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인생은 향해와 같다
2장 명화에게 말을 걸다
3장 그림이 내게로 와 삶이 되다
4장 고통은 지나가지만 아름다움은 남는다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큰 주제는 "명화에게 말을 걸다"다. 나는 차례대로 쭉 읽었다.
하지만 소제목으로 내가 좋아하는 화가를 찾아서 먼저 읽어도 좋을 꺼 같다.
독자만의 그림을 통해 삶과 교감하는 명화에세이~
100명이 읽는다면 다 다른 느낌이지 않을까 싶다.
특히나 이 책에서는 명화 뿐만 아니라 영화, 책 이야기도 함께 있는데 훨씬 몰입도를 높여준다.
▣ ┌ 불가능해 보였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기적>이라는 영화를 보았다. 허구적인 요소가 더해졌지만, 세상에서 제일 작은 기차역을 통해 세상과 연결된 이들의 이야기를 온기 넘치는 웃음과 감동으로 담아낸 기적의 영화이다. 영화에서는 '포기란 없다', '기차가 서는 그날까지'라는 슬로건을 담고 있는데, 무척 감동적인 영화였다. ┘
인간은 살아가면서 많은 핑계를 찾는다. "아직은 때가 아니라", " ~ 때문에", "시간이 안 맞아서"와 같은 말을 정말 많이 사용한다. 그럴때 앙리 루소 <꿈>, 고갱 <타이티의 여인들>, 영화 <기적>을 생각해봤으면 좋겠다.