 잘 어울리죠.

예전에 르누아르 전시를 보러 갔었는데 전시장 한켠에 립스틱이 전시되어 있었거든요. 그때는 사실 '이 조합 뭐지?'했었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그 전시가 시대를 앞선 전시였음에 틀림이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루느아르의 작품들을 보고 있노라면 하나같이 봄날에 피어나는 꽃송이, 일렁이는 산들바람, 부드러운 여인의 미소와 이를 감싸고 있는 따뜻한 공기가 생각난다."



◈ 검정 | 모든 것을 담은 가장 광범위하고 철학적이며 시크한 컬러

"블랙의 의미는 시대에 따라 변해왔다. 고대 이집트에서 다산과 풍요를 뜻한 블랙은 나일감의 범람으로 비옥해진 땅의 색이며 아프리카에서는 경험과 지혜를 상징했다. 이런 블랙이 주로 부정적 의미로 사용되었던 건 중세 시대였다. 이후 시들해진 블랙이 새롭게 재조명된 계기는 산업혁명이었다. 혁명을 이끈 석탄과 석유의 컬러이지 대도시의 발전과 변화를 상징한 블랙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기 충분했다."

가브레엘 코코 샤넬의 블랙 | 세련된, 시크한

무엇보다 샤넬이 사랑한 블랙 컬러는 그 당시에는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성들에게는 장례식의 상복이나 신분이 낮은 하인들이 입던 우울하고 칙칙한 금기의 컬러였다. 하지만 그는 이러한 블랙의 부정적 상징에 전면적으로 맞서 활동적이고 편안하면서도 우아한 '사넬 룩', '샤넬 라인'과 같이 자신만의 스타일의 중심에 블랙을 사용한다.



아니쉬 카푸어의 반타블랙 | 무, 부재

인정받는 조각가이자 건축가로, 단순한 형태에 다양한 소재와 재질을 황용해 작품을 만든다. <클라우드 게이트>가 바로 카푸어의 작품이다. 일명 '구름 대문"이라 불리는데 매끈한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직된 구조물로 거대한 거울과 같이 주변의 하늘과 도시의 풍경을 비추는데, 시시각각 변화하는 하늘의 풍경과 색감, 작품 형상에 따라 왜곡된 형태를 관람하는 재미가 있다.

그런데 2016년 반타블랙으로 뒤옆여 사라졌다.꼭 가위로 오려낸 듯한 시각적 차시를 이용한 초현실적 분위기와 더불어 사물의 부재를 표현했다.



◈ 초록 | 생명의 탄생에서 죽음까지 대자연의 시작과 끝이 담긴 컬러

스타벅스의 그림 | 휴식과 쉼

원두 본연의 맛과 향에만 집중하던 스타벅스는 현대인들에게 직장과 집의 속박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언제든 머물고 싶은 '제3의 공간'을 제공하는 콘셉트를 그들의 사업 전략으로 설정하다. 이에 따라 휴식가 쉼, 편아함의 상징인 그린을 메인 컬러로 지정했다.



<컬러 인사이드> 책 속에 더 다양한 컬러 이야기가 있어요.

내가 흥미있었던 위주로 짤막하게 소개해서 책 속에 훨씬 더 재미난 이야기가 많아요.

예술 작품 속 컬러 이야기가 아니라 일상 속 컬러 이야기라 훨씬 더 재밌었어요.

우리가 흔히 보는 스타벅스 로고, BTS의 보라해, 카카오톡 로고 등등등

컬러마다 '활용'편이 있어요.

패션, 인테리어, 기업 브랜드에 컬러 활용에 대한 글이 담겨져 있네요.

패셔니스타는 아니지만, 인테리어 잘하는 사람도 아니지만 '활용'편 아주 도움이 많이 되네요.

주부다 보니 특히 인테리어 쪽에 관심이 많거든요.

컬러만 잘 써도 인테리어 효과 톡톡히 보잖아요.



"컬러가 없는 무미건조한 세상을 상상해 보았나요?"

책 맨 앞 들어가며에서 묻고 있거든요.

다양한 컬러는 우리의 일상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즐거움이자 선물이 아닐까 싶어요.






컬러가 없는 무미건조한 세상을 상상해 보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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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에게 말을 걸다
김교빈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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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에게 말을 걸다> 이 책은 그림을 통해 삶과 교감하는 명화에세이다.

특히 작가가 겪은 다양한 삶과 교감하는 부분이 많다.

그리고 곳곳에 빈액자 그림이 보인다.

난 이 부분이 좋다.

빈 액자를 보면서 여기에 '내가 지금 걸고 싶은 명화 한점은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명화에게 말을 걸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1장 인생은 향해와 같다

2장 명화에게 말을 걸다

3장 그림이 내게로 와 삶이 되다

4장 고통은 지나가지만 아름다움은 남는다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큰 주제는 "명화에게 말을 걸다"다. 나는 차례대로 쭉 읽었다.

하지만 소제목으로 내가 좋아하는 화가를 찾아서 먼저 읽어도 좋을 꺼 같다.

독자만의 그림을 통해 삶과 교감하는 명화에세이~

100명이 읽는다면 다 다른 느낌이지 않을까 싶다.

특히나 이 책에서는 명화 뿐만 아니라 영화, 책 이야기도 함께 있는데 훨씬 몰입도를 높여준다.

▣ ┌ 불가능해 보였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기적>이라는 영화를 보았다. 허구적인 요소가 더해졌지만, 세상에서 제일 작은 기차역을 통해 세상과 연결된 이들의 이야기를 온기 넘치는 웃음과 감동으로 담아낸 기적의 영화이다. 영화에서는 '포기란 없다', '기차가 서는 그날까지'라는 슬로건을 담고 있는데, 무척 감동적인 영화였다. ┘

인간은 살아가면서 많은 핑계를 찾는다. "아직은 때가 아니라", " ~ 때문에", "시간이 안 맞아서"와 같은 말을 정말 많이 사용한다. 그럴때 앙리 루소 <꿈>, 고갱 <타이티의 여인들>, 영화 <기적>을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 ┌ 인생이란 하나를 이루면 하나는 포기해야 하는 게 이치가 아닌가 싶다. 끊임없이 이어진 인생의 행로에서 두 갈래 길은 인생에서 필연적으로 마주치게 된느 선택의 기로다. 어떤 것을 선택해도 내가 가보지 못한 길은 언제나 아쉽기 마련이다. ┘

나는 고흐의 작품 속 두 갈래길을 보면서 "인간은 선택을 하면 그에 대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라는 말이 생각났다.



인생의 선택지에서 어느 길을 가야 할지 몰라 막막할 때는 잠시 고민을 멈추고 명화에게 넌지시 말을 걸어보자. 보고 싶은 대로 보고, 읽고 싶은 대로 읽다보면 내가 어떻게 살고 싶은지 작은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예술은 우리 마음에 한 뼘의 공간을 마려해줄 것임이 분명하다.

▣ 살다 보면 그림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

┌ 우리는 사물이나 어떤 사건을 바라볼 때 두 가지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다. 쉽게 설명할 수 있는 예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노파와 아가씨> 그림이다. 이 흔한 그림 속에는 긍정과 부정의 대한 본질이 숨겨져 있다. 그림을 아가씨로 보는 순간 노파는 의식에서 사라진다. 그러다가 다시 노파로 바라보는 순간 이번에는 아가씨가 의식에서 사라진다. 긍정을 바라보면 부정이 보이지 않는 것, 부정을 바라보면 긍정이 보이지 않는 것과 같다.┘

바라보는 시선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림을 바라볼 때도 중요하지만 작가가 말한 것처럼 우리 삶을 바라보는 시선은 부정을 바라보기 보다는 긍정을 바라보고 싶다.



▣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니체는 인간의 정신이 변화하는 세 가지에 대해 말한다. 이 세가지는 낙타, 사자, 그리고 어린아이에 비유했다. 니체가 이 세 가지 변신 이야기를 통해 가르치고 싶었던 것은 바로 긍정에 관한 것이다. 삶을 사랑하고, 삶을 긍정하라는 외침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내가 읽었을 때 참 힘들었던 부분이었는데, 작가의 이 깔끔한 정리에 다시 한번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기억해본다. 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이라는 부사를 좋아한다. 지금은 아니지만 희망과 긍정을 가지면 결국엔 더 나아질꺼라는 그런 의미로 내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작가의 마음가짐이 이 책 한권에 다 드러난다. 긍정, 희망을 품은 작가의 마음가짐이 나에게도 긍정적으로 전달되는 기분이 든다.

​​

도스토옙스키 "사람은 자기가 행복하다는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불행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 파랑생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는데, 사향노루의 비극 이야기는 처음 들었다.

┌사향노루의 비극은 자기를 매혹시키는 향기가 자신의 내부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데서부터 시작된다. 사향노루가 자신 몸에서 향기가 난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게 되었을까. 자신을 더욱 가치 있게 생각했을 것이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살았을 것이다. ┘

'행복은 절대 먼 곳에 있지 않고 이미 내 안에 존재한다.' 사향노루 이야기를 통해 이 뻔한 이야기가 생각났다.

'멀리서 바라보는 눈'은 편협한 시각에서 벗어나 세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도와준다.

▣ <안개 바다 위의 방랑자> 이 그림은 자욱한 안개를 바라보는 한 남자의 뒷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나는 이 작품을 통해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 현재의 불편한 생각의 고리를 끊고 싶다면 사고와 시야가 트이는 새로운 환경을 적극 찾아가라는 메세지로 들린다┘는 작가의 말에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현재 나를 너무 밀착해서 관찰하다 보면 고민이 더욱 극대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나에게서 멀어져 관찰하게 되면 나의 존재는 물론 내 안의 고민은 아주 작은 점에 불과해진다.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라는 말로 유명한 채플린의 말처럼 말이다.

니체 또한 "대상과 얼마쯤 거리를 두고 바라보면 많은 것들이 생각보다 훨씬 더 소중하고 아름답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라고 했다.



명화 에세이지만 그림과 함께 명언, 영화, 책이야기를 함께 들려주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그림 뿐만 아니라 작가와 책 그리고 영화 이야기까지 두루두루 함께 읽을 수 있어 좋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작가가 말하고 있는 내면속으로부터 나오는 희망과 긍정은 큰 힘이 된다.

이 책과 함께 교감하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어 좋았다.






보고 싶은 대로 보고, 읽고 싶은 대로 읽다보면 내가 어떻게 살고 싶은지 작은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예술은 우리 마음에 한 뼘의 공간을 마려해줄 것임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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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문장들 - 1만 권의 책에서 찾아낸 변치 않는 삶의 해답
데구치 하루아키 지음, 장민주 옮김 / 더퀘스트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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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자신의 삶에 솔직하고 열정적인 사람

"당신은 지금 당신의 삶에 얼마나 충실합니까?"

이 질문에 망설임없이 "네"라고 대답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나는 한참을 망설이게 되네요.

이런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이 항상 가지고 있는 사람은 분명한 것 같은데...

이 책을 읽으면서 항상 마음뿐인 사람이 아닌 이렇게 실천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인풋과 아웃풋~ 책에서도 잠깐 나오는데 인풋이 있으면 아웃풋은 당연합니다.

명언의 힘을 " 인생을 뻔뻔하게, 현명하게, 재미있게 사는 법"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아는 것이 하나하나 늘어나고 사전이 풍성해지는 사이에 자기 세계는 점점 확장됩니다. 자기 세계가 확장된다는 것은 인생을 살아가는 선택지와 인생을 즐길 수 있는 선택지가 늘어난다는 뜻입니다. 선택지가 늘어날수록 인생은 더 재밌어지고 수월해집니다.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면 더 멀리 볼 수 있다."

이 세계에는 고전이라 불리는, 옛사람들이 남긴 막대한 유산이 있습니다. 그 유산을 활용하지 않을 이유는 없습니다. 기왕지사, 그 지혜를 빌려야지요.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야지요. 과거의 지혜를 배워야지요. 계속 배우다보면 교양이라는, 인생이 유쾌해지는 강력한 도구를 좀 더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왜 이 책을 선택했는지, 이 책에서 무엇을 배우고 싶은지를 확실히 보여주는 대목입에요.

이 문으로 들어서는 자, 모든 희망을 버려라. - 단테알리기에리 <신곡 - 지옥편>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일어난 일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인생은 행복해지기도 불행해지기도 합니다.

단테 역시 좌천당한 인간이었습니다. 단테는 경쟁에서 패배한 뒤 피렌체에서 영구 추방됩니다. 그 후 전국 각지를 방랑하면서 써내려간 것이 <신곡>입니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도 그 중 하나입니다.



"인생의 즐거움은 희노애락의 총량이다."

희노애락이 모두 있어야 삶이 즐겁다.

보통의 감각으로 말하면 즐거운 일이나 기쁜 일이 많은 건 좋지만 슬픈 일이나 괴로운 일은 가능한 한 적은 게 좋겠죠. 그렇게 생각하기 쉽습니다. 플러스 감정은 OK, 마이너스 감정은 NG. 하지만 그런 인생은 따분하고 밋밋할 수 있습니다.

이 문장을 읽는데 <멋진 신세계>가 생각났어요. 괴로운 일, 불안감 등등 마이너스 감정은 무조건 소마 알약으로 없애버리는 사회가 모두를 위한 사회라고는 하지만 그런 인생은 꼭 가짜 인생 같기도 하고, 마음 한편으로는 괜찮치 않을까?라는 마음도 있어고... 많은 생각이 들었는데

"인생의 즐거움은 희노애락의 총량이다." 이 문단을 읽는데 해답이더라구요.



세상사를 자기 머리로 판단하고 자신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바로 그걸 위해 공부하는 것입니다. - 야마모토 요시타카

┌ 인류의 오랜 역사를 돌이켜봐도 완전한 무에서 탄생한 아이디어는 거의 없습니다. 축적된 지식 안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탄생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알아가는 행위가 중요합니다. ┘

그런데 주변을 보면 열심히 지식만 쌓고 멈춰버리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생각하는 작업을 거의 하지 않고 아웃풋을 전혀 만들지 않는 것입니다.

맨 앞에서도 이야기한 부분입니다. 공부와 배움에서 인풋과 아웃풋은 한 세트입니다. 이 두가지를 같이 하지 않으면 힘들게 지식을 머릿속에 넣어도 피와 살이 되지 못합니다.

"인풋하면 즉각 아웃풋을 합니다. 자기만의 언어로 바꿔야 합니다."



나처럼 교육받지 못하고 고아원에서 자란 사람도 아직 하루에 꽃 이름 하나 정도는 외울 수 있어요 . - 코코 샤넬

나이를 먹으면 몸도 머리도 잚을 때처럼 빠릿빠릿하게 움직일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행동하는 것도, 배우는 것도, 생각하는 것도 점점 긴 시간이 걸립니다. 그렇게 때문에 일부러라도 샤넬의 말을 의식하면서 살아가고 합니다. 하루에 단 하나라도 좋으니 뭐든 배우고자 합니다.

사용하지 않으면 쇳덩이는 녹슬고 물은 썩거나 추위에 어는 것처럼 재능도 사용하지 않으면 녹슬어버린다. - 레오나르도 다빈치

신체와 두뇌를 사용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피트니트센터에 가거나 두뇌 트레이닝을 하는 등 뭔가 특별한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은 듯 합니다.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평범한 일상생활을 보낼 때 자연스럽게 두뇌와 신체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이 두가지 명언에서, 그리고 명언에 대한 작가의 글을 읽으면서 우리나라도 초고령사회에 돌입하고 있는데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초고령사회를 유지하는 핵심은 평균 수명이 아니라 건강 수명을 연장하는 데 있습니다. 건강 수명을 늘릴 수 있을까요? 많은 의료 관계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일하는 것"이라고 대답합니다. 바로 신체와 두뇌를 일생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이 들어가는 것, 늙음, 우아하게 늙어가고 싶고, 늙어도 젊게 살고 싶은 이런 나의 욕망의 모범답안이지 않을까 싶지고 하네요.



운명이 무엇을 꾸미고 있는지 아무도 모르고 언제 어디에서 얼굴을 내밀지 알 수 없으므로 운명이 미소 지을 거라는 기대는 누구나 할 수 있다. - 나콜로 미키아벨리 <정략론>

운명은 누구에게나 미소 짓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미소가 언제 찾아올지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어렵게 말하고 있는데 "인생은 타이밍"이라는 말고 같은 것 같아요.

정확한 타이밍을 붙잡을 수 있을까요? 안타깝게도 쉬운 방법은 없습니다.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일은 언제나 준비된 상태로 있는 것입니다. 언제 기회가 오든 문제없다는 자세로 마음을 다잡고 평소에 준비를 해두는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부와 자기 관리(건강 관리)를 꾸준히 해야 합니다.

이 문장은 나에게도 해당되지만 우리 딸과도 나누고 싶은 이야기거든요.

엄마 잔소리가 아닌 명언을 통해 "인생은 타이밍"이라는 이야기 함께 할 수 있어 좋았어요.



<인생의 문장들> 책은 명언으로 만든 지혜의 조각들로 만든 책이에요.

그 지혜의 조각들로 나를 채워가기 진행중이에요.

중요한 것 인풋과 아웃풋 그리고 인생은 타이밍~ 요 두 가지는 꼭 기억하려구요.






운명이 무엇을 꾸미고 있는지 아무도 모르고 언제 어디에서 얼굴을 내밀지 알 수 없으므로 운명이 미소 지을 거라는 기대는 누구나 할 수 있다. - 나콜로 미키아벨리 <정략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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